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고라 불리는 붕장어요리 매콤한 아나고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6. 06:22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아나고라 불리는 붕장어요리 매콤한 아나고볶음 

오늘은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바닷장어)로 매콤한 볶음요릴 만들어 봤어요 

장어는 크게 민물장어, 바닷장어,갯장어,먹장어로 구분이 되는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민물장어 - 다른 이름은 뱀장어 - 일본어로 우나기

바닷장어 - 다른 이름은 붕장어 - 일본어로 아나고

갯장어 - 다른 이름은 참장어 - 일본어로 하모

먹장어 - 다른 이름은 곰장어 - 일본어로 누타우나기




영양면에서는 민물장어를 으뜸으로 치지만

실지로는 위에 4가지 장어모두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적당히 그 계절에 많이 나오는 장어로 맛있게 요리해 드심 되겠져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바닷장어 붕장어 흔히들 아나고로도 부르는 

붕장어를 이용해 매콤한 양념장에 재워 볶음으로 만들어 봤어요

붕장어를 이용한 요리중 가장 흔한 요리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 




 


아나고 볶음 재료소개 

아나고 1kg

대파1뿌리 

청양고추 4개

홍고추2개

양파 반개 

양념장: 고추장1.5숟갈, 고춧가루 4숟갈, 간 양파 5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약간 

진간장4숟갈, 매실청2숟갈, 설탕 0.5숟갈, 후추 약간,

미림 3숟갈 (청주,맛술 대체가능) ,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요즘은 장어요릴 집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 수 있게 

이렇게 다 손질해 보내주세요 

손질한거라 썰어서 바로 조리해도 되지만 

등쪽에 미끌거리는 점액이 있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털어내고  손질해 주세요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할게 양념장인데요 

미리 만들어 두면 숙성돼서 더 맛있어요 

양파를 미리 강판에 갈아 준비해 주세요 

양파즙은 밥수저로 해서 5숟갈 정도 넣어주심 되고요 

양파즙에 고추장1.5숟갈, 고춧가루 4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약간 진간장4숟갈, 

매실청2숟갈, 설탕 0.5숟갈, 후추 약간,

미림 3숟갈 (청주,맛술 대체가능) 

넣어서 한쪽으로 두시고요 





붕장어(아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빼 건져놨어요 

머리도 통채로 먹어도 되지만 ;; 웬지 좀 껄끄러워 ㅋㅋ

머리는 잘라내 줬네요 

붕장어 머리는 푹 끓여서 밑국물로 이용하셔도 되고요 

튀김가루 입혀서 튀겨나도 별미라 하네요 

그런데 저는 오늘 과감히 버렸답니다 ^^;; 


  


붕장어(아나고) 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붕장어를 볶으면 본 크기보다 살짝 줄어드니 

참고하셔서 적당히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손질한 붕장어를 볼에 담고 그 위로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2숟갈 정도 남겨두고 다 부어주세요 


  


붕장어 손질해 바로 볶으셔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양념장에 버무려 2시간이상 숙성한 후에 볶아 먹었네요 





  


붕장어와 함께 넣고 볶아줄 양념채소 

대파,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도 썰어주시고요 


  


열오른 팬에 붕장어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바닥으로 양념장이 탈 수 있으니 

팬에 식용유를 한숟갈 정도 두른후에 볶으셔도 되고요

중간불에 놓고 볶아주시고요 

볶는 시간은 양파가 익을 정도면 충분하고요 




  


양파가 익으며 손질해둔 양념채소들과 양념장 2숟갈 넣고 한 5분여 볶아주세요 




  


이렇게 다 볶아지면 참기름, 통깨 좀 둘러서 마무리 


  


양념장만 잘 만들면 만들기는 너무 수월해요 

붕장어도 다 손질돼 와서 요리하기가 한결 수월했네요 

이렇게 볶아서 밥반찬으로 즐겨도 좋지만 

술안주로 드셔도 별미랍니다 

볶는거 보다 석쇠에 올려 살짝 탄듯 양념장 바뜩하게 해서 구워 드시는게 더 별미지만 

집에서 석쇠 사용하는게 여의치 않아 볶아봤어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꺼면 매콤함을 중화시켜줄 

콩나물 데침이나 메추리알 올려서 내줘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장어보다 붕장어를 더 좋아해요 

그 이유는 살코기도 부드럽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더 자주 해먹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는데 

이런 쌀쌀한 날씨에 뜨근한 국물요리 하나에 

이런 아나고볶음 어떤가요?

전 이런게 보양식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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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쉐프 탕수육반죽으로 만든 삼치탕수어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6. 06:15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삼치탕수어 - 아이들 영양간식 & 남편 술안주로도 추천해요 

삼치는 DHA성분이 풍부하게 있어서 두뇌발달에 좋고 단백질,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고해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좋은데 비려서 잘 안 먹다 아이들도 탕수어로 해주면  잘 먹을꺼에요 

참고로 오늘 소개한 튀김옷은  요즘 대세 쉐프님이신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쉐프님에 레시피대로 만들어 봤는데 

튀김옷이 부드럽고 바삭하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삼치뿐 아니라 각종 튀김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을 레시피니 이웃님들도 참고하세요 ^^





 


삼치탕수어 재료소개 

삼치1.5마리, 파프리카 홍, 노란색 각기 1/3개, 적채 약간 

튀김 반죽 : 감자전분 1컵, 옥수수전분 0.5컵,  계란1개, 식용유 10숟갈 

삼치 재움 : 꽃소금 약간, 후추약간, 청주 반컵 

탕수소스 :  케찹(2), 식초(2),간장(2),설탕(1),매실청(2),녹말물(3),소금약간, 생수1컵 (종이컵기준) 




  




