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이 따로없네 삼겹살 김치말이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5. 03:04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밥도둑이 따로없네  삼겹살 김치말이찜 

밥상위에 밥도둑인 김치와 삼겹살을 이용해 삼겹살 김치말이찜을 만들어 봤어요 

전세계에서 삼겹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 바로 한국이죠 ㅎㅎ

전세계에서 김치를 가장 많이 소히바하는 나라도 한국이고요 

그만큼 두가지 식재료는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는 식재료 인데요

오늘은 그 두가지를 돌돌말아 찜으로  준비해 봤어요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남녀노소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할 메뉴라 

남편분들이 주말외식 대신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해요 






  



삼겹살 김치말이찜 재료소개 

긴 대패삼겹살 15장 내외, 김치 잎사귀 15장내외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맛내기 밑국물 : 쌀뜨물 2컵 (400ml), 된장 0.5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0.5숟갈





  


김치는 꼭 포기김치로 준비하셔야 해요 

여름김치는 포기김치로 잘 안 담그고 얼갈이식으로 많이 담그는지라 

여름엔 주로 쇼핑몰을 이용해 김치를 사 먹곤 하는데요

며칠전에 주문한  이 포기김치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름배추는 배추에 수분이 많이 들어서 담아놔도 금새 물거지고 빨리 익어버리고 익어서도 아삭한 느낌이 없는데 

작년에 재배된 배추를 사용했는지 포기는 크지 않지만 배추가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삼겹살은  정육점이나 대형마트 육고기 코너에 가셔서 대패살겹살 크기로 해서 얇게 썰어 달라고 하세요 

일반 두툼한 삼겹살로 하면 기름기도 많이 나오고 먹기도 불편하니 두께는 얇게 썰어진 삼겹살을 사용해 주세요 



  


한장씩 떨어지도록 포기김치에 밑둥을 잘라내 주세요




될수 있음 김치의 속보다 바깥쪽에 넓고 긴 잎을 떼서 말아주세요 



  


바닥에 김치깔고 그 위로  대패 삼겹살 올려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배추잎 15장내외, 대패 삼겹살도 15장내외 

이정도 양이면 4식구 충분히 두끼정도는 드실수 있는 양이랍니다 

이렇게 돌돌만 김치삼겹살 바닥이 깊고 넓직한 궁중팬이나 냄비에 넣고 밑국물 넣고 끓여주심돼요 



  


함께 넣고 조려줄  채소들 대파, 청양고추,홍고추

모두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밑국물에 사용될 쌀뜨물이에요 

쌀뜨물은 국물맛을 감칠맛 나게 해줄뿐 아니라  

천연 조미료 역할도 해주는지라  국물요리에 거의 이용하고 있네요 

쌀뜨물은 2컵정도 준비해 주시고요 

쌀뜨물이 없으심 다시마 우린물도 괜찮고요  멸치육수, 채소육수도 괜찮아요 

이마저도 없으면 그냥 찬물로 준비해 주세요 ㅎㅎ 



  


오늘 밑국물에는 된장이 반숟갈 들어가는데요 

김치찌개를 비롯해 해물탕등  된장을 조금 넣어주심 감칠맛도 나고 

생선이나 고기에 누린내도 없애줘서 좋아요 

된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 된장맛이 강해서 칼칼한 맛은 덜 느끼니 0.5숟갈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쌀뜨물에 된장 0.5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0.5숟갈 모두 한데 넣고 고루고루 저어서 냄비에 부어주세요 



  


이렇게 돌돌만 김치삼겹살 냄비 바닥에 깔고 그위로  위에 손질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위에 준비한 맛내기 밑국물 부어 졸여주심돼요 



 

 

졸이는 시간은  센불에서 5분정도 졸이시다가  중약불로 해서 10분여 은근히 졸여주심  맛있는 삼겹살 김치말이찜 완성이요

국물이 자박자박할 정도로 졸여서 밥위에 국물 살짝 끼얹어 비벼 드셔도 별미랍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삼겹살 김치말이찜이에요 

모양이 깔끔해서 손님상에 올려도 좋을요리고요 

칼칼하면서 돼지고기에서 나온 구수한 기름에 깔끔한 김치가 더해져 별미랍니다 


  


한입크기로 들어가기는 다소 벅차니  김치말이 한개당 2-3등분으로 잘라서  내주시면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요 



 


이요린 김치만 맛있어도 누가해도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요리에요 

이렇게 준비해 내 놓으니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다른요린 거들떠도 안 보더라고요 

여름밥상 오늘 준비한 요리에 냉국 하나면 한끼 뚝딱! 해결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요즘 저에게 하는 말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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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2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알싸한 맛의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담그는법 

장보기를 하는데 쪽파를 보니 파김치가 확~ 당기더라고요 

파김치 해 먹은지도 오래고 해서 한단 사다가 휘리릭 담아봤네요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만 좋으면 누구나 쉽게 맛내기 할 수 있는 파김치인데요

갓 담아서 바로 먹는것도 맛있지만 

살짝 익혀서 라면 먹을때 먹는 파김치도 별미랍니다 

갓담아도 맛있고 살짝 익혀도 맛있는 진정 밥도둑 파김치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파김치 만들기 재료소개 

쪽파한단(500g)

멸치액젓 200ml,  고춧가루 5숟갈, 설탕1숟갈, 매실액3숟갈,찹쌀풀 2숟갈

찹쌀풀: 찹쌀가루 1숟갈, 물5숟갈 





  


쪽파가 야리야리한게 너무 곱게 잘 뻗었죠? 

