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5. 23. 06:34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밥도둑 파김치를 만들어 봤어요~
울 랑군님은 제가 파김치 담는걸 가장 좋아해요~ 왜냐!!!
제가 담은 김치중에서 파김치요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허기사 다른김치는 잘 담지도 않을 뿐 더러 친정엄마가 담아주시는데요
오늘은 파김치의 종결판이라고 보심 될꺼에요
그럼 함께 담아볼까요? ㅋㅋㅋㅋㅋ
파김치맛있게담그는법 재료소개
파김치 재료소개 : 쪽파2단
양념: 마늘2숟갈, 홍고추4개, 토하젓 한숟갈, 고추가루 한국자,
까나리액젓 한컵(200ml), 매실청 반국자 , 찹쌀풀 반컵
쪽파두단 ~ 좀 작은단이예요 마트에서 거의 다 팔고 몇단 남았길래 한단에 삼천원씩 팔던거
팔고 남았으니 싸게 주세요 하니 ;;;; 두단에 5천원에 가지고 가라해서 냉큼 업어왔어요 ㅋㅋ
이렇게 묶은단을 푸르고 쪽파 밑둥을 잘라주시고 손질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뽀얀 속살이 나오게 ㅋㅋ ㅋ 갈끔하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적은단이고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한시간 가량 앉아서 손질했어요 ;;;;
눈도 따갑고 다른 쪽파보다 여리고 얇아서 덜 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더라고요
그래도 쪽파는 이렇게 가늘고 여린게 좋아요 그래야 양념해 놨을때도 하나하나 집어먹기 편하고
갓 담아서도 맛있고 앗! 그리고 쪽파 손질할때 끝을 살짝 잘라주심
쪽파안으로 공기가 차지않고 풀이 적당히 죽어 더 맛있게 절궈진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쪽파를 담궈서 흰부분쪽으로 해서 잘 문대주세요 ...
껍질이 덜 벗겨진것도 있고 흙이 묻은곳도 많으니 한올한올 문질러 가면서 깔끔하게 닦아주세요
손질한 쪽파는 이렇게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파김치 담을때 보통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으로 많이 담그고 하는데요
액젓에 저릴때도 이렇게 쪽파 흰부분을 먼저 절궈 주시고 나서
아래 녹색부분단으로 절궈주심 되는데요
쪽파 흰 부분이 먼저 절궈지도록 볼 안쪽으로 해서 그릇을 하나 받치고 기울여주심 되요 ㅎㅎ
상세한 설명을 위해 ㅋㅋㅋㅋ 간단하게 사진찍어 봤어요 ~ ㅋㅋㅋ
이렇게 볼 안쪽으로 그릇을 하나 받치고 .... 스텐볼 바닥으로도 하나 더 받쳐서 뿌리 쪽으로 기울어 지게 ㅎㅎ
뿌리쪽으로 해서 액젓을 뿌려주세요
액젓은 까나리 액젓을 사용했고 ~ 용량은 200ml 종이컵 한컵 양이네요
이렇게 앞으로 기울여 뿌리쪽을 20여분 절구고
뿌리쪽이 절궈줬음 초록색 줄기쪽으로 해서 또 한 0여분 절궈서 40여분 절굼 완성!
줄기쪽으로 절굴때는 볼안과 스텐볼 바닥에 댄 그릇은 빼서 전체적으로 절군다 생각하고 절궈주세요!
이렇게 다 절궈갈때 양념장 준비
양념으로 사용할 재료들이에요 홍고추4개, 다진마늘 2숟갈 정도 ,토하젓 한숟갈
이렇게 모두 한데 넣고 믹서기에 드르륵 갈아주세요 !
이렇게 무쳐줄 양념이 준비됐고 여기에 몇가지 추가해서 양념 만들어 버무려주심 끝!
고추가루 한국자, 매실청 반국자 , 찹쌀풀 반컵
위에 양념과 함께 모두 다 넣어주시고요~
이렇게 파 절굴때 사용한 액젓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양념에 액젓에 절군 쪽파를 풍덩 담아서 뒤집어 가면서 술렁술렁 양념을 고루 묻혀서 담아주심 끝 ㅋㅋ
이렇게 고루고루 양념 잘 묻혀서 먹기 좋게 열줄기씩 해서
한끼에 하나씩 먹을수 있는 양으로 살짝 묶어서 김치통으로 투하! ㅋㅋ
이렇게 젓가락으로 건드렸을때 풀어질 수 있게끔 아주 살짝만 묶어주세요
이렇게 해서 반나절 정도 밖에두고 그담은 냉장고에 넣어서 맛있게 냠냠! ㅋㅋ
저희 남편은 푹 익은 쪽파김치를 좋아하고요
전 이렇게 갓 담았을때가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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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담아서 그날 저녁에 올려 먹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바로 갓 담은거 먹을땐 통깨도 슬쩍슬쩍 쳐주고 맛깔스럽게 ㅎㅎㅎ
김치 잘 담그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ㅎㅎㅎ
김치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정말 절구는 과정에 양념 만들어 무치고 하는 과정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닌데요 ~ 제가 이렇게 쪽파를 자주 담그닌 울 언니가 하는말이
배추김치 담그는거 보다 쪽파가 더 힘들어 ㅋㅋㅋ
쪽파김치 자주 담그는거 보면 배추고 열무도 잘 담을수 있을거 같다고
나이드신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너가 담궈 먹어라 하는데요 ;;;;
나이드신 엄마가 그런 거라도 있어야죠 자식들 김치도 담궈주고 해야
아직까지 자식들 한테 내가 뭔가를 해줄수가 있구나란 생각과 함께
또 김치 가지러 가면서 엄마얼굴 한번 더 보고 고맙다며 용돈도 드릴수 있는 거잖아요 ;;;;;;
너무 저식대로 생각하나요? 뭐 집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김치 배우면 하는거지 ;;;;;
못 담그진 않는데 엄마가 담아주신게 원체 맛있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도 제가 제일 잘 담그는 파김치 담아서 엄마한테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ㅎㅎ
이상 밥도둑 파김치맛있게 담그는 법~ 아니 파김치의 정석!? ㅋㅋ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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