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다맵다 하면서도 다 먹게되는 매운 어묵탕 납시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14:58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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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어묵탕 납시요~~

매운고추가루에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아주 정신없이 맵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한자리에서 뚝딱 다 비워버렸어요 ㅎㅎ

국물양념이 좀 과하게 남아서 어묵을 몇개 사다 더 해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원래 모든 음식이 처음이 맛있지 두번짼 맛이 덜하잖아요

그래서 과감히 한번에 땡 쳤답니다 ;;; ㅎㅎ

남편하고 저는 원체 매운걸 좋아하다보니

맛있게 먹었는데  딸아이는 매운지 물에 씻어먹더라고요

이렇게 먹던 저렇게 먹던 온가족 다 맛있게 먹었어요

이요린  감기걸리신 분들 팍팍 끓여서 아주 눈물 핑돌게 맵게해서

콧물까지 질질 흘리게 만들어 먹음 감기도 나을꺼 같아요 ㅎㅎ

 

 

 

 

 

 - 얼큰한 어묵탕 재료소개 -   

어묵8장 , 다시국물 (물3컵, 국멸치 5개, 황태포1/3개)

다시국물은 취향껏 이용하세요  .. 멸치,건새우,다시마,무우,양파등등등...

양념장: 고추장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다진마늘0.5숟갈

국간장1숟갈,올리고당2숟갈, 통깨약간, 쇠고기다시다0.3숟갈 ... 모든숟갈은 어른밥수저

그외재료: 청양고추3개, 대파1뿌리,, 홍고추1개

 

 

 

 


 

어묵은 마트에서 파는 한팩에 4장든거 두팩준비했어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어묵겉에 뭍은 기름기를 좀 제거해 주시고 

물기털어내고 준비해 주시고요

 

 

 

 

 

임씨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져

이 꼬지가 바로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생선찔때 생선에 끼줘 찌우는 대나무 꼬지랍니다..

우리어머님이  물려주셨는데요 

정말 울 선조들의 지혜란 ^^

요즘 나오는 중국산 허여멀건한 나무와는 격이 다르져 ㅋㅋ

아니 뭔 가지고 있는 대나무 꼬지를 다 자랑해 해도 할래요 ;;

시엄마의 시엄마때부터 사용해 오시던거니 얼마나 귀한거에요 ㅎㅎ

어묵은 두번 접어서 그림처럼 꽂아주세요

뭐 이런건 굳이 가르쳐 드리지 않아도 잘하실테지만요 ^^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대파1뿌리..

대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녀서 준비해 주시고요

홍고추는 어슷썰기 청양고추와 파다짐은 양념장에 조금 넣어줄꺼고요

홍고추는 냉장고에 굴러다녀서 색깔맞춤으로 준비했는데 없으면 빼세요

이가 없으면 잇몸이란말이 있듯 뭐 이런 재료도 중요하겠지만

국물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바로 밑국물 내기죠

 

 

 

 

양념장: 고추장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다진마늘0.5숟갈

국간장1숟갈,올리고당2숟갈, 통깨약간, 쇠고기다시다0.3숟갈 , 청양고추다짐 , 대파다짐1숟갈

모든숟갈은 어른밥수저를  개량스푼으로 잡았어요..

 

 

 

 

모든재료 한데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다시다를 조금 넣었는데요

 밑국물내기 했다고 해도 다시다가 조금 들어가야 맛있거든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빼셔도 무방하고요

다시다 대신 라면스프를 넣어도 별미랍니다 ;;

양념장은 반은  육수에 넣고 끓이고  나머지 반은 어묵위에 뭍혀주세요

 

 

 

 


밑국물내기져 제사지내고 남은 황태포 1/3 마리

국멸치 5개 정도 해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은 3컵으로 잡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어묵탕은  찌개와 조림의 중간이라고 보심돼요

 밑국물양은 작게 잡아서 약간 떡볶이 느낌이 나게 만들어 줄꺼에요

 

 

 

 

 

 

밑국물내기로 해서 멸치는 다 건져내 주시고요

황태는 넣어주세요 황태도  같이 넣고 조리듯이 끓여드셔도 맛있어요

밑국물내기 해서 3컵의 양이 2컵정도 됐어요

 

 

 

 

양념장 반은  육수에 풀어주시고 또 나머지 반은 이렇게 어묵위로 뭍혀주세요

 
 

 

 

 

 

보글보글  한 15분여 끓여주심 얼큰어묵탕 완성!!

 

 


 

 

10여분 끓이다가 다져둔 파좀 위로 뿌려주시고 홍고추도 올려주시고...

이렇게 올려서 또 한 5분여  팍팍 끓여서 맛있게 냠냠

육수양이  2컵에서 1컵정도로 줄었어요

이렇게 자박자박 하게 해서 일반어묵탕과 떡볶이의 중간양념쯤으로 해서 만들어 봤어요

어차피 국물이 매운지라 거의 잘 마시게 되질 않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한 꼬치씩 들고 맛있게 냠냠!!

