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강된장 을 넣어 만든 강된장 삼각주먹밥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30. 20:34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밥도둑 강된장 을 넣어 만든 강된장 삼각주먹밥

강된장 하나만 있어도 전 밥 한그릇 홀딱 비울정도로 강된장을 좋아하는데요

고슬고슬 하게 갓지은 밥에 강된장 하나만 넣고 비벼도 맛있고 ~~쌈장대신 야채에 싸먹어도 맛있고요~

 원래는 강된장에 우렁이나 다슬기를 넣어 많이 만들어 먹곤한데

다슬기는 구하기 힘들고 우렁이는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이 많은지라~조갯살을 넣고 만들어 봤어요~

 

 

또 세계 5대 건강식품중 일본의 콩과 인도의 렌틸콩이 들어갈 정도로

콩은 우리가 먹는 식재료중에 가장 으뜸으로 치잖아요~

세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는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 ~ 일본의 낫또와 비교해서도 훨씬 더 영양가도 풍부하고

몸에 좋은  우리된장 ~ 그 된장을 각종 채소와 해물을 넣어 마는 강된장이야 말로 밥상의 보석 이란 생각이 들어요~

강된장에 밥을 넣고 비빔 그게 바로 보석비빔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

요즘 아이들은 된장요릴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그런 아이들 에게 좋은 강된장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강된장 삼각주먹밥 재료소개

 된장 3숟갈, 고추장 1숟갈 ,바지락 조갯살 100g, 양파 小 1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대파흰쪽으로 반뿌리. 호두 2숟갈 ,다진마늘1숟갈

양념: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생강술 2숟갈, 꿀1숟갈

 

 
 

 

 

 

 

 

 

남편이 잡곡밥을 싫어해~  전 집에서 거의 해 먹어 본적 없고 ~ 친정가서 주로 먹는데

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벌써부터 콩이며 찹쌀.. 수수며 소량으로 묶어서 판매 하길래

아이와 남편이 싫어하는 콩 종류는 빼고 수수하고 조 찹쌀만 몇가지 사봤어요

 

 

 

 


 

 

압력솥에 밥을 했더니 ~ 무지 잘 치게 잘 된거 있져

저 정말 잡곡밥 심하게 좋아하는데  남편하고 아이때문에  집에서 몇번 해먹어 본적이 없네요

알고봄 잡곡밥이 웰빙식인데 ~ 울집 식구는 웰빙을 모른다닌깐용~ ;;

 

 

 

 

 

 

 

 

 

 

조갯살은 바지락 조갯살인데~~~ 마트에 가심 냉동된 조갯살 판매가 되요

전 냉동으로 했는데~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려면 생 조갯살로 하시고요

조갯살은 해동시켜 소금한줌 넣고  찬물에 좀 담궜다~ 불순물 제거좀 해주시고

흐르는 물에 서너번 깨끗이 씻어서 ~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강된장에 들어갈 야채랍니다.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흰쪽으로 반개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흰쪽으로 반개 그림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강된장에 들어갈 다진마늘 한숟갈도 준비해 주시고요~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견과류 호두도 다져서 넣어봤어요

밥숟가락으로 두숟갈 정도의 양으로 보심 되고요~

 

 

 

 


 

뚝배기에 된장 3숟갈. 고추장 1숟갈을 담고 ...

 

 

 

 

 


된장과 고추장 위에 썰어둔 야채와 조갯살 까지 담아서 ~ 가스불에 올려주세요

 

 

 

 

 

 

가스불에 올려놓고  밥수저를 이용해 고루고루 잘 섞어서

생강술 2숟갈을 넣고 익혀주세요~ 생강술이 없음 청주도 가능 ..

가장 약한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야채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타지 않아요

센불에서 하면  좀 탈수 있으니 약한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야채에서 수분이 상당히 많이 빠져 나왔져?

한 15분여 끓여준 상태인데요~ 

이상태에서 다져둔 호두를 넣고 ~ 또 한 15분여 은근히 졸린다 생각하시고 끓여주심 됩니다.

