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2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장보기를 하는데 쪽파를 보니 파김치가 확~ 당기더라고요 

파김치 해 먹은지도 오래고 해서 한단 사다가 휘리릭 담아봤네요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만 좋으면 누구나 쉽게 맛내기 할 수 있는 파김치인데요

갓 담아서 바로 먹는것도 맛있지만 

살짝 익혀서 라면 먹을때 먹는 파김치도 별미랍니다 

갓담아도 맛있고 살짝 익혀도 맛있는 진정 밥도둑 파김치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파김치 만들기 재료소개 

쪽파한단(500g)

멸치액젓 200ml,  고춧가루 5숟갈, 설탕1숟갈, 매실액3숟갈,찹쌀풀 2숟갈

찹쌀풀: 찹쌀가루 1숟갈, 물5숟갈 





  


쪽파가 야리야리한게 너무 곱게 잘 뻗었죠? 

머리쪽이 두껍지 않고 얇은지라 그리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어요 

머리쪽이뚱뚱한건 매운맛이 강하니  맛은 취향껏 선택해 주세요 





  


뿌리쪽을 칼로 도려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는데요 

흰쪽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손으로 뽀득뽀득 문대가면서 잘 씻어주세요 





  


씻어낸 쪽파는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려주시고요 




  


쪽파김치맛에 일등공신은 바로 요 멸치액젓~ 

다른 김치는 까나리액젓이나 다른 젓갈로 많이 담곤한데 

파김치는 요 멸치액젓이 제격이랍니다 

멸치액젓 200ml 종이컵으로 한컵정도 되는 양인데요 

이 액젓으로 절구기도 하고 양념장을 만드는데 사용도 할거고요 



  


큰 볼에 쪽파를 세워서 담고 뿌리쪽으로 멸치액젓을 부어서 절궈주세요 



  


뿌리쪽이 단단하니 미리 단단한 부분을 절궈주고 나서 초록잎에 줄기를 절궈주심돼요 



  


뿌리쪽 단단한 부분 15분여 절궈주고 나머지는 5-10여분 절궈서 마무리 

이렇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갈 찹쌀풀이에요 

찹쌀풀은 찹쌀가루 1숟갈 , 물5숟갈  냄비에 넣고 

고루 잘 저어서 약한불에서 은근히 저어가면서 끓여서 걸죽해지면 완성

모든 찹쌀풀을 쑬때는 가루와 물양은 늘 1:5로 잡아주심돼요 





  


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다른 그릇에 옮겨주시고요 



  


멸치액젓 넣고  찹쌀풀 넣고 고춧가루 5숟갈 정도 넣고 

매실액 3숟갈, 설탕 한숟갈 넣어서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장이 완성됐는데요 

완성된 양념장에 절군 파를 넣고 양념을 묻혀주심 되겠죠 

참고로 다진마늘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파특유의 향으로 인해 마늘은 생략했네요 





  


양념장에 절궈진 파를 넣고 고루 양념을 묻혀주세요 



  


양념장 고루 잘 묻히고 마무리로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해줬어요 





  


하나씩 꺼내먹기 편하고 먹기좋게 5-10개씩 묶어서 통에 담아 보관~ 






밥도둑 파김치가 완성됐어요 

갓 지은 흰 쌀밥에 또르르 올려서 싸먹으면 ~ ㅋㅋ

그냥 상상만해도 행복해 지네요 ^^;;




  


양이 꽤 넉넉했는데 담아서 양쪽집으로 한접시씩 주고나니 얼마 안되더라고요 

1-2주 정도 먹을양 생각해서 한단 담았는데 

다음엔 2-3단 조금 넉넉히 담아서 나눠먹고 하려고요 

태양초 고춧가루라 그런지 때깔이 이뻐서 김치를 담아도 더 먹음직 스럽네요 




  


요즘 젊은분들은 김치 만들기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 역시도 결혼해 얼마간은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치로 때우기도 했는데 

김치맛있게 담그는 요령은 잘 절구고 맛있는 젓갈에 좋은고춧가루만 쓰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어 드실수 있을꺼에요 

한두번 담그다 보면 좋아하는건 더하게 되고 싫은건 빼고 하다보면 

자신만의 맛있게 담그는 요령이 생길테니 김치 담그는거 어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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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깍두기 맛있게담는법 (깍뚜기 x)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8. 30. 16:43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식당 깍두기 맛있게담는법 (깍뚜기 x)

늘 쓰면서도 헷갈리는 말들이 있져  그중 하나가 깍두기~

부를땐 깍뚜기라 부르는데 쓸때는 두기네요 ~ ;;;;

