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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뿌려먹어도 비벼먹어도 맛있는 견과류 파래자반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2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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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집에 늘상 끊기지 않고 있는 반찬중 하나가 바로 파래자반이에요

제가 원체 좋아하기도 하지만  애들 반찬 없을때 주먹밥 만들어 주기도 좋고 ~

가끔은 비빔밥 해먹을때 위에 뿌려서 비벼먹기도 하고요

파래자반하고 달걀후라이 부쳐서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인데 나만그런가? ㅋ

원체 게으른 주부인지라 이렇게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자반을 많이 만들어 두곤해요

파래는 간장에 조물조물 양념해서 무쳐먹는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양념해서 팬에 볶아서 자반으로 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완소 밑반찬인지라 소개해 보네요

참고로 마트에 가면 파래자반이라고 해서 판매를 하곤 하는데 그 양이 얼마 안되고 비싼지라 집에서 제식대로 만들어 주네요

이웃님들도 파래 한톳 큰거해서 6천원이면 구매가능하니 밑반찬으로 준비해 보세요







견과류 파래자반 재료소개

파래 반톳 (큰거 반갈라서 ) ,  하루한봉 견과류 3봉, 잔멸치 2/3컵 ,

양념: 식용유 50ml(종이컵기준으로 1/4컵) , 꽃소금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설탕 한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한숟갈 






 

 

 

파래 ~ 재래시장가면 큰거 한톳에 6천원씩 하는데요

큰거 한톳 반으로 갈라서 반만 준비해 봤어요



 


잔멸치~~ 멸치중에서  가장 잔 멸치를 준비해 봤는데

냉장고에 있어 준비해 봤고요 이거보다 살짝 더 큰 멸치로 준비하셔도 되고요

멸치가 원체 잘아서  볶아놔도 잘 보이질 않는다는 ㅋㅋ





 

 

 

 

 파래는 손으로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을 필요도 없고 덩어리가 살짝 지게 찢어주셔도 되는데요

그 이유는 어차피 바락바락 양념하다보면 찢어지는지라 대충 설렁설렁 찢어주셔도 된답니다




 


 


 

파래만 넣고 볶는게 아닌 견과류와 크랜베리도 듬뿍 넣어줬어요

요즘 하루한봉 견과류? 그거 쇼핑몰에서 구매해 두고 잘 먹지도 않고 해서 요리에 넣어서 흡수중 ㅋㅋㅋ

하루한봉 견과류 3봉 뜯어서  준비해 봤어요




 



크랜베리와 견과류 모두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마른팬에 열좀 오르게 한 후에 잔멸치와 크랜베리& 견과류 넣고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아주는 이유는 바삭한 식감을 위해 ~ 그리고 멸치도 마른팬에 한번 볶아주면 멸치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마른팬에 볶은 잔멸치와  크랜베리&견과류 체에 받쳐서 탈탈 털어서 볶으면서 떨어져 나온 불순물과 탄 가루들을 제거해 주시고요





 

큰 냄비에  찢어둔 파래와  멸치와 견과류등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양념해 주세요

양념은 ...식용유 50ml(종이컵기준으로 1/4컵) , 꽃소금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설탕 한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한숟갈 



 

이렇게 모든 재료와 양념까지 한데 넣고 비닐팩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ㅋㅋ

참고로 이 손에 주인공은 우리 남편님 ㅋ

울 남편 있을때 찍은 사진이라 ~ 아 손만봐도 울 랑이 보고싶넹 아웅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새벽에 보고 싶어서 전화하니 ;;;; 잠이나 자라고 ~ 그래서 잠자리에 잘 들수 있었어요 ㅋㅋ

가슴이 시릴줄 알았담 있을때 잘해줄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한 파래~ 가스불 중간불로 해두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가면서 바삭하게 볶아주세요




 

명절때나 꺼내는 울집 냄비중에 가장 큰 곰솥 이랍니다 ㅋㅋㅋ

주로 사골국 끓일때나 명절때 잔치음식이나 차례음식 ,,, 탕국등  양이 많은 음식에 사용되는  큰 솥인데

 볶아주는 냄비나 팬이 작으면 볶으면서 밖으로 튈 수 있어 큰 솥에  볶아봤어요




 


이렇게 바삭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루 볶아서 ~~~ 마무리

 

 


 



 

오늘 만든양은 이렇게 큰 통에 두통 그리고  반찬통에 크게 하나가 나왔네요

이정도 양이면  한달은 먹는데  너무 오래 두고 먹어도 눅눅해 지고 해서 여동생한테 한통 가져 가라고 했네요

울 여동생도 이 반찬 너무 좋아하는 지라 뭐 가지고 가라 하면 바로 집으로 달려오는지라 ㅋㅋㅋ

여동생도 줄 요량으로  많은 양으로 준비해 봤네요



 



 



원체 자주 만드는 반찬중 하나인지라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

이런 반찬은 선물하기도 좋으니 이웃님들도 파래 큰거 한톳 사다가 볶아서 이웃집하고 나눠드시고 하세요 ㅋ

참고로 별바라긴 이웃집 하고 안 친해서 ;;;; 여동생 줬답니다 ㅋ






가끔 남편 술안주 할때 꺼내서 집어 먹기도 하고

반찬 없을때 후라이하나 해서 밥에 넣고 비벼먹기도하고

또 밥에 적당히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그릇에 담겨진 양 마트에서 봉지에 든 양으로 살려면 3-4천원씩은 한다는

저 오늘 돈 벌었어요 ~ 히힛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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