삼치 1.5 마리에  탕수어 소스로 활용할 채소들이에요 

채소들은 냉장고를 털어서 적당히 준비하세요 

저는 파프리카,적채, 양파를 넣어줬고요 

오이를 비롯해 당근, 버섯, 방울토마토, 블루베리등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보세요 

매콤한 맛이 좋으신 분들은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게 바로 이연복 쉐프님이 탕수육을 만들때 사용하는 튀김반죽이에요 

가장 먼저 감자전분1컵에 옥수수전분 0.5컵을 볼에 담아 물을 부어주세요 

물을 부어서 10여분이 지나면 물과 전분이 분리가 된답니다 

물과 전분이 분리가 되면 위로 뜬 물을  따라내 주시고요 물기 머금은 전분만  사용하는거에요 

물기 머금은 전분에 계란 1개를 톡 깨서 넣고 여기에 식용유 10숟갈 정도를 부어서 반죽해 주심돼요 

이렇게 반죽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주시고요  삼치 손질로 들어가 주세요 



※ 식용유를 넣는 이유는 튀길때 기름을 머금은 반죽이 안쪽까지 쏘옥 튀겨져 

더욱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삼치는 가시를 잘 발라내고 살만 준비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서 

꽃소금 약간, 후추약간, 청주 반컵 넣고 비린내를 잡아주세요 (10여분 재워둠) 

이렇게 10여분 재워놨다가 체에받쳐 물기를 쏘옥 빼주시고 반죽물에 넣어서 기름에 튀겨주심돼요 




  


반죽물에 삼치를 넣고 반죽물을 입힌후에 예열된 기름에 튀겨내 주심돼요 




  


튀김온도는 170도가 적당한데요 

170도는 반죽물을 살짝 넣어서 반죽물이 하나,둘,셋 할때 기포를 일으키면서 떠오를때의 온도가 170도에요 

170도 예열된 기름에 반죽물을 입힌 삼치를 하나하나 넣고 튀겨주세요 

튀겨주는 시간은 5분이면 충분합니다 



  


튀김반죽에 기름을 넣어서 겉은 타지 않으면서도  뽀얗게 튀겨지고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부드러운 튀김이 완성됐어요 

키친타월에 받쳐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 주시고요 

기름이 제거될 동안 탕수육소스를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튀겨서  소스 완성해 놓고 기름에 한번 더 튀겨서 바로 올려주셔도 좋아요)


  


탕수어소스에 들어갈 채소들이에요 

파프리카, 적채, 양파  모양은 원하는 모양대로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 잘게 썰어서 준비해 봤어요 




  


탕수소스 :  케찹(2), 식초(2),간장(2),설탕(1),매실청(2),소금약간, 생수1컵 (종이컵기준) 

위 재료들 한데 볼에 담아서 고루고루 저어서 준비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1숟갈 두른후에 양파와 적채 단단한 채소를 먼저 익혀주세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혀지면 그때 위에 준비한 탕수소스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탕수소스가 바글바글 끓기시작하고 나서 2분여 더 끓여주다가 녹말물 3숟갈을 넣고 농도를 맞춰주심 탕수소스 완성

녹말물을 넣을때 한꺼번에 다 붓지 마시고 밥수저로 한수저씩 끼얹어 가면서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다 넣으면 녹말이 뭉쳐져서 덩어리가 돼요 




  


이렇게 탕수소스가 완성됐어요 

새콤달콤하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스랍니다 

위에 기름에 튀겨진 삼치튀김 그릇에 담고  그 위로 탕수소스 부어서 맛있게 냠냠 





  


이렇게 삼치탕수가 완성됐어요 

위에 뿌려진 소스가 알록달록 색감이 이뻐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이렇게 위에 뿌려서 내주는 탕수보다 소스따로 튀김따로 내줘서 제가 직접 찍어먹는걸 더 좋아해요 

소스를 따로 내주거나 뿌려주거나 이건 취향껏~ 해주시고요 ㅎㅎ 




 


  



새콤달콤한 소스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삼치탕수어 너무 맛있네요 

삼치가 살짝 비리긴 한데 소스가 커버해주니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남편분들 술안주로도 괜찮겠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 두뇌발달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좋은 영양이 많이 들어가 있는 삼치 식탁에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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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 백주부레시피로 만들어봤어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2. 05:32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주부레시피 오징어볶음 파기름이 신의한수 

요즘 백주부레시피가 주부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도 집밥백선생 프로를 즐겨보지만 요리경력이 오래되다보니 이미 알고 있던 정보들이 많아

따라해 보고 싶다는 요리는 많지 않지마 그동안 제가 해왔던 오징어볶음과는 전혀 다른 조리법을 보고 

꼭 한번 따라해 봐야 겠단 생각을 했었거든요 





오징어 볶음을 하면 채소가 많이 들어가 따로 물을 넣거나 하지 않는데 

백주부님은 볶음에 물을 넣고 하는게 조금은 신선했어요 

물이 들어가 간이 조금 덜 들지 않을까? 란 생각도 했는데 

막상 해놓고 보니 역시~ 백주부! 다란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술안주로 밥반찬으로 그만인 백주부레시피 오징어볶음에 꿀팁 함께 보실까요? 