양념이 원체 매콤해서 더 맛있었어요 

매운음식 킬러인지라  맵다 맵다 하면서도 더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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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후 속풀이 해장국 새우젓국 두부찌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14:48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시원담백한 두부찌개를 만들어 줬어요

첨 맛을 딱 보더니....‘이거 간한거 맞어?’ 하더만

몇 번 떠먹더니 ‘은근히 시원하네~’ 하면서 본격적으로 먹더라구요

부산 바닷가 살 때 새우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새우젓으로 간을 한건 또 어찌 알고

결론은 고춧가루 팍팍 넣은거 아닌데도 시원하다면서 잘 먹었고

위가 나을동안 당분간 맑은 탕 버전으로 나가야겠어요

 
 
 
 

 

새우젓 맑은 두부찌개 재료소개

두부 한모, 양파 반개, 대파 1대, 쥬키니호박 1/4쪽, 홍고추 1개, 새송이버섯 1개,

팽이버섯 반개, 무(양파와 비슷한 양)

육수 : 건새우, 다시마, 무, 멸치 등

간은 : 새우젓한숟갈. 국간장1숟갈. 다진마늘 반숟갈

 

 

 

 


 

무, 건새우, 다시마, 멸치 등으로 시원한 육수를 끓이고 건더기 빼고 육수만 준비해 주시고요

 

 


 

 

무와 새송이 버섯은 5mm 굵기로 썰고 양파, 대파, 호박은  약간 더 두툼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파는 어슷썰기~ 무는 얄팍하니

두부 역시 1~1.5cm 굵기로 썰어 주세요


 

 


 


찌개냄비에 썰어둔 재료를 가지런히 돌려담고 육수를 부어 거품을 걷어가며 끓입니다

이 요린 국물요리 다시국물만 잘 내서 끓이시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서~ 시원하게 드시는 요리에요

자극적인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밋밋할 수 있는데

그런분들은 새우젓을 살짝만 치고 ~ 다데기 양념장을 만들어 풀어주세요

허나~~~~ 이렇게 시원하고 담백하게 가끔 만들어 먹는것도~ 꽤나 맛있답니다.

특히나 아이들 있는 집에선~~ 이런 국물요리가 더 제격이에요


 

 

 


 

한소끔 끓기 시작하면 새우젓, 국간장, 다진마늘 넣어 간 맞춰 냅니다.

한가지 팁이람 새우젓은 아시져? 냉동실에 넣어두셔야 한다는거

냉동실에 넣어두셔도 새우젓의 염분기가 원체 많은지라  절대 얼지않아요

냉동실에 두고 오래오래 드세요~

 

 

 


자극적인 요릴 좋아하시는 분들은 첨에 입맛에 좀 안 맞으실꺼에요

허나~~~~ 육수만 잘 내서 끓여주심~~ 얼큰 매운탕이 부럽지 않은 담백한

새우젓 맑은 두부탕이랍니다.

이제 좀 있음 연말이니 뭐니해서 남편분들 과음들 많이 하실텐데~ 미리미리 준비해 보는것도 좋을듯해요

허기사 술 마시는데 므가 이쁘다고 이런걸 끓여줘요

그냥 냉수에 설탕이나 꿀 타먹게 그냥 두세요 ;

 

 

 

 
신선한 건어물 사서~ 다시국물만 잘 내서 맛있게 끓여드세요

담백하고 싱거운 요리가 살도 덜 찐데요~ 건강엔 두말할 필요 없이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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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맛있게 끓이는법 (일본요리강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14:42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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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재미와~ 시원한 국물맛의 해물탕

찬바람이 ~~~ 불어오면 가장 땡기는 요리가 국물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아주 찬 한겨울 보다는 지금이 해물 구하기도 더 쉽고~

신선하니 이맘쯤에 꼭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해물탕입니다.

오늘 해물탕엔 꽃게를 넣지 않았어요~

실은 이요리 일본에서 한국요리교실을 운영하시는 블로그 이웃님이신

이노쎈세이님의 부탁으로 만든 요리랍니다.

일본에서 꽃게 구하기가 힘들다고~ 꽃게 빼고 다른 해물을 넣어 만들어 주시라는 부탁에

꽃게를 빼고 요즘 제격인 낙지를 넣고 칼칼하면서 시원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대략 한 4분이서 즐길수 있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해물탕 재료소개

해물: 낙지中2마리. 미더덕2줌. 홍합살한줌, 새우살한줌, 맛조개 7개. 조개 10개. 고니한줌. 새우2마리

해물손질: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주세요!

국물내기: 국물용멸치 한줌, 건다시마 사방4~5cm 3장. 국물내기 새우 한줌.

건홍합살 반줌, 건표고버섯 3장 , 물 10컵

양념장 다데기 : 고추가루 밥수저로 3숟갈. 된장1숟갈. 국간장2숟갈. 다진마늘 한숟갈. 육수5숟갈. 생강즙2숟갈

야채: 무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두께 . 양파小1개. 홍고추한개, 청양고추2개.미나리 한줌.

