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볶음밥 (에그스크램블 베이컨 볶음밥)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8. 6. 18:30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요즘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백종원 레시피 따라하기 열풍이 분거 같아요 ㅎㅎ

마이리틀텔레비젼인가? 아무튼 그 프로에 나와서 요리 해주는거 보면

전 요리보다  입담이 너무 웃겨서 혼자서 막 낄낄되기 바쁘네요

예전엔 소유진이 백종원하고 결혼한다 할때는 색안경쓰고~

 "저것이 돈맛을 알아가지고 설랑은!" 막 이랬는데

백종원씨 정말 보면 볼수록 볼매인거 같아요 ㅋㅋ

비주얼은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게 생겨 설랑은 입담도 은근 속에 구렁이 천마리는 든거마냥 ㅋㅋ

어쩔땐 어리숙해 보이기도 했다가 어쩔때 보면 세상을 다 통달한 듯한 멘뚜를 날려주는데

보면서도 아우~ 저 남자 참 매력있네 볼수록 어쩜 저리 볼매냐 하네요 ㅋㅋ

소유진씨가 물질을 보고 결혼을 한게 아니고 남자를 보는 눈이 정말 하이클래스 하네! 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그 남자 백주부가 만든  볶음밥 저도 만들어 봤는데요

뭐 와~아~ 하고 감탄할 정도는 아니고 예전부터 이렇게 자주 해먹었던지라 그냥 그렇던데 ㅋㅋ

 

 


 

 

 

백종원 레시피 에그스크램블 베이컨 볶음밥 재료소개

밥 한공기 , 계란2개, 대파 2/3대, 당근 다짐 2숟갈, 

베이컨 4장, 간장 1숟갈, 통깨 약간 ,식용유 2숟갈

 

 

 

 

 

 

 

 


밥한공기 준비해 주시고요

다른분들은 백미로 준비했는데 전 백미가 없어서 잡곡 살짝 섞은 잡곡밥으로 준비했어요 ㅎ

볶음밥을 할땐 찬밥으로 하면 밥알아 뭉쳐서 있어 볶아놨을때도 밥알이 뭉쳐있으니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뜨겁게 해서 넣어줘야 밥알이 살고 밥알사이에 양념이 잘 베여서 더 맛있어요

 

 

 

 

 

 

 

 


계란2개, 대파채 2/3대, 베이컨4장, 당근다짐2숟갈,

당근은 다져서 준비해 주시고 대파는 가늘게 채썰어 준비, 베이컨도 먹기좋게 썰고 ~

 

 

 

 

 

 

 


 

​계란을 곱게 풀어서 팬에 식용유 1숟갈 두른후에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세요

에그스크램블은 계란물을 붓고 겉이 살짝 익을랑 말랑 할때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서 살짝 뭉치게 만들어 주심되요

 

 

 


 

 

 


팬에 식용유 1숟갈 두른후에 대파와 당근다짐을 넣고  센불에서 1분여 휘리릭 볶다가

 

 

 

 

 

 

 

 


대파가 익으면 준비해둔 베이컨을 넣고 1분여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뭉쳐있으니 젓가락으로 휘리릭 빨리 저어가면서 뭉친베이컨을 풀어주시고요

 

 

 

 

 

 

 

 


이렇게 대파와 베이컨이 적당히 익으면  여분의 공간에 간장을 한숟갈 둘러주시고요

 

 

 

 

 

 

 

 


간장을 넣을때 재료에 직접닿지 않고 재료에 스미게끔 넣어주라는데 ㅋㅋ

그래서 간장 바로 넣고 밥넣고 에그 스크램블 넣고 바로 볶아줬어요

 

 

 


 

 

​간장 넣고 바로 밥하고 에그스크램블 넣고 또 다시 1-2분여 볶아서 ~ 마무리 단계에 통깨 뿌려서 마무리

 



 

 

 


간장대신 굴소스를 넣어도 되고요 취향껏 소금을 몇꼬집 정도 더 넣어도 되고요

베이컨에 짠맛이 들어있어서 간장 한 스푼만 넣어도 간이 적당히 맞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맛있게 냠냠! ㅋ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이져? 네 맛있어요 ^^;;

 

 

 

 

 

 


 

 

 

 


​아이들 볶음밥으로 그만인거 같아요

전 솔직히  이렇게 담백한 볶음밥도 좋아하지만 볶음밥에 최고봉은 김치볶음밥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ㅋㅋ

백주부님 볶음밥에 큰 매력은 모르겠네요 ~

 


 


 

 

 

​이렇게 볶아서 울 큰딸한테 주니 울 큰딸도 김치볶음밥이 더 맛있데요 ㅋㅋㅋ

뭐 그냥저냥 한끼 때우기엔 부족함이 없는 메뉴지만  극찬을 할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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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털어랏! 연어& 야채 볶음밥 만들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8:16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냉장고를 털어랏! 연어& 야채 볶음밥

냉장고를 털어서 만들어본 볶음밥이랍니다

시댁에 내려가기전에 몇일 집을 비울 요량으로 냉장고를 거의 털어놓고 갔는데

그나마 몇가지가 있어 꺼내서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 일명 연어 야채볶음밥이져

