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급진레시피 돼지고기 묵은지찜 (묵은지김치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8:16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종원 고급진레시피 돼지고기 묵은지찜 (묵은지김치찜)

이번주 집밥백선생 묵은지요리 갑오브갑!!!

매주 갑오브갑을 갱신하고 있는 백종원님에요

물론 그 기준은 제 기준이고 제 입맛 기준이네요 ㅎㅎ

그동안 만들어 먹었던 그 어떤 요리보다 묵은지 요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원체 묵은지 요릴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묵은지가 원래 맛있잖아요

방송에 나온 묵은지요릴 다 만들어 봤는데 정말 어느것하나 맛 없는게 없더라고요

울 랑군님 백종원에 집밥백선생 예고편 보면서 늘상 하는말이

애들아~ 내일은 콩나물만 먹어야돼~

내일은 짬뽕에 짜장면 먹겠네 막 이런다는 ㅋㅋㅋ

제가  방송 보고  아이 면회 다녀오면서 장 봐가지고 오면서

방송에 나온 요릴 하루에 다 뽑아버리거든요

여지껏 집밥백선생에 방송된 요리들 죄다 뽑았어요

그런데 편집할 시간이 없고 해서 못 올린 요리만도 한 20개 되네요 ;;;;

앞으로 백종원 레시피만 올라올거 같으니 지겨우심 이웃취소하삼 ㅋㅋㅋ

 

 

 

 

 

 

 


돼지고기 묵은지찜 재료소개

묵은지3포기 , 돼지고기 앞다리살 800g, 양파반개, 대파 1뿌리반, 청양고추4개, 홍고추1개

양념 : 물1리터, 설탕1/2컵 (소주잔), 국간장1/2컵(소주잔) , 새우젓 1컵(소주잔)

된장1/2숟갈, 소금 1/2숟갈 ,고추가루3숟갈, 다진마늘1숟갈, 생강1/3숟갈

 

 

 

 

 

 


 

 


친정엄마가 작년에 담아주신 김장김치에요

묵은지가 크게 한통 있는데 백주부님이 절 위해 이렇게 묵은지 요릴 주십사~ 감사할 뿐이고 ㅋㅋ

묵은지는 방송에서 보니 3포기를 넣더라고요

다소 많은 양이라  다 먹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울집 4식구 만들어 반은 먹고 반은 남겨둔 상태네요

2-3일이면 다 없앨듯 ㅎㅎ

 

 

 

 

 

 

 


돼지고기는 가장 저렴한 부위인 앞다리살 부위로 준비했어요

살코기가 많아서 좀 퍽퍽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몇시간을 조리니 살코기도 아주 부들부들 부드럽게 잘 뜯어지더라고요

돼지고기는 냄비에 담기전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냉동된 돼지고기 사용가능 해동시켜서 물에 씻어서 준비 )

 

 

 

 

 

 

 


함께 넣고 조려줄  야채들 ~

양파반개, 대판 한뿌리반 , 청양고추4개, 홍고추1개

방송에서는 홍고추가 나오지 않았으나 냉장고에 있어서 하나 넣어줬고요

 

 

 


 


앞다리살을 냄비 바닥에 담고

 

 

 


 

 

 


묵은지 3포기를 고기위로 올려주시고요

방송에서는 묵은지 그대로를 넣어주기도 했고

너무 오래된 묵은지는 물에 한번 씻어서 만들기도 했고요

우리집 묵은지는 그냥 먹어도 먹을만 해서 씻지 않고 그대로 넣어줬네요

 

 

 

 

 

 

 


묵은지찜에 들어갈 양념물이에요

김치위로 바로 붓는게 아닌 이렇게 볼에 양념물을 만들어 부어주더라고요

양념물은 물1리터, 설탕1/2컵 (소주잔), 국간장1/2컵(소주잔)

 새우젓 1컵(소주잔), 된장1/2숟갈, 소금 1/2숟갈

위 재료들 고루 잘 섞어서 김치위로 부어주세요

 

 

 


 


이렇게 양념물을 붓고 이 위로 다진마늘, 간 생강, 고춧가루를 뿌려주세요

 

 

 

 

 

 

 


