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37 / Category : 음악여행
안치환은 브레인 가수죠~ 머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그런데 전 안치환이란 가수를 떠올릴땐 늘 민중가요가 떠올라요
예전 모cf 에서 나온 말중 모두가 예스할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의 이미지 인데요 ~
부정한거에는 타협하지 않는 의로운 가수!!
90년대 중반의 학번인 저희때는 전대협이니 한총련이니 그런 학생운동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 한총련의 거의 끝물이였던 친구녀석이 안치환의 귀뚜라미라는 곡을 무지 좋아했어요~
노랫말과 멜로디가 좋아 저도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그곡이 민중가요라 하더라고요
노래가삿말을 보면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이런 가삿말이 나오는데~ 학생시위나 운동으로 억울하게 들어가 사는 힘든 시절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의지를 담은 곡이라 하더라고요
이곡을 계기로 안치환이란 가수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와우!
전 안치환이란 가수가 이렇게 많은 곡을 발표한 가수인것도 놀라웠지만 숨겨진 명곡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를 비롯해 내가만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우리가 어느별에서, 소금인형, 광야에서 등등등....
제가 가장 가수답다라고 생각하는 가수가 고인이 된 김광석씨인데
김광석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많이하고 ~ 나이도 비슷하고
노래를 들어봐도 묘하게 비슷한데가 많더라고요
아무튼 안치환이란 가수에 매력에 빠질때쯤 새벽타임에 음악방송에서 듣게된 "사랑하게되면"
그곡이 너무 좋아서 검색해서 잠 못 이루지 못하고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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