머리쪽이 두껍지 않고 얇은지라 그리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어요 

머리쪽이뚱뚱한건 매운맛이 강하니  맛은 취향껏 선택해 주세요 





  


뿌리쪽을 칼로 도려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는데요 

흰쪽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손으로 뽀득뽀득 문대가면서 잘 씻어주세요 





  


씻어낸 쪽파는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려주시고요 




  


쪽파김치맛에 일등공신은 바로 요 멸치액젓~ 

다른 김치는 까나리액젓이나 다른 젓갈로 많이 담곤한데 

파김치는 요 멸치액젓이 제격이랍니다 

멸치액젓 200ml 종이컵으로 한컵정도 되는 양인데요 

이 액젓으로 절구기도 하고 양념장을 만드는데 사용도 할거고요 



  


큰 볼에 쪽파를 세워서 담고 뿌리쪽으로 멸치액젓을 부어서 절궈주세요 



  


뿌리쪽이 단단하니 미리 단단한 부분을 절궈주고 나서 초록잎에 줄기를 절궈주심돼요 



  


뿌리쪽 단단한 부분 15분여 절궈주고 나머지는 5-10여분 절궈서 마무리 

이렇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갈 찹쌀풀이에요 

찹쌀풀은 찹쌀가루 1숟갈 , 물5숟갈  냄비에 넣고 

고루 잘 저어서 약한불에서 은근히 저어가면서 끓여서 걸죽해지면 완성

모든 찹쌀풀을 쑬때는 가루와 물양은 늘 1:5로 잡아주심돼요 





  


파 절구고 남은 멸치액젓을 다른 그릇에 옮겨주시고요 



  


멸치액젓 넣고  찹쌀풀 넣고 고춧가루 5숟갈 정도 넣고 

매실액 3숟갈, 설탕 한숟갈 넣어서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장이 완성됐는데요 

완성된 양념장에 절군 파를 넣고 양념을 묻혀주심 되겠죠 

참고로 다진마늘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파특유의 향으로 인해 마늘은 생략했네요 





  


양념장에 절궈진 파를 넣고 고루 양념을 묻혀주세요 



  


양념장 고루 잘 묻히고 마무리로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해줬어요 





  


하나씩 꺼내먹기 편하고 먹기좋게 5-10개씩 묶어서 통에 담아 보관~ 






밥도둑 파김치가 완성됐어요 

갓 지은 흰 쌀밥에 또르르 올려서 싸먹으면 ~ ㅋㅋ

그냥 상상만해도 행복해 지네요 ^^;;




  


양이 꽤 넉넉했는데 담아서 양쪽집으로 한접시씩 주고나니 얼마 안되더라고요 

1-2주 정도 먹을양 생각해서 한단 담았는데 

다음엔 2-3단 조금 넉넉히 담아서 나눠먹고 하려고요 

태양초 고춧가루라 그런지 때깔이 이뻐서 김치를 담아도 더 먹음직 스럽네요 




  


요즘 젊은분들은 김치 만들기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 역시도 결혼해 얼마간은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치로 때우기도 했는데 

김치맛있게 담그는 요령은 잘 절구고 맛있는 젓갈에 좋은고춧가루만 쓰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어 드실수 있을꺼에요 

한두번 담그다 보면 좋아하는건 더하게 되고 싫은건 빼고 하다보면 

자신만의 맛있게 담그는 요령이 생길테니 김치 담그는거 어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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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어리굴젓 대신 삼삼하게 무친 굴무침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05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제철식품 굴요리 굴무침으로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해마다 굴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해먹는 

요리중 하나가 바로 굴무침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어리굴젓 만드는 방법과 비슷한데 

어리굴젓은 소금에 오래 절궜다 

만드는지라 짜서 싫어 하고요 

이렇게 신선한 굴과 채소와 함께 무쳐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밥 반찬으로 내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지라 

자주 해먹는 반찬중 하나인데요 

굴과 신선한 채소만 있으면 

누구나 수월하게 만드실 수 있으니

제철 굴을 이용해 맛깔나게 만들어 보세요 ^^




  




굴무침 재료소개 

굴 300g 

무 손가락 한마디 두께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2개 

쪽파 4줄기 


양념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약간 

까나리액젓 2숟갈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이렇게 까서 바로 몇개 집어 먹어 봤네요 

짭조름한 바다향에 고소한 굴향이 더해져 정말 맛있더라고요 

뜯자마자 바로 굴무침 해먹고 싶어서 손질해 바로 요리로 들어갔어요 





  


굴을 손질 할때는 소금물에 담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셔야 하는데요 

깨끗히 손질 됐다 하더라도 굴껍질과 이물질이 살짝 묻어 있으니

맹물이 아닌 소금물에  5번정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세요 

굴을 맹물에 씻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이물질이 굴쪽에 달라붙으니 꼭 소금물에 손질해 주세요 





 


오늘 굴무침에 사용된 굴이에요 

300g 정도 되는 굴이고요  

굴은 씻어서 물기 쏘옥 빼서 준비해 주세요 




  


굴과 함께 무쳐줄 채소랍니다 

무 손가락 마디 두께로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2개, 양파 작은거 한개

쪽파 4줄기 정도 

저는 좀 맵게 먹으려고 청양고추를 많이 넣었으니

고추는 입맛에 맞게 넣어주시고요 




  


양파와 무는 다소 작은 크기로 해서 잘라주세요 






자른 무는  볼에 담고 천일염 1숟갈 넣고 30여분 절궈주세요 




  


청양고추,홍고추는 다소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요 

쪽파는 2-3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소금에 30여분 절궈놨던 무는 양손으로 물기를 꾹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물기 꾹 짠 무와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양파를 담고 



  


채소안에 양념을 해주세요 

양념은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 생강즙 약간 , 까나리액젓 2숟갈 ,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시고요 

이렇게 채소를 양념에 버무리고 난 후에 10여분 그냥 두세요 

10여분 그냥 두면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인해 

무침이 살짝 질척해져요 




 


무침이 약간 질척해지면 그때 손질해둔 굴을 넣고 살짝 버무려 주세요 

굴을 넣고 무칠때는 양손을 이용해 

굴이 부스러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무쳐서 바로 드셔도 좋고요 

한 두시간 냉장고에 넣어놨다 채소에서 빠진 수분과 

양념에 숙성으로 인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적당히 끼얹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굴무침이에요 

하루 이틀 정도 먹을양만 담아서 드시는게 좋고요 

좀 오래 두고 드실꺼면 

굴을 소금에 충분히 절궈 어리굴젓으로 해드시고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데요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다는 굴은 

