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어리굴젓 대신 삼삼하게 무친 굴무침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1:05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제철식품 굴요리 굴무침으로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해마다 굴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해먹는 

요리중 하나가 바로 굴무침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어리굴젓 만드는 방법과 비슷한데 

어리굴젓은 소금에 오래 절궜다 

만드는지라 짜서 싫어 하고요 

이렇게 신선한 굴과 채소와 함께 무쳐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밥 반찬으로 내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지라 

자주 해먹는 반찬중 하나인데요 

굴과 신선한 채소만 있으면 

누구나 수월하게 만드실 수 있으니

제철 굴을 이용해 맛깔나게 만들어 보세요 ^^




  




굴무침 재료소개 

굴 300g 

무 손가락 한마디 두께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2개 

쪽파 4줄기 


양념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약간 

까나리액젓 2숟갈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이렇게 까서 바로 몇개 집어 먹어 봤네요 

짭조름한 바다향에 고소한 굴향이 더해져 정말 맛있더라고요 

뜯자마자 바로 굴무침 해먹고 싶어서 손질해 바로 요리로 들어갔어요 





  


굴을 손질 할때는 소금물에 담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셔야 하는데요 

깨끗히 손질 됐다 하더라도 굴껍질과 이물질이 살짝 묻어 있으니

맹물이 아닌 소금물에  5번정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세요 

굴을 맹물에 씻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이물질이 굴쪽에 달라붙으니 꼭 소금물에 손질해 주세요 





 


오늘 굴무침에 사용된 굴이에요 

300g 정도 되는 굴이고요  

굴은 씻어서 물기 쏘옥 빼서 준비해 주세요 




  


굴과 함께 무쳐줄 채소랍니다 

무 손가락 마디 두께로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2개, 양파 작은거 한개

쪽파 4줄기 정도 

저는 좀 맵게 먹으려고 청양고추를 많이 넣었으니

고추는 입맛에 맞게 넣어주시고요 




  


양파와 무는 다소 작은 크기로 해서 잘라주세요 






자른 무는  볼에 담고 천일염 1숟갈 넣고 30여분 절궈주세요 




  


청양고추,홍고추는 다소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요 

쪽파는 2-3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소금에 30여분 절궈놨던 무는 양손으로 물기를 꾹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물기 꾹 짠 무와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양파를 담고 



  


채소안에 양념을 해주세요 

양념은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 생강즙 약간 , 까나리액젓 2숟갈 ,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시고요 

이렇게 채소를 양념에 버무리고 난 후에 10여분 그냥 두세요 

10여분 그냥 두면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인해 

무침이 살짝 질척해져요 




 


무침이 약간 질척해지면 그때 손질해둔 굴을 넣고 살짝 버무려 주세요 

굴을 넣고 무칠때는 양손을 이용해 

굴이 부스러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무쳐서 바로 드셔도 좋고요 

한 두시간 냉장고에 넣어놨다 채소에서 빠진 수분과 

양념에 숙성으로 인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적당히 끼얹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굴무침이에요 

하루 이틀 정도 먹을양만 담아서 드시는게 좋고요 

좀 오래 두고 드실꺼면 

굴을 소금에 충분히 절궈 어리굴젓으로 해드시고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데요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다는 굴은 

지방 함량이 적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질환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칼슘과 타우린등이 풍부해 임산부들에게 그리 좋다고 하니 

임신중이신 분들은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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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굴밥 - 한끼 영양식사로 GOOOOOOOD!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1. 00:59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콩나물 굴밥 - 한끼 영양식사로 굿! 이에요 

한끼식사로 간단하게 때울수 있는 별미 한끼식사 콩나물굴밥이에요 

바다향 가득인 굴과 아삭한 고소한 콩나물까지 더해져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장보기 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자연산굴을 보고 반가워서 장바구니에 담고 

집으로 와 바로 만들어 먹었네요 ㅎㅎ 

바다의 우유 굴과 단백질이 풍부한 콩나물의 만남 건강식이 따로 없어요 

여기에 잡곡 찰 보리까지 더해져 별미랍니다 








콩나물 굴밥 재료소개 

흑보리쌀 2컵, 현미 1컵 , 콩나물 크게 한줌, 굴 400g 

양념장: 실파다짐 2숟갈, 당근다짐 1숟갈, 간장 6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검은깨, 통깨 약간 







