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침,조림,볶음,국물요리에 음식 간 맞추기 노하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5. 28. 05:55 / Category : 냠냠체험

 

 

 

 

◆ 무침,조림,볶음,국물요리에 음식 간 맞추기 노하우

 

 

완성된 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음식의 간 맞추기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식재료가 좋아도 음식의 간이 맞질 않으면 맛이 없다!란 소릴 듣게 되는데요

음식의 간을 맞추는 재료는 소금을 비롯해 간장,고추장,된장등 소금과 장류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런 간맞추기 재료들도 식재료에 따라 달라지니 각 요리에 맞게 적절히 간 맞추기 해서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무침,조림,복음,국물요리등에 음식 간 맞추는데 적절한 식재료들 정리해 소개해 봅니다

 

 

 

 

 

 

part 1_ 무침 요리


◈ 콩나물무침 고춧가루를 넣느냐, 넣지 않느냐에 따라 다르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콩나물무침은 소금으로 간한다.

고춧가루를 넣은 것은 색을 곱게 내기 위해 간장을 조금 넣어 맛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고사리나물무침 간장으로 간을 하는데 국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조금 더 깊은 맛을 내고 싶다면 참치액으로 간을 한다.
◈ 시금치나물무침 시금치나물의 푸릇푸릇함을 살리기 위해

소금으로 간을 하는데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으로 간을 하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 부추겉절이 고춧가루로 무치는 부추겉절이는 간장으로 맛과 색을 낸다.

약간 싱거운 맛이 느껴지면 간장을 더 넣기보다는 소금으로 마무리한다.

 

 

 

 

 


part 2_ 조림&볶음 요리

 

◈ 우엉채조림 우엉채조림은 기본적으로 간장으로 졸이기 때문에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우엉을 졸일 때 처음부터 간장만 넣고 졸이면 짠 맛이 강하므로 설탕과 간장을 같이 섞은 다음 볶아주면서 졸인다.

끝에 물엿을 살짝 넣어 윤기를 준다.
◈ 홍합조림 간장으로만 간을 해 졸이면 색이 너무 짙어져 맛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간장에 물을 섞어 졸이면 홍합살이 탱글탱글하게 졸여지지 않으므로 간장의 양을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생선조림 생선은 고춧가루나 고추장, 된장으로 졸이는 경우가 많다.

만약 고춧가루나 된장으로 졸이는 경우는 간장으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내고 맛깔스러운 색을 낸다.

고추장으로 졸이는 생선조림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야 깔끔한 맛을 낸다.
◈ 감자볶음 양파같이 하얀색의 재료와 함께 볶을 때는 소금으로 간을 해 하얗고 투명하게 볶는다.

조금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간장으로 볶아도 무방하다.
◈ 멸치볶음 멸치는 일단 마른 팬에 볶아 비린내를 없앤 뒤 간장으로 볶아 맛을 낸다.

여기에 맛술을 함께 넣고 볶으면 간장의 텁텁함과 멸치의 비린내가 없어진다.
◈ 버섯볶음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버섯은 소금으로 볶는 것이 기본이다.

만약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뒤 약간의 간장으로 색을 내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하지만 표고버섯의 경우는 간장으로 간을 맞춰야 표고버섯의 색감도 살아나 맛있어 보이고 향긋한 표고버섯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part 3_ 국물 요리

◈ 달걀국 맑은 달걀국을 원한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여기에 간장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색을 내면 더 맛있어 보인다.
◈ 된장국 된장 본연의 맛으로 국물 맛과 간을 맞추는 것이 기본.

만약 물의 양을 잘못 맞춰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매운탕 생선이 주재료인 매운탕에는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때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맛이 텁텁해지므로 소금으로 간을 해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국물 맛을 낸다.
◈ 미역국 국간장으로 맛과 간을 맞춘다.

불린 미역을 냄비에 넣고 참기름으로 달달 볶을 때 국간장을 조금 넣고 볶으면

미역에도 간이 배어 더 맛있는 미역국이 만들어진다.
◈ 김치찌개 기본적으로 김칫국물로 국물 맛과 간을 맞춘다.