지방 함량이 적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질환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칼슘과 타우린등이 풍부해 임산부들에게 그리 좋다고 하니 

임신중이신 분들은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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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8:04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백주부님 요리중에 제가 하는 방법하고 한 눈에 안 틀린 요리가 바로 묵은지볶음이에요

백종원씨가 하는 그대로 저도 똑같이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들으니 이 묵은지말고 달랑무(알타리무) 묵은지로 볶은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저랑 똑같아서 놀랬네요

그러고 보니 백주부님이나 저나 생긴게 비슷한거 같아요  (꿀꿀돼지상 ㅋㅋㅋ)

 

 

 


 

 

​묵은지볶음 재료소개

묵은지 한포기, 대파한뿌리, 들기름3숟갈, 다진마늘1숟갈 ,설탕1/1숟갈 ,통깨약간

 



 

 

 


묵은지 한포기는 소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을 없애주시고요

참고로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묵은지볶음은

김치에 짠기와 신내가 많으면 덜 맛있어요

오래된 묵은지는 찬물에 반나절정도 담가두셨다가 신기와 짠기를 적당히 빼서 볶으시면 되고요

묵은지를 자를때 줄기쪽은 칼집을 더 줘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대파 다소 작은걸루 한뿌리인데요

큰 대파는 반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같네요

파기름을 내서 볶아주는지라 대파를 좋아하면 더 넣어주셔도 되고요

 

 

 

 

 

 

 

 


팬에 들기름3숟갈정도 두른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기름을 만들고 나서 다진마늘 1숟갈 넣어주시고요

다진마늘은 볶다가 넣는게 아닌 파기름에 먼저 넣고 볶더라고요

 

 

 

 

 

 

 

 


파기름에 묵은지를 넣고 5분여 볶다가

 

 

 

 



 

 

 


설탕 반숟갈정도 넣어서 김치의 신기를 좀 없애주시고요

 

 

 

 

 

 

 

 


설탕넣고 3분여 더 볶다가 마무리로 통깨나 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

김치의 간은 중간에 볶다가 묵은지에 맛을 살짝 보고

조금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대신하시고요

참고로 저는 간이 적당해 따로 간은 하지 않았네요

 

 

 

 

 

 


 

 

 


이렇게 초간단 묵은지볶음이 완성됐어요 ㅎㅎ

이건 솔직히 뭐 요리도 아니져 ;;;

요리는 아닌데 진정 밥도둑~

저도 이 묵은지볶음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비워 버리거든요

저는 어려서부터 김치를 비롯해 묵은지, 달랑무, 파김치,깍두기등

김치를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식구가 많아선지

김장을 하면 엄마가 보통 몇백포기씩 담곤 했거든요

그래서 늘상 묵은지가 많아선지 묵은지요릴 엄마가 많이해줘선지

지금도 요 묵은지 요리는 뭐든 다 좋아하네요

배추김치말고 시어진 깍두기도 물에 담궜다 이렇게 볶아도 맛있고

이렇게 볶는 방법도 있고 된장하고 국멸치 넣고 끓여서 볶는 스타일도 있고요

통깨대신 들깨가루를 넣어도 별미랍니다

 

 

 

 

 

 

 

​​저렴하면서도 간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묵은지볶음~

요즘은 음식점가도 이런 반찬 잘 안나오잖아요 ㅋㅋ

이런건 엄마가 집에서 해줘야 한다는

이웃님들도 냉장고속 묵은지 있으면 지금 당장 꺼내서 볶아보세요

이대로 하면 정말 맛있다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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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강된장 을 넣어 만든 강된장 삼각주먹밥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30. 20:34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밥도둑 강된장 을 넣어 만든 강된장 삼각주먹밥

강된장 하나만 있어도 전 밥 한그릇 홀딱 비울정도로 강된장을 좋아하는데요

고슬고슬 하게 갓지은 밥에 강된장 하나만 넣고 비벼도 맛있고 ~~쌈장대신 야채에 싸먹어도 맛있고요~

 원래는 강된장에 우렁이나 다슬기를 넣어 많이 만들어 먹곤한데

다슬기는 구하기 힘들고 우렁이는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이 많은지라~조갯살을 넣고 만들어 봤어요~

 

 

또 세계 5대 건강식품중 일본의 콩과 인도의 렌틸콩이 들어갈 정도로

콩은 우리가 먹는 식재료중에 가장 으뜸으로 치잖아요~

세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는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 ~ 일본의 낫또와 비교해서도 훨씬 더 영양가도 풍부하고

몸에 좋은  우리된장 ~ 그 된장을 각종 채소와 해물을 넣어 마는 강된장이야 말로 밥상의 보석 이란 생각이 들어요~

강된장에 밥을 넣고 비빔 그게 바로 보석비빔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

요즘 아이들은 된장요릴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그런 아이들 에게 좋은 강된장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강된장 삼각주먹밥 재료소개

 된장 3숟갈, 고추장 1숟갈 ,바지락 조갯살 100g, 양파 小 1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대파흰쪽으로 반뿌리. 호두 2숟갈 ,다진마늘1숟갈

양념: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생강술 2숟갈, 꿀1숟갈

 

 
 

 

 

 

 

 

 

남편이 잡곡밥을 싫어해~  전 집에서 거의 해 먹어 본적 없고 ~ 친정가서 주로 먹는데

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벌써부터 콩이며 찹쌀.. 수수며 소량으로 묶어서 판매 하길래

아이와 남편이 싫어하는 콩 종류는 빼고 수수하고 조 찹쌀만 몇가지 사봤어요

 

 

 

 


 

 

압력솥에 밥을 했더니 ~ 무지 잘 치게 잘 된거 있져

저 정말 잡곡밥 심하게 좋아하는데  남편하고 아이때문에  집에서 몇번 해먹어 본적이 없네요

알고봄 잡곡밥이 웰빙식인데 ~ 울집 식구는 웰빙을 모른다닌깐용~ ;;

 

 

 

 

 

 

 

 

 

 

조갯살은 바지락 조갯살인데~~~ 마트에 가심 냉동된 조갯살 판매가 되요

전 냉동으로 했는데~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려면 생 조갯살로 하시고요

조갯살은 해동시켜 소금한줌 넣고  찬물에 좀 담궜다~ 불순물 제거좀 해주시고

흐르는 물에 서너번 깨끗이 씻어서 ~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강된장에 들어갈 야채랍니다.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흰쪽으로 반개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흰쪽으로 반개 그림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강된장에 들어갈 다진마늘 한숟갈도 준비해 주시고요~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견과류 호두도 다져서 넣어봤어요

밥숟가락으로 두숟갈 정도의 양으로 보심 되고요~

 

 

 

 


 

뚝배기에 된장 3숟갈. 고추장 1숟갈을 담고 ...

