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 오랜 이별뒤에 (뮤비)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7:15 / Category : 음악여행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가수는 대전의 자랑 신승훈이에요

대한민국 발라드 황제,감성발라드 대부니 뭐니 하는데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닉은 대전의 자랑 ㅋㅋ

이십대 초반이였을 꺼에요 제가 대전에서 장사를 좀 했었거든요

저도 살아온 인생은 그리 짧은건 아니지만 이곳저곳에서 장사도 많이하고 또 일 벌려서 말아먹기도 수차례 ;;

지방분들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생활인프라로 인해 서울에 사는걸 많이 부러워 하는데

서울도 살아보기 지방도 살아봤지만 ~ 서울이나 지방이나 뭐 사람 사는곳은 매한가지 같아요

그때 대전에서 정작 놀랬던게 ... 소비지출 성향이 서울사람들 보다 더 높다는거 ㅎㅎㅎ

서울 사람들은 브랜드를 그리 안 따지는데 대전분들은 브랜드를 굉장히 많이 따지더라고요

신발도 나이키니,프로스펙스등등등~ ㅋㅋㅋ 아니 신승훈 소개하면서 또 삼천포로 빠졌네요 ㅎㅎㅎ

아무튼 소비지수도 높고  멋쟁이들도 많은 대전!! 대전의 자랑이 신승훈인데요 ~

신승훈은 대전의 어느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다 ~ 프로듀서 눈에 띄어서 가수로 데뷔했다고 해요

데뷔곡이  신승훈이 자작곡한  "미소속에 비친그대"

 

 

 

 

 신승훈 이란 가수는 제 또래들이라면  좋아하실 분들도 상당히 많을꺼라 생각해요

제가 고등학교 입학한 그해에 신승훈도 데뷔를 했는데

그때 부터 해서 승승장구했던 가수인지라 ~ 울 친구들 중에서도 신승훈 팬이 상당히 많은데요

전 솔직히 말함 신승훈보다  015b와 ,이승철, 이승환을 많이 좋아했던 지라

무섭게 떠오르는 신승훈의 인기를 많이 시샘했던 사람중 하나였는데요

시간이란게 이렇게 흐르고 보니  90년대 감성을 함께 공유했다는 것만으로도 신승훈이 참 좋네요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 날 울리지마 , 소녀에게 , 엄마야

비상 , 미소속에 비친 그대 , 그후로 오랫동안 , 보이지 않는 사랑 ,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로미오&줄리엣, I Believe , 두번 헤어지는 일, 오랜 이별 뒤에,처음 그 느낌처럼.

이렇게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가수도 드물꺼라 생각해요

 

 

 


이 많은 곡중에서 제가 신승훈의 대표곡으로 뽑은 곡은  오랜이별뒤에

가삿말도 이쁘고 회상의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라 오래전 부터 좋아했던 곡이랍니당

첫사랑을 떠올리는 곡이기도 하고요

하루하루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를 회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다면 저는 그리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봐요 ;;;;;;

나이들어 갈수록~ 오래전 지난 기억들을 회상해 보고 추억해 보는 시간들이 많네요 ~;;;;;

 

 

 

 

유재하 -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7:06 / Category : 음악여행

 짧은 가수활동 속에서 오랜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하는 가수가 있다면 유재하!!!

한때는 막연히  작고한 가수고 자작곡을 잘하는 가수~

남들이 인정해 주는 가수라 당연스레 나도 인정을 해줘야 할것만 같은

그런 느낌으로 유재하 노랠 대했다면~ 마흔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나에겐

그리움과 청춘의 애환을 느낄수 있어서 그런지 유재하의 노래들이 나에게 참 많이 각별하네요

유재하의 이십대... 아프닌깐 청춘이다 란 말처럼 청춘의 아픔을  노래한 곡들이 많은데

유재하의 20대 감성이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내 감성과도 크게 다르지 않는걸 보면

우린 같은 시대의 감성을 공유하고 있는 그런 아주 특별한 사이......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 ㅋㅋ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지금은 더 좋다 ... 유재하의 노래들이 

한장의 앨범  총9곡 수록... 정말 어느곡 하나 애착이 가지 않는 곡이 없을 정도로

유재하의 노래는 저에 20대,30대의 감성을 지배했었던거 같아요

 우리들의 사랑  , 그대 내 품에  , 텅 빈 오늘 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Minuet (Inst.)  , 가리워진 길

