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눈으로 먼저 먹는 파프리카 피클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3. 29. 07:18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알록달록 눈으로 먼저 먹는 파프리카 피클 

느끼한 요리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고기요리, 파스타, 튀김요리등 기름지고 살짝 느끼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피클인데요 

피클이라고함 기본적으로 오이피클을 먼저 떠오르실텐데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파프리카를 이용해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아삭한 식감과 시큼,달콤한 맛에 밥반찬으로도 그만이고 

요즘 또 파프리카가 많이 나올 철이고 가격도 저렴하니 이웃님들도 준비해 보세요 



  



파프리카 피클 재료소개 

파프리카 적은거 3개 (일반사이즈로는 2개면 충분함), 오이한개, 적양파 반개

촛물: 생수2컵, 식초1.5컵, 설탕170g(종이컵으로 3/4정도), 

소금0.5숟갈, 피클링 스파이스1숟갈, 월계수잎2장 






오늘의 메인재료인 파프리카에요 

색감이 이뻐서 각종요리에 메인재료보다 서브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채소인데요 

오늘은 서브가 아닌 메인재료인 피클로 만들어 봤어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C등의 영양성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기미,주근깨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니 

기미,주근깨로 고민이신분들은 파프리카 많이 드세요 ^^





파프리카5개 색깔별로 준비했어요 

오이도 한개 준비했고요 적양파도 큰거 반개 준비했고요 

이정도 양이면 일주일정도면 싸악 비워질 양인데요 

파프리카피클은 오래두고 먹는 피클이 아니고 

일주일이 지나면 쉽게 물러지니 적은양으로 준비해 주시고요 





파프리카 손질법

파프리카는 꼭지쪽 윗부분을 잘라주시고 반으로 갈라 가운데 씨를 받쳐주는

 줄기를 제거한 후에 자르거나 채썰어 사용하심돼요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자르고 적양파는 깍뚝썰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파프리카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채소의 색깔을 더욱 윤기나고 선명하게 하는 방법 

파프리카와 오이는 끓는물에 담궈 바로 채로 건져내 주세요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쳤다가 건져내주면 색이 더 윤기나고 선명해 진답니다 

주의점은 끓는물에 오래 담그면 금새 물러지니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바로 건져내 주셔야 해요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쳤다가 채로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요 

물기가 다 빠지고 나면 열병처리한 유리병에 파프리카,오이,양파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피클을 만들때 꼭 필요한 피클링스파이스에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

피클링 스파이스안에는 겨자씨를 비롯해 코리안더, 딜씨드,통후추,계피,크로브, 월계수잎등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모든 재료들을 각기 구매하면 돈도 많이 들뿐더러 국내에서는 쉽게 찾을수 없는 재료들이져 

요즘은 피클들을 원체 많이들 담아드시는지라 이 모든 재료들을 피클에 맞춰 들어가 있는게 피클링스파이스에요

대형마트를 통해서 손쉽게 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맛내기가 넘 수월한 재료네요 




 



파프리카 피클 촛물만들기 

촛물은 생수2컵, 식초1.5컵, 설탕170g(종이컵으로 3/4정도), 

소금0.5숟갈, 피클링 스파이스1숟갈, 월계수잎2장 

위 재료들을 한데 다 넣고 가스불에 올려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2분여 더 끓여서 채소가 담긴 유리병에 부어주심돼요 






이렇게 채소의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심 되는데요 

이렇게 부어서 10여분 뚜껑 열어서 열좀 식힌후에 뚜껑을 닫고 차게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루 지난후  꺼내드심돼요 






시큼,달콤,아삭아삭함이 살아있는 파프리카 피클~ 

색감도 이뻐서 눈으로 먼저 먹는 요리라져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요리에 곁들임 요리로도 좋고요 

고기,스파게티,튀김류등 기름진 요리에 드심 

입안을 깔끔히 정리해 주는지라 기름진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요리랍니다 






재료도 넘 구하기 쉽게 만드는법은 더 쉬운 파프리카피클~

넉넉히 만들어 두시는게 아닌 일주일 안으로 먹을양만

 준비하시는게 좋으니  욕심 부리지 마시고요 ㅎㅎ

피클을 건져먹고  남은 촛물은  병에 따로 담아놨다가 

샐러드나 식초가 들어가는 양념장에 넣어 사용하셔도 되고요

저는 주로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때 사용하는데요 

쫄면이나 비빔국수 고추장 양념장 만들때 넣으면 새콤달콤하니 더 맛있더라고요 

버리지 말고 알뜰히 다 사용해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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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요리에 불러줘~ 오이야채피클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9. 23:57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제가 가장 잘 만들고 맛잇다고 소문이 자자한 (자찬 재수 뽕!) 오이피클이에요