 

 

 

 

 


된장과 고추장 위에 썰어둔 야채와 조갯살 까지 담아서 ~ 가스불에 올려주세요

 

 

 

 

 

 

가스불에 올려놓고  밥수저를 이용해 고루고루 잘 섞어서

생강술 2숟갈을 넣고 익혀주세요~ 생강술이 없음 청주도 가능 ..

가장 약한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야채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타지 않아요

센불에서 하면  좀 탈수 있으니 약한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야채에서 수분이 상당히 많이 빠져 나왔져?

한 15분여 끓여준 상태인데요~ 

이상태에서 다져둔 호두를 넣고 ~ 또 한 15분여 은근히 졸린다 생각하시고 끓여주심 됩니다.

뚝배기는  열전도율이 낮지만 은근히 오래 데펴지는 지라

첨부터 센불에 끓이심  장이 탈수 있으니 필히 약한불에서 은근히 끓여주세요

 

 

 

 

 

 

 

야채에서 나온 수분이 날라가고 좀 되직하게 되면 이때

매실청3숟갈, 꿀1숟갈 넣고 단맛을 약간 추가해 주세요 강된장 맛을 약간 본 후에꿀의양은 가감해 주시고요~ 

되직할 정도로 거의 완성 단계에서 참기름 한수저를 넣고 마무리 해주심 끝!!~

 

이렇게 만들어진 강된장 ~ 갓지은 밥에 뜨거운 강된장을 한수저 넣고  뜨거운 밥에 비벼 드심 따봉!!!!~

쌈채소를 이용해 쌈밥을 해드셔도 되고요

더 잘 어울리는 요린 양배추를 쪄서~ 그 양배추에 밥 올리고 강된장 올려서 쌈처럼 싸드심  완전 따봉!

 

 

 

 

 

 

 

 

 

한김 식힌 강된장을 이용해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삼각주먹밥 틀에 밥을 한수저 떠넣고

그위에 강된장 조금 덜고 그위에 밥을 또 한 수저 올려 틀로 찍어내 주세요

 

 

 

 

 

 

 

요즘 아이들 입맛은 원체 달고  인스턴트한 요리에 길들여 진지라

된장요리하면  무조건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강된장을 밥 안에 숨켜서 몰려 먹여보세요 

된장인지도 모르고 맛있다고 잘 먹을꺼에요~

 

 

 

 

 

 


 

강된장 삼각주먹밥을 만들어 ~ 들고 먹기 편하게 깻잎을 반으로 갈라 감싸주심

보기에도 좋고 ~ 손에 잡곡밥이 뭍어나지 않아서 좋고~이렇게 해줌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제가 더 좋아합니다;;

 강된장 요거 하나만 있어도 열 반찬 부럽지 않을 정도로 든든해요

이렇게 해두고 언제 다 먹나 싶은데 상추쌈이나 양배추쌈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

은근 밥도둑인 강된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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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걸쳐먹으면 굿! 파김치맛있게담그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5. 23. 06:34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밥도둑 파김치를 만들어 봤어요~

울 랑군님은 제가 파김치 담는걸 가장 좋아해요~ 왜냐!!!

제가 담은 김치중에서 파김치요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허기사 다른김치는 잘 담지도 않을 뿐 더러 친정엄마가 담아주시는데요

오늘은 파김치의 종결판이라고 보심 될꺼에요 

 그럼 함께 담아볼까요? ㅋㅋㅋㅋㅋ

 

 

 

 

 

 

파김치맛있게담그는법 재료소개

파김치 재료소개  : 쪽파2단

양념: 마늘2숟갈, 홍고추4개, 토하젓 한숟갈, 고추가루 한국자,

까나리액젓 한컵(200ml), 매실청 반국자 , 찹쌀풀 반컵

 

 

 

 

 

쪽파두단 ~ 좀 작은단이예요 마트에서  거의 다 팔고 몇단 남았길래 한단에 삼천원씩 팔던거

팔고 남았으니 싸게 주세요 하니 ;;;; 두단에 5천원에 가지고 가라해서 냉큼 업어왔어요 ㅋㅋ

 

 

 

 

 

 

 

이렇게 묶은단을 푸르고 쪽파 밑둥을 잘라주시고 손질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뽀얀 속살이 나오게 ㅋㅋ ㅋ 갈끔하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적은단이고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한시간 가량 앉아서 손질했어요 ;;;;

눈도 따갑고  다른  쪽파보다 여리고 얇아서 덜 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더라고요

그래도 쪽파는 이렇게 가늘고 여린게 좋아요 그래야 양념해 놨을때도 하나하나 집어먹기 편하고

갓 담아서도 맛있고 앗! 그리고 쪽파 손질할때 끝을 살짝 잘라주심

쪽파안으로 공기가 차지않고 풀이 적당히 죽어 더 맛있게 절궈진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쪽파를 담궈서 흰부분쪽으로 해서 잘 문대주세요 ...