이게 흑보리쌀인데요 

일반 보리쌀보다 쫀득하고 찰지고 구수해요 

일반 보리쌀은 보리쌀 하나로만 밥을 지으면

밥알이 도는데  흑보리쌀은 흑보리쌀 하나만 지어도 

찰지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현미도 조금 넣어줬어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백미로 밥을 짓던 흑미로 밥을 짓던 요 현미는 꼭 넣어준다는 ㅋ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억지로라도 챙겨 먹게 되네요 





  


흑보리쌀 종이컵으로 2컵,  현미 1컵 섞어서 밥을 지었어요 

쌀을 씻어서 2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저는 4시간 정도 불려서 해 먹었어요 





  




콩나물도 마트에서 파는 봉다리에 든 콩나물 한봉지에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 빼서 준비해 줬고요 





  


올해 처음 만나보는 굴이랍니다 

굴은 400g 정도 되는양인데요 

물에 소금 한줌을 넣고 술술 손으로 저어가면서 씻어서 준비했네요 

굴은 맹물에 씻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겉에 이물질이 굴안으로 더 쏙 들어가니 

굴을 씻을땐 꼭 소금물에 씻어 주세요 

소금물에 씻은 굴 체에 받쳐 물기를 쏘옥 빼주시고요 






  


4시간 이상 불린 흑보리쌀+현미 냄비에 담고  가스불에 올려주세요 

처음부터 콩나물이나 굴을 넣어서 밥을 짓는게 아닌 

뜸 들일때 손질해둔 콩나물과 굴을 넣고 뜸들이면서 익혀줬답니다 

이렇게 해야 굴도 탱탱하고 콩나물도 질겨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밥을 짓다가 거의 완성 단계에 뜸들일때 손질해둔 굴과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뜸들일때 밥위로 굴을 올리고 그위로 콩나물 올리고 해서 

가장 약한불에서 10여분 뜸들이면서 익혀줬어요 




  


이렇게 콩나물 아래 굴이 오동통하게 잘 익었어요 




  


흑보리쌀 참 찰져보이져?

찰지고 쫄깃하면서 구수한 맛에 반해 요즘 즐겨 먹는 흑보리쌀이네요 

일반 보리쌀하고 정말 맛이 다르다는

이웃님들도 기회되심 드셔보세요 ㅋㅋ

저 요즘 이 흑보리쌀에 홀릭한다는~ 




  


콩나물 굴밥에 같이 비벼줄 양념장도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 실파다짐 2숟갈, 당근다짐 1숟갈, 간장 6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검은깨, 통깨 약간 

모든 재료들 한데 넣고 고루 잘 섞어서 준비 






 


  



이렇게  콩나물,굴, 흑보리쌀 적당히 담고 양념장 끼얹어서 맛있게 냠냠 





  


굴에 소금간이 적당히 되어 있는지라 양념장은  짜지않게 끼 얹어 주시고요 

조금씩 넣어가면서 비벼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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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와 함께한 굴파전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3. 26. 20:21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동동주와 함께한 굴파전 만드는 법 

동동주와 함께 한 굴파전이에요 

집에선 전이나 부침요릴 잘 안해먹는 편인데 

엄마집 베란다서 아이스박스에 키우던 쪽파가 

제법양이 되서 이렇게 굴 넣고 굴파전으로 만들어 봤네요 

직접 길러서 먹는 맛이라 맛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ㅎㅎ

통통한 바다내음 가득한 굴까지 더해져 별미더라고요 





굴파전 재료소개 

쪽파 

굴 적당히 

홍고추1개

청양고추 3개 

부침가루 한컵 

물 1컵 

계란 3개 

식용유 적당히 






오동통하게 살 오른 굴이에요 

그냥 손으로 집어 먹어도 너무 맛있다져 ㅎ 

저는 굴을 참 많이 좋아하는데

주변에 보면 굴 못 드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시더라고요

굴 특유의 비린 냄새가 힘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굴은  바로 그맛으로 먹는건데  싫다하니 저는 좋아요 ㅎ