다진마늘 1숟갈, 간 생강 1/3 숟갈, 고춧가루 3숟갈 넣어서 가스불 위로 올려서 끓여주세요

 

 

 

 

 

 


 

 

 


처음엔 이렇게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고 나서 10여분 지나 약한불로 해두고 1-2시간 푹 조려주세요

묵은지찜은 처음 끓인거 보다 두번 세번 끓일수록 맛있어요

 

 

 

 

 

 

 

 

중간중간 저는 물을 3차례 더 부어줬네요

끓이면서 수분이 날라가니 탈수 있어서

센불에서 끓이다가 고기가 바닥에 눌러 붙을수 있으니 바닥을 살짝 저어주시고요

 

 

 


 

​1시간 반동안 푹 끓인 묵은지김치찜~ 이렇게 푹 지져서 맛있게 먹었네요

 



 


1시간반을 조리니 이렇게 살코기도 술술 부드럽게 잘 뜯어지더라고요

이렇게 푹 조려서 고기는 좀 썰어서 올리고

묵은지는 자르지 않고 찢어 먹었네요

 

 

 

 

 

 

 

 

 

 

 

 

 

그릇에 담고 맛있어 보이라고 쪽파, 홍고추, 통깨좀 뿌려봤어요

더 먹음직스럽쥬? ㅎㅎ

 


 

 

 

 

 

 


​남편도 잘 먹었지만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울 집애들 김치 잘 안 먹는데 이 묵은지 김치찜은 먹기좋게 잘라주고 고기도 살짝 올려주니

밥 한공기씩 금새 비워 버리더라고요

이런 음식이야말로 진정 밥도둑이 아닐까 싶어요

 

 

 

 


 


넘 쉽고 간편하면서 맛있는 묵은지찜~

끓이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묵은지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묵은지찜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정말 안 좋아했는데 ㅋㅋ

비계가 거의 없고 살코기가 많아서 퍽퍽해 보쌈때 몇번 이용한거 말고는 거의 안 먹었어요

그런데 푹 조리니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알고 있던 요리임에도 방송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니

진정 서민요리의 대가란 칭호를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ㅋㅋ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싸고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니 고마울 따름이에요

이웃님들도 제가 생각하는 백주부레시피 갑오브갑 돼지고기 묵은지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묵은지 없다고 사서 만들지 마시고 올 겨울 김장김치 넉넉히 해두셨다가 내년에 해 드셔도 좋고요 ㅋ

그럼 너무 지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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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8:04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백주부님 요리중에 제가 하는 방법하고 한 눈에 안 틀린 요리가 바로 묵은지볶음이에요

백종원씨가 하는 그대로 저도 똑같이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들으니 이 묵은지말고 달랑무(알타리무) 묵은지로 볶은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저랑 똑같아서 놀랬네요

그러고 보니 백주부님이나 저나 생긴게 비슷한거 같아요  (꿀꿀돼지상 ㅋㅋㅋ)

 

 

 


 

 

​묵은지볶음 재료소개

묵은지 한포기, 대파한뿌리, 들기름3숟갈, 다진마늘1숟갈 ,설탕1/1숟갈 ,통깨약간

 



 

 

 


묵은지 한포기는 소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을 없애주시고요

참고로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묵은지볶음은

김치에 짠기와 신내가 많으면 덜 맛있어요

오래된 묵은지는 찬물에 반나절정도 담가두셨다가 신기와 짠기를 적당히 빼서 볶으시면 되고요

묵은지를 자를때 줄기쪽은 칼집을 더 줘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대파 다소 작은걸루 한뿌리인데요

큰 대파는 반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같네요

파기름을 내서 볶아주는지라 대파를 좋아하면 더 넣어주셔도 되고요

 

 

 

 

 

 

 

 


팬에 들기름3숟갈정도 두른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기름을 만들고 나서 다진마늘 1숟갈 넣어주시고요

다진마늘은 볶다가 넣는게 아닌 파기름에 먼저 넣고 볶더라고요

 

 

 

 

 

 

 

 


파기름에 묵은지를 넣고 5분여 볶다가

 

 

 

 



 

 

 


설탕 반숟갈정도 넣어서 김치의 신기를 좀 없애주시고요

 

 

 

 

 

 

 

 


