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궁바오지딩과 비슷한 양상추 닭가슴살 통쌈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0:15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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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면서 적당히 매콤한 닭 가슴살 볶음에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의 궁합이 일품인 양상추 닭가슴살 통쌈 이에요

국내 유명한 중화요리 프렌차이즈 전문점에서 먹어보고 제 스타일대로 만들어 봤어요

중국에 궁바오지딩과 비슷한 맛이긴 하나 기름이 덜 들어간지라 더 담백하니 맛있어요

 

 

 

 

닭 가슴살 볶음 양상추 쌈 재료소개

닭 가슴살 300g, 와인 1.5컵, 양파 반개, 피망1/4개, 파프리카 붉은색 1/4개, 실파 다짐 약간 ,

땡초 고추 10개 내외, 쪽 마늘 3개(슬라이스)

양념: 배즙 한 봉(100ml), 간장 3숟가락, 굴 소스 1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후추 약간, 참기름 1숟가락, 통깨 약간, 식용유 1숟가락

 

 

 

 

닭 가슴살 요리법 TIP! 바로, 닭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와인인데요

보통 닭고기 요리할 때 우유를 부어서 하루 정도 재워놨다가 사용하는데요

우유로 재워두면 냄새를 없애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와인을 애용하는 편인데요.

와인 중에서도 레드와인이 누린내를 잘 없애줄 뿐 아니라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새로 구매하진 마시고요. 드시다가 남은 와인이 있으시다면 그 와인을 이용해 보세요.

닭 가슴살 300g을 볼에 담고 닭 가슴살이 잠길 정도로 레드와인을 부어주세요. (1.5컵)

이렇게 부어서 1~2시간 재워 주세요.

 

 

 

 

<볶음 양념장 만들기>

배즙 한 봉(100ml) , 간장 3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후추 약간

이렇게 양념을 한데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배즙은 닭고기의 누린내도 없애주지만, 설탕이나 꿀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내기 위해 넣어줬어요.

 

 

 

 

 

닭 가슴살과 함께 볶아줄 채소랍니다.

양파 반 개, 피망1/4개, 파프리카 붉은색 1/4개, 실파 다짐 약간,

가늘게 채 썬 실파를 준비해주시고요. (위에 고명으로 뿌려줄 것)

양파와 피망, 홍파프리카는 사방 1cm 두께로 해서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와인에 재워놨던 닭 가슴살이랍니다! 와인색이 닭 가슴살에 배었네요. ^^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해줄 건 땡초와 쪽 마늘 슬라이스에요.

매운 음식이 부담스러우면 건 땡초는 빼시고 마늘만 준비해주셔도 된답니다.

쪽 마늘을 편으로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마른 팬에 식용유를 한 숟가락 두르시고 가열한 후에

마늘 편과 건 땡초를 놓고 볶아주세요. 한 1분여 볶아서 마늘 향을 오르게 한 후에

닭 가슴살을 넣어주세요.

 

 


위 재료에 닭 가슴살을 넣고 닭 가슴살이 반쯤 익으면 그때 양념 물을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양념 물을 부으니 자박자박할 정도로 잠겼죠.

달달 졸인다 생각하시고 센 불에서 5분여 끓여가며 졸여주세요.

 

 

 

 

닭 가슴살이 익고 양념장이 졸여지면 그때 준비해둔 채소(홍파프리카, 피망, 양파)

를 넣어주세요. 채소는 오래 볶지 마시고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채소를 넣고 1분여 더 볶아서 완성해 주세요.
 

 

 

 


그릇에 담기 전에 참기름 1숟가락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볶아서 접시에 양상추 한 장을 깔고 그 위에 볶은 닭 가슴살을 올리면 완성!

 

 


양상추는 싸먹기 편하게 밑동을 깊숙이 잘라서 손으로 한 겹 한 겹 떼 주시고요.

너무 큰 양상추 잎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털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이렇게 양상추까지 준비됐으니 닭 가슴살 볶음을 적당히 올려서 양상추에 싸먹어 볼까요? ^^
 

 

 

 

 

접시에 담고 다진 실파를 좀 뿌리고 통깨도 살짝 더 쳐서 더 맛있어 보이게 했어요~

양상추에 적당히 담아서 싸 드시면 된답니다.

쫄깃하면서 적당히 달큼한 닭 가슴살 볶음이 아주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설탕을 넣지 않고 배 즙으로 단맛을 낸지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답니다.

 


 

 

고추를 빼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요. 손님상에 올려도 칭찬받을 메뉴랍니다.

드시다가 남은 닭 가슴살은 팬에 넣고 밥 한 공기 넣어서 드시는 볶음밥도 별미에요.

 

 

 

 

약간 매콤하거나 간이 조금 세면 양상추를 두 개 겹쳐서 싸 드셔도 되고요.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와 적당히 매콤달콤한 닭 가슴살 볶음의 궁합이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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