왜냐면 제가 더 많이 먹을 수 있는지라 ^^;; 

굴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쪽파, 홍고추,청양고추,계란 

제가 오늘 만든 굴파전 

3장을 부칠수 있는 양이랍니다 





고명으로 색감을 살릴 고추에요 

홍고추는 한개, 청양고추는 3개 가늘게 채썰어 준비했어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지만 

색감이 이뻐 넣어봤으니 취향껏 가감하세요 




쪽파에요 팬에 넓직하게 하면 

뒤집을때 힘이 들어서 

이렇게 꼬지에 15개정도 꽂아서 부쳐봤어요 

길이를 맞출려고 아랫단도 깔끔히 정리 ㅎㅎ 

저렇게 자른 짜투리는 부칠때 위에 올려 주세요 





파전에 빠지면 섭섭할 계란물도 만들어 줬고요

계란 3개를 깨서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저어서 준비 




부침물은  밀가루를 이용하셔도 되고

시판되는 부침가루를 이용하셔도 좋고요 

부침가루 1컵에 물 1컵 넣어서 고루 잘 섞어 줬고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열좀 오르게 한 후에

꼬지에 꽂아둔 쪽파를 올려주세요 





쪽파 올리고 부침물 살짝 뿌려서 

쪽파들이 잘 붙게 해주시고요 





2분여 지져주다가 뒤집어서  

위로 굴과 고추,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굴 올리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채썬거 살짝 뿌려줬고요 





고추 위로 계란물 살짝 부어주세요 

이렇게 부어서 한 3분여 더 구워서 뒤집어 주세요 




뒤집어 놓고 잘 익게 팬 뚜껑을 닫아주시고요 

전 팬 뚜껑이 없어 크기가 같은 팬을 

위로 덮어 안까지 쏘옥 잘 익혀줬네요 





만들기도 수월하고 맛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굴파전이에요 ㅎㅎ







쪽파 한줄기 돌돌말고 

오동통한 굴도 하나 올려서 입안으로 풍덩 

정말 맛있더라고요 ㅋㅋ 

두장을 부쳐서 둘이 남김 하나 없이 싸악 깨끗히 먹었네요 

술안주뿐 아니라 일품요리나 주말요리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굴은 남편,주부들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온가족 건강식으로 굴과 친해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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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만든 막걸리에 굴보쌈 안주삼아 먹었어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1. 1. 01:26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제가 직접 담근 막걸리  맛좀보라고 겸사겸사  굴보쌈 만들어 봤어요..

피부미용에도 좋은 굴을 듬뿍 넣고 만들어 봤어요 ^^

생굴로도 먹고..석화구이로도 먹고 부침으로도 해서 먹곤한데..

전 이렇게 찝질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우러나게

생으로 무쳐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생굴 못 드시는 분들 많은데.. 전 이 굴 특유의 찝질하면서도

짭짤한 바다냄새가 너무 좋아요 ㅎㅎ

이날도 . 한근에 만원씩 하는거 한근 사가지고와서

손질하면서 손으로 다 집어 먹은거 같아요 ㅋㅋ

자자 굴예찬 그만하고 ㅋㅋ 본격적으로 레시피로 들어가 볼까요? ㅎㅎ

 

 

 

 

 


굴보쌈 재료소개   

보쌈: 통삼겹 두덩어리 2근반정도

삶을때 : 대파1.5뿌리 ,쪽마늘 5-6쪽 , 된장1숟갈 , 통후추10알정도 ,커피 2티스푼

굴무침: 무우 손가락 두마디 두께 , 굴200g, 청양고추2개, 실파6-7줄기,대파1/3개, 갓약간

양념: 고추가루1.5숟갈,다진마늘0.5숟갈,  까나리액젓2숟갈,  고운소금0.5티스푼 ,

 

 
 

 

 

 

 

 

 

 

 


통삼겹  2덩어리에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냄비에  넣어주시고요

 

 

 


 