설탕넣고 3분여 더 볶다가 마무리로 통깨나 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

김치의 간은 중간에 볶다가 묵은지에 맛을 살짝 보고

조금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대신하시고요

참고로 저는 간이 적당해 따로 간은 하지 않았네요

 

 

 

 

 

 


 

 

 


이렇게 초간단 묵은지볶음이 완성됐어요 ㅎㅎ

이건 솔직히 뭐 요리도 아니져 ;;;

요리는 아닌데 진정 밥도둑~

저도 이 묵은지볶음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비워 버리거든요

저는 어려서부터 김치를 비롯해 묵은지, 달랑무, 파김치,깍두기등

김치를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식구가 많아선지

김장을 하면 엄마가 보통 몇백포기씩 담곤 했거든요

그래서 늘상 묵은지가 많아선지 묵은지요릴 엄마가 많이해줘선지

지금도 요 묵은지 요리는 뭐든 다 좋아하네요

배추김치말고 시어진 깍두기도 물에 담궜다 이렇게 볶아도 맛있고

이렇게 볶는 방법도 있고 된장하고 국멸치 넣고 끓여서 볶는 스타일도 있고요

통깨대신 들깨가루를 넣어도 별미랍니다

 

 

 

 

 

 

 

​​저렴하면서도 간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묵은지볶음~

요즘은 음식점가도 이런 반찬 잘 안나오잖아요 ㅋㅋ

이런건 엄마가 집에서 해줘야 한다는

이웃님들도 냉장고속 묵은지 있으면 지금 당장 꺼내서 볶아보세요

이대로 하면 정말 맛있다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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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백종원 묵은지요리 묵은지찌개 & 묵은지 찌개라면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7:51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묵은지찌개 & 묵은지 찌개라면 갓종원레시피 ㅋㅋ

갓종원레시피 묵은지찌개와 묵은지 찌개라면을 만들어 봤어요

묵은지찌개 요릴 만들어 국물과 찢은 묵은지를 넣고 끓인게 묵은지찌개라면인데요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그리 호들갑이야 했는데

와 만들어 놓고 먹어보니 정말 술마시고 그 담 해장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가끔 패널들이 감탄할때마다 훔훔~ 저정도에 감탄질이야 했는데

그게 그냥 나오는 감탄질이 아니고

정말 맛있어서 나오는 감탄질임을 요릴 따라 해보면서 제가 느꼈네요

국물맛 무지 깔끔하고 시원할뿐 아니라 담백하니 그냥 마셔도 되겠더라고요

 

 

 

 

 

​묵은지찌개 &묵은지 찌개라면 재료소개

묵은지 한포기, 쌀뜨물 물넉넉히 1.5리터 넣어줬음

들기름 3-4숟갈, 다진마늘 1숟갈, 국멸치 10개정도, 국간장1/2소주컵

묵은지 찌개라면 : 라면1개, 스프는 반봉만 사용, 묵은지찌개국물 250ml, 생수250ml, 대파나 쪽파


 

 

 


​소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찬물에 담가놨어요

꼬다리부분은 잘라내지 않고 이대로 통채로 끓였답니다

 



 

 

​국멸치에요 국멸치가 들어가면서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준거 같아요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니 국물맛 내는데 꼭 필요하니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방송에서는 국멸치를 통채로 그냥 넣는데

백종원님 제발 멸치똥은 따서 넣어주라고 한마디만 언급해 주세요

멸치똥 안 떼내면 씁니다 ㅋㅋ

난 못 먹겠던데 패널분들은 쓰다는 소린 안하네요 ;;

 



 

 

 

쌀뜨물을 1리터정도 넣어주고 조금 부족하다 싶어 생수0.5리터 더 넣어줬네요

 

 

 


 

 

 

묵은지를 통채로 냄비에 담고 그위로 쌀뜨물1리터, 생수0.5리터 부어줬어요

방송에서 보니 물양을 넉넉히 잡아주라고 하던데

찌개가 아니고 국물요리다 싶을정도로 넉넉히 부어주세요

 

 


 

 

물 붓고 나서 들기름 두어번 돌려서 넣어주고 (밥수저로 하면 3-4숟갈) , 다진마늘 1숟갈 넣고

손질한 국멸치 넣어서 폭폭 끓여주세요

 



 

 

 

 