예전 같으면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쓰곤 했는데 

가끔 맞춤법이 틀려서 지적질 많이 받다보니 헷갈리는 단어는 검색을 해본다는

아무튼 오늘은 사이다를 넣어 시원하고 달달한 식당깍두기를 만들어 봤어요

해당 레시피는 울 친정오마니의 레시피를  따다가 만든거니

태클 거실려면 울 엄마한테 걸어주삼 ㅋㅋ

전 그런데 울 엄마가 가르쳐준대로 만들어서 욕 얻어먹은적은 없어요 ㅎㅎ

울 김보름 여사님의 김치 솜씨는 알아준다나 뭐라나 ^^

 

 

 

 

 

식당깍두기 재료소개

무2개,사이다 2컵, 소금(간수뺀 천일염)한줌 반,

설탕2숟갈, 쪽파5줄기 내외, 통깨 약간

양념만들기 : 매실액10스푼, 다진마늘 3숟갈

다진생강0.5숟갈, 밥한숟갈,고추가루 8숟갈

새우젓 2숟갈, 까나리액젓 3숟갈

 

 

 

 

 

 

 

무는 일반적인 중짜리무에요

필러로 껍질 깍아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쪽파도 10줄기내외 들어가 줄건데요

쪽파가 없으심 대판 1대나 반대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 같네요

 

 

 

 



 

 

​무는 깍뚝썰기로 해서 잘라 주시고요

주사위 모양에 두배정도? 뭐 이런 사이즈는 굳이 말하지 않아서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

아이들하고 같이 드실꺼면 조금 적게 잘라 주셔도 좋고 ~  한입크기로 잘라주심 되겠져

 

 

 


 

 

 

 

깍뚝썰기한 무에 소금 한줌 반을 뿌려주시고요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후에

사이다 2컵, 설탕 2숟갈 부어서 1시간여 절궈주세요

사이다가 들어감으로써 설탕과 소금이 무 안으로

더 깊숙히 절궈지고 익었을때도

아삭하면서 톡쏘는게 식당깍두기에 특징이라져

 


 

 

 


 

 

 


이렇게 한시간에 절궈서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만 쏘옥 빼주세요

 

 

 

 

 

 

 

 


저는 예전에 소금에 절군무를 흐르는 물에 씻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하는말이 절대 씻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무는 배추하고 달라서 소금으로 안까지 쏘옥 절궈야 한다고

그리고 수분이 많은 채소라 물에 씻으면 맛더 빠지고

담아놨을때도 물이 많아진다고 물에 씻지 말라네요

아무튼 이렇게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 빼서 준비 물기는 한 30여분 빼줬네요

 

 

 


 

 

 


쪽파도 3-4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마늘, 밥한숟갈, 생강, 새우젓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위에 간것에  매실액10스푼, 고추가루 5숟갈,

까나리액젓 3숟갈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고요

 

 

 


 

 

 


절궈서 물기 쏙 뺀 무에 고추가루 물을 들여주세요

밥수자로 고추가루 3숟갈 넣고 

고루고루 버무려서 고추가루 색을 입혀주고 한 십여분 뒤에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심돼요

 

 

 

 



 

 

 


고추가루색 입힌 무에 양념장 넣고 ~ 고루 버무린 후에

 

 

 

 



 

 

​쪽파도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완성!


 

 

 


식당깍두기에는 통깨가 잘 안 들어가는데 

집에서 먹을거라 통깨도 살짝 쳐서 마무리 했네요

 

 

 


 

 

 


무 2개로 담으니 작은통으로 하나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담아서 하루 상온에 두고 담날 냉장고에 넣어서 그때부터 맛있게 냠냠 ㅋㅋㅋ

이번 깍두기도 성공!!

 

 

 

 

 

 

 

담아서 이틀 지난뒤에 적당히 새콤하게 익었을때

 꺼내서 작은용기에 담아서 한컷~

이번것도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 먹으니 달달하면서 시원하니 너무 맛있네요

이렇게 담아두면 한 일주일 먹어요 ㅎㅎ

더 많은 양을 담고 싶었는데 

여름무는  수분이 많아서 엄마가 별로라고

적은양만 담아보라고 해서 무2개로 담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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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7:01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

어제  마트에 갔더니 정말 터무니 없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오이가 다섯개 천원!!