동생네랑 언니네 그리고 엄마네 자주 해서 선물하는 요리중 하나인데요 ~

울 언니들은 백날 가르쳐줘도 제가 한게 맛있다고 한번씩 담아  달라고 하네요 

집에 김냉이 오고나서 엄마김치랑 맞바꿈 한 요리기도 하고요 ㅎ

만드는 방법은 부어주는 양념물만 비율 잘 맞춰서 만들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드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욤! ㅋ

 

 

 

 

 

느끼한 요리에 불러줘~ 오이피클 재료소개

오이 6개,  노란 파프리카 1개, 홍 파프리카 1개, 청 파프리카 1개

양념물 : 피클링스파이크 2숟갈, 월계수잎 4장

식초300ml, 설탕1컵 (종이컵기준) , 천일염 2숟갈, 물500ml

 

 

 

 

 

오이6개, 파프리카 3개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문대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날 피클뿐 아니라 양파장아찌도 함께 담궜거든요

한대 다 손질해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줬구요

오이피클이나 장아찌 모두 병에 담으실땐 물기가 없어야 오래 드실 수 있으니

 채반에 넣고 물기 말려서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세로로 길쭉하게 잘라서  총 6갈래 나오게 하고 오이 가운데 씨가 있는 부분은 도려내 주세요

이 부분을 도려내 주지 않으면 쉽게 무를뿐 아니라 물컹 거리는 느낌때문에 아삭함이 많이 죽어요

이렇게 가운데 씨부분을 도려낸 후에 길이는 먹기 좋은 길이로 3등분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파프리카는 윗부분 꼭지부분을 쳐내고 가운데 씨를  도려낸 후에 오이 두께와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오이 6개, 청/홍/노란  파프리카도 썰어서 준비 병에 담기전에 채반에널어 물기를 살짝 제거해 줬고요

 

 

 

 

이렇게 열병처리한 유리병에 꾹꾹 눌러 다고 이 안에 촛물을 부어주심 끝! 참 쉽고 간단하져? ㅋㅋ

 

 


 

 

촛물 : 피클링스파이크 2숟갈, 월계수잎 4장, 식초300ml, 설탕1컵 (종이컵기준) , 천일염 2숟갈, 물500ml

 

 

 

 

 

모든 재료들 한데 넣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5분여 더 팔팔 끓이다가 피클링 스파이스랑 월계수잎등을 채로 건져내 주시고요

예전엔 그냥 이대로 다 넣고 했는데 다 넣으면 피클링에서 나온 재료들이 숙성하면서 더 향긋한 향기를 내주곤 하는데요

피클링 스파이스양을 조금 늘려 충분히 향을  내주면 맛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이렇게 체로 건져서 촛물이 뜨거울때 바로 병안에 부어주세요

 

 

 


 

촛물을 따르다가  살짝 흘려서 찰랑찰랑 넘기에 따라줘야 하는데 조금 부족했네요 ㅎ

그래도 맛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서 안심

 

 

 

 

촛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살짝 뒤집어서 촛물이 위로가게  해주세요

두차례 반복하고 한김 식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서 하루 지난 다음부터 맛있게 냠냠

 


 

 

 

김치냉장고에 하루 지나서 꺼내보니 이렇게 색이 이쁘게 물 들었네요

이렇게 하루 지난후에 색을 보니 오이피클이 아주 잘 담아진거 같더라고요

 

 

 

 

뚜껑 열어서 하나 집어 먹어보니 아삭아삭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 이번 피클도 아주 잘 담아진거 같네요

이렇게 담아서 엄마집으로 슝~ 엄마 내가  피클 가지고 왔어 어여 김치는 내주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은 보통 장아찌 좋아하지 않나요? 울 오마니는 피클을 좋아해요 ㅎㅎ

이것처럼 쉬운 요리가 없는데 울 오마니는 늘상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아왔냐고 칭찬! ㅋㅋ

아마도 정말 맛있어서 그런거 보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맘인거 같기도 하고 ㅎ

언니들도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언니들 역시 지들이 담아먹기 싫어서 그런소리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 소릴 하는건 엄마외에 언니들은 담아주기 싫다는거졍 ㅋㅋㅋㅋ

 

 

 

 

오이피클은  냉장고에 넣어두는거 보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주 차게 해서 먹는게 맛있어요

촛물 비율만 맞추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지라 자취생 요리로도 추천하네요

허기사 자취생들은 피클링 스파이스 구하기 힘들겠다요 ~ ;;;;

저는  2년전에 큰거한통 대형마트에서 구매해 냉동실에 얼려두고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꺼내쓰니 몇년을 먹네요 ㅎ

이제 거의 다 먹어가는데  마트갈때 또 큰통으로 하나 사다둬야 겠어요

오이피클 느끼한 요리에 꼭 필요한 찬이니 넉넉히 만들어 두셨다 치킨 먹을때나 파스타 먹을때

뭐 기타 등등 느끼한 요리 드실때 올려보세요 아삭아삭 새콤달콤하니 느끼함도 싸악 정리해주니 좋더라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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