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집밥요리

남편 쉬는날이라 아이들하고 오랜만에 서울숲 나들이했네요

전에 살던 곳인데 출산하고 나서 처음 온듯 ..

만개한 느낌보단 만개하기전에 벚꽃이에요 

다음주가 되면 이 꽃잎들도 하나둘 지겠져

개인적으로 벚꽃을 가장 좋아해서 

매년마다 카메라에 많이 담아두곤 했는데 

출산을하고 몸조리를 제대로 못해선지 

조금에 활동에도 몸이 많이 피로하네요 ㅋㅋ

이럴때 홍삼이라도 좀 챙겨 먹어야 하는데 ;;;

불혹을 넘긴 나이에 출산을 하다보니

가장 서러운게 체력이 뒷받침이 안된다는 거네요 

올해는 정말 다른 생각하지말고 

체력부터 좀 보강을 해야 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아이들 생각해서 정말 몸관리 좀 해야지! 란 생각

태하는 집근처 공원에도 두번 데리고 나가고

이렇게 운전해서 나온 나들이는 첨인데 

엄마 닮아선지 ㅋㅋ 내리 쬐는 햇빛이 마냥 불쾌한가봐요 ㅠㅠ

만사가 귀찮다는 표정 

수 많은 인파속에서 벚꽃 사진 몇장이라도 건질려고 

태하야 여기좀 봐봐 ~ 해가면서 어렵사리 몇컷 찍었어요 ㅎㅎ

그런데 사진들이 어찌 다 그리 뾰루뚱한지 ^^

서울숲에 벚꽃은 담주나 되야 만개할거 같아요 

다음주에 다시 시간이 된다면 

흐드러진 벚꽃사진 많이 담아와야 겠어요 

짧은 봄아 너무 빨리는 가지말아...

우리 조금 더 함께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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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자 쓰고 룰루랄라 ㅋㅋ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야 어쩜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거니 앙앙 ㅋㅋ

작년 겨울에 함뜨를 통해서 뜬 모자인데 그땐 모자가 너무 커서 헐거웠는데

몸무게는 그대로 인데 ;;; 머리만 커진건지 

지금은 아주 꼭 이쁘게 맞네 ;;; 

이때도 한달전이였지만 ㅋㅋ 

엄마 지금도 이 사진들 보면 웃음부터 나와 

어찌나 재롱을 피면서 이쁜짓만 하던지 

태하야 내일 태하 할아버지 제사여서 하루종일 장보기 하고 

눈뜨면 또 쉴틈없이 일을 하겠구나 ㅋㅋ

울 태하 결혼하면 마누라 힘드니 제사는 엄마 아빠 세대서 끝내기로 했어 

돌아가신후에 제사상 크게 차림 뭐하니 

살아 계실때 잘해야지 ;;;

그래도 엄만 낼 제사상 차려두고 울 새끼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크고 

남을 도우며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길 바란다고 조상님들께 소원을 빌어야지 ㅋ

그럴려면 정성스레 제사상도 차려야 하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제사나 차례 한번씩 지낼때 마다 등골의 휘는구나 ;;;

아무튼 만들어 우리식구 입으로 들어갈꺼니 엄마가 정성스레 차릴께 ~

울 태하도 빨리커서 이렇게 차려진 음식들도 먹고 해야하는데 

요즘 이유식도 거부하고 엄마 힘들어 우앙 ㅠㅠ 

뭐든 조금씩은 다 느리지만 

우리 지치지 말고 열심히 따라 가자 알았지요? 

아이궁 이쁜 내새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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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이유식이 들어갔어야 했는데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 혀로 밀어 버리고 토하고 뱉어내고 하는 바람에 한달이나 늦게 시작한다 수차례 이유식 먹이기 시도를 했는데 오늘 드디어 성공!!

너무 기쁜 나머지 궁딩이도 두들겨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볼에 뽀뽀도 해주고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더만 울 아들은 이러한 행동에 더욱 더 잘 먹어 주시고 ㅋㅋ 그동안 장이 안 좋아서 노발락으로 꾸준히 먹였는데 하도 안 먹고해서 애간장을 그리 태웠는데 이렇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평범한 아이들이라면 이런게 뭔 행복이겠냐마는 칠삭둥이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일찍히 탈장수술도 받고 이거저거 하나하나 고장이 나서 고쳐가고 있는 아들인지라 이런 작은거에도 큰 행복감을 느낀다

태하야 .... 엄마가 조금 더 바빠지겠지만 엄마에 첫번째 목표는 돌되기전까지 만삭아들을 따라 잡는게 엄마에 첫번째 목표니 울 아들도 엄마좀 잘 따라와 줬음해 울 아들 그렇게 잘해줄 수 있지요? 엄마아들 임태하 사랑해요~ 하트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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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아프지 말아요 >_<

