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에 해당되는 글 1건

갯가재와 쏙은 틀려요 (3월 제철식품 갯가재)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3. 21:48 / Category : 냠냠체험

지금이 가장 맛있는 갯가재에요 몇년전에 아는 지인분이 쏙하고 갯가재하고 같아!! 해서

그동안 쭉 그렇게 알고 살아왔는데 재작년에 친구 부모님이 보내주신 갯가재를 보고 쏙이다!! 했더니

갯가재와 쏙은 엄연히 다르다 하더라고요 ㅋㅋ

 그때 무슨소리! 갯가재와 쏙은 같은건데라면 우겼는데 검색을 통해서 보니

 갯가재와 쏙은 생김새는 비슷한데 앞으로 튀어 나온 발모양이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고

 아~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구나 했네요

3월 -5월 갯가재가 가장 맛있을 철인데요  갯가재 어떻게 해먹는지 제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친구 부모님이 전북부안 바닷가에서 지내세요 늘상 해년마다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해산물을 선물로 보내주시곤 하는데요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중에서 가장 감동 받았던 선물이 바로 갯가재랍니다

남들은 줘도 해먹는 방법을 모른다 하던데 매년마다 이렇게 선물로 받다보니 다양하게 요리해 먹고 있어요

 

 

 

 

갯가재는 다른 해산물에 비해 부패속도가 빠른지라 바닷가에서 바로 잡아 이렇게 바로 포장해 얼음가득 넣어서 배송해 보내주시는데

집으로 배송돼 오면 빨리 손질해 빨리빨리 해먹어야 하는 식재료중 하나라죠

보통은 손질해 바로 쪄먹곤 한데 냉동실에 얼려놨다 된장찌개에 꽃게다리 하나씩 넣어서 끓이면 국물맛이 일품이듯

갯가재도  깨끗히 손질해 소금물에 마지막으로 헹궈 바로 냉동실에 얼려놓고 국물내기 할때 이용하거나 맛간장 만들때 주로 이용하곤 하네요

 

 

 

 

 

가장 많이 해먹는건 이렇게 찜기에 쪄서 껍질 벗겨 살 발라서 먹거나 살 발라서 초밥에 이용하기도 하고요

일본에서는 이 갯가재를 이용한 초밥이 그리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국내서는 아직 맛보지 못했네요 ㅎ

저는 갯가재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갯가재를 많이 좋아하는데 거의 주로 쪄먹는 편이네요

대량으로 쪄서 바로 먹고 남은건 팩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 조금씩 꺼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친구 부모님께 선물받은 갯가재 이렇게 바닷가에 바로 잡아 아이스포장해 보내주신지라 갯가재외 다른 부산물들도 많이 딸려왔네요 ㅎ

꽃게를 비롯해 다양한 어종에 새끼들인지 작은 고기들도 많이 보이고요 

이런 부산물들도 버리지 않고 잘 손질해놨다가 국물요리에 한두마리씩 넣어주면 국물맛이 다르더라고요

 

 

 

 

 

찜기에 찌실땐 찜기바닥에 대파와 양파등  비린내를 없애주는 야채들을  깔고 이 위로 올려서 쪄 내곤해요

 

 

 

 

 

 

이렇게 차곡차곡 올려서  30분이상 쪄내면 완성

참고로 찌실때 물안에 소주나 청주를 살짝 부어서 쪄주시면 비린내 하나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꺼에요

 

 

 

 

 

익으면 이렇게 홍게마냥 색이 변해요  처음엔 이 색이였다가 식혀지면서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처음에 색으로 돌아오기도 하고요

한김 식혀 먹을때 보다 이렇게 찜기에 쪄서 살짝 뜨거울때 손질해 먹으면 더 일품

 

 

 

 

 

크기는  새우에 비해 3-4배정도로 큰데 겉껍질을 떼고하면 그리 먹을것은 없다는 ㅎ

하지만 갯가재의 속살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듯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해요 그리고 알이 베일때 먹는건 살짝 달달하기까지 하네요

잔 다리들은 씹어서 그냥 뱉어내지만 앞쪽에 다소 큰 두다리는 기름에 튀겨서 술안주로 먹으면 최고의 안주란 생각! ^^;;

 

 

 

 

 

저는 이렇게 각종 요리에 갯가재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국물내기 멸치류나 북어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면서 감칠맛나는 국물맛을 내줄뿐 아니라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감칠맛이 뛰어나요

그래서 국물요리 된장찌개를 비롯해 북어국, 해물탕등에도 냉동실에 얼려놨던걸 꺼내 이용하기도 하고

석쇠불에 올려서 바삭하게 태워서도 즐겨 먹네요 

 

 

 

 

 

올해는 아직 맛보기 전인데 담주에 친구 부모님이 보내주시기로 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네요

갯가재야 빨리 나에게 오렴 내가 널 잡솨줄란다 ㅋㅋㅋ

이상 모양은 징그럽지만 다른 어떤 갑각류보다 맛있는 3월제철식품 갯가재의 소개를 마칩니다 .