뚝배기는  열전도율이 낮지만 은근히 오래 데펴지는 지라

첨부터 센불에 끓이심  장이 탈수 있으니 필히 약한불에서 은근히 끓여주세요

 

 

 

 

 

 

 

야채에서 나온 수분이 날라가고 좀 되직하게 되면 이때

매실청3숟갈, 꿀1숟갈 넣고 단맛을 약간 추가해 주세요 강된장 맛을 약간 본 후에꿀의양은 가감해 주시고요~ 

되직할 정도로 거의 완성 단계에서 참기름 한수저를 넣고 마무리 해주심 끝!!~

 

이렇게 만들어진 강된장 ~ 갓지은 밥에 뜨거운 강된장을 한수저 넣고  뜨거운 밥에 비벼 드심 따봉!!!!~

쌈채소를 이용해 쌈밥을 해드셔도 되고요

더 잘 어울리는 요린 양배추를 쪄서~ 그 양배추에 밥 올리고 강된장 올려서 쌈처럼 싸드심  완전 따봉!

 

 

 

 

 

 

 

 

 

한김 식힌 강된장을 이용해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삼각주먹밥 틀에 밥을 한수저 떠넣고

그위에 강된장 조금 덜고 그위에 밥을 또 한 수저 올려 틀로 찍어내 주세요

 

 

 

 

 

 

 

요즘 아이들 입맛은 원체 달고  인스턴트한 요리에 길들여 진지라

된장요리하면  무조건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강된장을 밥 안에 숨켜서 몰려 먹여보세요 

된장인지도 모르고 맛있다고 잘 먹을꺼에요~

 

 

 

 

 

 


 

강된장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 들고 먹기 편하게 깻잎을 반으로 갈라 감싸주심

보기에도 좋고 ~ 손에 잡곡밥이 뭍어나지 않아서 좋고~이렇게 해줌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제가 더 좋아합니다;;

 강된장 요거 하나만 있어도 열 반찬 부럽지 않을 정도로 든든해요

이렇게 해두고 언제 다 먹나 싶은데 상추쌈이나 양배추쌈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

은근 밥도둑인 강된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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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털어랏! 연어& 야채 볶음밥 만들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8:16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냉장고를 털어랏! 연어& 야채 볶음밥

냉장고를 털어서 만들어본 볶음밥이랍니다

시댁에 내려가기전에 몇일 집을 비울 요량으로 냉장고를 거의 털어놓고 갔는데

그나마 몇가지가 있어 꺼내서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 일명 연어 야채볶음밥이져

야채 볶음밥 할려니 연어가 너무 큰 자릴 차지 하고 있어서 빼질 못하겠더라고요 ㅋㅋ

자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뭐 이런건 요리도 아닌데 그래도 눈으로 라도 맛보시게 올려보네요 ^^

일명 냉장고를 털어라 볶음밥이에요~ ^^

 

 

 

 


연어 & 야채볶음밥 재료소개

연어살300g한팩 , 브로콜리데친거 약간, 당근채3숟갈정도 , 비엔나소세지10개내외, 계란2개

햇반2팩,꽃소금약간, 통깨약간, 백후추약간 ,식용유2큰술

 
 

 

 

 

 

먹다가 남은 브로콜리 데친거에요 잘게 썰어주심 좋고요

비엔나소세지도 동글동글하니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당근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양은 각각 밥양에 따라서 준비해 주심 되고요

당근채 3숟갈 / 비엔나소세지10개내외 / 브로콜리데친거 1/4송이정도

 

 

 

 

 

 

연어는 훈제 연어인데요

각종향신료를 입혀서 살짝 구운건데 아이가 생으로 주니 잘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볶음밥에 익혀 먹을려고 한팩 꺼냈어요

저도 연어고기 싫어하는데 이건 향도 좋고.. 부드럽고 연어특유의 비린내가 없으니 베리굿!!~

 

 

 

 

 

 

 


계란은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 줄꺼에요

볶음밥에는 스크램블로 해서 많이 넣어주져 소금간 약간 해주시고요..