백주부레시피 오징어볶음 재료소개 

오징어2마리, 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청양고추,홍고추 ,식용유 3숟갈 

양념: 고추장밥수저로 크게 하나 , 고추가루 3숟갈, 다진마늘1숟갈, 간장5숟갈, 설탕1숟갈 ,참기름,통깨 






오징어는 손질해 몸통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시고요 


  


백주부님은 오징어를 링으로 썰었는데 

링모양은  모양은 이쁘지만 저는 먹기가 다소 불편해 칼집을 내 잘라 준비했어요 

오징어 칼집을 내실때는  껍질이 붙어있는쪽이 아닌 몸통 안쪽에 면에 칼집을 내주세요 

껍질이 붙었던 부위는 미끌거려 칼집을 내는데 칼이 미끌어져 칼집이 잘 안 들더라고요 


  


오징어 다리는 몇개? 10개죠 하하하하~

그럼 질문~ 문어다리는 몇개? 똑같겠쥬~!! 아니요 문어다리는 8개 랍니다 냐햐햐햐햐 ;;; 

오징어 다리를 자를때 하나하나 자르지 마시고 

오징어 다리가 붙은 끝면을 한번에 자르면 쉽게 10개의 다리로 분리가 되겠져 ㅎㅎ

모두 다 아실테지만 제 지인분이 전에 하나하나 자르는걸 보고 팁이랍시고 알려주네요 ㅎㅎ;;; 



  


이렇게 칼집낸 오징어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자르고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빼 준비해 주시고요 




오징어볶음에 들어갈 채소랍니다 

양배추 썰어서 크게 한줌 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 같고요 

양파는 큰거 반개 썰어서 준비

당근도 1/4개 정도 되는 양 가늘게 썰어 준비해 봤어요 


  


대파는 한뿌리,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3개, 홍고추 1개 썰어서 준비 


  


백주부레시피 오징어볶음에 꿀팁이에요 

백주부님은 볶음요리에 꼭 요 대파기름을 사용하는데요 

볶음요리에 기본이 되기도 하고 맛도 좋게 한다고 하네요 

만들어 놓고 먹어보니  파기름~ 정말 신의 한수 였다는 


  


파기름을 만드는것도 인상적였어요 

보통은 기름을 붓고 파를 넣는게 일반적인데 

백주부님은 대파를 팬에 넣고 그위로 기름을 넣더라고요 

기름에 양은 밥수저로 3숟갈 정도 




이렇게 대파안에 기름을 넣고 센불에서 살짝 튀기듯 볶아주는거에요 

파가 약간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볶아서 


  


파기름이 노릇노릇해 지면 그때 손질해둔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오징어를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어주는데

양념에 가장 첫번째는 설탕 ~

볶음이나 조림등 설탕이 들어가는 요리에 가장 먼저 넣는 양념이 설탕인데요 

이는 설탕의 분자크기가 커서 짠맛이 먼저 들어가면 설탕에 단맛이 들어가지 못해 짠맛이 강해진다고 하네요 




  


설탕을 넣고  살짝 볶다가 간장5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3숟갈 넣어서 볶아주세요 

양념이 들어가서 살짝 되직하면  물을 반컵정도 넣어주시고요 


  


물 반컵을 넣으니 이렇게 살짝 흥건할 정도로 볶아졌어요 

이렇게 양념을 넣고 볶아준 후에 야채를 넣더라고요 


  


이렇게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잡히면 이때 야채를 넣어서 야채 숨이 죽을때 까지 볶아주세요 


  


야채도 다 익고~ 이대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요리에 마무리는 참기름과 통깨죠 ㅎㅎ 



  

다 볶고나서 참기름 1숟갈 정도 두르고 통깨 뿌려서 마무리 

이대로 그냥 드시면 밥반찬, 술안주 

여기에 녹말물을 살짝 넣어서 걸죽하게 해서 밥 위에 부으면 오징어 덮밥이 되는거져 






이렇게 백주부레시피 오징어볶음이 완성됐어요 

색감도 이쁘지만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동안 해왔던 오징어볶음에 양념에 더 추가된게 없는데 맛은 훨씬 좋았어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재료를 넣기전에 만들었던 파기름이 신의 한수 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파기름이 양념장에 코팅돼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매콤한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밥 반찬으로 먹었지만 여기에 소면 삶아서 곁들이면 술안주로도 그만일거 같네요 





그동안 백주부레시피 요리초보들이나 따라하는거지! 하고 조금 얕잡아 봤는데 

이렇게 따라서 만들어 보니 한두가지 꿀팁이 요리의 맛을 확 살리는걸 보고  

음 역시 선생이란 타이틀은 그냥 붙는게 아니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제가 따라서 만들어본 오징어볶음 그동안 먹어봤던 오지엉 볶음중에 최고였네요 

이웃님들도 장보기 하시면서 오징어 몇마리 담아 만들어 보세요 

그동안 요리 못한다고  타박했던 남편분들도 이대로 해주면 요리 못한단 소리는 쏙 들어갈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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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톡 쏘는 겨자맛에 건강냉채 닭냉채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2. 05:23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눈도 호강하고  맛도좋은 닭냉채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들만 있으면 실상 어려운 요리도 아닌데 말이져 

새콤달콤 톡 쏘는 겨자소스만 잘 만들어 내면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는 요리인데요 

봄날 가볍고 든든하게 상큼하게 즐길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닭냉채 재료소개 (4인분) 

닭가슴살 300g , 찜기에 쪄줄때 채소는 대파,마늘,양파등 짜투리 채소를 이용하세요 ,청주, 꽃소금 

채소: 오이,양파,파프리카,적채,깻잎, 양파 등 ... (채소는 좋아하는 채소로 준비해 주세요 )

닭냉채겨자소스: 연겨자(3),설탕(1),꿀(2), 매실청(3),꽃소금(0.5),식초(3), 레몬즙(3),통깨(1)





  

  


닭가슴살 3덩어리 300g 준비했어요  청주 살짝 뿌리고 꽃소금으로 살짝 밑간해 주세요 




  


닭냉채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소스랍니다 소스만 맛있게해도  뭘 찍어 먹어도 맛있다는 ㅎㅎ 

고소한 맛을 위해 통깨도 한숟갈 넣어줄껀데요 

통깨를 절구통에 갈아서 넣어주심 고소함이 더 배가되요 

절구통에 통깨 1숟갈 넣고 절구로 곱게 곱게 갈아서 준비해 주시고요 


  


