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주부레시피 한식 무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4. 02:39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주부레시피 한식 무조림 완전 반했어요! >_<

그동안 따라만들었던 백주부님 레시피중에서 오늘 요리를 갑이라 부르고 싶네요 ㅎㅎ

비주얼은 그닥 맛있는 비주얼은 아닌데

무요리가 이렇게 맛있구나! 를 느낄수 있었던 무조림이에요

집밥 백선생에는 2가지 무요리를 소개했는데요

일식무조림, 한식무조림 ~  그 2개중 제가 끌렸던 매콤하면서도 구수할거 같은 한식무조림은

정말 밥도둑이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네요

밥도둑 기준은 제 기준이고요 ㅋㅋ

남편과 아이들은 아주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 하데요 ;;;

내입이 역시 싸 ~ ㅋㅋㅋ 

아무튼 전 앞으로 요 한식무조림은 자주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양이 다소 많은 무 반개를 사용했는데 어제 가족들하고 두번 먹었더니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조만간 일식무조림도 한번 더 해먹고 또 한번 해 먹으려고요 ;;;

그나저나 무가 건강에 그리 좋다던데~ 이런 요리 소개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백주부님 ㅋㅋ

 

 


 

 

 


한식 무조림 재료소개

✔ 무 큰걸루 반개 또는  2/3
✔ 손질한 국멸치 1/2사발
✔ 청양고추 1/2소주컵
✔ 채썰은 파 1/2 소주컵
✔ 진간장 2/3 종이컵
✔ 고춧가루1.5 소주컵
✔ 설탕1/2 소주컵
✔ 간마늘 1/2 소주컵
✔ 생강 아주 약간

 

 

 

 

 

 

 

 


무를 써는 방법은 두가지죠

반달모양으로 썰거나 네모지게 썰거나

모양은 중요한게 아니고 굵기가 중요하겠져

굵기는 2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국멸치도 손질해서 준비해 주세요

참고로 손질한 국멸치의 양은 사발컵으로 해서 반컵인데

손질한 국멸치 손으로 크게 쥐어서 한줌 정도라고 보심됩니다

국멸치 손질은 다른거 없고요 머리떼내고 멸치똥만 빼주시면돼요

 

 

 


 

 

 


청양고추와 채썰은 파도 1/2 소주컵인데

청양고추 2개, 대파 반뿌리 정도 썰어서 준비해 주심되고요

 

 

 

 

 

 

 

 


바닥이 넓은 궁중팬에 자른 무를 넣고

 

 

 


 

 

 


손질한 국멸치를  무 위로 골고루 뿌려주고

 

 

 

 

 

 

 

 


위에 썰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물양은 사발컵으로 해서 3컵

모든 재료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넣어주심돼요

 

 

 

 

 

 

 

 


물을 부었으니 이제 여기에 양념을 해줘야 겠죠
✔ 진간장 2/3 종이컵
✔ 고춧가루1.5 소주컵
✔ 설탕1/2 소주컵
✔ 간마늘 1/2 소주컵
✔ 생강 아주 약간

 

 

 


 

 

​끓이다가 중간에 양념을 넣는게 아닌

처음부터 이렇게 양념을 다 넣어주고 가스불에 올려 졸여주심돼요

 



 

 

 


끓이는 시간은 대략 40분정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죠~

처음엔 센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었을때

그때부터는 약한불에 놓고 은근하게 조려주심돼요

 



 

 

 


이렇게 국물 살짝 잡힐정도로 조려낸 무조림 ~

처음엔 비주얼만 보고 뭐야 이게~ ? 했는데

먹어보니 어우 맛있어 >_<

 

 

 

 

 

 

 

 


한식무조림에 신의 한수는 손질한 국멸치

국멸치가  들어가 조미료 역할도 해주면서 감칠맛까지 더해줘 별미였던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백주부님 레시피중에서 이 요리가 가장 맘에 드네요 ㅎㅎ

 

 

 


 

 

 


방송에서 패널들이 생선을 넣지 않고도 생선조림에 맛을 느낀다 했는데

그게 다 멸치 때문이라는 ~

국멸치 손질하기 귀찮아서 통으로 넣으면 쓴내가 날 수 있으니

머리와 내장(똥)은 꼭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무 한개에 1,500원주고 샀는데 반 사용해서 만들었으니 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런 요릴~

백주부님 레시피가 사랑 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가 아닐까 싶어요

싸면서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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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7:13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우리집에서 한가지 요리를 가지고 밥한그릇을 뚝딱 비울수 있는 요리가 몇가지 되는데요