지난날 , 우울한 편지, 사랑하기 때문에 

 

 

 

 

 

예전에 모 방송에서 나왔던 어느 가수분의 말을 이용하자면 

유재하노래 자체가 가진 힘은 투명한 아픈청춘이란말들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쩜 그렇게  나랑 생각이 같은지하며 어떠한 대상을 떠올리고 생각하며 받는 느낌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지 않구나.... 나 역시도 유재하를 떠올릴때면

맑고 투명한 느낌에  아픈청춘을 이젤에 그림을 그리듯~  채색해 가는 그런 느낌으로 많이 들었고

그래서 쉽게 오래 유재하란 가수의  감성에 공감을 했었던거 같아요...

 

 

 

 

 

26세의 나이로 단 한장의 앨범을 남기고 교통사고로 어이없이 세상과 이별을 한 유재하

첫번째 앨범에 적힌 1987이란 숫자는 앨범이 나온 년도기도 하지만  세상과 이별한 년도기도 하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보니  다른가수들에게 곡도 많이주고

자신의 첫앨범이 나오고 카페나 커피숍등 이곳저곳 홍보활동 하다가

늦은저녁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교통사고로 숨진지는 알았지만

첫앨범의 홍보를 위해 이동중에 그리 됐다는 말을 듣고 더 가슴아프다라고요

 떠났어도  이렇게  같은 감성의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대할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더 가수 활동을 오래해서 앨범에 수록된 9곡의 외에

또 다른 유재하의 곡들을 만날수 있었음 좋겠다란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오늘 제가 꼽은 곡은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이란 곡이에요

사랑하기 때문에.. 지난날... 우리들의 사랑들 다 꼽아놔도 아쉬울 곡들이 없지만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때.. 저에게 많은 위안을 줬던곡이라 이곡을 꼽아 봤네요

 

 

 

 

 

 

나무자전거 - 사랑한다면 (칼잡이 오수정 OST)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7:01 / Category : 음악여행

사랑한다면 이곡은 kbs드라마로 기억하는데요 칼잡이 오수정 에 OST 로 나왔던 곡이죠

엄정화 오지호 주연의 드라마 였는데 물론 전 단 한회도 보지 못했답니다 ㅋㅋㅋ

뭐 재밌었다고는 하는데~ 드라마는 거의 안보는지라 그런데 얼마전 본 고현정 나오는 드라마는 조금 볼만하더라고요

그래서 첫회부터 다운받아서 볼까 생각중인데요

뭐 하루하루 정신없이 사는데 또 언제 다운받아봐;;;; 이런맘도 있고

아무튼 칼잡이 오수정의 OST  나무자전거의 사랑한다면 이곡은  가삿말이 정말 너무 이뻐요

가삿말도 이쁘기도 하지만 힘들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말을 좀 해줬음 좋겠다란 생각도 있고 ㅋㅋㅋ

 

 
 

 

결혼하기전에는 평생 사랑해 줄거 같고~ 눈에서 눈물 안 뺄줄 알았는데;;;;

기뻐서 빼는 눈물도 있지만 가끔 정말 속상하게 해서 빼는 눈물도 있는거 같아요....

제가 오늘은 날이 조금 더워서 그런가 짜증을 좀 부렸더니~  옆지기님이 울컥하게 만드네요  ㅠㅠ;;;;

 

 

 

 

이골이 나서 이정도엔 끔쩍도 안하는데 날도 덥고 등짝도 아프고 이래저래 좀 서러운게 있어서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 아 ㅅㅂ ;;;;;;;;;;;;;;

저는 화를 삭힐때 화장실에서 주로 삭혀요 가끔 삭히면서 일도 보곤 한데;;;;;;;;;;;;;

일보고 나서 옆으로 사삭 돌렸는데 화장지가 없을때

결혼해 얼마되지 않아선 엉거주춤으로 화장지 있는곳까지 가서 가져다 닦곤 했는데~

이젠 서러운거고 머시고 그냥 화장지 없으면 불러요

개똥아~ 화장지좀~~~ 애가 없을때  어이 남편분아~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요~ 하고

그럼 언제 싸웠냐는듯 두루마리 휴지를 휙 던져주고 문 소심하게 쿵 닫고 사라지는데 ㅋㅋㅋ

그럼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풀리더라고요~ 사는게 이런건지 원

오늘도 가수의 대한 정보는 없고 ~ 썰만 풀다 사라지겠네요 ㅋㄷㅋㄷ

아무리 아파도 너의 눈엔 눈물 없도록 사랑한다면 너만을 위해 너만을 위해.........