한소끔 끓이다가 맛을 보고 약간 싱겁다 싶으면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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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9:4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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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에 여동생하고 저하고 5살 차이가 나요 ㅎ

터울이 좀 길져? 원래 울 엄마가  매달 반찬이랑 김치랑 해다주곤 하는데  엄마가 나이가 드니 손맛이 예전맛 못해요

간이 좀 짜기도 하고 맵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 혀의 감각이 좀 둔해져서 짜게들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동생이 엄마가 해준 반찬보다 저희집에서 얻어가는 반찬이 더 맛있다 하더라고요

밑에 여동생은 지금도 입맛이 완전 초등입맛이라  맵고,짜고 하는걸 못 먹어요 ~

그래서 엄마가 늘 반찬 해다 줄때도  저것 햄이나 볶아주고 계란말이나 해달라 한다고

속으로 서른이 넘은냔이 지금도 엄마한테 다 해달라한다고 자식이 아니고 웬수다 하는데

그래도 어려서 부터 많이 아팠고

그래서 자기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사는게 안쓰러워서  저도 잘 해주네요

뭐 전 특별한걸 해주는게 아닌 가끔 뭐 먹고 싶다면 만들어 주거나 사주거나

그리고 제가 가끔  용돈도 주고 했는데 요즘 저 개털인거 알고는

지가 되려  애들과자나 과일같은것도 사들고 오고

언니랑 형부 생각나서 샀어 하면 선물봇다리를 자주 건네곤 하네요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 저한테 기어오르적 없고 제가 늘 시키는 대로 하는지라

그게 이뻐서 전 가끔 이렇게 반찬으로 보상해 주곤해요 ㅋㅋ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재료소개

진미채 250g , 실파 3줄기,  아몬드 밥수저로 2숟갈 , 간장 1숟갈 , 설탕 1숟갈,

다 볶고나서 참기름 1숟갈, 꿀1숟갈 ,통깨 약간

 


 

시장에서 장보기 하면서 큰거 한팩 구매했어요 대략 500g 정도 되는거 같은데

반은 기본적인 진미채볶음 빨갛게 해주고

반은  초딩입맛인 동생을 위해 맵지않게 해줬네요

 

 

 

 

진미채 250g  팬에 담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게 잘라주시고요

 

 

 

 

볶고나서 뿌려줄 실파다짐도 썰어서 준비했어요

 

 

 

 

견과류도 듬뿍 넣어줬네요~ 

공주 입맛이라 이런거 좋아라 하더라고요

맘 같아선 건과일도 넣어주고 싶었는데  건과일 양이 작아서 울 애기들 먹일려고 아꼈어요

마른팬에 아몬드 슬라이스 2숟갈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그냥 넣는거 보다 볶아서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바삭하다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 어차피 이 기름 거의 튀기고 나서 다 버려질 기름인지라 

종이컵기준으로 해서 한 100ml 정도 넣어서  넉넉하게 붓고 ~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기름이 이렇게 흥건하게 다 적셔질 정도로 많은 기름을 사용했는데요

다 볶고나서는 다 버려질 기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이리 기름을 많이 사용하냐고요?

전에  밑반찬달인분들이 멸치볶음하고 진미채볶음

이런거 할때 이렇게 기름에 흥건히 바삭하게 튀겨내듯 볶고나서

이 기름들을 버리더라고요 적은 기름으로 하면 기름은 기름대로 먹고 바삭한 느낌도 없다고 ~

이렇게 많은 기름으로 볶고나서  만들던데 그래서 저도 위 방법으로 만들어 봤네요

 


 

 

 

진미채가 노르스름해 지듯 거의 튀겨지면 여기에 간장 1숟갈 넣고 ~ 설탕 한숟갈 넣어서 볶아주세요

 

 

 

설탕과 간장 넣고 볶고 난 후에

마무리 단계에  아몬드 슬라이스 넣고 통깨치고 실파다짐 뿌려서 한2분여 더 볶아주시고요 ~

 

 

이렇게 볶아서 가장 마무리단계에 참기름 한숟갈 둘려서 고소한 향좀 내주시고요 ~

꿀 1숟갈로 촉촉한 단맛 추가해서 완성

 


 

 

이렇게 다 볶고나서  팬 한쪽을 기울기 해서 기름을 쏙 빼준후에

젓가락으로  볶은 진미채 반찬통에 담아주심 완성

 

 

 


 

이렇게 저희 가족이 먹을껀  빨갛게  볶고 초등생입맛 여동생 반찬은 

진미채가 가지고 있는 맛을 살려 맵지않게 볶아봤어요

울집애기들도 이렇게 해주면 손으로 막 집어먹고 한데 ㅋㅋㅋ

여동생이나 울집애기들이나 거의 식성이 비슷한거 같아요

 

 

 

 

이렇게 튀기듯이 바삭하게 볶아서 완성된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아기들 반찬으로도 좋고요 ~

맬 맛있다 맛있다하니 좀 그런데 이거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

매운  고추장, 고추가루 진미채 볶음에 질리셨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담백하고 고소하게 볶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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