쑥갓 조금 .대파 한뿌리 . 콩나물 두줌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꽃소금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춰 주시고요!

 

 
 

 

 

국물내기: 국물용멸치 한줌, 건다시마 사방4~5cm 3장. 국물내기 새우 한줌. 건홍합살 반줌, 건표고버섯 3장

물 열컵의 위의 재료들 다 한데 넣고 ~ 팔팔 끓여주세요~

끓어 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한 5분여 있다가 다시마를 건져내 주시고~ (오래 삶으심 미끄덩 거려요)

나머지 재료들은 한 20여분 팔팔 끓여서~~ 다시 국물을 만들어 주시고요

재료들을 체로 건져서 육수만 쪽 뽑아서 준비해 주세요~

첨에 10컵을 붓고 끓였는데 끓이시고 나면 한 7컵정도 되는 양입니다.

 

 

 


 

두번째로 양념장 다데기를 준비해 주셔야 해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잘 가르쳐 주시라 했는데 ;;;

다데기는 ~ 음식점이나 각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답니다.  고추장을 넣기도 하고~

홍고추 믹서에 갈아서 넣기도 한데 ~ 전 그냥 고추가루와 된장만 넣고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 다데기 : 고추가루 밥수저로 3숟갈. 된장1숟갈. 국간장2숟갈. 다진마늘 한숟갈. 육수5숟갈. 생강즙 2숟갈

위의 재료들 한데 넣고~ 고루고루 잘 썩어서 ~ 한쪽으로 놓고 야채와 해물을 손질해 주세요

 

 

 

 

 

미나리는 ~ 한올 한올해서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끝에 뿌리쪽 부분에서 반뼘 정도는 칼로 잘라내 주시고

위에 잎파리 부분도 ~ 적당이 잘라내 주세요

미나리는 어차피 향으로 넣는지라 잘라서  손으로 두줌 정도만 넣어주심 됩니다.

그리고 무는 ~ 국물내기 할때 미리 넣고 같이 삶으셔도 되는데 오늘은 바닥에 깔아서

끓여 줄꺼라~~ 될수 있음 ~ 무를 얄퍅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무의 양은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두께를 준비하심 됩니다.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쪽을 떼내시고~ 줄기만 사용해 주세요

일반 콩나물이 아닌 찜용을 넣어주시면 아삭하니 국물맛도 더 좋아요

양파는 일반 양파 반개정도면 충분하고요~ 집에 있는 양파가 원체 작아서 소자 한개를 넣어줬고요

양파는 채썰기 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주세요~

대파도 어슷썰기로 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쑥갓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 밑에 줄기 억센부분은

잘라서 버리시고 연한 윗 부분만 준비해 주세요

 

 

 

 

 

해물을 손질 하실땐 큰 볼에 꽃소금이나 천일염 소금을 물에 녹여서

그 소금물에 흔들어 가면서 살살 손질해 주세요

새우는 수염만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그외 홍합살과. 고니(동태 내장) . 새우살등은 껍질을 까서 나온 제품인지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심 되고요

맛조개나 새우. 미더덕. 조개는 ~ 소금물에 조금 담궈놨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번 씻어서 준비해 주심 됩니다.

마지막으로 낙지는 머리통에 손가락을 넣어 뒤집듯이 해서 ~ 내장을 제거해 주시고

다리 하나하나 두개의 손가락으로 훑어 내리듯이 해서 ~ 다리쪽에 뭍은 뻘등을

잽싸게 훑어 내리면서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 소금물로 한번 헹궈서 준비해 주심 되고요

 

 

 


 

야채 손질도 다 끝났고요~ 해물 손질도 다 끝났고~

이제 바글바글 끓이다가 다데기 풀고 보글보글 끓여서 맛있게 드심 됩니다.

 

 

 
 
전골냄비 바닥에 ~~ 무를 깔고 그위로 손질한 콩나물을 깔아 주세요

 

 

 

 

콩나물 위에~ 소질한 해물들 낙지를 제외한 모든 해물을 가지런히 올려주시고

가스불을 키고 육수를 부어주세요~ 대략 (7컵)

 

 

 

 

해물탕 끓이실때는 센불에서 끓여주셔야 합니다

비릿함도 덜하고요~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흰 거품이 좀 생길꺼에요

밥수저로 ~ 중간중간 흰 거품은 걷어내 주시고요~ 해물이 2/3정도 익었을때

준비해둔 양념장 다데기 풀고 ~ 미나리와 쑥갓을 제외한 야채를 넣어주세요

 

 

 

 

 

해물이 2/3정도 익었을때 다데기 풀고~~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대파등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시다가

해물이 다 익었을때~ 그때  낙지를 넣고 ~~~~  미나리와 쑥갓을 올리고 `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드시면 됩니다.