볼에 연겨자(3),설탕(1),꿀(2), 매실청(3),꽃소금(0.5),식초(3), 레몬즙(3) 를 한데 넣어주시고요 

여기에 위에 간 통깨를 넣어서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겨자소스를 만들어 놔야 재료들이 한데 잘 풀리고 맛도 깊어져요 

이렇게 고루 잘 개어서  냉장고에 두시고  나머지 재료들 준비해 주세요 




닭가슴살은 찜기에 찌는 방법이 있고 끓는물에 삶는 방법이 있는데 

끓는물에 삶으면 영양이 많이 빠져 나가니 조금 귀찮더라도 찜기에 쪄주세요 

찜기 바닥에 양파와 대파 등  쓰다가 남은 짜투리 채소들을 넣고 찜기에 쪄주면 닭누린내가 나지 않아요 


  


찜기 바닥 냄비에 청주 3숟갈 정도를 넣고 쪄주시면  누린내가 말끔히 제거 된답니다 

이렇게  찜기에 넣고 30여분 쩌주시면  영양손실없고 누린내 없이 깔끔하게 쪄 진답니다 


  


이렇게 찜기에 찐 닭가슴살  30여분 식혀서 가늘게 찢어주심되요 


  


찜기에 찐 닭가슴살 식힐동안 채소들 준비해 주세요 

채소는  오이, 파프리카, 적채, 양파, 깻잎으로 준비했는데요 

위 채소들 말고  좋아하는 채소로 준비해 주심되요 

이거저거 채소가 많이드네?  라고 생각하심 마트에 파는 여린잎 샐러드 채소를 이용하셔도 좋고요 


  


파프리카와 양파도 가늘게 채썰어 준비 

파프리카를 원체 좋아해서 색깔별로 준비했네요 


  


채썬양파는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담궈 물기 빼서 준비했고요 


  


적채와 오이도 가늘게 채썰어 준비 이렇게 채썬 채소들  접시 가장자리에  둘러주시고요 


  


채소 손질하고 나서  한김식힌 닭가슴살 손으로 잘게 찢어서 준비했고요 





  




채썬 채소들 접시 가장자리에 둘러 담고 가운데 찢은 닭가슴살 올리고 냉장고에 차게 식혀둔 겨자소스 끼얹어 맛있게 냠냠 

  


이렇게 아삭아삭 거리는 채소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상큼한 겨자소스 곁들인 닭냉채가 완성됐어요 

조금 더 차갑게 드시고 싶으시면  채소를 채썰어 냉장고에 1-2시간 뒀다 꺼내드셔도 좋고요 


 

 

이렇게 좋아하는 채소와 닭가슴살 적당히  담고 그위로 소스 뿌려 드셔도 좋고요 




  


손님상에 내줄땐 손님들 드시기 편하게 이렇게 모든 재료들 한데 섞어서 겨자소스에 무쳐서 내주시면 드시기 편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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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주꾸미 볶음 (쭈꾸미)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0. 06:37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매운음식이 당길땐 쭈꾸미볶음 

콜레스테롤 감소와 피로회복에 좋다는 쭈꾸미에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쭈꾸미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매콤한 양념장 입혀서 재워두고 팬에 휘리릭 볶아 저녁식사에 함께 했는데요

맵다 맵다 하면서도 금새 동이 날 정도로 맛있게 즐겼네요 




매운요리 먹어선지 속도 따뜻해지고  맛있게 즐겼더니 피로가 술술 풀리는게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괜찮을듯 싶어요






매콤한 쭈꾸미볶음 재료소개 

쭈꾸미1kg , 밀가루 반컵, 굵은소금 한줌 ,청주 반컵 

양념장: 매운 고춧가루 2숟갈, 고추장 크게 1숟갈, 진간장2숟갈, 

설탕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0.3티스푼, 후춧가루 약간, 

다 볶고나서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쭈꾸미 1kg 볼에 담고 밀가루 반컵, 굵은소금 한줌 넣고 치대주세요 

쭈꾸미가 신선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조리해도 되지만 

냉동실에 얼려놨던거라 해동시켜서 이렇게 손질해 줬네요 

밀가루와 굵은소금이 들어가 다리사이에 낀 뻘등을 깨끗히 씻어내 준답니다 


 


손질한 쭈꾸미 머리통 한쪽을 가위로 잘라내 주시고요 

다리쪽을 뒤집으면 입이 나와요 

입쪽도 손으로 눌러 빼주시고요 

여기서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주셔도 좋고요 

쭈꾸미모양을 살려서 드실꺼면 저처럼 통으로 준비하셔도 좋고요 




 


이렇게 손질한 쭈꾸미 볼에 담고 청주 반컵 부어서 비린내를  제거해 주세요 

청주를 미리 뿌려두면 비릿내도 제거가 되지만 

볶아놨을때 더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수 있답니다 



 


청주뿌려서 10여분 재워놨던 쭈꾸니 청주는 쪽 따라내 주시고 양념해 주세요 

양념장: 매운 고춧가루 2숟갈, 고추장 크게 1숟갈, 진간장2숟갈, 

설탕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0.3티스푼, 후춧가루 약간

위 모든 재료들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주시고요 




양념한 쭈꾸미 바로 볶아서 드시는것도 맛있지만 

1시간 가량 냉장고에 넣어놨다 양념장을 좀 베이게 해서 볶아드심 더 맛있어요 


 


냉장고에 2시간정도 숙성시킨후에 팬에 볶아주세요 



 



팬에 5분여 볶다가 마무리로 참기름 1숟갈,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쭈꾸미만 볶아도 양념물이 흥건해요 

양념물 없이 드실꺼면 석쇠에 구워드시는 방법도 좋고요 

오븐이 있으심 오븐에 구워 드셔도 별미랍니다 





 


보기만해도 매콤해 보이져? 