껍질이 덜 벗겨진것도 있고 흙이 묻은곳도 많으니 한올한올 문질러 가면서 깔끔하게 닦아주세요

 

 

 

 

 

 

 

손질한 쪽파는 이렇게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파김치 담을때 보통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으로 많이 담그고 하는데요

액젓에 저릴때도  이렇게 쪽파 흰부분을  먼저 절궈 주시고 나서

아래 녹색부분단으로 절궈주심 되는데요

쪽파 흰 부분이 먼저 절궈지도록  볼 안쪽으로 해서 그릇을 하나 받치고 기울여주심 되요 ㅎㅎ

상세한 설명을 위해 ㅋㅋㅋㅋ 간단하게 사진찍어 봤어요 ~ ㅋㅋㅋ

 

 

 

 

 

 

 

이렇게 볼 안쪽으로 그릇을 하나 받치고 .... 스텐볼 바닥으로도 하나 더 받쳐서 뿌리 쪽으로 기울어 지게 ㅎㅎ

 

 

 

 

 

 

 

 

뿌리쪽으로 해서 액젓을 뿌려주세요

액젓은 까나리 액젓을 사용했고 ~ 용량은 200ml  종이컵 한컵 양이네요

 

 

 

 

 

 

 

 

이렇게 앞으로 기울여  뿌리쪽을  20여분 절구고

 

 

 

 

 

 

 

뿌리쪽이 절궈줬음  초록색 줄기쪽으로 해서 또 한 0여분 절궈서 40여분 절굼 완성!

줄기쪽으로 절굴때는  볼안과 스텐볼 바닥에 댄 그릇은 빼서 전체적으로 절군다 생각하고 절궈주세요!

 

 

 

 

 

 

 

이렇게 다 절궈갈때 양념장 준비

 

 

 

 

 

 

 

양념으로 사용할 재료들이에요  홍고추4개, 다진마늘 2숟갈 정도 ,토하젓 한숟갈

이렇게 모두 한데 넣고 믹서기에 드르륵 갈아주세요 !

 

 

 

 

 

 

 

이렇게 무쳐줄 양념이 준비됐고  여기에 몇가지 추가해서 양념 만들어 버무려주심 끝!

 

 

 

 

 

 

 

고추가루 한국자,  매실청 반국자 , 찹쌀풀 반컵

위에 양념과 함께 모두 다 넣어주시고요~

 

 

 

 


 

 

 

이렇게 파 절굴때 사용한 액젓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양념에 액젓에 절군 쪽파를 풍덩 담아서  뒤집어 가면서 술렁술렁 양념을 고루 묻혀서 담아주심 끝 ㅋㅋ

 

 


 

 

 

 

이렇게 고루고루 양념 잘 묻혀서 먹기 좋게 열줄기씩 해서

한끼에 하나씩 먹을수 있는 양으로  살짝 묶어서  김치통으로 투하! ㅋㅋ

 

 

 

 

 


 

 

 

이렇게 젓가락으로 건드렸을때 풀어질 수 있게끔 아주 살짝만 묶어주세요

이렇게 해서 반나절 정도 밖에두고 그담은 냉장고에 넣어서 맛있게 냠냠! ㅋㅋ

저희 남편은 푹 익은 쪽파김치를 좋아하고요

전 이렇게 갓 담았을때가  더 맛있더라고요

 

 

.

.

.

 

 

 

 

 

바로 담아서 그날 저녁에  올려 먹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바로 갓 담은거 먹을땐 통깨도 슬쩍슬쩍 쳐주고 맛깔스럽게 ㅎㅎㅎ

 

 

 

 

 

 

 

김치 잘 담그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ㅎㅎㅎ

김치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정말  절구는 과정에 양념 만들어 무치고 하는 과정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닌데요 ~ 제가 이렇게 쪽파를 자주 담그닌 울 언니가 하는말이

배추김치 담그는거 보다 쪽파가 더 힘들어 ㅋㅋㅋ

쪽파김치 자주 담그는거 보면 배추고 열무도 잘 담을수  있을거 같다고

나이드신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너가 담궈 먹어라 하는데요 ;;;;

나이드신 엄마가 그런 거라도 있어야죠 자식들 김치도 담궈주고 해야

아직까지 자식들 한테 내가 뭔가를 해줄수가 있구나란 생각과 함께

또 김치 가지러 가면서 엄마얼굴 한번 더 보고 고맙다며 용돈도 드릴수 있는 거잖아요 ;;;;;;

너무  저식대로 생각하나요?  뭐 집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김치 배우면 하는거지 ;;;;;

못 담그진 않는데 엄마가 담아주신게 원체 맛있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도 제가 제일 잘 담그는 파김치 담아서 엄마한테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ㅎㅎ

 

 

 

 

 

 

 

 

 이상 밥도둑 파김치맛있게 담그는 법~ 아니 파김치의 정석!? ㅋㅋ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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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은색갈치로 만든 밥도둑 갈치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5. 9. 04:10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제주산 은색갈치로 만든 밥도둑 갈치조림

 저녁밥상에 올린 갈치조림이에요

국내산 갈치라 그런지 살은 그리 많이 없지만 

갈치살이 부드럽고 달달하니 더욱 맛있었던거 같아요

뜨겁게 끓여서 밥위에 갈치살도 올리고

양념쏙 밴 무조림도 살짝 으깨서 함께하니 정말 다른 반찬 필요없더라고요


 

 

 

갈치조림  재료소개

갈치 中2마리, 손가락길이의 무우 한토막 , 

대파 1/3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양념: 고추장1숟갈, 고추가루2숟갈,청주3숟갈,

다진마늘1숟갈,생강즙1숟갈,국간장1숟갈,

매실청3숟갈,소금3꼬집,후추약간, 멸치육수 2.5 컵

 

 

 

 

 

가장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 고추장1숟갈, 고추가루2숟갈,청주3숟갈,다진마늘1숟갈,생강즙1숟갈,

매실청3숟갈,소금3꼬집,후추약간, 멸치육수 2.5 컵 ,국간장1숟갈

 

위재료들 한데 넣고 고루 섞어서 한쪽으로 두시고요

 

 

 

 

은빛물결 갈치에 겉에 묻은

은박껍질은 칼로 슥슥삭삭 문대서  벗겨내 주시고요

 

 

 

 

 

이걸 벗겨내야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뭐 저는 그전엔 모르고 그냥 먹었음

원체 튼튼한 장이라 다 소화는 시켰던거 같아요 ㅋㅋ

 

