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와 콩나물 듬뿍 선지해장국 끓이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5. 16:51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우거지와 콩나물 듬뿍 선지해장국 끓이는법 

손질한 선지를 이용해 얼갈이배추 우거지와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인 선지해장국을 소개해 드릴께요 ㅎ

많은 분들이 선지국을 집에서? 해먹네요 하시던데 ㅋㅋㅋ

전 선지해장국뿐 아니라 순대국도 집에서 끓여먹고 외식요리중 상당수 국물요리를 집에서 직접 끓여먹네요

어려운거 하나 없는데  생소하다보니 안하시는거지 국물요리들이  육수내기와 재료손질만 잘하면 참 쉬운요리네요

뜨끈하고 칼칼하고 구수한 선지해장국 요리과정 들어가 볼께요

 

 

 

 

 

 

선지해장국 재료소개

선지 삶은거 500g ,  얼갈이 배추 데친거 한근(400g) , 콩나물 손으로 쥐어서 2줌 (250g)

밑국물 : 쌀뜨물 2리터

얼갈이 배추 우거지 양념: 된장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국간장3숟갈,

야채: 양파반개, 청양고추3개, 대파 한뿌리

양념: 천일염 1숟갈 , 후추약간 (취향껏 들깨가루, 고추기름 넣어 드셔도 좋아요)

 

 

 

 

 

 

 

 

얼갈이 우거지에요~ 요즘 무청시래기는 많이 나오는데 얼갈이배추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데

재래시장에서 선지국 해 먹을려고 2천원어치 사다가 밑둥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봤어요

손질한 얼갈이배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갈 넣고 데쳐주심 되고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갈 넣고  1분여 데쳐서 찬물에 바로 담궈 흐르는 물에 두어번 흔들어 씻어서

우거지를 양손에 쥐고 물기를 있는 힘껏 꾹 짜내고 우거지에 양념해 주세요

 

 

 

 
 

 


얼갈이 배추 우거지 양념: 된장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국간장3숟갈

위 재료 한데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양념이 좀 쎈데~우거지 양념에서 국물 간까지 맞춰줘야 하는지라 간을 좀 쎄게 했네요

이렇게 우거지 양념해 한쪽으로 두시고요  함께 넣고 끓여줄 콩나물과 야채들도 손질해 주세요

 

 

 

 

 
 

 

 

 


콩나물 손으로 쥐어서 두줌(250g정도)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양파반개는 썰어서 준비~ 대파와 청양고추도 어슷썰기로 해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오늘 선지해장국에 밑국물은 쌀뜨물을 사용했는데요

저희 친정엄마는 사골국물도 넣고 하는데 저는 오늘 깔끔하고  담백하게  쌀뜨물을 사용해 봤어요

 

 

 

 

쌀뜨물 2리터정도 되는양에  나중에 끓다가 물 양이 조금 부족해 일반 생수 500ml 정도 더 넣어서 끓여봤어요

쌀뜨물 가스불에 올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 조물조물 양념한 얼갈이배추 양념을 넣고  끓여주세요

 

 

 

 

 

 

 

 

 

 

얼갈이배추 시래기가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5분간 더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를때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콩나물은  이렇게 끓어오를때 넣어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콩나물 넣고  뚜껑 닫아 5분간 끓여주다가 뚜껑 열어 나머지 야채들 (대파, 청양고추, 양파) 넣어주고

바로 손질해둔 선지를 넣고 한소끔 끓여내 주심 된답니다

 

 

 

 

 

 

 
 

 

 


 

선지를 넣고 ~  10여분 센불에서 끓이다가~  부족한 간은 소금간으로 맞춰주시고

끓어오르면서 뜨는 거품을 걷어내 주심 깔끔하고 맑은 선지해장국 완성이요!

 

 

 

 

 

 

 

 

 

 

 

 

 

 

 

 

이렇게 선지해장국이 완성됐어요~  그릇에 적당히 담아 맛있게 냠냠!!

여기에 취향껏 들깨가루, 고추기름 조금 넣어 드셔도 좋고요

 

 

 

 


흐흐흐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지해장국이 완성됐어요 ㅎ

저는이거 한그릇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

물론 여기에 김장김치 잘 익은거나 깍두기하나면 더 금상첨화겠져?

