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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요리에 불러줘~ 오이야채피클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9. 23:57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제가 가장 잘 만들고 맛잇다고 소문이 자자한 (자찬 재수 뽕!) 오이피클이에요

동생네랑 언니네 그리고 엄마네 자주 해서 선물하는 요리중 하나인데요 ~

울 언니들은 백날 가르쳐줘도 제가 한게 맛있다고 한번씩 담아  달라고 하네요 

집에 김냉이 오고나서 엄마김치랑 맞바꿈 한 요리기도 하고요 ㅎ

만드는 방법은 부어주는 양념물만 비율 잘 맞춰서 만들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드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욤! ㅋ

 

 

 

 

 

느끼한 요리에 불러줘~ 오이피클 재료소개

오이 6개,  노란 파프리카 1개, 홍 파프리카 1개, 청 파프리카 1개

양념물 : 피클링스파이크 2숟갈, 월계수잎 4장

식초300ml, 설탕1컵 (종이컵기준) , 천일염 2숟갈, 물500ml

 

 

 

 

 

오이6개, 파프리카 3개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문대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날 피클뿐 아니라 양파장아찌도 함께 담궜거든요

한대 다 손질해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줬구요

오이피클이나 장아찌 모두 병에 담으실땐 물기가 없어야 오래 드실 수 있으니

 채반에 넣고 물기 말려서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세로로 길쭉하게 잘라서  총 6갈래 나오게 하고 오이 가운데 씨가 있는 부분은 도려내 주세요

이 부분을 도려내 주지 않으면 쉽게 무를뿐 아니라 물컹 거리는 느낌때문에 아삭함이 많이 죽어요

이렇게 가운데 씨부분을 도려낸 후에 길이는 먹기 좋은 길이로 3등분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파프리카는 윗부분 꼭지부분을 쳐내고 가운데 씨를  도려낸 후에 오이 두께와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오이 6개, 청/홍/노란  파프리카도 썰어서 준비 병에 담기전에 채반에널어 물기를 살짝 제거해 줬고요

 

 

 

 

이렇게 열병처리한 유리병에 꾹꾹 눌러 다고 이 안에 촛물을 부어주심 끝! 참 쉽고 간단하져? ㅋㅋ

 

 


 

 

촛물 : 피클링스파이크 2숟갈, 월계수잎 4장, 식초300ml, 설탕1컵 (종이컵기준) , 천일염 2숟갈, 물500ml

 

 

 

 

 

모든 재료들 한데 넣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5분여 더 팔팔 끓이다가 피클링 스파이스랑 월계수잎등을 채로 건져내 주시고요

예전엔 그냥 이대로 다 넣고 했는데 다 넣으면 피클링에서 나온 재료들이 숙성하면서 더 향긋한 향기를 내주곤 하는데요

피클링 스파이스양을 조금 늘려 충분히 향을  내주면 맛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이렇게 체로 건져서 촛물이 뜨거울때 바로 병안에 부어주세요

 

 

 


 

촛물을 따르다가  살짝 흘려서 찰랑찰랑 넘기에 따라줘야 하는데 조금 부족했네요 ㅎ

그래도 맛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서 안심

 

 

 

 

촛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살짝 뒤집어서 촛물이 위로가게  해주세요

두차례 반복하고 한김 식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서 하루 지난 다음부터 맛있게 냠냠

 


 

 

 

김치냉장고에 하루 지나서 꺼내보니 이렇게 색이 이쁘게 물 들었네요

이렇게 하루 지난후에 색을 보니 오이피클이 아주 잘 담아진거 같더라고요

 

 

 

 

뚜껑 열어서 하나 집어 먹어보니 아삭아삭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이번 피클도 아주 잘 담아진거 같네요

이렇게 담아서 엄마집으로 슝~ 엄마 내가  피클 가지고 왔어 어여 김치는 내주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은 보통 장아찌 좋아하지 않나요? 울 오마니는 피클을 좋아해요 ㅎㅎ

이것처럼 쉬운 요리가 없는데 울 오마니는 늘상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아왔냐고 칭찬! ㅋㅋ

아마도 정말 맛있어서 그런거 보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맘인거 같기도 하고 ㅎ

언니들도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언니들 역시 지들이 담아먹기 싫어서 그런소리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 소릴 하는건 엄마외에 언니들은 담아주기 싫다는거졍 ㅋㅋㅋㅋ

 

 

 

 

오이피클은  냉장고에 넣어두는거 보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주 차게 해서 먹는게 맛있어요

촛물 비율만 맞추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지라 자취생 요리로도 추천하네요

허기사 자취생들은 피클링 스파이스 구하기 힘들겠다요 ~ ;;;;

저는  2년전에 큰거한통 대형마트에서 구매해 냉동실에 얼려두고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꺼내쓰니 몇년을 먹네요 ㅎ

이제 거의 다 먹어가는데  마트갈때 또 큰통으로 하나 사다둬야 겠어요

오이피클 느끼한 요리에 꼭 필요한 찬이니 넉넉히 만들어 두셨다 치킨 먹을때나 파스타 먹을때

뭐 기타 등등 느끼한 요리 드실때 올려보세요 아삭아삭 새콤달콤하니 느끼함도 싸악 정리해주니 좋더라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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