쭈꾸미는 맛도 좋지만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동하게 하는 식재료 같아요 

1kg 를 볶았음에도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에요 

가족모임이라던가 드시는 분들이 많다면 

1kg에 2인분 생각하시고 만드시는게 좋고요 (그런데 가격이 후덜덜 ㅠㅠ) 



 


채소 하나 없이 쭈꾸미만 볶았는데

채소를 넣으면 수분이 더 많이 생겨 쭈꾸미 탕이 된다는 ㅎㅎ 

채소와 함께 드시고 싶으실땐  

채소를 데치거나 미리 볶아서 

쭈꾸미를 다 볶고 난 후에 위에 올려 드시는게 좋고요 

여기에 콩나물 미리 데쳐 놨다가 올려드셔도 별미랍니다 .

그리고 쭈꾸미 볶음에 가장 하일라이트는 

남은 양념장에 밥 볶아먹기 ^^

볶음밥으로 해드실땐 쪽파 송송썰고 

김가루 뿌리고 ,참기름, 통깨 둘러 맛있게 냠냠 


 


아주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불나더라고요 ㅎㅎ

아우 매워 매워 하면서도 손에서 놓질 못하는 쭈꾸미볶음 

그냥 매운맛 자체로 즐겨도 맛있지만 

너무 매우시면 삶은계란이나 메추리알과 함께 해도 좋고요 

매콤하게 즐기고 났더니 스트레스도 화악~ 풀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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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가래떡으로 만든 떡잡채 (궁중떡볶이)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6. 07:49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먹다남은 가래떡으로 만든 떡잡채 

조금은 색다른 떡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궁중떡볶이를 하려다가 조금 식상해 떡잡채로 만들어봤는데요 

쫄깃한 떡살에 갖가지 채소와 고기까지 풍성하게 들어간 영양간식 떡잡채에요 

매운거 못 먹는 아이들이나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들께 해드려도 좋을 요리니 

이웃님들도 드시다가 남은 떡 있으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이색잡채 떡잡채 재료소개 

손바닥 길이에 가래떡 4개, 소불고기 200g, 표고버섯 3개, 대파 한뿌리, 당근채조금,양파반개, 홍고추한개, 청양고추2개 

고기양념: 대파다짐1숟갈,간장2숟갈, 매실청1숟갈, 다진마늘 0.3숟갈, 참기름1숟갈, 후추약간, 통깨약간 

떡&표고버섯 양념: 다진마늘0.3숟갈, 간장3숟갈, 참기름1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후추,통깨 약간

볶음양념: 간장2숟갈, 참기름2숟갈, 매실청1숟갈, 통깨,후추 약간 ,식용유2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가래떡 사먹고 남은거에요 

가스불에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에 주로 사용하는데요 

늘상 자주 해먹는 떡볶이에 물려서 가늘게 채썰어 잡채식으로 만들어 봤네요 




  


양념된 불고기에요 200g 정도 되는양인데요 

저는 이렇게 양념된 불고기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따로 양념해 주실꺼면 아래 양념장대로 넣어 조물조물 양념해 준비해 주세요 

고기양념: 대파다짐1숟갈, 간장2숟갈, 매실청1숟갈, 다진마늘 0.3숟갈, 참기름1숟갈, 후추약간, 통깨약간 






  



냉장고 털어서 준비한 채소들이에요 

없는건 없는대로 만들어 보자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털어서 준비해 봤네요 

대파, 양파, 표고버섯, 홍고추,청양고추, 당근 


  


가래떡은  세로로 길고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국수느낌이 나게 길고 가늘게 채썰어 주심돼요 




  


모든 채소들도 잡채에 넣듯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채썬 가래떡과 표고버섯을 볼에 한데 넣고  양념해 주세요 

떡&표고버섯 양념: 다진마늘0.3숟갈, 간장3숟갈, 참기름1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후추,통깨 약간




 


양념해 미리 밑간을 잡아줘야 맛있어요 

양념들 한데 넣고 손으로 고루 뒤적여 양념이 고루 잘 묻게끔 해주시고요 









  


볶을때 넣는 양념이에요 

볶음양념: 간장2숟갈, 참기름2숟갈, 다진마늘 0.3숟갈, 매실청1숟갈, 통깨,후추 약간 

이렇게 모든 재료들 한데 볼에 넣고 고루 잘 섞어 준비해 주시고요 





  


팬에 식용유 2숟갈 두른후 열좀 오르게 한 후에 다진마늘 0.5숟갈 넣고 마늘향 좀 오르게 해주시고요 


  


마늘향이 오르면 썰어둔 채소들 한데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반 투명할 정도로 익으면 그때 재워놨던 불고기를 넣고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주세요 




  



고기가 거의 익으면 그때 양념에 재워놨던 떡과 표고버섯을 한데 넣고 2분여 볶아주세요 


  


채소들 간은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 또 한 2분여 볶아주시다가 


  


떡살이 익고 모든 재료가 한데 잘 어울어져 볶아지면 

그때 참기름 살짝 두르고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이렇게 떡잡채가 완성됐어요 

모든 재료들을 가늘게 채썰어 볶고 당면 대신 떡살을 넣어 만든지라 더욱 쫄깃하고 맛있어요 

잡채마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술안주, 밥반찬으로도 그만 이랍니다 



  


오늘에 요리는 일명 냉장고를 털어서 만든 요리인데요 

남은 음식 재활용 요리라고 보심돼요 

적당히 밥에 올려 비벼먹어도 좋고요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네요 

이날 이렇게 볶아서 소주잔 기울여 가면서 안주로 먹었네요 ㅋㅋ 



 