 

 

 

 

 

 

 

 

이렇게 밥 반공기 말아서 김치와 함께 했네요 남편과 첫째는 선지배고 우거지와 콩나물만 건져먹고 ㅎㅎ

저와 식성이 비슷한 울 둘째와 저는 선지에 홀릭하고 ㅎㅎ

이럴땐 식성이 조금 다른것도 괜찮네요~ ^^;;

 

 

 

 

 

 

 

 

선지는 소피로  고단백질과 철분 함량이 많아 임신중이나 생리, 다이어트로 인한 빈혈에 좋다고해요

요즘 저 안하던짓 하루 두시간씩 하는지라   빈혈기도 있고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선지가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많이 먹었을경우엔 변비가 좀 생긴다고해요

그래서 우거지와 콩나물을 넣어 변비에 걸리지 않게 풍성하게 넣고 준비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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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소피) 삶는방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5. 16:30 / Category : 요리모음/건강요리


선지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소피) 삶는방법

오랜만에 선지좀 사들고 왔네요 ~

요즘 운동하느라 빈혈기 생겨서 ㅋㅋㅋ 좀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 정육점에서 소피(선지)를 사들고 왔는데요

바로 해 먹을거 아니여도 선지는 정육점에서 사오면 바로 삶아놔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지라 사오자마자 바로 삶아놨네요

요즘 선지 이런거 집에서 해먹으시는 분들 그리 많지 않을거 같아요 ;;;

저는 어려서 부터 울 친정엄마가 자주 해주시기도 하셨고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침식사 메뉴로 선지해장국을 파셨기 때문에  선지를 자주 먹었어요

지금도 가끔 선지국이 많이 땡기는데 그때마다 해먹고 싶어도 선지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올만에 재래시장 나갔다가  마침 팔길래  3천원어치 사들고 왔네요

저 어려선 500원 어치만 사도 그 양이 엄청 났는데 ;;;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소피에서 다시한번 실감을 하는 오늘이네요 ㅋㅋㅋ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망설였어요 ~

선지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면 어쩌지? 란 생각에 

그런데 다른 일반적인 요리들은 찾아보면 많지만 이런 선지 삶는법은  검색으로도 잘 나오질 않잖아요

형태가 조금은 꺼림칙해도 살면서 언제고 한번쯤은 ㅋㅋㅋ 해 먹을날이 있을지도 모르는거니

 선지 삶는법 잘 배워두셨다  선지해장국도 끓여보시고 하세요 ;;; 

 

 

 

 


 

 

 

선지는 돼지나 소의 피를 말하는건데 소피는 주로 선지해장국에 들어가고 돼지피는 일반적으로 순대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소나 돼지의 피가 응고돼  덩어리로 뭉쳐지는게 바로 선지에요

보기에는  힘든 비주얼이지만  선지는 다른 어떤 육고기들보다 풍부한 영양분을 담고 있는데요

 

 

 

신선한 선지에는 철분을 비롯해 단백질이 풍부해 철분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빈혈에도 좋을뿐 아니라

저 칼로리로 영양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은데

단점이라면 콜레스테롤이 많고 많이 섭취시 변비에 걸리기도 쉽고요

이런 단점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거지와 콩나물등을 함께 넣고 해장국으로 많이 준비하곤하져

우리 옛 조상민들의 음식궁합은 정말 ~ 어쩜 이리도 현명할 쏘냐 ㅋㅋㅋ

 

 

 

 

 

 


 

엄마가게에서 선지를 삶을땐 고기를 삶을때와 똑같이  각종 향신재료를 넣고 푹 고아서 그 물에 삶아내곤 했는데

적은양을 집에서 준비할땐 그런 향신재료들을 다 구 할 수 없으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청주, 월계수잎,  굵은소금 이면 충분해요

일단  먼저 큰 냄비나 솥에  굵은소금을  반숟갈 넣고 월계수잎 3장정도 그리고 차례상이나 제사 지내고 남은 청주를 활용하심 되는데요

청주가 없으면 소주로 대신하셔도 되고요

 

 

 

 

 

선지 삶을때 재료 (한근용)  :  월계수잎 3장, 굵은소금 0.5숟갈, 청주 반컵

 


 

 

 

 

 

굵은소금, 월계수잎, 청주를 넣고 선지를 넣고  선지가  푹 담겨질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가스불 가장 약한 불로 해놓고  선지를 넣은후에 15-20분간 푹 삶아주세요

센불에서 삶으면 색이 쉽게 바래고  선지가  겉은 단단하고 안은 잘 안익고  영양손실도 크다고 하네요

 

 

 

 

 

 

 

 

이렇게 선지를 넣고 10여분간 삶은 모습이에요

아직도 겉으로 핏기가 보일정도니 더 삶아주셔야 겠져?