 

 

 

 

 

미나리와 쑥갓을 마지막으로 넣고 ~ 바로 상에 올려 드심 되는데요

이런 해물탕 종류는 ~ 드시다가 식으면 맛이 덜하니 약한 불에 내놓고 보글보글 끓여가시면서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이렇게 냄비째 끓여 가시면서 드심 맛있어요

그래도 일본분들에게 소개 할 해물탕인지라 그릇에 적당이 담아봤네요~

 

 

 

 

 

 

해물탕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해물탕은 다른거 없고요

 제철 해물을 이용해 신선한 해물 잘 골라서 다시국물 잘 내고 ~ 다데기 잘 만들어 해드심 수월합니다.

자칫 시장에서 해물을 사가지고 와서 손질한다고 조개같은거 과하게 씻으시곤 하심

맛이 덜하답니다~ 그냥 적당이 소금물에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고 흐르는 물에

헹군다 생각하시고~ 손질하심 되고요

 

 

 

 

 

일본에 있는 해물로 준비하신 다는데 ~ ;;; 뭐 위의 나와있는 해물이 아니고도 소라를 넣으셔도 되고요

소라살등을 넣으셔도 되고 음~~ 또 므가 있을까?? 낙지가 없음 오징어도 링 모양으로 해서 넣어주셔도 되고요

음식집에서 파는 ~ 해물탕과 아무래도 집에서 만든 해물탕은 맛의 차이가 좀 있긴 하답니다.

그게 다데기 양념장 만드는 비법이 있는데 ~ 해물의 비릿함을 잡아내기 위해 양파도 갈아넣고 생강등

한약재를 넣는 곳도 있고요~ 그리 만들어 양념장을 숙성해놨다 사용하는 집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울 친정엄마 예전에 가게 하실때 보니 홍고추와 양파등 생강등 갈아서

고추가루 고운거와 함께 ~ 믄 가루도 넣어주시던데  그리 만들어 큰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해서 ~ 사용하시던데 ~ 위 과정은 넘 복잡하니 저처럼 좀 매운 칼칼한 고추가루하고

된장을 조금 풀어서 만들어 보세요~ 조금 부족한 간은 꽃소금을 살짝 넣어서 ~ 간을 맞춰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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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보양음식 오리탕 끓이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00:30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오리탕을 만들어 봤어요~ 오리뼈탕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오리고기살 바르고 남은  살쩜으로 했으니 오리뼈탕이라는 말이 더 맞을듯해요

 오리탕은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그냥 감자탕 만들듯이

양념해서 ~ 야채 풍성하게 넣고 ~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먹었네요

뼈라고 해도 살점이 꽤 많이 붙어있는지라 ~ 살도 발라먹고~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감자도 으깨 김치 걸쳐서 그리 먹으니 속도 든든하니

너무 맛있네요~ 자주 가는 오리집에서 요 뼈만 발라서  한약재넣고 맑은탕국을 끓여주는데

그걸해도 참 맛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국물에 죽도 써서 나오곤 한데~ 담에는 그리 맑게 탕으로 끓여 죽도 써먹고 할려고요

국물이 고소하니 담백하고 야채많이넣고 이리 끓여 먹음 몸보신이 따로 없을꺼 같아요

 

 

 

 

 

 

 

 

 

재료소개

오리뼈한팩1lkg. 감자3개. 느타리버섯한팩.팽이버섯한봉.미나리반단.

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2뿌리.깻잎10장.들깨가루1숟갈

양념장: 된장3숟갈. 고추가루2숟갈.국간장3숟갈.

양파반개.쪽마늘7개.생강2톨(양파.마늘.생강은 믹서에 갈아준비)

들깨가루2숟갈. 꽃소금0.3숟갈. 후추약간

고기삶을때재료: 양파반개.대파한뿌리.통후추반숟갈. 월계수잎3~4장

**** 들깨가루는 양념장만들때 2숟갈. 보글보글 끓일때 한숟갈 그러니 합이 3숟갈 ****

 

 

 

 

찬물에 담궈 3시간정도 핏물을 빼줬어요 중간중간 수돗물 틀어 ~ 핏물을 밖으로 빼주시고

다시 찬물붓고~ 3~4번정도 반복

 

 

 

 

 핏물뺄 동안 들어갈 야채 손질과~ 양념장을 준비했어요~ 이리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셨다 사용하시면 재료들이 잘 혼합되 맛이 더 좋아요~

 


야채: 감자3개. 느타리버섯한팩.팽이버섯한봉.미나리반단.

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2뿌리.깻잎10장

생감자 통으로 넣거나 큰거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 업소에서는 보통 감자를 쪄서 넣는데

쪄서 야채 올리고 할때 넣어드셔도 좋은데 전 고기양념해서 끓일때 같이 넣고 삶아줬어요

댁에서 하는거나 생감자로 준비하세요

느타리버섯은 하나하나 결대로 찢어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대파는 2.3등분해서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해서 준비

미나리는 앞머리 뒷줄기 정리해서 ~ 가운대 줄기로만 ~ 2등으로 잘라

빙초산 식촛물에 넣고 ~ 혹시나 있을지모르는 거머리등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시고요

이제 들어갈 야채손질은 다 끝낸듯하네요~

깻잎이 안나왔는데 깻잎도 10장 흐르는물에 앞뒤로 꼼꼼히 씻어서 물기 쏙 빼서 준비!