 

 

블로그의 사진과 글은 별바라기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불펌,재편집,무단복제,네이버를 포함 외부 사이트 링크는 삼가해 주세요

필요하시면 스크랩은 마음껏 해가세요.

단! 불순한 의도 (상업적 목적)로 위의 사항을 위반할 시

​법적인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청구하겠습니다 

 

집밥요리 카카오채널 구독하기

https://goo.gl/szzgwJ

 

 

Tags : , , ,

Trackbacks 0 / Comments 19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3.15 12:30

    정말 맛있겠어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5 13:33 신고

      현지에서는 상당히 싸다고 들었는데
      인터넷에서 판매되는걸 보니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바다에서 잡아도 돈도 안된다고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ㅋ
      아무튼 최근들어 좀 유명해져서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오른듯하네요
      큰 아이스박스로 해서 한 10kg 될려나 저 가격을 작년에 얼음하고 아이스포장값하고 해서 3만원 줬다는데 인터넷에선 돈 십만원은 줘야겠더라고요 ㅠㅠ

      EDIT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3.15 14:50

    저희신랑은 징그럽게생겼다고 싫어하는데 저는 한번먹어보고싶어요^^저는해산물너무좋아하거든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6 02:55 신고

      저도 처음에 모양이 넘 혐오스러워서 ;;;
      그런데 쪄서 그 맛을 보고 못 잊겟더라고요 ㅎ
      해년마다 이맘때만 되면 기다려져요 ㅋㅋ

      EDIT

  • BlogIcon 2015.03.15 23:46

    갯가재 나름 입니다~
    알배기 갯가재 드셔보시면 죽음 입니다
    알배기 암컷 대게를 빵게라고 부르는데
    빵게 보다 더 맛난게
    알배기 갯가재 입니다
    바다 갑각류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6 02:55 신고

      맞아요 알밴거는 달달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주에 받아보는데 설레네요 ㅋㅋ

      EDIT

  • BlogIcon 2015.03.15 23:48

    아.....이거 소문나면 안되는데....ㅠ

    REPLY / EDIT

  • BlogIcon kurt 2015.03.16 00:36

    설그이
    설기라고하죠

    REPLY / EDIT

  • BlogIcon 갯가재 2015.03.16 03:28

    갯가재장도 맛있어요~ 간장게장 담그듯이 갯가재장 담가먹어요. 친정이 인천이라 해마다 갯가재 엄청 먹었네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6 23:26 신고

      맞아요 장도 정말 맛있어요
      제가 장을 안 적었나봐요 ㅎ
      전 그래도 살을 발라 먹을수 있는 새우장이 더 맛잇긴 해요 ^^;;

      EDIT

  • Favicon of https://congcherry.tistory.com BlogIcon Cong Cherry 2015.03.16 13:38 신고

    아~ 어렸을때 할머니가 간장에 담궈주신기억이 있어요~
    너무 맛있었는데 커서는 한번도먹어보질 못해 아쉽네요..ㅠ
    그래도 눈 호강하고 가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6 23:26 신고

      흑 담에 기회되심 꼭 다시 드셔보세요
      저는 이 갯가재를 나이들어서 처음 알았어요 ㅎㅎ
      어려선 이런건 구경도 못하다가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많이 놀랬는데
      맛을 보고 반해서 해년마다 이맘때즘되면 그리 생각나네요

      EDIT

  • Favicon of https://tiovedioc1982.tistory.com BlogIcon 티오'S 2015.03.16 15:00 신고

    헉.. 저도 쏙이랑 같은 건줄 알고 들어왔는데;;ㅋㅋ
    어릴 적 붓으로 돌려서 잡았던 건 갯가재가 아니라 쏙이었네요ㅎㅎ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nightsho.tistory.com BlogIcon 별바라기★ 2015.03.16 23:27 신고

      아 그러시군요 ㅋㅋ
      붓으로 돌려서 어떻게 잡는지 ^^;;;
      전 주는것만 맛있게 먹어봐서 잡는법까지는 모르네요 하하하~

      EDIT

    • Favicon of https://tiovedioc1982.tistory.com BlogIcon 티오'S 2015.03.17 09:28 신고

      쏙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에 먹붓 같은 걸 넣고 두 손으로 돌려줘요~
      돌릴 때는 붓을 두 손바닥 사이에 두고 손을 비비듯이 하면서 돌려요ㅎㅎ
      저도 직접 제대로 해본 기억은 없어서ㅠㅠ 얼만큼 돌렸는 지는 기억이...
      돌린 담에 휙 꺼내면 쏙도 쏙! 나오더라구요ㅋㅋ 신기해요... 간지러워서 나왔나? 이러고ㅋㅋㅋ

      EDIT

  • 아장아장 2015.03.17 18:39

    맛있겠다

    REPLY / EDIT

  • 익명 2015.03.17 21:36

    비밀댓글입니다

    REPLY / EDIT

Copyright © 별바라기 집밥요리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