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강정 술안주 간식으로 추천

황태강정 만드는 법 

아이들도 남편도 좋아하는
황태강정을 만들어 봤어요
이 요린 제가 자주 해주는 요리중 하나거든요
그 이윤 저희집이 사대종손 종가집이잖아요
차례만 지내고 나면 남은 황태들
국물요리나 무침등에도 많이 사용하지만
황태강정으로 해두면
남편 아이 할거 없이 잘 먹는지라
자주 해주는 요리중 하나에요
기름에 튀기는 요리라 손이 제법 가는데
자주 하다보니 휘리릭 만들어 버린다는 ㅋㅋ
그 휘리릭 만들어 맛있게 먹은
황태강정 올려보네요

 

 

 

 

 

 

황태강정 재료소개
황태 2마리
쪽마늘 10쪽내외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식용유 적당량
튀김가루 한컵

강정 소스
고추장 1숟갈
케챱2숟갈
화이트칠리소스 2숟갈
간장 1숟갈
올리고당 3숟갈 (꿀이나 물엿으로 대체가능)
다진마늘 0.5숟갈
물1/3컵
견과류와 건과일은 취향껏 준비
통깨

 

 

 

​

 

 

 

황태 두마리 ~
이 황태는 다른 황태와는 다른
버터구이황태에요
그런데 버터향이 강하지 않아서
황태요리에 사용해도 괜찮고요
아니 이번에 만들어 보니
기존 황태보다
이 황태가 전 더 맛있는거 같아요

 

 

 

 

황태는 미지근한 물에 10여분 불린후에
불리면서 안쪽에 잔 가시들을 제거해 주고
등쪽에  지느러미등도 잘라 주시고요

 

 

 

 

미지근한 물에 10여분 불린 황태
양손으로 물기를 쭉 짜내주시고요
이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해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소스에 넣어줄거에요
쪽마늘 10개도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 주세요
쪽마늘은  기름에 튀겨서 토핑으로 올려줄거에요

 

 

 

손질한 황태 비닐팩에 담아
튀김가루 1컵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
튀김가루를 황태에 고루 잘 입혀주세요
원래는 튀김가루가 아닌
쌀가루나 전분가루를  입혀서 튀겨주면
더 바삭하니 맛있는데
없어서 튀김가루 입혔네요 ㅎ

 

 

 

 

​튀김가루 입힌  황태
열오른  기름에 튀겨주시고요
튀기는 시간은
겉이 노릇해 질때까지 튀겨주심되고요

 

 

 

 

이렇게 튀겨서 기름기 한번 제거해 주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튀겨서
먹는걸 더 좋아해요 ㅎㅎ
이렇게 튀겨두면 술안주로 그만인데
아이들 밥반찬겸 간식으로 내줄거라
양념장 입혀서 완성했어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마늘도 튀겼어요

 

 

 

 

 

고추장 1숟갈
케챱2숟갈
화이트칠리소스 2숟갈
간장 1숟갈,올리고당 3숟갈
다진마늘 0.5숟갈
물1/3컵 모두 한데 넣고
가스불에 올려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채썰어둔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1분여 뒤적인후에
위에 튀겨둔 황태와
편마늘 슬라이스 넣고
양념장을 입혀주세요

 

 

 

​

 

​이렇게 양념소스 입히고
통깨좀 뿌리고  취향껏 여기에 견과류나
건과일 다져서 뿌려주면 맛있는 황태강정 완성!

​

​

 

 

 

 

제가 자주 만들어 줘서 그런지
제가 만들어준 황태강정은
다 맛있다고 칭찬 ;;
참고로 울 엄마 음식맛에 인색한데
제가 한 이 황태강정 많이 좋아라해요 ㅎㅎ
그런데 어른들 해줄때랑 아이들 해줄때랑은
소스를  다르게 한답니다
오늘 강정에 입힌 소스는
어른과 아이들에 중간정도? ㅋㅋ

 

 

 

입히는 소스에 따라
맛을 달리할 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취향껏 만들어 보세요
황태를 기름에 튀기면 바삭바삭하고
더 고소해 지는지라
개인적으로 치킨강정보다
더 맛있다 생각하는게 황태강정이에요
술자리나 모임등으로 
술상 차릴일 많을텐데
이거저거 안주 많이 준비하지말고
황태강정에 과일이나 좀 깍아주세요 ㅋㅋ
어차피 그런 모임에 힘든건 주부들뿐이니 ;;;
백날 잘 먹여놔봐야
술 꽐라라되면 기억도 잘 못한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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