 

 

 

 

 

 

 

 

약한불에서 15분간 삶아진 형태~ 이렇게 처음에 새빨간 선지의 색은 보이지 않고 ~ 커피색보다  흐릿한 선지의 색으로 변신~

국자로 살짝 떠서도 형태가 흐물거리지 않으면 적당히 잘 삶아진거에요

 

 

 

 

 

 

 

 

선지가 다 익고 선지를 건져내기 전에 해줘야 할 일이 있는데요

이렇게 위로 둥둥뜬 불순물들을  걷어내 주고  채에 받쳐 냄비채 쏟아주세요

 

 

 

 

 

 

 

 

​채에 담겨진 선지는  수돗물을 직접적으로 뿌리지 말고  큰볼에 찬물을 가득담아  선지가 담긴 소쿠리채 찬물에 담아 차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차게 식혀줘야 선지가 더 빠르게 굳어져요 ~겉이 단단하게 굳어져야   보관할때도 쉽게 부스러지지 않아요

선지하나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빨간 선홍빛 핏물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겉은 단단하게 익혀졌어도 안은 뭉글뭉글한 신선한  선지가 남아있는지라  잘 삶아진거 같아요

전체가 단단하게 삶아지면  퍽퍽해서 맛이 덜하거든요 ~

이렇게 삶아놔야 부드럽고 꼬소한  선지를 맛보실 수 있을꺼에요

 

 

 


 

이렇게 찬물에 담궜던 선지~ 체로 건져서  물기 쫙 빼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주심되요


 

 

 

이렇게 삶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동안은 거뜬해요 ~

그런데 뭐든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안 좋다는건 잘 아시져?

저는 이렇게 삶아두고 바로 다음날 해 먹었네요

우거지 사다가 데치고 된장에 조물조물 양념하고 콩나물도 풍성하게 넣어서 시원한 해장국으로 만들었어요 ㅎ

남편이나 큰애는 그리 좋아하지 않고 ;;;; 둘째하고 저만 억수로 잘 먹어요 ~ ㅋㅋㅋ

이렇게 먹는거에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네요

예전엔 남편과 아이들이 잘 안 먹으면 저도 멀리하게 됐는데 아웅 이제 그렇게 안 살래요 ㅋㅋㅋ

그냥 저 먹고 싶은거 있음 맘껏 먹을래요 ;;;;

 

 

 

 

 

 

 

 

 

엄마가 식당할때  보니 선지도 이런 선지가 아닌 철통에 들어간 식용유 그런 큰 통에 선지가 하나가득~

바가지로 퍼서 삶아내곤 했는데 집에서 이 적은양 삶는것도 일이네요 ㅋㅋㅋ

울 친정엄마한테 해달라고 함 해주실텐데 ;;;;  요즘 물고기와 사랑에 빠진지라

 자식들이고 손주들이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봐요 ;; ㅠㅠ

전화도 잘 안하시고 ~ 아무튼 자식이나 손주들이나 물고기한테 밀린 요즘인데 

물고기한테 뺏긴 사랑 빨리 되찾아 와야 겠어요 ㅋㅋ

그럼  날잡아서  어항에  락스라도 풀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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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레시피 콩나물찌개 술안주,해장에 안성맞춤!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8. 12. 22:52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종원레시피 콩나물찌개 술안주,해장에 안성맞춤!

브라보~ 짝짝짝짝!!!

백종원씨가 왜 숨겨둔 레시피가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콩나물찌개 정말 맛있네요 ㅎㅎ

술안주로도 그만이지만 해장하기에도 딱! 안성맞춤 요리같아요

어제 방송된 집밥백선생 콩나물요리중 하나인데요

인 요리보고 나서 정육점으로 바로 달려갔어요 ㅋㅋ

돼지고기 민찌가 없어서 ^^;;

요리가 딱! 제 스타일이여서 바로 만들어 보고 싶어 달려가 사다두고

담날 울 태하 면회다녀와서 바로 만들어 밥한공기 뚝딱!~ 했네요

애들은 좀 칼칼한지 덜 먹고 저는 건더기 건져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드링킹했어요 ㅋㅋ

너무 맛있어서 울 남편오면 주려고 반은 냉장고에 넣어놨네요

울 랑군님도 이런 스타일에 국물요리 너무 좋아하는지라  맛있다고 할듯 ^^

 