무슨말이 필요해 이뻐 죽갔다는데 ㅋㅋ

태하가 집으로 온지 오늘로써 딱 한달이 됐네

출생일은 6월12일 예정일보다 10주나 먼저나와 눈물샘을 그리 빼더니

집으로 데리고 와서도 늘상 병원에 왔다갔다

이른둥이들 한테 잘 나타나는 탈장에 눈물샘이 막혀 눈꼽도 잔뜩끼고

선천적으로 호흡이 약해 숨을 몰아쉬기도 하고

기침을 달고 사는 울 아들 .. ㅠㅠ

울 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많이 괴롭기도 하고 힘든 요즘이지만

힘들어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베네짓 하면서 웃어줄땐 세상 모든걸 가진듯 기쁘고

내 눈에만 이쁜줄 알았는데 ㅋㅋ 주변 사람들도 뭐 예의상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이쁘다 귀엽다 하니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쁘네

누나들은 아빠가 얼굴 팔아먹지 말라고 사진 한장 못 올리고 키웠는데 ㅋㅋ

늦둥이고 아들이고 또 많은 이웃님들이 응원해줘서 그런지

아빠의 반대가 없어 이렇게 사진도 많이 올려보네

금쪽같은 내새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새끼~

제발 건강하고 슬기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자라길 .. 엄만 늘 기도한단다

외할머니는 늦둥이에 아들이라 그런지 태하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지만

엄마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비슷하게만 자라줘도 넘 고맙고 행복할거 같아

엄마가 욕심내지 않을테니 울 아들 그래줄수 있지...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서 널 품게돼 그 고통을 울 아들이 다 떠 앉고 사는거 같아

엄만 늘 미안하고 너한테 죄스런 맘이 크지만

세상 그 어떤 부모보다 더 큰 사랑을 줄게 

엄마가 자주 불러주는 노래중에 하나.. 육십억 지구에서 태하를 만난건 럭키야~ ㅋㅋ

행운이 아닌 울 태하는 엄마에 피고 살이다 이눔아 ㅋㅋ

엄마랑 아빠랑 누나들이랑 우리 늘 행복하게 살자

울 아들 엄마가 꼭 지켜주고 많이 많이 보듬어 주고 사랑해 줄꺼야

울 태하는 쑥쑥 잘 자라기만 하면돼 알았지

엄마한테 와줘서 넘 고마워요 울 아들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요 쪽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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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런 냥이 사람나이로 하면 중년이라는데 아직도 애기같아 ㅋㅋ

울냥이 만난지가 6년정도 됐나?

조카가 길냥이를 주워다 길렀는데 사람 나이로 하면 중년이라고 한다

내 나이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직도 너무 애기같고 사랑스럽네

이사오기전에는 많이 놀아주고 했는데 (실상 놀아주는거 좋아하지도 않음)

이사오고 나서 어쩌다 한번씩 보게 되는데 예나 지금이나 이모눈에는 너가 너무 이쁘다 ㅎㅎ

할머니가 태하 데리고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데

울 태하 퇴원하면 곧 인사도 시켜주고 할께

울 냥이도 이모아들 태하 이뻐해줘야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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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떨어트리는데 가장 일등공신이였던 청국장!!

제가 2년전부터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던적도 있었네요

20-30대엔 되려 일반인들에 비해 혈압이 낮은 저혈압이였는데  불혹을 넘기면서 고혈압이 찾아오게 된거져

혈압이 높다는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작년초 여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해야하나? ㅎ

시댁 문제로 맘고생을 많이 하다가 고혈압 상승으로 인한 쇼크까지 오게 된거져

심신도 많이 지쳐 있을때라 고혈압에 폐결핵까지 와서 병원에 한달여 입원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고혈압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한사코 거부했답니다 ;;;

지금 생각해 보면 먹어야 맞는건데 친정엄마가 50대 후반에 고혈압약을 드셨는데 70이 가까운 지금까지 그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지라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에  약을 거부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병원에서 먹으라 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니 저처럼 거부하진 마세요 ;;;  잘못하면 정말 쇼크사 할 수도 있으니

아무튼 그렇게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름대로 공부해 가면서 혈압을 떨어트리는 식재료로 해서 많은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거 같아요

그중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게 콩음식이에요 

콩물을 비롯해 청국장, 두부, 해초류등  거의 6개월만에 정상 혈압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 또 혈압이 상승 원래 임신을 하게되면 혈압이 살짝 높아지긴 한데

혈압이 높으면 태아가 잘 자라지 않을수도 있다는 말에 또 혈압관리로 들어가게됐져

요즘은  20가지 잡곡밥에  거의 풀떼기 음식으로 밥상을 차리곤 하네요

찌개는 청국장을 비롯해 된장찌개, 두부찌개 등 대체로 담백하면서 간을 적게 해서 저염식으로 조리해 먹곤 하네요

물론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스트레칭도 해주고요

아직까지 정상치까지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다른 임산부들과 비교해 대체적을 양호하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여름 앞두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단순히 안먹고 굶고 하는 다이어트는 피부에 노화에 빠르게 진행되게 할뿐

