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집밥요리

잠발라야를 만들려다가 귀찮아서 김치볶음밥으로 선회해 만들어본

스크램블 김치볶음밥이에요

좀 편하게 요리를 하려고 해도 시간에 쫓기다 보니

에라이~ 모르겄다 하면서 손쉬운 요리로 바꾸게 되네요 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오늘도 뭐 대충 성공한거져 ^^

에그스크램블 김치볶음 재료소개 (2인분)

후랑크소세지 3개,  밥 2공기, 김치 썰어서 종이컵으로 한컵반

대파 1뿌리, 식용유4숟갈, 올리고당 2숟갈, 후추약간,

계란 2개, 김가루 약간, 실파다짐 약간 ,참기름 1숟갈, 통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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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소세지에요

애들은 소세지를 참 좋아하는데

저는 어지간해서 장보기 하면서 소세지는 거의 구매를 안하는편이에요

소세지를 비롯해 스팸이나 가공햄 등 맛있긴 해도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잘 안해주는 편인데요

이번에 선물받은 햄은 짜지 않고 건강을 생각해 만들었다고 하던데

먹어보니 그래도 짜긴 합디다 ;;;;

고마운 선물이긴 하지만 짠걸 안 짜다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

아무튼 햄 뜯어서 이렇게  끓는물에 데쳐서 사용했어요

끓는물에 데치는 이유는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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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를 건져서 얇게 슬라이스 해서 넣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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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포기김치로 해서 1/4통이라고 보심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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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아주 잘게 썰어서 준비해 줬어요

아이들 먹기 편하게

뭐 크기가 커도 잘은 먹습니다만

애들이 많이 먹을때라 그런지

꼭꼭 잘 씹지를 않더라고요

저는 아이들 이빨 닦아라 하는 말보다

뭐든 꼭꼭 씹어 먹어라 잔소리 하는 편이거든요

입에서 많이 씹어야 소화력도 좋아지고

치아도 건강해지고 ㅋㅋㅋ

뭐 이런저런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잔소리지만

저 부터도 잘 지키질 않네요 ;;;

아무튼 이렇게 썰어두니 종이컵으로 1.5컵 정도 되는 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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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도 한뿌리 씻어서 가늘게 채썰어 준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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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 4숟갈 정도 두른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볶음밥엔 요 파기름이 들어가야 덜 느끼하고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맛을 조금은 잡아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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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을 내고 바로 썰어둔 김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은 김치에 숨이 죽을 정도로 (대략 10여분)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김치가 탈 수 있으니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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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볶아지면 밥 2공기 투척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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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넣고 적당히 볶아지면 그때 썰어둔 햄을 넣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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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을 넣고 올리고당 2숟갈 정도 넣어서 시큼한 맛을 살짝 잡아주시고요

다 볶아지고 나서  참기름 1숟갈 두르고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해주세요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려고 했는데

계란을 후라이팬에 톡 깼더니  노른자가 퍼졌어요

신선하지 못한 계란이져 ;;;

그렇다고 버릴수 없어 살짝 익혀서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저어서 에그 스크램블 만들었네요

이렇게 만들어 밥위에 살포시 올려줬구요

뽀인투로 ㅋㅋ 실파다짐도 살짝 뿌려주고

김가루도 살짝 올려서 맛있게 냠냠

​

대충 휘리릭 만들었는데 나름 맛있어 보이져?

잠발라야  만들려고 했는데 해물손질하기도 싫고

고기 손질하기는 더 귀찮고 ;;; 굳이 밥이 있는데 생쌀을 씻어서 하는건 더욱 귀찮고

그래서 이렇게  있는 재료로 휘리릭 볶아봤어요

잠발라야고 뭐고  먹어보니 맛은 똑같더만 뭐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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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브런치 마늘빵과 양송이스프
마늘빵과 양송이 스프로 간단하게 점심때웠어요

너무 간단한 요리인지라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

빵꽃님이 주신 접시요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ㅎㅎ 오늘 올려봐요

저 접시위에 냅킨을 한장 깔고 올렸음 더 뽀대 났을텐데란 생각도 들고

암튼 한 일주일 전에 만들어 먹은 마늘빵과 ~ 양송이 스프랍니다

간단하게 점심이나 간식으로 때우기 딱좋겠죠

마늘빵과 양송이스프 재료소개

곡물바게뜨빵1개,  쪽마늘4개, 버터20g, 꿀1숟갈, 파슬리약간,폰타나양송이스프분말 한봉, 물200ml

곡물바게뜨빵이에요 이빵 렌지나 오븐에 살짝 돌려먹음 그리 맛있는데

몇번 사다먹었는데~ 달지도 않고 제 입맛에 딱이에요

쫀득함도 있고 곡물이 많이 들어가~ 고소하기까지 하고

오늘은 요 곡물 바게뜨빵을 이용해 마늘빵을 만들어 보려고요

빵칼로 2cm 두께로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주세요~ 대략 10개정도 나올꺼에요~

버터30g에 쪽마늘4쪽 여기에 빠졌는데 꿀도 한숟갈 넣어줄꺼고요

먼저 카터기에 마늘하고 꿀. 버터를 넣고 한데 갈아주시고 어느정도 갈아짐

생파슬리 4입정도 넣고 드르륵~ 갈아주세요

믹서기가 아니고 카터기에요 다져주는 카터기

이게 없으심 버터는 실온에 두셨다 사용하시고

마늘하고 파슬리는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마늘.버터. 꿀등을 먼저 갈고난 다음에 파슬리를 넣고 다져주세요~

취향껏 꿀을 2숟갈 넣으셔도 되고요~ 안넣으셔도 되고요

그래도 마늘빵이라해도 약간 끝맛이 단맛도 나는게 맛있는지라 전 꿀 1숟갈을 넣고 만들어봤어요

이리 카터기에 갈아 준비된 마늘버터를 빵에 얇게 발라서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20여분 돌려주심 완성!~

오븐이 없으심 팬에 앞뒤로 구워주세요

구워져나온 모습이에요  너무 간단하죠? ㅋㅋ

그냥먹기 머해서~ 집에 자주먹는 폰타나 스프를 끓여봤어요

봉지뜯어 ~ 분말가루 냄비에 붓고~ 물 200ml 정도 붓고

물과 우유의 양을 동량을 부어주셔도 더 고소해요

근데 이날은 우유가 없던지라 그냥 맹물넣고 ~ 끓여 준비해 봤어요~

이리 물넣고 저어주시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넣고 한 5분여 은근히

끓여주심 끝!!  스프는 머 다른스프라도 개의치 않으니  준비해 보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브런치로 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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