야채 볶음밥 할려니 연어가 너무 큰 자릴 차지 하고 있어서 빼질 못하겠더라고요 ㅋㅋ

자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뭐 이런건 요리도 아닌데 그래도 눈으로 라도 맛보시게 올려보네요 ^^

일명 냉장고를 털어라 볶음밥이에요~ ^^

 

 

 

 


연어 & 야채볶음밥 재료소개

연어살300g한팩 , 브로콜리데친거 약간, 당근채3숟갈정도 , 비엔나소세지10개내외, 계란2개

햇반2팩,꽃소금약간, 통깨약간, 백후추약간 ,식용유2큰술

 
 

 

 

 

 

먹다가 남은 브로콜리 데친거에요 잘게 썰어주심 좋고요

비엔나소세지도 동글동글하니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당근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양은 각각 밥양에 따라서 준비해 주심 되고요

당근채 3숟갈 / 비엔나소세지10개내외 / 브로콜리데친거 1/4송이정도

 

 

 

 

 

 

연어는 훈제 연어인데요

각종향신료를 입혀서 살짝 구운건데 아이가 생으로 주니 잘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볶음밥에 익혀 먹을려고 한팩 꺼냈어요

저도 연어고기 싫어하는데 이건 향도 좋고.. 부드럽고 연어특유의 비린내가 없으니 베리굿!!~

 

 

 

 

 

 

 


계란은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 줄꺼에요

볶음밥에는 스크램블로 해서 많이 넣어주져 소금간 약간 해주시고요..

 

 

 

 

 


 

스크램블 할때 계란을 보통 풀어서 만드는데

전 노른자와 흰자를  섞지않고 이렇게 노란색하고 화이트로 각각의 색깔을 살려서 만들어요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고 더 간단하기도 하고요 ㅎㅎ

에그스크램블 만드는 방법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마시고 열좀 오르게 한후에

계란물 붓고... 반쯤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사정없이~ 저어주시면 끝!! 참 쉽죠잉~? ㅋㅋ

 

 

 

 

 

 

연어는 팩에서 꺼내 적당히 자른후에 이렇게 팬에  볶아서 한곳에 담아두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연어에서 나오는 기름기로 충분해요

 

 

 

 

 


이렇게 연어살과 함께 에그스크램블은 따로 두시고

준비된 야채와 함께 비엔나 소세지를 한번에 볶아주시다가 밥넣고 볶아볶아!!

 

 

 

 

 

 

 

 


큰볼의 팬에 식용유2 숟갈 두른후에

손질해둔 당근채와 데친 브로콜리, 비엔나소세지를 한번에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건 당근이 익을정도로만 볶아주시고요

여기에 밑간으로 해서 소금을 살짝 쳐 주시고요

 

 

 

 

 


 

 

당근이 익으면 밥2공기를 넣고 볶고 볶고 볶고

볶음밥에 들어가는 밥은 밥이 차서 굳어있으면 고루고루 간이 베지 않을뿐더러 밥이 뭉쳐서 맛이 없으니

밥이 식었음 렌지에 살짝 돌려서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볶음밥을 할때는 진 밥보다 약간 꼬들꼬들한 밥이 더 맛있어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서 더 찰지고 볶음밥을 해놨을때도 보기에도 좋고..

제가 이용한 밥은 밥통에 밥이 없어서.. 햇반두개를 렌지에 살짝 돌려서 이용했네요..

 

 

 

 

 

 

볶음밥 거의 완성 단계에 에그스크램블과 연어볶아둔거 한데넣고 또 볶고 볶고 볶꼬~~~~~ ㅋㅋ

 여기서 살짝 간 보시고 간이 싱거우면 고운소금살짝 쳐주시고 백후추와 통깨 뿌려서 마무리 해주세요

 

 

 

 

 

 


백후추, 고운소금, 통깨로 마무리하고.. 휘릭 다시 볶아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냠냠!! ~

여기에 뭐가 있어야 하냐면요.. 바로 김치져 ㅎㅎ

김치나 물김치등과 함께 내주면 더 따봉이랍니다.. ㅎㅎ

냉장고 털어서 근사하게 한끼 만들어 줬네요

이렇게 하면 3인분 정도 되는데 울 랑군님하고 큰애가 밥알하나 안 남기고 싹 비우더라고요

 

 

 

 

 

 

 

 

연어가 여성들 다크써클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그리 좋은 생선인데

국내산은 거의 드물져 그래서 많이 먹이고 싶어도 대형마트에 가서 팩으로 든거 사먹이곤 하는데요

말거나 생으로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그리 좋다고 해서 가끔 만들어 주는데

 훈제임에도 약간 비릿해서 그런지 아이가 잘 안 먹더라고요

잘 안 먹을땐 뭐 어쩌겠어요 익혀야져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잘 안 먹는 야채와 함께 볶아서 내줬더니

맛이 참치맛하고 비슷해서 그런지 연어지도 모르고 잘 먹더라고요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서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져?

역시 볶음밥에는  마트에 파는 햇반이나 팩에 든 밥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 남편하고 아이가 때우고~~ 전 그냥 둘째하고 그동안 밀려놨던 잠 아주 푸짐하게 잤네요

요샌 어떻게 먹는거 보다 잠이 더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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