개당 이백원 꼴이죠.. 이게 웬 횡재냐 싶어서 아줌마 근성을 발휘해 가며 몸을 날려 사온 오이랍니다. 큭ㅋㅋ

오이랑 같이 버무릴 부추도 한팩에 천이백원 싸서 좋긴한데

여름내내 우린 시원한 에컨바람에 이렇게 잠깐 나와서 장봐다 해먹음 그만이겠지만

농사 지으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맘이 좀 아프기도 하지만 오늘은 깊게 안 들어갈게요ㅎㅎ

여튼 저도 울 남편도 아진양도 좋아하는 오이부추 김치를 담아봤어요

오이부치 김치에 없어서는 안될  멸치액젖도 넣어주시고 대충 술러덩 절궈놨다가

양념만 대충 가늠해 넣고 해서 무쳐놓으니 남편 아이 다 잘 먹더라고요

요즘 더워서 입맛없을 철인데 이렇게 제철채소를 이용해 가족들 입맛좀 돋궈주자고요


 

 

 

 

 

 

오이부추김치 재료소개 

주재료:  오이5개, 부추 한줌(150g), 실파10줄기

양념장: 고추가루밥수저로4숟갈. 다진마늘 수저로 깍아서 2숟갈정도,

멸치액젓 5숟갈, 설탕0.5숟갈, 매실청2숟갈,간이 부족하면 소금..

오이절굴때: 굵은소금 한줌..

 

 

 

 

 

 

 

오이다섯개 부추는 사진에 보이는 양의 반만 사용했어요 150g 정도

오이가 다섯개 천원 부추는 한팩에 천 이백원 합이 이천이백원ㅎㅎ

이천이백원으로 우리가족 일주일 오이부추김치 완성

이런걸 두고 참 가격도 착하고 요리도 착하다 하는거겠죠

 

 

 

 

 

 

 

 

부추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야채의 농약이 걱정되심 식초 몇방울 떨어트려 놨다가 한 10분 후에 손으로 뻑뻑 문대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심 되고요

오이겉으로 난 가시털은 칼로 슥슥 문대서 제거해 주셔도 되고 뭐 귀찮으심 그냥 썰어서 무치셔도 되고요

 

 

 

 


 

 

오이를 반으로 갈라보니 오이씨가 많아서 좀 제거해줬어요

세로로 길게 4등분 하시고 다시 가로로 3등분 하심 드시기 적당하실 꺼에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에 절궈주셔야 하는데요

소금에 양은손으로 쥐어서 한줌정도만 뿌려서 고루 잘 섞어서 한 20여분 절궈주세요

오이는 아시다시피 수분이 많은 야채라 일주일정도 먹을양이니 수분이 많으면 아삭함이 덜하니

소금에 충분히 절궜다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오이겉이 살짝 마를정도로 해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부추150g은 자르지 않은 상태 사온 상태에서 손으로 쥐어 크게 한줌정도가 150g 정도 되는양이에요

오이잘라둔 길이와 같은 길이로 잘라주시고요

 

실파는 10줄기도 듬성듬성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다진마늘은 밥수저로 깍아서 2숟갈 정도 밥숟갈로 크게 한숟갈 정도 준비해주심 되고요

 

 

 

 

 

 

 

손질이 다 끝났으면 버무리기도 들어가야겠죠

김치의 맛은 무슨맛? 양념맛 손맛이죠  애기 다루듯 살살 버무려 주세요 ㅎㅎ

 

 

 

 

 

 


가장 먼저 무칠양념을 준비해 주셔야 하는데요

큰 볼에 실파와. 고추가루밥수저로4숟갈. 다진마늘 수저로 깍아서 2숟갈정도, 모슬포멸치액젓 5숟갈,

설탕0.5숟갈, 매실청2숟갈을 넣고 물기빼놨던 오이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오이를 먼저 넣고 충분히 양념장이 뭍게 버무려 주시다가 썰어둔 부추를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버무리셨다가 통깨를 살짝 쳐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되고요

간을 보니 바로 밥위에 올려먹기 적당한데 하루 이틀 지나면 오이가 염분기를 빨아드려 좀 싱거울 꺼에요

 

 

 

 

 

 

 저흰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소금은 안 쳤는데  간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소금을 살짝 치셔도 되고 제주모슬포 멸치액젓을 한두숟갈 더 넣으셔도 되고요

이렇게 무쳐서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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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9. 10:43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입맛살려주는 고들빼기 김치를 만들어 봤어요

전 잘 익은 고들빼기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라는

이 김치는 저하고 남편이 좋아라 하는지라 자주 담궈주고 싶은데

손질하는데 영 귀찮아서 엄마집서 얻어다가만 먹었거든요

애하고 재래시장 장보기 하는데 잘 손질된 고들빼기가

눈에 확 들어와  1.5kg 정도 사다가 만들어 봤네요

이 김치는 만드는 과정이 다른 김치에 비해 손이 많이 가긴한데

만들어두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지라 올만에 바지런좀 떨어봤네요

 

 

 

 

입맛살리는 고들빼기김치 재료소개

고들빼기 1.5kg , 굵은소금

양념: 건홍고추 10개,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찹쌀풀 50ml,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까나리액젓 50ml, 꽃소금 0.3숟갈, 통깨 2숟갈

 

 

 

 


 

 

 