 

 

 

 

백종원레시피 콩나물찌개 재료소개

콩나물 손으로 쥐어서 크게 한줌 (사발면 그릇을 이용했음  넘치듯 하나가득)

돼지고기 다짐육 종이컵으로 하나 , 식용유 소주잔으로 반컵 ,

굵은 고추가루 소주잔으로 1컵, 물 3컵

채소: 대파 1대, 표고버섯3개, 청양고추2개,홍고추1개, 양파반개 ,다진마늘 1숟갈

간맞추기: 진간장 반컵이나 새우젓 ,소금 다 가능

 

 

 

 

 

 

 

콩나물은 손으로 크게 쥐어서 한줌정도면 될거 같아요

방송에서는 사발면컵을 이용해 넘치도록 하나가득 넣더라고요

 

 


 

 

돼지고기 다짐육~

참고로 저는 비계가 있는걸 싫어하는지라 살코기로 준비했는데

비계가 살짝 섞인게 더 맛있을거는 같아요

돼지고기 다짐육은 종이컵으로 1컵 정도 준비해 주시고요


 

 

 

대파 1 대, 표고버섯 3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양파 반개

(대파는 반썰어서 파기름을 만들고 남은 반대는 나중에 넣어주세요 )

 

 

 


 

 

 

소주잔으로 반컵의 식용유를 붓고 채썬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파기름은 뜨거운 열에 1분여 볶아주심돼요

 

 

 


 

 

 

파기름안에 돼지고기 다짐육을 한컵 넣어주시고요

 

 


 

 

 

파기름에 돼지고기 다짐육을 볶아 느끼함도 잡아줘요

파기름에 내 끓여주면 찌개 국물이 얼큰해 진다고 하네요

 

 

 


 

 

 

돼지고기 다짐육이 볶아지면 그때 소주컵으로 한컵의 고추가루를 넣는데요

대략 밥수저로 하면 2.5숟갈 정도 되더라고요

 

 

 


 

 

 

마른 고추가루를 넣어주면 고추가루가 살짝 뭉치는데

이때 콩나물과 함께 물을 넣어주시고요

 

 

 


 

 

 

 

 

콩나물을 넣고 ~ 물양은 잠길랑 말랑 할 정도의 물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물양은 종이컵으로 3컵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양파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주다가

 

 


 

 

 

간은 새우젓 0.5숟갈 정도 넣고 나머지 부족한 간은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시고요

간을 맞춘후 다진마늘 1숟갈 넣고 또 한소끔 끓여주세요

 

 

 


 

 

마늘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마무리 단계에

청양고추,홍고추, 남은 대파 쓸어 넣고 한소끔 더 끓여서 완성!

 

 

 

 


 

 

 

 

 

국물요리는 잠겨서 속재료들이 잘 안 보이잖아유~

그래서 살짝 들어서 또 찍어봤어유

별바라기 팬서비스 확실해유 ~ ㅋㅋ

 

 


 

 

​이렇게 끓이면서 간을 살짝 보니 살짝 싱거운듯해

소금 0.5티스푼 더 넣어서 끓여줬네요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서 수저 푹 넣고  맛있게 냠냠 ㅋㅋㅋ

보글보글 끓는사진 오랜만에 만들어 보네요

예전엔 이런사진 좋아해서 요리에 수시로 써먹었는데

올만에 해보니 GIF 파일이 어디로 사라져서 다시 다운받아 만들어 봤어요 ㅋㅋ

아무튼 이렇게 끓여서 바로 먹는거 보다 두번째 끓여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는

 


 

 


​이렇게 해서 백종원레시피 콩나물찌개가 완성됐시유~

제가 그동안 백주부님레시피를 다 만들어 본거는 아니지만

그동안 만들었던 요리중에서 가장 제 입맛에 잘 맞고 가장 맛있었던게 바로 이 요리네요

얼큰하면서도 국물이 진국일뿐 아니라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게 깔끔한 매운맛이

국물까지 드링킹하니 아주 그냥 제대로 속풀이된 느낌이랄까?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지만 과음한 다음날 속풀이 하는데도 그만일거 같아요

 

 

 


 

아삭한 콩나물에 쫄깃한 버섯~ 그리고 칼칼하게 매운맛이 완전 내 스타일!!