우리 아무리 아파도 정말 상대방눈에 눈물빼지 맙시다 -_-;;;;;;;;;;;;;;;;

 

 

 

 

 

 

신효범 - 사랑하게 될줄 알았어 (뮤직비디오)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56 / Category : 음악여행

사랑하게 될줄 알았어 이노래 좀 사연이 있는 곡인데요

부부동반 모임으로 부어라 마셔라~ 부르자~ 뭐 그런 망년회겸 해서 남편 친구분들과 모임을 했는데

그때 울 랑군님 친구분 ~ 지금도 노총각으로 지내고 계신분이 있는데요

그분이 생긴것도 시골아저씨 같이 생기고 키도 작고 뭐 연예인중 한분으로 표현을 한다면

싱크로율 99% 의 전원일기 응삼이 같이 생겼는데 .... 뭐 장가를 못가는데는 다 나름 이유가 있다는걸

그분을 통해서 느끼기도 했지만^^;;;;;  그날 부부동반 망년회 모인에서

몇몇 솔로 이신 분들이 있으셨는데 그분이 유독 외로움을 타는듯~ 해 보였는데

글쎄 노래방에서 이노랠 부르는데 ~ 응삼이여도 반할만 하더라고요ㅋㅋ

노랠 어찌나 잘 부르던지 ~ 그때 첨 듣고 제가 완전 반했더랬죠 물론 응삼씨가 아닌 노래에요 

 

 

 

 

응삼씨가 막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

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 그대가 흔들린대도 내가 잡을게요 아무 걱정 마요

이러는데 정말 누군가가 생기면 잘 할 사람인데~ 란 생각도 들고

그 분이 지금도 솔로세요~ 나이가 우리나이로 45인데 생긴건 응삼이여도

부농의 아들로 ㅋㅋㅋㅋ 소를 무려 100마리나 키우시는 분이랍니다

시골도 아닌 서울근교에서 소 키우시는 분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살짝 말씀해 주세요

혼자는 외로워요~ 우리 함께 더불어 살아가 보아요 ㅎㅎ

 

 

 

 

앗! 소는 참고로 한우가 아닌 젖소랍니다~

오늘 가수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잡담으로 때웠네요 ㅋ1ㅋ1ㅋ1ㅋ1ㅋ1

신효범씨 건강하고 보조개 이쁘게 노래 너무너무 편하게 하고 잘하는

대한민국 여가수중에 탑10위 안에는 들어가는 여가수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 ^^;;;

 

 

 

 

 

 

앰프(AMP) - 어쩌다 가끔씩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52 / Category : 음악여행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곡은 잘 모르실꺼에요 저는 한 5년전에 오며가며 듣다 확 꽂힌곡인데 제목처럼 어쩌다가끔씨기 들으면 좋더라고요

앰프란 그룹은 10년 조금못된 그룹이고 한장의 앨범만 남기고 조용히 사라진 그룹이죠

 

 

 

 

아마도 우리세대라면 댄스듀오 "언타이틀"이란 가수를 모두 아실꺼에요

체체체체체체 책임져~ 이제는 정말 구속받기 싫은데~ 이런 후렴구로

꼬맹이들 둘이서 나와서 흔들어 됐던 댄스듀오

그중에서 비주얼로만 놓고보면  다른 멤버보다 살짝 ~ 달렸던 유건형이 속했던 그룹이 앰프 인데요

제 기억으로 작고 춤 잘추고 ~ 그랬던 아이(?) 실제 나이를 보니

제 나이와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원체 어려서 부터 데뷔했던 그룹이였던지라

지금도 제 기억속엔 아이들로만 기억하는데요

앰프(AMP) 의 어쩌다 가끔씩은 유건형이 작사,작곡,편곡을 한 곡이랍니다..

