바다가 육지라면~ 쭈꾸미 삼겹살 주물럭!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31. 01:49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주물럭해서 냉장고에 반나절정도 넣어뒀다 저녁에 휘리릭 볶아줬는데

울 신랑 맛있다며 밥두공기 너끈히 비우더라고요

상추에 싸서 먹었는데 쌈장이 따로 필요없을정도로~

고추장살짝 얹어 먹는데 다른찬은 거들떠도 안 보더라고요

 

 

 


쭈꾸미 삼겹살 주물럭 재료소개

제육삼결살 200g. 쭈꾸미400g. 굵은소금한줌

양념장: 고추장 2.5숟갈. 고추가루 반숟갈. 다진마늘 한숟갈. 생강분말 반티스푼

매실청3숟갈. 진간장1숟갈. 설탕반숟갈. 청주5숟갈. 후추약간. 통깨약간.

 ----볶고나서 참기름반숟갈. 통깨약간 뿌려서 마무리

야채: 양파반개. 단호박5조각. 당근약간 . 대파반뿌리. 팽이버섯한봉.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제육삼겹살 정육점갔더니

비계많은 부위로 드릴까요? 아님살코기 쪽으로 드릴까요? 해서

살코기요~ 했더니 완전 살코기네요 ㅡㅡ;;

이런 고기보다 반반 섞인 삼겹살이 더 맛있긴한데

아쉬운대로~ 먹다 200g 정도 남은걸 활용했고요 얄팍하게 썰어서 준비

 

 

 

쭈꾸미손질법은 다 아시죠? 그래도 설명

먼저 옅은 소금물에~ 다리쪽을 한가닥 한가닥~ 손가락으로 쭉쭉 훑어 내리면서 깨끗이 씻어주고

머리통에 내장은 손가락을 넣고 뒤집어서 머리쪽에 내장은 떼내주세요

내장 떼내고~ 굵은소금 한줌넣고 바락바락 손으로 휘리릭 빨리 주물러서 흐르는물에

깨끗이 서너번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심 됩니다.

고기와 ~ 쭈꾸미 한볼에 담고~ 이제 양념해주심 될꺼 같네요~

 

 

 


 

 


고추장 2.5숟갈. 고추가루 반숟갈. 다진마늘 한숟갈. 생강분말 반티스푼

매실청3숟갈. 진간장1숟갈. 설탕반숟갈. 청주5숟갈. 후추약간. 통깨약간 넣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양념이 고루베게 주물럭해서

찬통에 담아냉장고에 넣고 3시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냉장고에 반나절정도 숙성시켜줬답니다.

주물럭과 두루치기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주물럭은 이리 주물러서 냉장고에 숙성시켜  볶아먹는걸 주물럭이라하고

두루치는 바로 썰어서 바로  팬에 양념장넣고 볶아먹는걸 두루치기라 한답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 걸 활용해 봤어요~

양파반개, 대파반뿌리,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팽이버섯한봉

또 여기에 빠진게 있어요

당근도 해먹고 남은게 있어서 약간 채썰어 넣어봤고요

 

 

 

 

 

 

먼저 팬에 열좀 오르게 한뒤 주물러놨던 쭈꾸미삼겹살 넣고

단단한 채소 당근과 단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

볶으시다 반쯤 익음 팽이버섯을 제외한 야채들 쓸어넣고

다시 볶아볶아주시고요

거의 다 익었을때쯤 팽이버섯한봉 넣고 참기름 살짝두르고

통깨 살짝만 뿌려서 마무리 팽이버섯은 볶은열을 이용해서 한번 섞어주신다 생각하심되요

 

 

 

 


과정샷이 더 맛있어 보여서 올려보네요

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ㅋ

 

 

 

 

 


이리 다 볶아~ 통깨 약간만 솔솔 뿌리고

참기름 한숟갈정도 넣고~ 접시에 옮겨담아 맛있게 냠냠!

이리 재워놨다 철판에 볶아드셔도 되요 양념장에 밥도 볶아드심 일품입니다.

 

 

 

 

꼬들꼬들한 쭈꾸미와~ 매콤한 삼겹살의 만남? 

아님 바다와 육지의 만남?

아님 바다가 육지라면? ㅡㅡ;;

 

 

 

 

 

 

요리제목 붙이기가 힘든거 같아요

그마나 이건 특징적인게 쭈꾸미와 삼겹살이니 망정이지 어쩔땐 다섯가지 재료를 다 넣어야 할때

요릴 하다봄 ~ 요리제목을 붙여야 할때 뭘 한가지라도 빼놓으면 걍 요리한테 미안할때가 있어요

 저도 들어갔거든요~ 하는거 같기도 하고 요리제목 짓는게 가장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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