큰 냄비에 통삼겹넣고 고기 잡내 없애는

대파,마늘 넣고.. 대파는  한뿌리에.. 흰뿌리쪽으로 한뺨 더 준비했어요

부드러운 솔로 ..뿌리쪽에 뭍은 흙을 말끔히 씻어내 주시고요

 

 

 

 

대파, 마늘, 된장, 통후추,커피 이렇게 한데 넣고

물 잠길 정도로 부어서

센불에서 20분 / 중약불에서 20여분 삶아내 주시면 된답니다

 

 

 

 

 


 

 

굴은 굵은소금 한줌 넣고 물에 흔들어 가며 씻어주세요

이렇게  큰볼에 담고 그위에 굵은소금좀 뿌리고

컵이나 바가지로 담아 손으로 저어가면서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수돗물에서 바로 틀어서 씻으면

굴이 연해서 너덜너덜해져요

 살살 다뤄주세요 ㅎㅎ

자연산 생굴이라 너무 맛있어서 씻어놓고 반은 다 집어 먹었네요 ;;;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에요

곱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소금에 절궈도 되지만 오늘은 소금에 절구지 않고

생채 무치듯이 바로 무쳐버릴꺼에요 ㅎㅎ 

 

 

 

 

 

 청양고추2개, 실고추6줄기 , 갓약간, 대파1/3 뿌리

다진마늘 0.5숟갈  , 홍고추1개

사진처럼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무채 볼에 담고  손질해둔 야채도 넣고

여기에 이제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겠져.

굴은 빼고 넣어주세요

굴하고 같이 넣고 무치면 굴이 터져요

굴은 씻을때도 살살

무치실때도 살살 양념장만 뭍힌다 생각하고 버무려 주세요

 

굴무침 양념: 고추가루1.5숟갈, 까나리액젓2숟갈,  고운소금0.5티스푼 ,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여기서 조금 새콤달콤 무치고 싶으시면 식초와 설탕을 조금 넣고 무쳐주세요

취향껏 무치세요 양념은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가족분들 식성에 맞게.. 양념을 가감하시고요

 

 

이렇게 조물조물 양념해서

양념물이 무채에 빨갛게 들면 이때 손질해둔 굴을 넣고

살살 버무리듯해 굴에 양념장이 뭍을 정도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굴에 양념장이 뭍혀질 정도로

살살 버무려서통깨좀 더 쳤어요 ㅎㅎ

이렇게 해서 접시에 담고

고기 삶은거 썰어서 함께 먹으면 ㄱㄱ ㅑ~~~ ㅋㅋ

 

 

 

 

 

 

고기는 앞서 말한대로 센불에서 20여분  - 중약불에서 20여분 해서 삶아줬어요...

고기를 삶으실때..대파뿌리를 이용하심 좋아요...

대파의 다른 쪽보다 뿌리쪽이 고기의 잡내새 없애기에는 더 좋거든요..

 

 

 

 

 

삶아진 고기는 한김 식혔다가 먹기좋은 크기로 해서.. 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보쌈두께보다 더 얇져?

통삼겹이 비계쪽보다 살코기 쪽이 더 많아서

고기가 두꺼우면 드실때 조금 퍽퍽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얇게 썰어서 준비해 봤어요

이렇게 썰어서 접시에 담고 그 안으로 굴무침 담아서  맛있게 냠냠!! ^^

 

 

 

 

 

 

 

 

이렇게 해서 소금에 절군 배추에도 싸먹고

또 .. 김장김치에도 싸먹고 ㅋㅋ 아무튼 이날 조금 과식을 많이 했네요

여기에 뭐가 빠진거 같져? 네 우리술 막걸리가 빠졌져

막걸리도 한잔 꺽었어요 ㅎㅎ 

아주 기분좋게 흥하게 꺽었답니다....