 


양념장: 된장3숟갈. 고추가루2숟갈.국간장3숟갈. 양파반개.쪽마늘7개.생강2톨

(양파.마늘.생강은 믹서에 갈아준비). 들깨가루2숟갈. 꽃소금0.3숟갈. 후추약간.

들깨가루는 양념장에 2숟갈 넣고 야채올리고 위에 한숟갈정도 더 뿌려서

보글보글 끓여드심 됩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뒀다 드심 더 맛이 좋아요

 

 

 

 

 
 3시간여 핏물뺀 오리뼈~ 냄비에 물 자박하게 붓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서

끓기 시작하고 3분여 지남 위에 불순물이 좀 껴요~ 이때 3분여 팔팔 끓인 물은  버려주시고`

소쿠리에 오리뼈 담아 흐르는물에 깨끗이 두어번 헹궈주시고~ 냄비에도 불순물이 좀 끼거든요

냄비도 한번 깨끗이 다시 딱아서 ~ 그안에 물 또 자박하게 붓고

냄새안나게 하는 재료들 넣고 ~ 다시함 팔팔 끓여주심 됩니다.

 

 

 

 

 첫물 따라버리고 다시 물 자박하게 붓고~ 냄새없앨재료 대파. 양파. 월계수잎.통후추등을 넣고

센불에서 팔팔 이십여분 삶아주세요~  삶아서 대파와 월계수잎. 통후추 골라내고

그 육수에 다시 오리뼈만 넣어서  만들어뒀던 양념장 한숟갈정도 남겨두고

 

 

 

 

 통감자 넣고 센불에서 오리뼈에 양념이 베게~ 팔팔 또 20여분 삶아주세요

이리해서 끓여서 바로 드셔도 좋지만 서도 맛이 좀 뭔가 빠진듯하죠

 

 

 

 

이리 팔팔 끓여서 전골냄비에 다 붓고 손질해둔 야채들 듬뿍 올리고 들깨가루 한숟갈 추가해주고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드심 됩니다.

 

 

 

 

 

국물이 처음에 양보다 반정도 줄었어요~ 국물양이 좀 적다 싶으시면

양념장 그릇에 물한컵정도 따라~ 그릇에 뭍은 양념장까지 깨끗이 쓸어~ 냄비에 붓고

야채들 올리고 보글보글 끓여드심 됩니다.

 

 

 

 

요 오리뼈탕은 살이 그리 많지 않는관게로 살을 발라먹는다라기보다

오리뼈진국국물에~ 야채들 넣고 ~ 전골을 해드신다고 생각하심 되요

고기로 부족한 양은 버섯등 야채가 대신한다고 생각하심 되고요

오리뼈에 살은 작아도 팔팔 끓여놓으니 살이 술술 벗겨지고해서 ~ 드시다보면 고기맛은

느껴지시고 할거에요~ 식당에서 오리탕이나 감자탕을 만들어 줄때도 미리 뼈에

양념장을 넣고 끓여낸 다음에 ~ 이리 야채들 수북히 올려 가스불에 올려주곤 하는데

저도 그리 만들어 봤어요~ 음식점 하고 좀 틀린게 있담 ~ 음식점에선 바롸로 이리 해줄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지라 오리만 따로 끓여놨다~ 손님오면 오리담고 찐감자올리고

야채들 올려 불에 올려준다는거져~ 허나 댁에서 해드실땐 일일이 바로바로 해먹는지라

찐감자가 아닌 감자랑 고기랑 같이 끓일수 있어 ~ 감자가 더  포슬포슬하니 맛있어요

들어간 채소말고 무청도 괜찮고 시래기도 괜찮고요~

얼가리배추 데쳐서 ~ 물기 꼭 짜서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넣어주셔도 되고요

이리해서 저희 3가족 배부르게 먹고~ 담날 남은 국물에 양념장 조금 추가하고

물2컵정도 더 붓고해서 ~ 수제비 끓여먹었어요~ 수제비가 없으심 라면사리도 괜찮고요

국물이 국물이 ~~~ 국물이 징말 진국이에요  남은 국물에 밥도 볶아드셔보세요

감자탕 보다 담백하고 ~ 더 진한 국물맛을 맛보실수 있을꺼에요

또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오리뼈가 칼로리도 훨 적게 나가고~ 살도 덜찌고 뭣보담 건강식이랍니다.