 

 

 

 

유건형은 어쩌다 가끔씩 말고도 어려서부터 싸이, GOD, 비의 노래들을

프로듀싱 할 정도로 실력있는 뮤지션인데요

 

 

 

 

얼마전 뉴스를 접하니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육갑앨범으로 돈방석에 올랐다고 하던데

실력있는 뮤지션은 마이크를 잡고 노랠 하지 않아도 이렇게 음원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도

가수 못지 않은  부귀영화를 ㅋㅋㅋ 누릴수 있는가 봅니당

허기사  가수보다 음악을 작사작곡했던 분들이 더 많은 수입을 가져 가야 하는게 맞는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보다 유건형이 자작곡한 요 어쩌다 가끔씩이 전 더 좋네요 ㅎㅎ

 

 

 

 

플라워 - 플리즈 (please) 노래듣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47 / Category : 음악여행

이렇게 오래된 락발라드를 들으면~ 참  90년대에는 여러장르의 좋은곡들도 많았고

노래 잘하는 가수들도 참 많았는데란 생각이 들고 이때가 좋았는데란 생각이 들어요 ㅠㅠ

요즘 나오는 노래들을 잘 모르면서 이런 말을 한다는게 다소 건방져 보일순 있지만 .....

전 그냥 요즘 나오는 가수들 ~ 기획사에서 몇년씩 트레이닝 받고 힘들게 나왔다 하는데 ;;;;

가수만의 색깔이 없이 그냥 다 기계서 찍어낸 가수들 같더라고요

아이돌이니 걸그룹이나 뭐니 ;;; 그냥 떼로 나오는 것도 싫지만 요즘 트렌드를 제가 못 따라가서 그런지

들어도 그노래가 그 노래같고 돌아가면서 부르는데 이건 누구의 목소리다 하는 것도 없이

모두 색깔이 같은 가수들~ ㅠㅠ  그래서  요즘은  그룹이더라도 그룹중 한명의 이름을 알리려면

방송에 나와 깨방정을 떨거나 드라마를 찍거나 그냥 노래 하나 목소리하나로만 각인이 되고

이름을 기억하게 되는 가수는 없는듯해요 ~ 그래서 뭐 엔터테인먼트니해서 요즘가수들은

노래만 잘해서도 안되고 얼굴도 이쁘고 연기도 해야하고 또 남들앞에서 웃겨도 줘야하고

요즘 가수들 그러고 보면 참 짠하다요~잉~~~~;; ㅋㅋ

 

 

 

플라워의 플리즈란 곡을 정말 한때는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백번도 넘게 들었던거 같아요

그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들어선지  한두달 들으니 좀 질리는 감은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주가끔씩 이렇게 한번씩 꺼내 들으면 참 좋아요

 

 

 

 


멜로디 적당히 슬프고 가삿말도 왕창 슬프고 노래 너무너무 잘해주시고 정말 요즘은 이런색깔이 묻어나는 그룹이 없죠~

보컬 고유진을 비롯해 베이스와 기타를 담당하는 김우디,고성진 각자파트에서

 레젼드란 말이 나올정도로  세분의 어울림이 가히 환상 정말 많이 좋아했던 가수고요

오늘 소개한 플리즈란 곡 말고도 전에 소개했던 단한사람도 좋고

희망고문,걸음이느린아이,사랑이오는가봐요,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애정표현,엔드리스,운동화,축제,눈물...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수많은 명곡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랍니당~   정말 좋아했는데~ 히힛 

요즘은 정규앨범이 아닌 디지털싱글이니 뭐니 단품으로 아니면 드라마OST 노래로만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슬퍼요 ㅠㅠ

 

 

 

 

 

 

장혜진 - 아름다운 날들 노래듣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42 / Category : 음악여행

 지극히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한민국 여가수 중에 노래 가장 잘하는 사람은? 난 단연 장혜진이 1위 

뭐 솔직히 가창력 좋고 ~ 음색이 고운 가수들도 많은데 모든걸 다 더해서 평점을 매겨서 장혜진 이랍니당~ ㅋㅋ

천생 가수 아니면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지도 않는 가수기도 하고요

 

 

 

 

나가수에 나온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의 설레임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요

일요일 주말저녁 시간되면 늘 TV앞에서 장혜진의 순서를 기다리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일까? ;;;;;; 예전의 내가 듣던 그런 음색하고도 조금 달랐고 힘도 많이 빠졌구나란 생각의 약간의 실망은 했지만