다이어트엔 절대 도움이 안되는데요 

다이어트에 기본인 현미식과 함께 오늘 소개한 청국장과 콩, 해조류,채소 류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과 저염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주일에 최소 3-4회 정도의 운동을 통해서 탄력있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저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보조제,약물 섭취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우둔한 사람같아요

먹는 음식이 몸을 만든다고  밥은 밥대로 먹으면서 그런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해봐야 백날 도움도 안된다는거

뭐 운동여하에 따라 조금 더 빼주는 효과는 볼 수 있겠지만  다이어트에 기본은 음식과 운동!! 이라 생각해요

▶ 부작용 없는 비만 해결사
청국장에는 비타민 B1·B2·B6·B12 등의 비타민과 칼슘, 포타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도움으로 인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비만을 막아준다. 레시틴과 사포닌도 과도한 지방을 흡수하여 배출한다.

▶ 암을 막는 탁월한 항암식품
청국장에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포닌 또한 암 예방에 큰 역할을 하며, 파이틱산, 트립신 억제제 같은 항암물질도 들어 있다.

▶ 뇌졸중(중풍) 치료 예방제
청국장에 들어 있는 레시틴과 단백질 분해효소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나 콜레스테롤을 녹여내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에 최선책이 될 수 있다.

▶ 치매를 막아주는 건뇌(建腦)식품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이 분해되면 콜린이란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콜린이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당뇨병을 다스리는 천연 인슐린
청국장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당의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돕고, 트립신 억제제와 레시틴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인슐린이 부족한 당뇨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 고혈압을 다스리는 천연 혈압강하제
청국장이 바실러스균에 의해 발효되면 수많은 아미노산 조각들이 만들어지는데, 이 조각들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 간 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제
청국장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B2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기능을 좋게 하며, 아미노산들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 변비와 설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천연 정장제
청국장은 바실러스균에 의한 정장 효과가 뛰어나 설사를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변비 또한 개선시켜 준다. 섬유질도 다른 식품보다 5배 이상 많고, 사포닌도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뛰어난 피부미용제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은 내장에 있는 독소들을 청소할 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피부가 쭈글거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E와 비타민 B군도 많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천연 칼슘제
청국장은 100g에 칼슘이 90mg이나 들어 있는 고칼슘 식품. 칼슘은 양질의 단백질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청국장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K, 제니스테인 또한 풍부하여 칼슘의 인체 흡수율을 높여준다.

▶ 심장병 & 돌연사 예방제
심장병과 돌연사는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인해 막힐 경우 발생한다. 청국장에 있는 바실러스 단백질 분해효소는 심장 혈관에 존재할 수 있는 혈전을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 빈혈을 막아주는 천연 조혈제
청국장에는 100g당 3.3mg의 철분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악성빈혈을 막아주는 비타민 B12도 함께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먹는 천연 무좀약
청국장에는 피부병 예방과 치료에 관계 있는 비타민 B2와 B6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 또한 풍부하여 무좀을 비롯한 각종 피부병과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 남성의 기를 살리는 천연의 비아그라
청국장에 있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과 레시틴은 남성의 정액을 이루는 구성 성분. 또한 아르기닌 아미노산은 일산화질소의 전구물질이다. 일산화질소는 음경의 혈행을 개선시켜 주는데, 이것은 비아그라의 작용 기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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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장미축제 연휴에 가볼만한곳

저희 아파트 담벼락에도 장미가 이쁘게 폈는데요 오며가며 보는데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해년마다 5월이 되면 장미축제 보러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몸이 무거워서 아파트 단지내 꽃들로 만족하며 지내네요

월요일 부처님 오신날까지 연휴인 분들이 많은데 피곤하시다고 방콕모드로 지내지 마시고

5월 장미축제 하는 곳으로 가셔서 힐링하고 오세요 ^^

5월 연휴에 가볼만한 곳 (장미축제)

▶에버랜드 장미축제(경기 용인시)
기간:2015.05.08~2015.06.14
요금:에버랜드 이용권 구입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울산 남구)
기간:2015.05.23~2015.05.31
요금:성인1500원, 청소년1000원, 어린이500원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경기 과천시)
기간:2015.05.23~2015.06.28
요금:서울대공원 입장권

▶곡성세계장미축제(전남 곡성)
기간:2015.05.22~2015.05.31
요금:대인3000원, 소인2500원

▶서울장미축제(서울 중랑천)
기간: 2015.05.29~2015.05.31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수림대공원, 중랑천로 장미터널
요금: 무료