이렇게 끓이다봄 묵은지안에 베여있던 신기와 염분이 국물에 베여 간이 적당히 잡혀요

 

 

 

 

 

 

 


마무리로 살짝 간 보시고 간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국간장을 넣어주시고요

방송에서는 국간장을 1/2소주컵(밥수저로3숟갈정도)를 넣어주던데

저는 2숟갈  넣어서 마무리 했네요

이렇게 해서 묵은지찌개가 완성됐어요

완성된 묵은지찌개에 국물과 묵은지를 찢어서 묵은지찌개라면도 만들어 볼께요

 



 

 

​묵은지 3-4장을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길게 찢은 묵은지를 넣어주더라고요

 

 


 

 

 

라면을 끓일땐 묵은지찌개 국물반에 생수반을 넣어주는데요

보통 라면 한개 끓일대 물양이 500ml에요

그러니 묵은지찌개국물 250ml, 생수250ml 넣어주면 되겠죠

 

 

 


 

 

 

물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고 스프는 반만 넣어주세요 (건더기스프는 다 넣어주세요 )

 

 

 


 

 

 

스프넣고 찢어둔 묵은지 넣고 끓여주다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중 하나인 면발을 들었다 놨다~

그리고 라면은 센불에서 끓여줘야 한다는

이렇게 면발을 들었다 놨다해야 더 쫄깃하고 탄력감이 생겨 맛있어요

​이렇게 끓여서 맛있게 냠냠

 

 

 


 

 

 

묵은지찌개라면 정말 맛있어요 ㅋㅋ

국물색을 보고 처음엔 기대를 안했는데

국물도 담백하면서 시원하고 면발과 함께 먹는 묵은지도 참 별미네요

 

 

 

 

 

저 라면 먹을때 건강 생각해서 국물은 거의 버리는데

이 국물은 버릴수가 없더라고요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ㅋㅋㅋ

 

 

 

 

 

 

 

묵은지찌개는  아이들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내줬어요

아이들 밥 말아먹이기에도 좋은 국이네요

살짝 시큼하긴 했지만 멸치가 들어가서 적당히 구수하고 시원한게

여기에 밥 말아서 해장하기도 좋겠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묵은지찌개 만들고 그 국물에 묵은지 찌개라면도 끓여봤어요

백종원님이 집에서 해장라면으로 자주 해드시는거라던데

숨겨진 이런 레시피 넘 좋아요  다음에도 많이 많이 꺼내주삼~

그나저나 요즘 제가 생각하는것 중에 하나가

백주부님이 알려준 요리들 메뉴에 넣어서

집밥백선생 밥집을 해도 성공할거 같아요

뭐 다 맘에 들었던건 아니지만 몇가지는 정말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었네요

그 몇가지중 하나가 오늘 소개한 묵은지요리들이에요

내가 묵은지를 넘  좋아해서 그런가? 아무튼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묵은지 요리들은 베스트오브베스트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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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7:13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우리집에서 한가지 요리를 가지고 밥한그릇을 뚝딱 비울수 있는 요리가 몇가지 되는데요

그 몇가지 요리중 하나가 ~ 바로 오늘의 요리 묵은지 고등어조림이에요

경기도 광주에 10여평 남짓한 우리집 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에요

제가 김치를 잘 담그질 못해서 작년에 친정엄마가  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로 총각무김치를 만들어줘서

겨우내내 잘 먹었는데~~ 이제 시어져서 얼마남지 않은 총각무김치와 함께 간 고등어로 만들어본 고등어조림이에요

총각무김치가 너무 시어져서~ 볶아먹을까 하다가 고등어와 함께 조려봤어요~

 

 

 

 

 

 

이렇게 하니 따로 무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시래기가 들어가지 않아도되고~ ㅋㅋ

무엇보다 겨우내 묵힌 총각무김치의 약간은 시지만

적당이 숙성된 김치로 약한불에서 푹 조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여기에 국하나 올리면 저희집한끼식사 끝

 

 

 

 

 

 


묵은지 고등어조림 (총각무김치 고등어조림) 재료소개   

고등어 1손 400g 정도 보통의 고등어 두마리정도  (갈라져있어서 한마리에해당) ,

묵은총각무김치 400g,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

양념장: 간장4숟갈, 미림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매실청5숟갈(물엿,올리고당대체가능), 생수한컵, 후추약간 

 

 

 

 

 


 

고등어는 한국민들에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생선이 아닐까 싶어요..