경합에서 1위를 차지한곡 뱅크의 가질수 없는 너란 곡으로  1위를 차지했을때의 그 감동은 지금도 생생 하네요

역시 죽지 않았어!! 라면 기립박수를 쳤던 기억이

장혜진은 역시 발라드 가수고~ 가질수 없는 너와 같은 슬픈 발라드가 참 어울리는 가수 같아요

저 역시도 장르중에서 슬픈발라드를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여가수중 노랠 젤 잘하는 가수를 꼽을때 깊은 생각않고 바로 튀어 나오는 가수가 장혜진 인가 봅니당

 

 

 

 


 

나가수에 출연하고 나서 박정현과 많은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

박정현... 물론 노래도 잘하고 엔터테인먼트 기질도 어디하나 나무랄때 없고

그런데 아직까지는  내 정서가 ㅋㅋㅋ 약간은  알앤비적인 음색에 살짝 부정확한 발음이

내 귀에는 조금 거슬리는지라 ;;;;; 박정현보다 장혜진노래가 더 와 닿고 더 좋네요 ㅎㅎ

뭐 이건 노랠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고 더 듣기 좋은걸루 따진다면 장혜진이라고요;;;;

우리 나이로 하면 사십중반대 인데  20대때보다 힘은 조금 빠졌어도

기교가 더 늘어나서 그런지 요즘 부르는 노래들도 많이 편하고 ~

TV에서 안봐도 좋으니 그냥 앨범발매나 많이 해줬음 하는 바람도 크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바운스를 초창기때 음색 그대로 불러주시는 용필이 아저씨처럼

장혜진나이 환갑이 넘었을때도  지금의 그 목소리로 불러주는 아름다운 날들을 듣고 싶네요!!

 

 

 

 

 

 

장혜진도 가수 경력이 있어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

아름다운 날들을 비롯해 1994년 어느늦은밤, 불꽃, 꿈의대화,

나쁜사람, 키작은 하늘, 가라 사랑아,내게로 등등등  크게 히트친 곡들은 없어도

장혜진 노래의 특징이라면 멜로디가 좀 세련되서 제 나이 20대에 듣고 마흔가까이 되서 들어도

노래가 촌스럽지 않아서 참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 

역시 좋은 노래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참 좋구나! 란 말이 절로 나오는거 같아요

장혜진에 곡중에 1994년 어느 늦은밤과 아름다운 날들 위 두곡을 좋아하는데요

한국가요 TOP100 에 올릴 두곡중 한곡을 고르기가 쉽진 않았는데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아름다운 날들이 더 귀에 감겨서 이곡으로 골라봤네요

 

 

 

 


 

안치환 - 사랑하게 되면 (노래듣기)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37 / Category : 음악여행

안치환은 브레인 가수죠~ 머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그런데 전 안치환이란 가수를 떠올릴땐 늘 민중가요가 떠올라요

예전 모cf 에서 나온 말중 모두가 예스할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의 이미지 인데요 ~

부정한거에는 타협하지 않는 의로운 가수!!

 

 

 

90년대 중반의 학번인 저희때는  전대협이니 한총련이니 그런 학생운동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 한총련의 거의 끝물이였던 친구녀석이 안치환의 귀뚜라미라는 곡을 무지 좋아했어요~

노랫말과 멜로디가 좋아 저도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그곡이 민중가요라 하더라고요

노래가삿말을 보면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이런 가삿말이 나오는데~ 학생시위나 운동으로 억울하게 들어가 사는 힘든 시절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의지를 담은 곡이라 하더라고요

 이곡을 계기로 안치환이란 가수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와우!

전 안치환이란 가수가 이렇게 많은 곡을 발표한 가수인것도 놀라웠지만 숨겨진 명곡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를 비롯해 내가만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우리가 어느별에서, 소금인형, 광야에서 등등등....

제가 가장 가수답다라고 생각하는 가수가 고인이 된 김광석씨인데

김광석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많이하고 ~ 나이도 비슷하고

노래를 들어봐도 묘하게 비슷한데가 많더라고요

아무튼 안치환이란 가수에 매력에 빠질때쯤 새벽타임에 음악방송에서 듣게된 "사랑하게되면"

그곡이 너무 좋아서 검색해서 잠 못 이루지 못하고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유리상자 - 길들여진 하루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31 / Category : 음악여행

유리상자는  축가전문 가수일 정도로 축가를 많이 부르기로 유명한 분들이죠

이분들의 음색도 좋지만 두분의 화음이 전 갠적으로 너무 좋더라고요

저도 친구가 다니는 대학축제때 가서 처음 봤는데 박승화씨 정말 웃기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닥 좋은걸 몰랐는데 혼자 읆조리면서 하는 개그를 치는데 반해서 좋아하게 된 가수랍니다