▶조선대 장미축제(조선대 장미원)
기간:2015.05.22~05.30
요금: 무료

▶올림픽공원 국산 장미정원 개장 (서울 올림픽공원)
기간: 봄 장미는 25일부터 8월25일까지,
가을장미는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요금: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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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을 몇 일 전에 했네요 ㅎㅎㅎ

저희 친정엄마께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인데요 어버이날 전후로 해서 늘 시댁에 가는지라

정작 어버이날이 되면 울 친정엄마선물은 이렇게 늦게사 전해드리게 되네요 ㅎ

물론 돈 봉투는 드렸어도 돈 봉투로만 때우기 미안해서 엄마가 좋아하는

 고구마말랭이하고 제가  3개월동안 틈나는 대로 뜬 손뜨게 카네이션 바구니하고 이렇게 함께 가져다 드리니

미리 예상으로는 울 엄마 많이 감동하실 줄 알았는데

울 친정엄마 "눈 나빠지니 뜨개질 하지 말라니깐 이런걸 뭐할라고 또 떴냐!" 하시는데  대략 뻘쯤 ㅋㅋㅋ

​

​

 어버이날 선물 고구마말랭이 & 손뜨게 카네이션 바구니  재료소개

고구마  2kg , 별바라기의 정성 99.9% ㅋㅋㅋ

 고구마2kg 에요 마트 가서 1kg씩 담겨진 거 2봉다리 사들고 왔네요

고구마 2kg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씻은 고구마 전자렌지에 6분간 돌려주세요 !

이렇게 레인지 기능으로 총6분간 돌려서 꺼내면 반정도 익어서 나와요

완전히 익히면 고구마말랭이 만들 때 건조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 눅눅하니 쫄깃함도 덜하니

고구마를 반정도 익힌다 생각해 주세요

반정도 익힌 느낌은 껍질을 손으로 벗길 때 잘 안 벗겨지고 칼로 껍질을 도려낼 정도의 약간 단단한 느낌 ㅎ

​

  전자렌지기능로 돌린 고구마 칼로 겉 껍질을 다 벗겨내 주시고요

​

세로로 길쭉하게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썰어준 이유는 하나하나 스틱 처럼 들고 먹기 편하고 적당한 두께라 말려 놨을 때도 쫀득쫀득 말캉말캉하니 별미 

오븐 팬 위에 가지런히 올려서 오븐에 건조기능 감 말랭이 기능으로 해서 돌려줬네요

​

 감 말랭이하고 똑같은 시간 설정해서 말려줬는데 4시간!!!

 적당히 말랑거리면서 딱딱하니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식감으로 ㅎ

이렇게 꺼내서 자연건조로 2시간 동안 바람에 말려서 팩에 담아서 준비했네요

​

​

​

제가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이에요 ~ ㅎ

고구마말랭이하고 3개월전부터 시간 날 때 마다 준비한 손뜨개 카네이션 바구니까지

이렇게 두 가지 준비해서 친정집으로 휘리릭

엄마가 집 근처에 사시는지라 뭐 맘 먹으면 아무 때고 오고 갈 수 있는 거리인지라  좋네요 ㅎ

허나 너무 가까이 사니 저는 많이 좋은데 친정엄마가 내심 귀찮아 하시는 듯도 하고 ㅋㅋㅋㅋ

카네이션 바구니는 꽃하고 잎사귀하고 따로따로 떠서 철사줄로 연결하고

 가운데 구슬은 본드총으로 고정 시켰어요

실은 울 시엄마 드리려고 했는데 ;;;; 완성이 조금 늦춰져서 울 친정엄마 품으로 ㅎㅎㅎ

그런데 잘못한 듯 울엄마 이거 보더니 이쁘다가 아닌 너 눈빠지니 뜨게질 하지 말라니 또 이런걸!! 하는데;;;;;;;;;;;;;;

​

   이렇게 준비해 가져다 주려니 남편이 친정엄마 선물인지도 모르고 옆에서 몇 개 집어 먹다가

엄마 꺼니 손대지 말라고 하니 무슨 이런걸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그냥 집에 두고 과일이나 한 박스 사다 드려 하는데

솔직히 저도 맘은 그러고 싶네요 ㅋㅋㅋ  고구마 말랭이가  만들기는 쉬워도 원체 시간이 많이 드는지라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간에 비해 양이 적은지라 그러고도 싶었지만 ㅎ

일년에 그래 봐야 한번인데 그깟 6시간 투자 못하겠어요 ^^;;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니 흡족해요~ 흐흐흐흐

오늘은 이렇게 어버이날 선물 고구마말랭이 & 손뜨개 카네이션 바구니  두가지를 준비해 봤는데요

별바라기의 정성으로 탄생한 작품이에요  (제발 작품으로 불러다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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