 

 

 

 

 

​ 발라먹을 살을 더 드시고 싶으심 ~ 오리뼈 말고 통오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국물에 사리를 넣어드셔도 좋고 ~ 밥하고 잘게다진 야채들 넣고 김가루 뿌려서~

참기름 둘러~ 밥 볶아 드셔도 맛있어요

쌀쌀한 겨울날씨엔 이만한 영양식도 없을듯하네요

오리가 닭이나 다른 육고기보다 살도 덜찌고` 몸에 좋은 기름이 많아~

보양식으로도 많이 이용들 하시는데요~ 주부님들이 조금만 부지런떨면 쉽게 만드실수 있는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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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풀어 끓여낸 구수한 동태찌개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00:19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비가오고 난후 좀 쌀쌀해졌는데 이리 쌀쌀한 날씨엔 다른거 없잖아요

뜨끈한 국물요리에 김치하나면 한끼 때울수도 있고~ 속도 든든해지고

저희 집에서 자주 끓여먹는 메뉴가 요 동태찌개랍니다 ㅎㅎ 몇번 끓인적도 있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된장맛이 좋은지~ 얼큰하니 구수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된장을 풀어 끓여낸 동태찌개 재료소개

주재료: 동태한마리. 명태알 약간 . 굵은소금약간. 청주5숟갈

무 (손가락두마디정도의 두께 한조각). 애호박1/4개. 팽이버섯한봉. 대파반뿌리.

청양고추한개. 홍고추반개. 두부1/3모. 쑥갓약간.

 

국물내기: 국멸치5개. 사방4~5cm 건다시마3장. 북어포나 건새우등...

물여섯컵에 ~ 위의 재료들 넣고 ~ 끓여서 다시국물 준비

다른재료들은 버리고 ~ 다시마만 건져서 얇게 채썰어 준비

 

양념장: 된장 한숟갈. 다진마늘한숟갈.

고추가루1숟갈.... 간은 국간장이나 꽃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동태는 해동시킨후 쓸개등은 빼주시고 (마트에서 거의 빼줌)

표면도 꼼꼼이 칼로 긁거나 솔로 딱아 깨끗이 씻어주세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거즈 저걸 제거해줘야 국물맛이 깔끔해 진다고 하네요

저 검정색 거즈도 제거해 주시고요~ 마지막헹굼물에 굵은소금 반줌정도 물에녹여~

동태와 명태알을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 쏙 빼주시고~ 청주 5숟갈정도 뿌려서 그냥 두세요

 

 

 

 

무 (손가락두마디정도의 두께 한조각). 애호박1/4개. 팽이버섯한봉. 대파반뿌리.

청양고추한개. 홍고추반개. 두부1/3모. 쑥갓약간.

그림처럼 ~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브로콜리된장인데 ~ 저리 밥수저로 그냥 푼 그대로를 한수저라 하고

저기서 숟가락높이대로 깍아준건 밥수저로 깍아서 몇스푼이라 표현을 하는데요

저리 그냥 푹 퍼서 한숟갈 정도~ 넣으심 됩니다.

다시육수 만들고 다시마는 건져서 함께넣을려고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봤어요

 

 

 


다시육수 4컵반정도 되는양이에요~ 된장한스푼 체에 곱게 걸러서 넣어주세요

국물요리다 보니 좀 맑게 끓여야 할꺼 같아 된장을 체에 걸러~~ 밥수저로

으깨가면서~ 곱게 걸러 한숟갈 풀어주시고요

된장푼육수에 무도 넣고~ 한소끔 끓여서 끓기시작하고 3분여 지난다음에

동태랑 나머지 재료들 넣어주심 됩니다.

 

 

 


먼저 팔팔 끓는육수에~ 동태를 넣어주시고요~

이런탕종류는 육수가 팔팔 끓을때 넣어주셔야 하는건 아시죠?

중학교때 가정시험에도 나왔는데 그 이윤~ 바로~~~~~?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

동태와 알 넣고~~~ 한 3분여 또 끓이신다음에~~~ 동태살 반쯤 익었을때

애호박. 고추. 파. 다시마. 다진마늘. 고추가루 한숟갈을 넣고 또 폭폭 끓여주세요

 

 


야채등을 넣고 ~ 또 2분여 끓여주시다가~ 두부와~ 팽이버섯 한봉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봐주시고

거의다 끓여서 상에 낼때~ 쑥갓 약간만 올려주심 완성!

 

 

 

********* 국물의 간보기 *********

멸치.다시마등을 넣고 ~ 육수를 내서 사용할때는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보심

뒷맛이 깔끔하고 간보기도 수월한데  그냥 찬물에 넣고 끓임 맛내기가 굉장히 힘이드는게

바로 ~ 요런 탕이나 국물요리랍니다. 그래서 쉽고 편하게 다시x등 조미료를 쓰는데

급할때야 저도 사용하곤 한데~ 국물맛이 약간 텁텁한건 있어요 또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좀 귀찮으셔도 멸치.다시마.건새우등 국물내기 좋은 재료들 ~ 믹서에 갈아두셨다

조미료처럼 넣어 사용하시는것도 좋고 아님 저처럼 ~ 그때그때 몇개씩 꺼내서

따로 다시국물을 만들어 놓고 ~ 하루이틀 사용하셔도 좋을듯해요..