이세준씨는 뭐 원체 미성의 고운 목소리를 가진분이라 좋고

아무튼 뭐 둘다 누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두분을 떼어놓고 유리상자를 떠올리는건 상상이 안되네요~

 

 

 

 

단지 노래를 잘해서 축가를 많이 부르는게 아닌

이분들의 노래가 축가로 불리기에 좋은 가삿말들이 많아요 사랑노래,사랑고백송등~ 등등등

대표적인곡~ 얘기야~ 가자! 의 주제가 사랑해도 될까요? 를 비롯해

신부에게, 순애보, 좋은날, 아름다운 세상, 제주도부른밤 , 등등

유리상자는 듀엣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시대에 맞는 트렌디한 곡들이 아닌 오랜 시간이 흘러도 편안함을 주는 곡들이라서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ㅋㅋ 

 

 

 


 

 

유리상자의 곡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오늘 제가 뽑은 "길들여진 하루" 란 곡이 아닌

순애보 인데 순애보를 밀어내고  길들여진 하루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이웃님들이 모르실꺼 같아서 골라봤어요

안경쓴 이세준씨 작사에 어설프게 개그 잘 치시는 박승화씨가 작곡한 곡인데

두분이 함께 만든곡여서 그런지 화음도 참 좋고 ~ 가삿말도 너무 이쁘고요 ㅋㅋㅋ

사랑고백송~ 사랑해도 될까요 보다 개인적으로 이곡이 더 감미롭고 더 와 닿는거 같아요 ~

모두가 다 돌아설때 내 편이 되어줄 유일한 단 한사람~  가족이죠

가족이 되어 달라는 가삿말인데요  프로포즈할때 이보다 더 좋은 말이 어딨을까 싶어요

 

 

 

 

 

박혜경 - 내게다시 (8090가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4. 16:25 / Category : 음악여행

박혜경의 내게다시 이란곡인데요첫 데뷔때는 박혜경이란 이름이 아닌 더더란 그룹으로 나왔기 때문에

더더의 노래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 더더의 여자싱어가 박혜경이랍니다 .

그뒤로 솔로로 전향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기보다  cf에서 많이 들었던 곡들이 많죠...

 

 

 

박카스,포카리스웨터, 뭐 기타등등의 cf에서 정규앨범곡 말고도 cf송 많이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고요

원체 목소리가 좋으니 뭐 나라도 쓰겠다 ㅋㅋㅋ

그런데 왜 뜬금없이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이 나왔냐고요? ㅋㅋㅋ

위 세분이 바로 포카리스웨터 cf 를 걸쳐간 배우들이랍니다.

포카리스웨터에서 얼굴을 알리면  탑스타가 된다는 속설도 있었다는데  이말이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위 세분뿐 아니라 장진영, 김지수등 이쁘고 청순한 여자 연예인 분들도 나오고...

그래도 포카리스웨터 하면 딱 또오르는 이미지의 배우가 있죠 ....

 

 

 

 

바로 이분 손예진  고현정,심은하,손예진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를 꼽는다면

전 단연 심은하데청순하고 맑고 깨끗한 포카리스웨트의 이미지로만 놓고 본다면 손예진이죠

손예진이 이 cf통해 크게 알려지기도 했고

또 손예진이 나왔을때 내게다시란 곡도 크게 히트를 쳤고요 ~

가수 소개보다 어쩌다 글을 쓰다보니 제품 소개의 글로 변질된거 같아 조금은 미안한 감은 들지만 ㅋㅋㅋㅋ

하루 한개씩 노래리뷰를 올려야 하는데 오늘은 많이 늦었거든요 ㅎㅎㅎ

두서없이  글을 쓰는지라 다시 수정은 봐야할거 같네요 ㅎㅎㅎ

 

 

 


아무튼 여름만 되면 떠나고 싶은 백사장 .... 백사장을 떠올리면

파란색원피스를 입은 여인네의 나풀거리는 치마가 떠올리는데 여름에 듣기 딱 좋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이곡을 듣게 되네요~

20여년정도 된 노래 같은데 언제 들어도 참 사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웃님들도 다 아실테지만 오랜만에 즐감해 보아요~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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