고들빼기는 단으로 팔지않고 이렇게  줄기부분 깨끗히 손질해  근으로 팔더라과요

1근에 5천원 ~ 어머 왜이리 비싸요!? 하니 싼거라고 ㅋㅋㅋ

2근을 샀는데 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서 반근만 더 달라고 해서 1.5kg 정도 되는양이에요

이정도 양이면 한달은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사들고 와서 손질로 들어가 봅니당

 

 

 

 

 

잔뿌리가 많은 뿌리쪽은 칼로 긁어내고 

뿌리쪽과 줄기쪽 이어지는 부분에 검으티티한 부분은 칼로 도려내 주시고요

이 과정만 끝내면 그 담부터는 어려운거 없음 ㅋㅋㅋ

별바라기가 게으르긴 엄청 게으른거 같아요 ;;; 이런걸 다 귀찮아 하고 ㅋ

 

 


 

 

대강 손질한 고들빼기는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서

뿌리와 줄기에 묻은 흙을 털어낸다 생각하고

힘줘가면서 흔들어  흙을 털어내 주시고요

 

 

 

 


 

 

 

서너번 씻어낸 고들빼기 ~ 체에 받쳐서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소금 한줌 위로 골고루 뿌려주세요

고들빼기는 쓴맛이 많이 나는 야채인지라 

절궈서 바로 담그면  써서 못 먹으니

2-3일정도 옅은 소금물에 담궈 쓴내를 빼주셔야 하는데요

소금을 많이 뿌리면 짜져서 또 먹기 힘들고

다른 김치 절굴때 소금의 양보다 반정도만 넣어서 살짝 절궈주세요

여기 아래서 부터 울 친정엄마손표 고들빼기 김치 담그는 과정이 나온답니다

가장 중요하니 필독해 주세요

 

 

 


 

 

 

소금 한줌 넣고  20여분 절군 고들빼기~~~

이렇게 숨이 확 죽으면 이 그대로 김치통에 담아주세요

 

 


 

 

 

소금에 절궈진 고들빼기를 김치통에 담고 이안에 물을 한바가지정도 부어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3일간 쓴내를 빼주셔야해요

울 친정엄마가 그러는데 상온에서 이틀두면 잎쪽이 다 뭉그러져서 못 먹는다고

김치냉장고에 넣고 차게 해서 쓴내를 빼줘야 한다고 하네요

 

 


 

 

 

김냉에 넣고 3일동안  고들빼기의 쓴내를 빼준 상태~

소금의 양이 많으면 짠기가 강해지니 소금의 양은 반으로

상온에서 빼주면 잎이 다 뭉그러지니 냉장고에서 3일간 쓴내를 빼줌

이게 오늘의 가장 중요한 팁이 되겠네요

(소금물에 고들빼기가 뜨면 쓴맛이 덜 빠지니 돌을 하나 올려두시면 좋고요)

 

 


 

 

 

김치통에 담아 쓴내를 빼준  고들빼기 흐르는 물에 두어번 깨끗히 씻고

맑은물에 20여분 담궈놨다가 물기 쏙 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물기 빠질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양념: 건홍고추 10개,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찹쌀풀 50ml,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 까나리액젓50ml, 꽃소금 0.3숟갈, 통깨 2숟갈

 

 

 
 

 

건홍고추 10개,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믹서기 통에 담아 드르륵 갈아서 준비해 주시고요

 

 

 


 

 

 

 

 

건홍고추,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넣고 간거에~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국자에 담을때  깍아서 1숟갈 반 크게 푸면 한숟갈만 넣으셔도 되고요)

찹쌀풀 50ml, 까나리액젓 50ml, 꽃소금 0.3숟갈 , 통깨 2숟갈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 양념장 완성

 

 

 

 

 

완성된 양념장은 손으로 쿡 찍어서 맛본후에 멸치액젓이나 소금간을 더해주셔도 되고요

그런데 모든 음식이 싱거우면 먹을수 있어도 짜면 힘드니

간을 싱겁게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양념장에  물기 쏙 뺀 고들빼기 넣고 ~~  잘 버무려주면 완성!

 

 

 

 

 

색깔만 봐도 죽이지 않나요?

 제가 일주일 전에 만들었는데 ~이렇게 담아서 하루 빼놨다가 이틀날 부터

냉장고에 두고 먹는데 정말 잘 담궈진거 같아요

완전 감동이였다는 ㅠㅠ

 

 

 
 

 

 울 엄마가 그러는데 모든 김치는 정말 젓갈만 맛있어도 실패 확률이 덜하다 하더라고요

오늘 사용된 까나리 액젓은 부안 곰소에서 사들고 온건데 정말 감칠맛 나더라고요

 

 

 

 

 

 

다음주에 엄마랑 곰소한번 다녀오기로 했는데 그때 사들고온 젓갈들 자랑질 해야징

이렇게 담아서  하루 상온에 두고 이틀날 부터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익혀감서 드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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