 

 

 

 

 

 

 

이리 한마리 끓임 ~ 울랑이하고 한번 울 딸하고 한번

딱 그리 두번먹음~ 딱이에요~ ㅎㅎ 또 이런건 몇번씩 먹음 맛 없잖아요

그냥 한번 드실양만큼만 ~ 조금씩 끓여 자주 해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이리 가지런히 담아서~~~~ 담아서~

이런 국물요린 왜 그리 사진찍기가 힘든지 ㅡㅡ;;

걍 퍼서 올림 ~ 힘센놈들만 위로가고 ~ 야채랑 힘없는것들은 밑으로

푹푹 가라앉고~ 그래서 좀 맛있게 보이게 하려고 ㅋㅋ 살포시 올려봤는데~ 맛있게 보이나요? ㅎㅎ

 

 

 

 

 

 

알을 좀더 많이 넣고 싶었는데~ 바다로 닷컴에서 동태를 사면

요래 동태 한마리에 ~ 명태알을 좀 껴주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전 맛도 못봤어요~  울랑이 입속으로 풍덩!

 

 

 

 

 

이렇게 끓여서~~ 뜨겁게 보글보글 끓여서 입천장 살짝 데어가면서

먹는게 가장 맛있는듯하네요~ 울랑이한테 오늘 뭐먹고싶어 하고 물어봄

걍 대충해~ 있는거에 먹지 하면서도~ 국물요리 한번 밥상에 올라왔던건 잘 안먹을정도로

입 까탈스러워요~ 먹을땐 억수로 많이 먹는데~ 좀 음식을 가려가면서 자기입맛에 맞는것만

많이 먹고 좀 가려 먹는게 심한데 전 그게 늘상 불만이기도 하고요

저하고 또 입맛이 다르다 보니 결혼해선 많이 힘들었는데 ~ 지금은 반반

오늘 국 뭐 끓일까하고 물어봄 ~ 동태찌개나 닭도리탕 해줘~ 이 두가지말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거 같아요~ 그만큼 울랑이 좋아하는 국물요리랍니다.

구수한 ~ 선돌물마루 식품에서 나온 브로콜리 된장~ 첨엔 청국장처럼~ 맛이 독해

국물요리에 넣어도 될런지했는데 끓임 끓일수록~ 구수하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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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처럼 먹는 어묵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00:01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이요린 실은 ~ 저 이십대초반에~ 화장품가게에서 일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점심을 사장님 사모가 직접 가게 한켠에서 만들어 점심을 해결해 주셨는데

늘상 사먹는 음식이 입에 물리다고 하니 ~ 사장님이 사모님한테

나와서 직원들 밥좀 해주라고 그때 그 사모님 정말 요리 잘하셨어요

어떤 재료들 사모손만 걸침 ~ 뭐든 뚝딱뚝딱!~

그때 임신 7개월 정도 되셨는데도~ 쌩쌩한 우리들 보다 일도 열심히 하시고

전 3달 일했는데 3달알바열심히 하고 3달동안 모은돈으로~

친구 저포함 셋이 전국일주를 했었어요~ 나이도 어린것들이 무서운것도 모르고

그리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나 모르겠네요~

한 친구는 중학교선생이고  또 한친구는 저처럼 평범하게 전업주부로 살고요

울나이 서른되면 전국이 아닌 세계일주를 하자고 그리 다짐했건만

세계는 커녕 꼴랑 나가본데는 중국하나네요 것도 고생바가지로~ ㅋㅋ

늙어가는겐지 여행이고 므시고 귀찮아요

그냥 단 일주일 만이라도 좀 혼자있게 냅뒀음 하는바램 ㅋㅋ

그게 휴가며 여행이며~ 선물일듯한데

울랑이하고 딸랑구 놓고 친정에 하루만 가있어도 눈에 밟히는게 뭔짓을 하겠어요 ㅋㅋ

그때 전국 일주라봐야~ 전국을 돌아다닌건 아니고 아랫지방 경상도하고 전라도 찍고

데모그라시 타고 제주도까지 다녀온게 다인데~ 지금도 엊그제 다녀온거처럼

생생하게 제 기억에 남네요~ 가장 아름다웠던곳은 여수거문도에요

여수에서 거문도까지 배타고 두시간을 가는데 ~ 다들 멀쩡한데 전 서울촌뇬이였던지라

화장실세면대를 붙잡고 꺽꺽 거리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거문도에 하나뿐이 초등학교 단상에 올라가 바라본 바다는 지금생각해도 완전 퐌타스틱했어요 ㅋㅋ

해외는 나가보지 않았는데 어떤나라를 가도 그리 아름다운 풍경은 못볼듯하네요

갑자기 뜸금없이 왜 이런소릴 하냐면 ~ 교편잡고 있는 친구가~ 허구헌날 자랑질해서

갸땜시 ~ 탈모증상이 심해지는듯해요 ㅋㅋ 

어제도 늦은 저녁에 전화통화를 하는데 ~ 엔화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방학때  일본에 간다고 또 주저리 주저리 한시간을 떠들어 주시고 x뇬! ㅡㅡ;;

듣기싫어서~ 이뇬아 자랑질 할람 전화하지마 늘상 그리 끊는데 그래도 편한건

학교때 친구람서 ~ 그리고 갸가 또 친구도 없어요 ㅋㅋ 

떠드는데 저 자랑질 또 내가 안들어줌 누구한테 떠들까나 생각하고 ~ 들어줬네요

휴~ 그리 친구를 많이 사귀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리고 그 친구가 가장 잘 살아서