 

 

 


손가락길이의 무우 한토막 ,  대파 1/3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무우는 2cm정도의 두깨로 썰어

열십자 모양으로 4등분해서 준비햇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

 

 

 

 

먼저 냄비에 무를 깔고 그안에

멸치육수 종이컵 기준으로 해서 1.5컵을 부어주시고요

나머지 1컵은 졸이다가 국물이 바뜩해 지면 그때 부어줄려고 뒀네요

 

 
무를 넣고 중간불에서  20여분 끓여주시다가

무가 반쯤 익으면 그대  손질해둔 갈치를 올려주세요

저는 처음부터 갈치랑 함께 졸이지 않고 무가 푹 익은걸 좋아해서

무를 미리 익힌후에 갈치올리고 해서 함께 더 졸여줬네요

 

 

 


 

무가 반쯤 익으면  손질해둔 갈치를 무우 위로 올리고 

양념장 부어서 중불에서 10여분 끓여주세요

 

 

 

 

 

중간불에서 10여분 정도 끓이다 보면 국물이 바뜩해 지는데

이때 나머지 멸치육수 반컵 붓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썰어둔거 올리고

 

 

 

 

가장 약한불에  두고 10여분 더 졸여주심 맛있는 갈치조림 완성이요

 

 

 

 

 

 

 

 

무도 푹 익고 양념장이 고루 잘 베여서 ~

무우도 맛있고 갈치도 맛있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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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들어두면 일주일 든든 한우 소고기 장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4. 4. 12:51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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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고기 장조림 재료소

소고기장조림부위(홍두깨살이나/ 우둔살) 500g. 계란小 8개. 꽈리고추두줌

고기삶을때: 실파6줄기. 쪽마늘4개. 생강한톨. 통후추10알.

조림장: 고기삶은물2컵(종이컵기준).진간장반컵. 국간장5숟갈.  쪽마늘5개. 홍고추한개.

올리고당 5숟갈. 후추약간. 다 조리고나서 통깨반숟갈. 참기름반숟갈

 

 


 

 

 

 

한근은 조금 안될꺼 같고 

대략 고깃감을보면 근수가 나오는데 한500g 정도 될꺼 같아요

너무도 신선한지라 핏물이 많이 보이네요

 

 

 

 

 

찬물에 한 한시간여 담궈서 중간중간 수돗물 틀어놓고

핏물을 밖으로 빼서 대략 한 1시간정도 위과정 몇번 반복하면서 핏물을 빼주세요

 


 

 

 

계란 8개와 꽈리고추한봉도 넣어줄껀데요

일단 삶아야겠죠 첨에 살짝 굴려가면서 삶아주셔야 노른자가 가운데로 옵니다

찬물에 삶으셔야 갈라지거나 깨지지가 않아요

꽈리고추는 흐르는물에 두어번 꼼꼼히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꼭지따서 준비!

 

 

 

 

계란과 꽈리고추 손질도 다 끝났네요

 

 


 

 

핏물빼고 물5컵정도 부어서 냄새 없애는데 좋은 재료들을 넣고

전 대파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실파를 이용했고요

통후추와 생강대신 울금을 사용했고요

쪽마늘5톨도 넣어줬어요~

꼭 이게 아니라고해도 상관없어요 양파를 넣어주셔도 되고

월계수잎을 넣어주셔도 되고요 집에 있는 재료들 활용해 보세요

 

 

 

 

 

물5컵을 붓고 센불에서 30여분 끓여주셔야 하는데

그래야 고기살이 벗겨지기가 쉽고 중간에 물양이 부족해 두컵을 더 부어줬어요

그러니 총7컵정도 부어서 30여분 삶으심 육수가 2컵정도 남게되는데요

요 육수를 체에 곱게 걸러~ 전 아주 작은체로 걸러 깨끗하게 육수를 뽑았는데

고운체가 없으신분들은 면보를 활용하셔도 되고요

첨에 고기넣고 센불에 끓이실때

거품이 많이 나오는데 수시로 수저로 걷어가면서 맑고 깨끗하게  삶아주세요

 

 

 


 

 

고기는 삶아서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고기가 너무 짧게 토막으로 와서~ 모양이 영 살지가 않았어요

 


 

 

 

조림장 : 고기삶은물2컵(종이컵기준).진간장반컵. 국간장5숟갈

결대로 찢은 ~ 고깃살과 삶은계란과 쪽마늘5쪽 슬라이스한거 함께넣고~

센불에서 졸여주세요~ 조림장이 반정도 줄었을때 (10분정도) 중간불 약불 중간에 넣고

꽈리고추와 홍고추1개 손질해둔거 넣고 ~ 은근히 졸여주심 됩니다.


 

 

 

 

조림장이 반정도 줄었을때

나머지 재료넣고 중간약불 중간에 넣고 한 15분간 졸여주심 됩니다.

 

 

 

 

 

 

졸이시다가 거의 조려졌을때쯤 올리고당5숟갈넣고 후추약간 뿌리고

또 3분여 졸여주시고 거의 조려서 완성됐을때

통깨와 참기름 약간 두르고불 내려주심 끝!!~~

 

 

 

 

 


 

다 조려졌어요

통깨. 참기름으로 살짝 마무리 이제 따뜻할때 밥위에 올려먹음`

너무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완성이요! ㅋㅋ

 

 


 

 

 

 

이리 접시에 계란도 가지런히 잘라서  

접시에 이쁘게 담아 밥상에 올려주니

울딸이 엄마 요리가 너무 이쁘당 함서 몇개 후다닥 집어먹더라고요

 

 

 

 

 

 

저의 가장 큰 지원군은 울 딸이에요

열심히 먹어주니 고기도 쫄깃하면서도간이 적당이 딱 베서 그런지 넘 맛있더라고요

꽈리고추는 주로 제가 먹죠 남편하고 아이는 소고기와 계란을 주로 먹고

주말에 만들어 두면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이니 주말에 넉넉히 만들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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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새우장 만드는법 (대하장)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2. 05:38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진짜 귀한분께만 드리고 싶은 새우장에요 ~왜냐고요?