이 요리에 팁은 오래 볶으면 떡이 눌러 붙어서 식감이 별루에요 

떡을 살짝 말랑말랑해질때까지 볶는다 생각하고 살짝 볶아줘야 드실때 식감도 좋고 요리도 깔끔해져요 

떡을 채썰기 힘들다 하시는분들은 떡국떡처럼 얇게 썰어서 궁중떡볶이 스타일로 해드셔도 좋고요 

가끔은 이렇게 냉장고 탈탈 털어서 있는 재료들만으로 해먹는 요리들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과한 장보기보단 버리지 않고 

깔끔히 다 없애는게  진정 알뜰한 살림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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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2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장보기를 하는데 쪽파를 보니 파김치가 확~ 당기더라고요 

파김치 해 먹은지도 오래고 해서 한단 사다가 휘리릭 담아봤네요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만 좋으면 누구나 쉽게 맛내기 할 수 있는 파김치인데요

갓 담아서 바로 먹는것도 맛있지만 

살짝 익혀서 라면 먹을때 먹는 파김치도 별미랍니다 

갓담아도 맛있고 살짝 익혀도 맛있는 진정 밥도둑 파김치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파김치 만들기 재료소개 

쪽파한단(500g)

멸치액젓 200ml,  고춧가루 5숟갈, 설탕1숟갈, 매실액3숟갈,찹쌀풀 2숟갈

찹쌀풀: 찹쌀가루 1숟갈, 물5숟갈 





  


쪽파가 야리야리한게 너무 곱게 잘 뻗었죠? 

머리쪽이 두껍지 않고 얇은지라 그리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어요 

머리쪽이뚱뚱한건 매운맛이 강하니  맛은 취향껏 선택해 주세요 





  


뿌리쪽을 칼로 도려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는데요 

흰쪽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손으로 뽀득뽀득 문대가면서 잘 씻어주세요 





  


씻어낸 쪽파는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려주시고요 




  


쪽파김치맛에 일등공신은 바로 요 멸치액젓~ 

다른 김치는 까나리액젓이나 다른 젓갈로 많이 담곤한데 

파김치는 요 멸치액젓이 제격이랍니다 

멸치액젓 200ml 종이컵으로 한컵정도 되는 양인데요 

이 액젓으로 절구기도 하고 양념장을 만드는데 사용도 할거고요 



  


큰 볼에 쪽파를 세워서 담고 뿌리쪽으로 멸치액젓을 부어서 절궈주세요 



  


뿌리쪽이 단단하니 미리 단단한 부분을 절궈주고 나서 초록잎에 줄기를 절궈주심돼요 



  


뿌리쪽 단단한 부분 15분여 절궈주고 나머지는 5-10여분 절궈서 마무리 

이렇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갈 찹쌀풀이에요 

찹쌀풀은 찹쌀가루 1숟갈 , 물5숟갈  냄비에 넣고 

고루 잘 저어서 약한불에서 은근히 저어가면서 끓여서 걸죽해지면 완성

모든 찹쌀풀을 쑬때는 가루와 물양은 늘 1:5로 잡아주심돼요 





  


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다른 그릇에 옮겨주시고요 



  


멸치액젓 넣고  찹쌀풀 넣고 고춧가루 5숟갈 정도 넣고 

매실액 3숟갈, 설탕 한숟갈 넣어서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장이 완성됐는데요 

완성된 양념장에 절군 파를 넣고 양념을 묻혀주심 되겠죠 

참고로 다진마늘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파특유의 향으로 인해 마늘은 생략했네요 





  


양념장에 절궈진 파를 넣고 고루 양념을 묻혀주세요 



  


양념장 고루 잘 묻히고 마무리로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해줬어요 





  


하나씩 꺼내먹기 편하고 먹기좋게 5-10개씩 묶어서 통에 담아 보관~ 






밥도둑 파김치가 완성됐어요 

갓 지은 흰 쌀밥에 또르르 올려서 싸먹으면 ~ ㅋㅋ

그냥 상상만해도 행복해 지네요 ^^;;




  


양이 꽤 넉넉했는데 담아서 양쪽집으로 한접시씩 주고나니 얼마 안되더라고요 

1-2주 정도 먹을양 생각해서 한단 담았는데 

다음엔 2-3단 조금 넉넉히 담아서 나눠먹고 하려고요 

태양초 고춧가루라 그런지 때깔이 이뻐서 김치를 담아도 더 먹음직 스럽네요 




  


요즘 젊은분들은 김치 만들기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 역시도 결혼해 얼마간은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치로 때우기도 했는데 

김치맛있게 담그는 요령은 잘 절구고 맛있는 젓갈에 좋은고춧가루만 쓰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어 드실수 있을꺼에요 

한두번 담그다 보면 좋아하는건 더하게 되고 싫은건 빼고 하다보면 

자신만의 맛있게 담그는 요령이 생길테니 김치 담그는거 어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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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겸 해장하기 좋은 굴국밥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13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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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겸 해장하기 좋은 굴국밥 

간단한 아침식사겸 해장하기 좋은 굴국밥이에요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에 

김치 하나면 한그릇 든든하게 때울수 있는 요리에요 

국물내기만 잘하면 초보분들도 손쉽게 맛내기 할 수 있는 국물요리니 

아침밥 거르지 마시고 굴국밥으로 배도 든든히 채우시고 

또 하루 열심히 살아가자고요 





  




굴국밥 재료소개 

굴 300g 

두부 반모

불린미역 반줌 

쪽파 3줄기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다진마늘  반숟갈 

국간장 1숟갈 (나머지는 소금간)


밑국물내기 

국멸치 10개내외

건 다시마 3장 

보리새우 1숟갈 

물 6컵 





  


오동통한  내 굴 

요즘 굴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살도 제법 통통하게 오른데다가 바다내음까지 짠하게 전해져

요즘 밥상에 굴요리를 자주 올리게 되네요 

굴 손질하는법은 

소금물에 5회정도 흔들어 가며 

굴껍질과 이물질을 제거해 주시고

물기 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미역도 반줌 넣어줄꺼에요 

미역는 미리 불려 준비해 주시고요 

저는 자른 미역을 사용했는데

일반 미역은 불려놨다가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두부도 반모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쪽파3줄기 ,청양고추2개, 홍고추 반개도 썰어서 준비해 줬어요 

조금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넣었으니

담백하게 즐기고 싶으시면 빼셔도 되고요 

여기에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무를 넣어주면 좋은데 

저는 오늘은 그냥 건너 뛰었네요 ㅎ 





 




국물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밑국물이에요 

국물요리에 밑국물만 맛있어도 반 이상은 성공한거!! 