 

 

 

 

 

겨울철 대표식품인 굴은 사랑의 묘약으로도 불리는데요

굴이 남성들 정력에 그리 좋다네요

아연이 부족하면 정자 숫자가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저하되는데

굴은 달걀보다 무려 30배나 더 많은 아연이 들어있다고 해요

 

 

 

 

 

 

 

굴에는 글리신이나 글루타민산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익 혀에 닿으면 맛있다 달다 라고 느끼도록 해주는 성분이랍니다

여기에 바듯물의 짠맛이 아미노산의 감칠맛을 더욱 자극해

 겨울철에 유난히 더 달다고 하네요

지질과 글리코겐등이 증가해서

우유처럼 고소하기까지 하고요

이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칼슘이 풍부한데다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고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시력저하로 고민하는 사람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에게..효능을 제대로 발휘한다고 해요

또또또.. 유기물질이 많아 빈혈에도 효험이 있고

필수아미노산은 쇠고기 보다도 함량이 높은지라

심장질환이나 간장에 특수한 효능이 있는

약품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 하네요 .. 헥헥헥..

굴 맛만 있는지 알았는데 정말 우리몸에 쪼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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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한끼식사 굴국밥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6. 00:34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한끼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영양가득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서 이제 좀처럼 볼 수 없을듯하여 장보기 하면서  사가지고 온

시원한 굴국 끓여서 귀리밥에 부어서 한끼식사로 때웠네요

고소함, 담백함,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양가득 한끼식사인데요

반찬도 김치하나면 충분하답니다.

 

 

 

 

 

굴국밥 재료소개

굴300g,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무 손가락 두마디 , 두부반모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양념: 새우젓 한숟갈, 다진마늘 0.5숟갈, 나머지간은 꽃소금 ,후추약간 (취향껏)

 

 

 

 

 

 

 

가장 먼저 국물요리에 핵심이 되는 밑국물을 만들기에요 ~

국물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바로 밑국물인데요

오늘은 시원한맛을 내기위해 디포리 국물멸치, 건다시마, 건새우를 넣고 준비해 봤어요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이렇게 모두 한데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가가 많은데요

정력식품이면서 피부미용에 좋은 식재료죠

굴을 손질하실때는 꼭  찬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로 살살 흔들어 가면서 씻어줘야해요

맹물로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굴에 이물질이 더 쏙쏙 박힌답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고 물기 쏙 빼서 준비해 주세요!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는데요

동그랗게 잘라 반으로 반달모양으로 잘라 길지않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두부반모도 손질해 주세요

두부는 깍뚝썰기로 해서 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잘라주시고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채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해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밑국물내기에 사용했던 멸치, 다시마, 건새우는 건져내 주시고요

밑국물 내실때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20여분 더 끓여주심

구수하고 시원한 밑국물 완성이요!

 

 

 

 

 

 

밑국물안에 먼저 채썬 무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5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굴을 넣어주시고요

 

 

  

 

 

 

무가 익으면 굴을 넣고  3분여 더 끓여주세요

 

 

  

 

 

 굴을 넣어 끓이다 보면 이렇게 흰거품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 흰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는거 깔끔한 국물맛의 비법이에요

 

 

  

 

 

굴 넣고 3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두부, 부추,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0.5숟갈 넣고

 

 

 

  

 

 

위 재료들 다 쓸어놓고 바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젖은 밥수저로 한숟갈 넣어주시고요

나머지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춰주심 되고요

저는 요즘 저염식을 해서 조금 싱겁다 싶을 정도의 닝닝하게 간 맞췄어요

 


 

 

 

뚝배기에 햅쌀밥 담고 그 위로 굴국 적당히 올려서 맛있게 냠냠!

 

 

 
 

 

 

 

이렇게 햅쌀밥과 굴국으로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반찬은 여러가지 꺼내지 않고 김치 하나면 충분해요

한끼식사로 칼로리 부담없이 드실 수 있고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굴국밥이에요

 

 

 

 

봄동으로 겉절이 한거랑 해서 한끼 야무지게 먹었네요 ㅎㅎ

 

 

 

 


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아이들하고 남편 먹거리에 조금 소홀했는데

다이어트 하는 저와 아이들 남편의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요리여서 더 반갑네요


 

 

 

 

남편이 술마시고 온 다음날은 꿀물 타 마시거나 빈속으로 보내곤 한데

굴국밥은 속풀이도 되면서 영양가 있게 한끼식사로 때울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잖아요

이웃님들도 남편분들이나 아이들 아침식사 거르게 하지 마시고

이렇게 간단한 굴국 만들어 한끼 식사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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