옆에서 봐도 부럽고 좋긴한데 ~

다른 한친구와 저는 늘상 같은 자리에서 돌고있단 생각을 많이 하네요 

아직까진 다 살아보지 않았지만 누가 잘 사는거다 하고 말할 입장도 안되지만~

암튼 내 사는게 지금 잘산단 생각은 안드네요 요즘부쩍~

새벽에 글을쓰다보니 좀 청승맞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뇬아 내가 니보다

이국은 더 잘 끓일껴 ㅡㅡ;; 이리 말하니 싫어진다 ㅋㅋ

 

 

 

 

 


어묵탕 재료소개

무채썰음 두줌. 어묵3장. 실파3줄기. 다진마늘한숟갈. 국간장2숟갈. 소금.후추약간씩

다시국물내기: 물7컵 . 북어포1/3개. 국멸치4개. 건표고버섯2장. 건다시마 사방5cm 3장.

 

 

 

 

 

 

국물내기만 잘하시면 됩니다 다시국물내기 위의 재료 넣고

팔팔 끓여서~~~ 다시마만 건져놓고 나머지 재료들은 버리고

다시마는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  맑은육수만 걸러서 사용했어요

앗! 물은 7컵넣고 끓이다가~ 5컵으로 줄었을때 불 내려줬고요

 

 

 

 

 

어묵3장은 뜨거운물에 한번 씻어 기름기를 좀 제거해 주시고요

 

 

 


뜨거운물에 씻어 기름기 제거한 어묵은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무도 채썰어 준비~ 생채담을때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두줌의 양이 대략 ~ 슬라이스한 무조각 15장정도 된다고 보심 됩니다.

 

 


 

 

육수는 건더기는 버리고 맑은물만 내려 냄비에 담아주시고~

다시마도 그림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 실파3줄기도

송송 채썰어 준비. 다진마늘 한숟갈정도

 

 

 

 


맑은육수 냄비에 붓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채썰어 둔 무를 넣고~ 한 5분여 팔팔 끓여주심 무가 어느정도 익어요

이때 나머지 어묵하고 다진파.마늘. 다시마넣고

한 3분여 팔팔 끓이시다가~ 국간장2숟갈넣고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보시고

불을 내려주심 됩니다. 초간단이죠

모든 국물요리가 그래요~ 국물요린 국물맛으로 만들어 내는 요리인지라

다시국물만 잘 내심 누구나 쉽게 만드실수 있을꺼에요~

요즘은 귀찮다고 조미료들 많이 사용하시는데

조미료로 맛내는거와 이리 직접 육수내서 끓이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귀찮아도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조미료는 다 버리세요 ㅡㅡ;;

저도 실은 있긴해요  아주 급하게 끓여낼때는 가끔 다시x등을 넣고

끓이는데 그땐 절대루 많은양은 안 끓여요 딱 한번 먹을양만 끓여서먹고

남아도 그냥 버리네요 ~ 어쩔수가 없는게 울랑이가 국이 없음 밥을 안 뜨는 스퇄이라

근데 거의 몇달동안은 조미료를 사용안했네요

조미료 사용안하실려면 마트가서  집어오지마세요 절대

그럼 조미료 사용을 하고 싶으셔도 못할테니~ ㅋㅋ

 

 


 

 

무가 익음 어묵넣고 ~ 한 3분여 팔팔 끓이고

나머지 재료들도 쓸어넣고~ 국간장으로 간보고 모자른간은 소금간해서 맛있게 냠냠!~

 

 

 

 

 

 

 

국자가 작아서 그렇지~ 국간장 밥수저로 2숟갈정도의 양입니다.

과하게넣으심 ~ 국물이 탁해요~ 딱 2숟갈 정도가 적당하고

나머지간은 꽃소금으로 봐주시고 물 내리심 됩니다.

 

 

 


 

 

어묵이 금방 뿔어요~ 그러니 무를 다 익혀두고 ~ 어묵넣고 바로 휘리릭

끓여서~ 드신다 생각하시고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

 

 

 

 

 

 

이리 끓여서 밥한공기 말아서~ 김치나 깍두기 올려드심 맛있어요

다른반찬 필요도 없던걸요 ㅋㅋ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웃님댁에서 이리 끓여내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 사모 생각도 나고 해서~ 끓여봤네요

예전엔 몇번 해먹고요~ 밥에 말아드시는것도 맛있는데

그냥 국수처럼 ~ 어묵골라먹고 국수션하게 마셔도 한끼 식사가 됩니다.

 

 

 

 

절대 어렵지 않아요~  국물내기 하실때 북어포가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건 있어요~

약간 고소한맛도 나고 ~북어포가 없으심 건새우를 넣으셔도되고~ 담백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은

야채육수를 내셔도 되고~ 취향껏 국물내기 잘해서~ 한번 끓여보세요

여기에 찐계란 반쪽이 올라가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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