대하가 비싸고 또 만드는 과정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대하장을 먹을 수 있게 때문이져

해년마다 엄마가 간장게장을 담아주시곤 한데 매일 얻어만 먹었지 엄마한테 이런건 한번 대접해 드린적 없는듯

엄마 늘상 먹는 간장게장보다 대하장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하고 대접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예전에 강남에 있는 한정식집 1인당 5만원정도 하는 꽤 고가의 한정식집이였는데

그때 먹었던 새우장의 맛을 잊지 못해 ~ 해년마다 만들어 보곤 하는데요

저희가족만 먹었지 엄마한테는 처음 대접해 드리는 요리네요 ~

그나저나 울 친정엄마는  이거 드시고 나더니 맛있었던지

엄마가 시장가서 대하 사올테니 많이 담아서 언니들이고 동생들한테도 좀 담아주라고 ;;;

아니  왜  지들은 손이없나~ 지들보러 담아 먹으라 하세요 하고 말았네요 ~;;;;;;;

울엄만 이렇게 자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서 좀 맛있는거 있으면 아주 그냥 박스채 사다가 조금씩 갈라준다는 ㅋㅋㅋ

 

 

 

 

 

새우장 재료소개

대하 2kg ,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개, 쪽마늘 20여알 내외 , 굵은소금

간장물 :  햇살가득 명품진간장 400ml, 생수 400ml, 청주 50ml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대하 수산물 시장에서 1kg에  1만5천원 2kg 구매했으니 3만원이죠~

요즘 싸다고 하던데 그런거 같지도 않다고 꿍시렁되니 2kg보다 몇마리 더 얻어주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장보기할땐 꿍시렁이 최고인듯 ㅋㅋ

 

 


 

거의 살아있는 아주 신선한 대하에요 ~

대하는 이렇게 신선한걸루 구매해서 바로 담아야 하는데요

시장에서 사들고 와서 바로 손질해서 담아봤네요

손질은 새우 수염을 자르고 바닥 뱃쪽에 지느러미 같은거  사정없이 가위로 잘라내 주시고요

 

 

 

큰 다라이에 굵은소금 한줌 풀고 물 적당히 받아 ~ 손질한 새우를 넣고 흔들어 가면 씻어주시다가

소금물에  10여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서 물기 쏙 빼서 냉장고에 바로 넣어주세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로 바로 직행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서 간장물을 만들어야 해요 ~

새우장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양념물  간장물~~~~~이것만 잘 만들어도 맛있는 새우장을 만드실 수 있어요

 

 

 

 

 

양념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들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위 재료들에 간장, 생수, 청주를 부어서 끓여주심 된답니다

 

 

 

이렇게 진간장 400ml, 생수 400ml, 청주 50ml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모든 재료들 넣고 ~ 센불에서  끓여주시다가 ~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20여분 더 끓여서 완성!

 

 

 

 

 

새우장의 간장물은 많이 짜면 맛이 없어요~  끓이는 중간에 이렇게 국자로 조금 떠서 손가락으로 쿡 찔러 맛을 보고

너무 짜지지 않게  끓여서 차게 식혔다가 부어주심 된답니다

 

 

 

 

한소끔 끓여서 식히는 동안에도  함께 끓여준 재료들에서  맛이 우러나오니 인위적으로 차게 식히실 필요 없고요

상온에서 2시간 정도 식혔다가 ~ 체에 걸러 간장물만 쪽 걸러서 냉장고에 1시간여 더 식혔다가 부어주심 된답니다

 

 

 

 

냉장고에서 3시간넘게 들어가 있던 손질한 대하~~

이안에 간장물을 부어 2틀 숙성후에 다시한번 간장물만 쪽 따라내 끓여

다시한번 식혀서 부어주심 맛있는 대하장을 드실 수있어요

 


 

 

숙성할때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주고 비린내도 살짝 없앨 요량으롱 청양고추와 쪽마늘도 넣어봤네요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개, 쪽마늘 20여알 내외 쪽마늘은 2-3쪽으로 슬라이스해서 넣어줬어요

 


 

 

이렇게 간장물 부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 2일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냉장고에서 2일 숙성시킨후에 다시 꺼내 간장물만 쪽 따라 냄비에 붓고

 다시한번 팔팔 끓여서 충분히 식혔다가  부어주시고

3일정도 지난후부터 꺼내드심되요

간장게장은 오래두고 먹는거 보다 일주일 정도 드신다 생각하시고 담으심 맛있고

새우장은  완성된 후부터 2주정도는 드실수 있으니 넉넉하게 담아두셔도 좋아요

저희집처럼 4인가족이라면 2kg만 담아도 2주는 충분히 먹어요 

 

 

 

 

 

그릇에 담아 낼땐 ~ 이렇게 청양고추 홍고추 쪽마늘도 함께 꺼내주고

통깨 살짝쳐서 내주면 더 먹음직 스럽겠죠? ㅎ

 

간장물 붓고 2일후에 간장물 다시한번 따라 끓여  식혀 부은후에 3일정도 지난후에 새우장이에요 ~

간장물이 충분히 들지 않았어도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간장물이

 적당히 새우살에 베여서 밥반찬으로 아주 별미랍니다

 

 

 

 

 

 친정엄마 먹기 편하게 제가 다 이렇게 껍질까서 살만 올려주곤 했네요

새우살이 톡톡 꼬들꼬들한기 아주 밥도둑이라고 칭찬이 자자 ~ ㅋㅋㅋㅋ

엄마가 잘 먹어주니 며칠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남편님들 부인님이 뭐 만들어 주고 할때 아주 맛없는거엔 리액션 할 필요도 없지만

적당히 맛있는거에는 큰 리액션 취해가면서 역시 울 마눌님이 한 요리가 가장 맛있다고 한마디 거들어 주세요

세상 어떤 사람이고 칭찬에는 다 약한법 ~ 살짝 구라삘 나는 칭찬에 밥상이 달라진답니다 ㅋ

 

 

 

 

 

대하는  골다공증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가장 맛있을 철이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할 철이니