구워먹어도 맛있고 오늘 소개하는 요리처럼 조려드셔도 맛있고

 

 


 

 

이게바로  우리집텃밭에서 기른 알타리무로 만든 총각무김치에요

농약을 치지않고 재배한거라 잎사귀가 많이 무성하지 않은데요

그래도 뭐 내손으로 직접길러서 친정엄마의 기가막힌 솜씨로 만들어낸 ~이태리장인이 흉내내지 못할 총각무김치랍니다 ㅋㅋ

농약을 치지않아서~~~~ 알타리무가 다른 무보다 잘아요~

다른 알타리무에 2/3정도 크기니 일반 알타리무로 조리실때는 한 5개만 넣고 조려주심 될꺼 같네요

알타리무는 옆으로어슷썰기해서 얄팍하게 썰어서 한입에 넣기좋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수돗물에 팩재 해동시켰던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두어번 깨끗이 씻어만 주시면 손질끝!

구우실때는 팩에서 꺼내 바로 구워내셔도 됩니다.. 깨끗이 다 손질돼 나온제품이에요

크기도 크지만~ 두께살이 아주 통통하게 물이올라~~ 살도 많고요..

무엇보다 이 고등어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최고의 비율로 간이 되어 고등어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고등어에 간이 다 되어 있으니~.. 양념장은 알타리무에만 한다 생각하고 짜지않게 만들어 주시고요

보통의 고등어조림은 3조각으로 하는데 ~ 고등어가 원체커서  마리당 4토막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양념장 : 간장4숟갈, 미림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1숟갈, 매실청5숟갈(물엿,올리고당대체가능),

생수한컵(종이컵기준), 후추약간

조림장 만들어 놓고~~~~~ 청양고추 홍고추도 좀 넣어서 칼칼한맛을 좀 내주시고요

 

 

 

 

 

 

 

냄비 바닥에 잘라둔 총각무김치 깔고 그위에 고등어 올려주시고요

이 조림은 ~~ 센불에서 조리시면 안돼고요

센불에 올려놨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약한불에 놓고 은근히 조려드셔야 맛있답니다

김치가 시어져 단맛이 나는 매실청을 좀 많이 넣어 시어진 김치맛을 좀 떨어트렸고요 

 

 

 

 

 

이렇게 준비된 재료위에 조림장을  뿌려서

센불에서 올렸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은근하게 조려드시면 됩니다..

물한컵을 부은건 은근하게 오래 조릴꺼라 바닥에 무가 탈까봐 좀 넉넉히 부었어요

 

 

 

 

 

 

 


조림장이 반으로 줄면  준비해뒀던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또약한불에서 한 15분여 조려서 밥상위로 슝

국물이 자박자박할때까지 조려주시면 맛있게 잘 익은거에요

고등어를 조리는데도~ 원체 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등어인지라 생선산 하나 부서지지않고 깔끔하게 조려졌어요

 

 


 

 

​정말 맛있게 잘 조려졌어요~

위 사진처럼~ 고등어를 반으로 갈라서 손질해둔건데 통으로 한마리 조려둔거랑  고등어살이 비슷하죠?

정말 통통하니 물이 오를때로 오른 고등어를 손질해 적당하게 간을 딱 맞춰나온 고등어랍니다

이렇게 총각무 묵은지랑 같이 조리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해서 콩나물냉국에 한끼해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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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오징어 김치부침개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20:08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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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마니 집에서 훔쳐온 묵은지와

냉장고에서 나좀 구해줘하는 오징어 2마리를 꺼내서  휘리릭 간단하게 부쳐서

주말 아침,저녁  오징어 김치부침개로 달렸어요

묵은지로  김치찜을 하려고 했는데 고기한덩어리 없이 김치찜을 하려니 좀 밍숭맹숭할거 같아 담으로 미루고

냉동실을 열어보니 아우~ ;; 이거저거 해먹고 남은  생선반토막 해산물 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

청소도 좀 하고 아주 야물딱지게 얼려진 오징어 2마리가  있어

손질해 오징어 부침개로 만들어 봤네요 ㅎ

 