조금 귀찮더라도  천연재료를 사용해 밑국물을 만들어 주시고요 

저는 국멸치 10여개, 건 다시마 3장, 보리새우 1숟갈에 물 6컵 넣고

처음엔 뚜껑 열고 5분여 센불에서 끓여줬고요 

그 다음엔 뚜껑을 닫고 10여분 중불에서 

육수를 충분히 우려서 준비 했네요 

밑국물내기한 멸치외 재료들은 버려주시고요 

물만 쪽 따라서 준비해 줬어요 




 


밑국물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미역과 두부를 먼저 넣고 2분여 끓이다가 




 


손질해둔 굴을 넣고 또 한 2분여 끓여주다가 





 


굴국에 넣은 굴에 양은 국그릇으로 한 그릇 넣어줬고요 





 


국물에 간은 국간장으로 1숟갈 넣어주시고

나머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고요 



 


 


마무리로 위에 썰어둔 채소와 다진마늘 넣고 한소끔 더 끓여서 마무리 해주세요 





 


이렇게 바다내음 가득한 굴과 

미역이 들어가 시원함 그 자체고요

밭에서 나는 콩두부가 들어가 

이대로 한그릇 떠서 드셔도 

식사 대용식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밥 반공기 그릇에 담고 

굴국 적당히 올려서 한끼식사로 때웠네요 






 


시원, 담백 , 고소함이 어울어진 굴국밥이 완성됐어요 

저는 소금간을 하지않고 국간장으로만 간을 맞춰

조금 싱겁게  먹었는데요 

굴 국밥에 바로 담근 겉절이나 

신김치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잖아요 ㅎㅎ

간단하면서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굴국밥 해장하기에도 너무 좋네요 



 


환절기라 피부 당기시는 분들도 많고

피부가 많이 거칠어 지신분들도 많은데 

굴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 드린 굴국밥 ~

밥넣지 않고  조금 싱겁게  끓여서 

국만 드셔도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줄듯하니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미용음식으로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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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맛있는 고구마 닭볶음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3. 25. 09:00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달달하니 맛있는 고구마 닭볶음탕 

울 옆지기가 가장 좋아하는 

닭볶음탕을 만들었어요 

달달한 고구마까지 풍성하게 넣어주니 엄지척!! ㅋㅋ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닭볶음탕인데요 

감자를 대신해 고구마를 풍성하게 내주니 

닭갈비 맛도 나는거 같고요 

감자로 할땐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고구마 넣어주니 닭보다 고구마 부터 골라먹네요 





고구마 닭볶음탕 재료소개 


닭볶음용 닭한마리 


채소

양파 1.5개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 3개

홍고추1개

당근1/3개

표고버섯4개


양념

고추장1숟갈

고추가루1.5숟갈

매실청3숟갈

설탕1숟갈

진간장 5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약간

후추약간

부족한간은 소금으로 대체 

다 볶고나서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닭볶음탕에 들어갈 재료들부터 손질해 주세요 

모든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씻거나 닦거나 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닭볶음탕에 들어갈 고구마에요 

큰 고구마 1개, 작은거 1개 , 

中짜리로 2개 준비해 주심되고요 

고구마는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 표고버섯 네모썰기 

당근은 얇게 어슷썰기 해서 준비해 줬고요 

표고버섯에 밑둥은 버리지 마시고 

끝에 부분만 살짝 도려내고 함께 넣어주세요 

채소를 풍성하게 넣어줘 담백하게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넣어주셔도 좋고요 

조리하면서 넣어주셔도 되고요 

따라해 보실 분들을 위해 

이렇게 모든 재료들 한데 넣어서 

양념장 준비해 봤네요 

고추장1숟갈, 고추가루1.5숟갈, 매실청3숟갈

설탕1숟갈, 진간장 5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약간, 후추약간 

모든재료들 한데 넣어서 

고루 잘 섞어 주시고요






닭볶음탕용 닭한마리에요

요즘은 이렇게 마트가면 

다 손질해 판매되곤 하는데 

그래도 흐르는 물에 두어번 

뽀득뽀득 문대가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끓는물에 닭을 데쳐주셔야 하는데요 

보통은 그냥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저는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해서 끓여주네요 

요즘은 풀어놓고 키우는 닭이 아닌 

닭장에 넣어 사육하기 때문에 

닭들에 활동량이 적어 기름기가 많아요 

찬물을 부어서 끓이는게 아닌 

꼭!!!! 끓는물에 5분여 데쳐 주세요 

데치실때는 소금을 한숟갈 정도 넣어서 데쳐주세요 

(찬물에 넣어 삶으면 영양손실이 많아요 )