부모님을 위한 반찬으로 새우장한번 만들어 보세요 ~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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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9. 10:43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입맛살려주는 고들빼기 김치를 만들어 봤어요

전 잘 익은 고들빼기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라는

이 김치는 저하고 남편이 좋아라 하는지라 자주 담궈주고 싶은데

손질하는데 영 귀찮아서 엄마집서 얻어다가만 먹었거든요

애하고 재래시장 장보기 하는데 잘 손질된 고들빼기가

눈에 확 들어와  1.5kg 정도 사다가 만들어 봤네요

이 김치는 만드는 과정이 다른 김치에 비해 손이 많이 가긴한데

만들어두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지라 올만에 바지런좀 떨어봤네요

 

 

 

 

입맛살리는 고들빼기김치 재료소개

고들빼기 1.5kg , 굵은소금

양념: 건홍고추 10개,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찹쌀풀 50ml,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까나리액젓 50ml, 꽃소금 0.3숟갈, 통깨 2숟갈

 

 

 

 


 

 

 

고들빼기는 단으로 팔지않고 이렇게  줄기부분 깨끗히 손질해  근으로 팔더라과요

1근에 5천원 ~ 어머 왜이리 비싸요!? 하니 싼거라고 ㅋㅋㅋ

2근을 샀는데 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서 반근만 더 달라고 해서 1.5kg 정도 되는양이에요

이정도 양이면 한달은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사들고 와서 손질로 들어가 봅니당

 

 

 

 

 

잔뿌리가 많은 뿌리쪽은 칼로 긁어내고 

뿌리쪽과 줄기쪽 이어지는 부분에 검으티티한 부분은 칼로 도려내 주시고요

이 과정만 끝내면 그 담부터는 어려운거 없음 ㅋㅋㅋ

별바라기가 게으르긴 엄청 게으른거 같아요 ;;; 이런걸 다 귀찮아 하고 ㅋ

 

 


 

 

대강 손질한 고들빼기는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서

뿌리와 줄기에 묻은 흙을 털어낸다 생각하고

힘줘가면서 흔들어  흙을 털어내 주시고요

 

 

 

 


 

 

 

서너번 씻어낸 고들빼기 ~ 체에 받쳐서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소금 한줌 위로 골고루 뿌려주세요

고들빼기는 쓴맛이 많이 나는 야채인지라 

절궈서 바로 담그면  써서 못 먹으니

2-3일정도 옅은 소금물에 담궈 쓴내를 빼주셔야 하는데요

소금을 많이 뿌리면 짜져서 또 먹기 힘들고

다른 김치 절굴때 소금의 양보다 반정도만 넣어서 살짝 절궈주세요

여기 아래서 부터 울 친정엄마손표 고들빼기 김치 담그는 과정이 나온답니다

가장 중요하니 필독해 주세요

 

 

 


 

 

 

소금 한줌 넣고  20여분 절군 고들빼기~~~

이렇게 숨이 확 죽으면 이 그대로 김치통에 담아주세요

 

 


 

 

 

소금에 절궈진 고들빼기를 김치통에 담고 이안에 물을 한바가지정도 부어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3일간 쓴내를 빼주셔야해요

울 친정엄마가 그러는데 상온에서 이틀두면 잎쪽이 다 뭉그러져서 못 먹는다고

김치냉장고에 넣고 차게 해서 쓴내를 빼줘야 한다고 하네요

 

 


 

 

 

김냉에 넣고 3일동안  고들빼기의 쓴내를 빼준 상태~

소금의 양이 많으면 짠기가 강해지니 소금의 양은 반으로

상온에서 빼주면 잎이 다 뭉그러지니 냉장고에서 3일간 쓴내를 빼줌

이게 오늘의 가장 중요한 팁이 되겠네요

(소금물에 고들빼기가 뜨면 쓴맛이 덜 빠지니 돌을 하나 올려두시면 좋고요)

 

 


 

 

 

김치통에 담아 쓴내를 빼준  고들빼기 흐르는 물에 두어번 깨끗히 씻고

맑은물에 20여분 담궈놨다가 물기 쏙 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물기 빠질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양념: 건홍고추 10개,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찹쌀풀 50ml,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 까나리액젓50ml, 꽃소금 0.3숟갈, 통깨 2숟갈

 

 

 
 

 

건홍고추 10개,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믹서기 통에 담아 드르륵 갈아서 준비해 주시고요

 

 

 


 

 

 

 

 

건홍고추, 양파반개, 쪽마늘 15개알 내외, 생강한톨 넣고 간거에~

고추가루 국자로 1.5숟갈 ( 국자에 담을때  깍아서 1숟갈 반 크게 푸면 한숟갈만 넣으셔도 되고요)

찹쌀풀 50ml, 까나리액젓 50ml, 꽃소금 0.3숟갈 , 통깨 2숟갈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 양념장 완성

 

 

 

 

 

완성된 양념장은 손으로 쿡 찍어서 맛본후에 멸치액젓이나 소금간을 더해주셔도 되고요

그런데 모든 음식이 싱거우면 먹을수 있어도 짜면 힘드니

간을 싱겁게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양념장에  물기 쏙 뺀 고들빼기 넣고 ~~  잘 버무려주면 완성!

 

 

 

 

 

색깔만 봐도 죽이지 않나요?

 제가 일주일 전에 만들었는데 ~이렇게 담아서 하루 빼놨다가 이틀날 부터

냉장고에 두고 먹는데 정말 잘 담궈진거 같아요

완전 감동이였다는 ㅠㅠ

 

 

 
 

 

 울 엄마가 그러는데 모든 김치는 정말 젓갈만 맛있어도 실패 확률이 덜하다 하더라고요

오늘 사용된 까나리 액젓은 부안 곰소에서 사들고 온건데 정말 감칠맛 나더라고요

 

 

 

 

 

 

다음주에 엄마랑 곰소한번 다녀오기로 했는데 그때 사들고온 젓갈들 자랑질 해야징

이렇게 담아서  하루 상온에 두고 이틀날 부터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익혀감서 드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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