 

 

 

 

오징어 김치부침개 재료소개

묵은지 1/8포기 , 오징어 2마리 , 밀가루 종이컵으로 2컵

물2컵, 계란2개, 김치국물 반국자 , 식용유 적당량

 

 

 


 

친정집에서 훔쳐온 묵은지에요

울 엄마가  묵은지 만들어서 꼭 숨겨놨다가  울 남동새만 주더라고요 =..=

남동생 입만 입인가~ 우리입은 주둥이여 하면서 그냥 훔쳐다 먹어요 ;;;;;

엄마가 눈에 잘 안 띄는 아래칸 맨 바닥에 두는데 

저희 친정집 주방살림살이들 엄마보다 제가 더 많이 알껄요 ㅋ

퍼갈때 마다 얼굴표정 제대로 안 되는 엄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퍽퍽 퍼다 먹어요 ㅋㅋㅋ

 

 

 

 

 

배추가 커서 1/4로 쪼개서 담은건데도 한포기 다 넣으면 좀 짤가봐

김치의 양을 줄이는 대신 오징어 두마리를 왕창 투하시켰어요

이렇게 1/4포기 잘게 썰어서 준비해줬고요 ㅎ

 

 
 

 

냉동실에서 오랜시간동안 비닐봉다리에 꽁꽁 얼려져 있던 오징어

해동시켜서  손질로 들어가 봤어요

일단 오징어 배를 가르고 내장을 빼낸후에 

칼로 슥슥 밀어가면서  오징어 껍질을 벗겨줬네요

 

 

 

 

껍질벗긴 오징어 얇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손질한 오징어는  볼에 담고 소금 한줌 넣어서 바락바락 문지른후에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 물기빼 볼에 담아주시고요

그위에 잘게 자른 묵은지 담고

 

 

 


밀가루 종이컵으로 2컵 , 물2컵, 계란2개, 김치국물 반국자

 

 

 

 

 

묵은지 1/8포기 , 오징어 2마리 , 밀가루 종이컵으로 2컵

물2컵, 계란2개, 김치국물 반국자

위 재료들 모두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서  부침개 반죽물 완성!!

 

 

 


 

 후라이팬에 열좀 오르게 한 후에

식용유 2숟갈 정도 두른후에 반죽물 국자로 적당히  떠서

평평한후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부쳐드심 되겠져

일반 부침개보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간지라 튈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고요

그리고 처음에 식용유 뿌리기전에만 센불에서 열 오르게 한 후에

반죽물 붓고는 가장 약한불에서 앞뒤로 부쳐주세요

이렇게 반죽물 고루 편 후에 익히다가 

후라이팬 손잡이 잡고 흔들었을때 부침개가 앞뒤로 움직여지면 그때 뒤집으세요 ~

 

 

 

묵은지가 약간 시큼하긴 한데 계란과 꼬소한 오징어가 다 커버해 주네요

소금간 안해도 간도 적당히 맞고 넘 맛있게 먹었어요

울 랑이가 이런 부침 종류는 안 좋아하는데

해물이 많이 들어가선지 오징어만 골라 먹다가 저한테 한대 맞았네요 ㅎ

이런거 먹을때  좋아하는  쪽으로 집중공략하면 맞습니다 ~ ㅡㅡ;;

아빠가 그러니 애들도 따라서 오징어를 막 골라 먹는데 본보기로 아빠만 때렸어요 ㅋㅋ

가장의 권위 실추고 뭐시고 ~ 골고루 먹어라잉~ ㅋㅋㅋㅋ

 

 

 

 

 

 

이렇게 총 3장이 나왔네요  ㅋㅋㅋㅋ

부쳐서 네식구 두장 바로 먹고  저녁에  한장 올리고 

김치도 맛있는데 오징어를 잘게 썰어서 팬에 오래 부치니  바삭쫄깃하게 익으니 별미더라고요

요즘 저희 어지간 하면 외식을 자제 하는데

그래서 제가 좀 힘에 부치긴 했는데 이또한 습관되니 요리하는게 재밌기도 하고 ㅋㅋ

주말엔 많이 싸돌아 다녔으니  이젠 평일엔 조신하게 요리나 할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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