이렇게 5분여 데친 닭~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시고요 





데친닭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주시는데요 

물양은 닭고기가 잠길랑 말랑 할 정도의 물양이면 돼요 





양념장 붓고 그위로 딱딱한 고구마를 넣고 

센불에서 15분여 끓여주세요 





15분정도 끓이면 고구마와 닭이 거의 익어요 

이렇게 거의 다 익었을때 채소를 넣고 볶아주심돼요 




양파와 당근을 넣고 5분여 더 끓여주시고요




가스불끄기 3분여 남겨놓고 

대파,홍고추,청양고추,표고버섯 넣고 

3분여 더 끓여서 마무리 




다 끓고나서 참기름 1숟갈, 

통깨 살짝쳐서 마무리 해주세요 

닭볶음탕 할때 많은 분들이 

대충 익혀서 드시는데 

닭요리를 비롯해 고기요리는 

살이 푹 익어서 부들부들 뜯겨야 먹기가 편해요 

또 그렇게 푹 끓여줘야 국물맛도 감칠맛나고 

이렇게 만들어 저녁식사에 함께 했네요 




닭고기뿐 아니라 채소도 

풍성하게 들어가 골라먹는 재미까지 

고구마가 달달하니 아이들이 잘 집어 먹더라고요 

으깨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이웃님들도 사진으로나마 

뜯으라고 다리하나 들어봤네요 

사진으로나마 뜯어보세요 ^^;;; 

닭을 푹 오래 끓여서 

닭살이 술술 잘 벗겨지니 먹기 편하네요 

닭볶음탕 처음에 한것보다 

두번 세번째 다시 데워 먹는게 바로 그 이유에요

오래 삶을수록 부드러워지고 

닭에 육즙이 양념에 베여 더 맛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구마를 풍성하게 넣어 

닭볶음탕을 만들어 봤는데요 

감자도 좋지만 요즘 고구마가 많이 나올철이도 하고 

또 볶음탕이나 조림에 넣어주면 

단맛이 살짝 들어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니

이웃님들도 오늘 고구마 사다가 닭볶음탕 만들어 

저녁식사 메인요리로 준비해 보세요 

남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할 만한 요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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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닭찜(봉추찜닭)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3. 24. 03:57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간장닭찜(봉추찜닭) 채소 듬뿍 넣어 담백하게 만들어 봤어요 

채소를 듬뿍 넣은 찜닭을 만들어 봤어요 

육고기중에서 비교적 다른 육고기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닭고기는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육류인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해드시는

 닭볶음탕이나 조림 보단  간장으로 맛을내고 

풍성한 채소를 함께 넣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간장찜닭으로 만들어 봤어요 




간장찜닭(봉추찜닭)  재료소개 

닭볶음탕용 닭1마리 (800g-1kg) 

당면 적당량 

소금1숟갈 

감자 작은거3개

양파1개

둥근호박1/4개 

당근1/3개, 

청양고추3개

대파1대

건홍고추 3개 

목이버섯 5장 


양념장 

생수3컵 

간장1컵

맛술1/3컵 

청주1/3컵 

생수1/4숟갈 

설탕1숟갈 

다진마늘1숟갈 

고추기름3숟갈

참기름,후추,통깨 약간씩 








가장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 : 간장1컵, 맛술1/3컵, 청주1/3컵, 생강1/4숟갈

설탕1숟갈, 다진마늘1숟갈, 고추기름3숟갈, 후추 취향껏 

위 재료들 한데 넣고 고루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닭은 닭볶음탕용으로 한마리 준비했는데요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문대 가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찜닭에 들어갈 풍성한 야채들 

감자,양파,호박,당근,청양고추,대파,건홍고추 등 




야채들도 이렇게 미리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건홍고추는 씨까지 넣어주세요 

요리가 고추씨가 들어가면 칼칼한 맛도 내주지만

 고기의 누린내도  살짝 커버해줘요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서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당면도 미리 물에 불려놨다 넣어주시고요 





흐르는 물에 씻어낸 생닭은  팔팔 끓는물에  

소금 1숟갈 넣고 5분여 데쳐주세요 




이렇게 끓는물에 5분여 삶아서 데쳐준 닭에 불순물에 좀 묻어 있는데요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시고요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넣어주면 기름기도 적당히 빠지고  담백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데친닭을 냄비에 담고  생수3컵(종이컵) 를 붓고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 가스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10여분 끓여주다가 손질한 채소들  넣어주심돼요 




가장 먼저 딱딱한 채소 감자와 당근을 넣고 

10여분 또 끓여주세요 

10여분 끓이다 보면 국물도 

반으로 줄고 감자와 당근이 거의 익어요 

이때 나머지 야채들 넣어주시고요 




호박, 양파, 청양고추, 대파, 건홍고추 등 

나머지 재료들 넣고 5분여  또 끓여주세요 




마무리로 불려놨던 당면과 목이버섯 넣고 1분여 슬쩍  





당면을 익힌다 생각하고 뒤적여 주시다가 




이렇게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이렇게 간장찜닭이 완성됐어요 

닭고기는 뜯고  채소들은 하나씩 골라먹고 ㅎㅎ 

보기에도 푸짐한 느낌이 들져 

이렇게 해서 저녁식사때 함께 했네요 






후후~ 불어먹는 당면도 별미고요 

참고로  찜닭을 한번에 다 드실꺼면  

당면을 한꺼번에 다 넣어주시고요 

두번이나 세번에 나눠 드실꺼면 

당면 넣기전에 한번 해 드실양만큼만 

따로 냄비에 덜어서  당면을 넣어주세요 

드시다 남은 당면이 양념의 맛을 흡수해 버리는지라 

두번,세번 드실때 보다 맛이 없어지니 

당면은 딱 드실 양만큼만 넣어주세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따뜻한 요리도 당기고 

속도 좀 허한 느낌인데 

이럴때  따끈하면서 체력보충까지 할 수 있는 

요리가  간장찜닭이 아닐까 싶네요 

온 가족 모두 모였을때 저녁식사나 

주말요리로도 강추하는 간장찜닭이네요 

맛있게 해드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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