 

 

 

 

 


 

스크램블 할때 계란을 보통 풀어서 만드는데

전 노른자와 흰자를  섞지않고 이렇게 노란색하고 화이트로 각각의 색깔을 살려서 만들어요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고 더 간단하기도 하고요 ㅎㅎ

에그스크램블 만드는 방법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마시고 열좀 오르게 한후에

계란물 붓고... 반쯤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사정없이~ 저어주시면 끝!! 참 쉽죠잉~? ㅋㅋ

 

 

 

 

 

 

연어는 팩에서 꺼내 적당히 자른후에 이렇게 팬에  볶아서 한곳에 담아두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연어에서 나오는 기름기로 충분해요

 

 

 

 

 


이렇게 연어살과 함께 에그스크램블은 따로 두시고

준비된 야채와 함께 비엔나 소세지를 한번에 볶아주시다가 밥넣고 볶아볶아!!

 

 

 

 

 

 

 

 


큰볼의 팬에 식용유2 숟갈 두른후에

손질해둔 당근채와 데친 브로콜리, 비엔나소세지를 한번에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건 당근이 익을정도로만 볶아주시고요

여기에 밑간으로 해서 소금을 살짝 쳐 주시고요

 

 

 

 

 


 

 

당근이 익으면 밥2공기를 넣고 볶고 볶고 볶고

볶음밥에 들어가는 밥은 밥이 차서 굳어있으면 고루고루 간이 베지 않을뿐더러 밥이 뭉쳐서 맛이 없으니

밥이 식었음 렌지에 살짝 돌려서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볶음밥을 할때는 진 밥보다 약간 꼬들꼬들한 밥이 더 맛있어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서 더 찰지고 볶음밥을 해놨을때도 보기에도 좋고..

제가 이용한 밥은 밥통에 밥이 없어서.. 햇반두개를 렌지에 살짝 돌려서 이용했네요..

 

 

 

 

 

 

볶음밥 거의 완성 단계에 에그스크램블과 연어볶아둔거 한데넣고 또 볶고 볶고 볶꼬~~~~~ ㅋㅋ

 여기서 살짝 간 보시고 간이 싱거우면 고운소금살짝 쳐주시고 백후추와 통깨 뿌려서 마무리 해주세요

 

 

 

 

 

 


백후추, 고운소금, 통깨로 마무리하고.. 휘릭 다시 볶아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냠냠!! ~

여기에 뭐가 있어야 하냐면요.. 바로 김치져 ㅎㅎ

김치나 물김치등과 함께 내주면 더 따봉이랍니다.. ㅎㅎ

냉장고 털어서 근사하게 한끼 만들어 줬네요

이렇게 하면 3인분 정도 되는데 울 랑군님하고 큰애가 밥알하나 안 남기고 싹 비우더라고요

 

 

 

 

 

 

 

 

연어가 여성들 다크써클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그리 좋은 생선인데

국내산은 거의 드물져 그래서 많이 먹이고 싶어도 대형마트에 가서 팩으로 든거 사먹이곤 하는데요

말거나 생으로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그리 좋다고 해서 가끔 만들어 주는데

 훈제임에도 약간 비릿해서 그런지 아이가 잘 안 먹더라고요

잘 안 먹을땐 뭐 어쩌겠어요 익혀야져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잘 안 먹는 야채와 함께 볶아서 내줬더니

맛이 참치맛하고 비슷해서 그런지 연어지도 모르고 잘 먹더라고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서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져?

역시 볶음밥에는  마트에 파는 햇반이나 팩에 든 밥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 남편하고 아이가 때우고~~ 전 그냥 둘째하고 그동안 밀려놨던 잠 아주 푸짐하게 잤네요

요샌 어떻게 먹는거 보다 잠이 더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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