이요리 완전 반해서 앞으로 자주자주 만들어 먹을거 같네요

여름엔 음식물 금방 상하니 이양에 반정도 해서

뚝배기로 한번 먹을양으로 해서 만들어 먹으려고요

 


 

 


백주부레시피중에서 별바라기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콩나물찌개랍니다

방송에 김구라씨가 한말처럼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있는 요리~

이런 요리가 정말 국민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저나 백주부님 요리보면 돼지고기 다짐육 많이 나오던데

백주부님 요리 알기전에는 잘 사용을 안했던 식재료데

이젠 정육점가면 돼지고기 다짐육부터 찾을거 같아요 ㅋㅋ

 

 

백주부 다른요리도 만나보세유~♥

백주부 만능간장: http://goo.gl/T5X2m5

백주부 만능간장 가지볶음 http://goo.gl/wbXR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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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 만능간장 활용 두부조림 http://goo.gl/fr69rl

백주부 멸치볶음 3종세트 http://goo.gl/M4hD1o

백주부 콩나물 불고기 http://goo.gl/WMsM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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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한끼식사 굴국밥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6. 00:34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한끼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영양가득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서 이제 좀처럼 볼 수 없을듯하여 장보기 하면서  사가지고 온

시원한 굴국 끓여서 귀리밥에 부어서 한끼식사로 때웠네요

고소함, 담백함,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양가득 한끼식사인데요

반찬도 김치하나면 충분하답니다.

 

 

 

 

 

굴국밥 재료소개

굴300g,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무 손가락 두마디 , 두부반모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양념: 새우젓 한숟갈, 다진마늘 0.5숟갈, 나머지간은 꽃소금 ,후추약간 (취향껏)

 

 

 

 

 

 

 

가장 먼저 국물요리에 핵심이 되는 밑국물을 만들기에요 ~

국물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바로 밑국물인데요

오늘은 시원한맛을 내기위해 디포리 국물멸치, 건다시마, 건새우를 넣고 준비해 봤어요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이렇게 모두 한데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가가 많은데요

정력식품이면서 피부미용에 좋은 식재료죠

굴을 손질하실때는 꼭  찬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로 살살 흔들어 가면서 씻어줘야해요

맹물로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굴에 이물질이 더 쏙쏙 박힌답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고 물기 쏙 빼서 준비해 주세요!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는데요

동그랗게 잘라 반으로 반달모양으로 잘라 길지않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두부반모도 손질해 주세요

두부는 깍뚝썰기로 해서 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잘라주시고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채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해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밑국물내기에 사용했던 멸치, 다시마, 건새우는 건져내 주시고요

밑국물 내실때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20여분 더 끓여주심

구수하고 시원한 밑국물 완성이요!

 

 

 

 

 

 

밑국물안에 먼저 채썬 무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5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굴을 넣어주시고요

 

 

  

 

 

 

무가 익으면 굴을 넣고  3분여 더 끓여주세요

 

 

  

 

 

 굴을 넣어 끓이다 보면 이렇게 흰거품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 흰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는거 깔끔한 국물맛의 비법이에요

 

 

  

 

 

굴 넣고 3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두부, 부추,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0.5숟갈 넣고

 

 

 

  

 

 

위 재료들 다 쓸어놓고 바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젖은 밥수저로 한숟갈 넣어주시고요

나머지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춰주심 되고요

저는 요즘 저염식을 해서 조금 싱겁다 싶을 정도의 닝닝하게 간 맞췄어요

 


 

 

 

뚝배기에 햅쌀밥 담고 그 위로 굴국 적당히 올려서 맛있게 냠냠!

 

 

 
 

 

 

 

이렇게 햅쌀밥과 굴국으로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반찬은 여러가지 꺼내지 않고 김치 하나면 충분해요

한끼식사로 칼로리 부담없이 드실 수 있고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굴국밥이에요

 

 

 

 

봄동으로 겉절이 한거랑 해서 한끼 야무지게 먹었네요 ㅎㅎ

 

 

 

 


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아이들하고 남편 먹거리에 조금 소홀했는데

다이어트 하는 저와 아이들 남편의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요리여서 더 반갑네요


 

 

 

 

남편이 술마시고 온 다음날은 꿀물 타 마시거나 빈속으로 보내곤 한데

굴국밥은 속풀이도 되면서 영양가 있게 한끼식사로 때울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잖아요

이웃님들도 남편분들이나 아이들 아침식사 거르게 하지 마시고

이렇게 간단한 굴국 만들어 한끼 식사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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