그 몇가지 요리중 하나가 ~ 바로 오늘의 요리 묵은지 고등어조림이에요

경기도 광주에 10여평 남짓한 우리집 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에요

제가 김치를 잘 담그질 못해서 작년에 친정엄마가  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로 총각무김치를 만들어줘서

겨우내내 잘 먹었는데~~ 이제 시어져서 얼마남지 않은 총각무김치와 함께 간 고등어로 만들어본 고등어조림이에요

총각무김치가 너무 시어져서~ 볶아먹을까 하다가 고등어와 함께 조려봤어요~

 

 

 

 

 

 

이렇게 하니 따로 무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시래기가 들어가지 않아도되고~ ㅋㅋ

무엇보다 겨우내 묵힌 총각무김치의 약간은 시지만

적당이 숙성된 김치로 약한불에서 푹 조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여기에 국하나 올리면 저희집한끼식사 끝

 

 

 

 

 

 


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재료소개   

고등어 1손 400g 정도 보통의 고등어 두마리정도  (갈라져있어서 한마리에해당) ,

묵은총각무김치 400g,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

양념장: 간장4숟갈, 미림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매실청5숟갈(물엿,올리고당대체가능), 생수한컵, 후추약간 

 

 

 

 

 


 

고등어는 한국민들에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생선이 아닐까 싶어요..

구워먹어도 맛있고 오늘 소개하는 요리처럼 조려드셔도 맛있고

 

 


 

 

이게바로  우리집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로 만든 총각무김치에요

농약을 치지않고 재배한거라 잎사귀가 많이 무성하지 않은데요

그래도 뭐 내손으로 직접길러서 친정엄마의 기가막힌 솜씨로 만들어낸 ~이태리장인이 흉내내지 못할 총각무김치랍니다 ㅋㅋ

농약을 치지않아서~~~~ 알타리무가 다른 무보다 잘아요~

다른 알타리무에 2/3정도 크기니 일반 알타리무로 조리실때는 한 5개만 넣고 조려주심 될꺼 같네요

알타리무는 옆으로어슷썰기해서 얄팍하게 썰어서 한입에 넣기좋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수돗물에 팩재 해동시켰던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두어번 깨끗이 씻어만 주시면 손질끝!

구우실때는 팩에서 꺼내 바로 구워내셔도 됩니다.. 깨끗이 다 손질돼 나온제품이에요

크기도 크지만~ 두께살이 아주 통통하게 물이올라~~ 살도 많고요..

무엇보다 이 고등어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최고의 비율로 간이 되어 고등어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고등어에 간이 다 되어 있으니~.. 양념장은 알타리무에만 한다 생각하고 짜지않게 만들어 주시고요

보통의 고등어조림은 3조각으로 하는데 ~ 고등어가 원체커서  마리당 4토막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양념장 : 간장4숟갈, 미림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매실청5숟갈(물엿,올리고당대체가능),

생수한컵(종이컵기준), 후추약간

조림장 만들어 놓고~~~~~ 청양고추 홍고추도 좀 넣어서 칼칼한맛을 좀 내주시고요

 

 

 

 

 

 

 

냄비 바닥에 잘라둔 총각무김치 깔고 그위에 고등어 올려주시고요

이 조림은 ~~ 센불에서 조리시면 안돼고요

센불에 올려놨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약한불에 놓고 은근히 조려드셔야 맛있답니다

김치가 시어져 단맛이 나는 매실청을 좀 많이 넣어 시어진 김치맛을 좀 떨어트렸고요 

 

 

 

 

 

이렇게 준비된 재료위에 조림장을  뿌려서

센불에서 올렸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은근하게 조려드시면 됩니다..

물한컵을 부은건 은근하게 오래 조릴꺼라 바닥에 무가 탈까봐 좀 넉넉히 부었어요

 

 

 

 

 

 

 


조림장이 반으로 줄면  준비해뒀던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또약한불에서 한 15분여 조려서 밥상위로 슝

국물이 자박자박할때까지 조려주시면 맛있게 잘 익은거에요

고등어를 조리는데도~ 원체 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등어인지라 생선산 하나 부서지지않고 깔끔하게 조려졌어요

 

 


 

 

​정말 맛있게 잘 조려졌어요~

위 사진처럼~ 고등어를 반으로 갈라서 손질해둔건데 통으로 한마리 조려둔거랑  고등어살이 비슷하죠?

정말 통통하니 물이 오를때로 오른 고등어를 손질해 적당하게 간을 딱 맞춰나온 고등어랍니다

이렇게 총각무 묵은지랑 같이 조리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해서 콩나물냉국에 한끼해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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