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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맛에 한그릇 뚝딱! 김치볶음 잔치국수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5. 15. 05:11 / Category : 요리모음/누들누들

시원한 국물맛에 한그릇 뚝딱! 김치볶음 잔치국수

남편이 야식으로 자주 찾는 메뉴가 국수말아줘! 에요

국수 말아달라는건 멸치국물 구수하게 내서 소면 삶아서 내주는 잔치국수인데요

귀찮을땐 라면으로 때워~ 하는데 라면먹고 자면 얼굴이 띵띵붓는데

잔치국수는 속이 그나마 편하다고해서 피곤해도 즐겨해주곤 하네요

오늘은 남편이 아닌 학교 끝나고 학원가기전에 집에 잠깐 들린

딸아이를위해서  미리 준비해 놨다가 내줬더니 한그릇 뚝딱! 비우고 가더라고요

엄마들은 이맛에 요리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어려서는 요리 해주면 엄지척! 도 자주 해주곤 했는데

요새는 당연한듯 잘 먹었습니다 한마디땡~ ;;;

조금 더 크면 잘 먹었습니다! 란 말하면 설거지는 하고가라 해야지 ㅋㅋ


 

 

 

 

 

 

김치볶음 잔치국수 재료소개 (3인분)

유산균 김치 1/8 포기, 식용유1숟갈, 올리고 당 1숟갈, 참기름,

통깨 약간 ,다진 마늘 0.3숟갈, 국 간장1숟갈, 천일염 밥 수저로 한 숟갈

고명: 계란지단, 채 썬 대파, 홍 고추 반 개

멸치 국물내기 : 국 멸치 10개 내외, 북어포 반 마리, 보리새우 한줌, 건 다시마 4장,

 

 

 

 

 

 

물 1.5리터에 밑 국물내기 재료인

국 멸치 10개 내외, 북어포 반 마리,

보리새우 한줌, 건 다시마 4장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처음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면

약한 불에서 놓고 20여분 푹 더 끓여주세요

 

 

 

 


 

물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3분여 지나면 다시마는 건져내 주시고요

 

 

 

 

 


20여분 은근히 끓여서 맑은 육수만 쪽 따라내 주시고

밑 국물 내기 할 때 넣었던 재료들은 체에 걸러내 주시고요

이건 그냥 버리는 건데 너무 아까워 ㅠㅠ

 

 

 

 

 

 

 

 

이렇게 밑 국물에 천일염 밥 수저로 한 숟갈 넣고 간을 맞춰주시고요

국 간장도 1숟갈 넣어줬어요

이렇게 해서 면 담기 전에 한번 더 끓여서 뜨거울 때 부어주심 되고요

이렇게 잔치국수에 가장 중요한 밑 국물 완성 됐으니

위에 올려줄 고명들 준비하면 되겠져?

오늘 고명은 신 김치 볶음과 계란지단, 대파 되겠습니당 

 

 

 

 

 

신 김치 1/8포기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잔치국수에 고명으로 올릴 거니 일반 김치볶음보다 더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팬에 식용유 한 숟갈 두르고 중간 불에서 김치를 달달 볶아주세요

 

 

 

신 김치라 올리고당 한 숟갈 넣어서 신맛은 좀 중화시켜 줬꼬요

다 볶고 나서 참기름 한 숟갈 두르고 통깨 쳐서 마무리 했네요

 

 

 

 

 

 

 

계란지단도 채 썰고 홍 고추도 반 개 올려보고

 대파 1/3도 채 썰어 준비해 봤어요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소면 3인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넘치려 하면 물 반 컵을 넣고 ~ 

또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나머지 반 컵의 물을 넣고 3분여 끓여줍니다

 

 

 

 

 

삶아진 소면 면발은 찬물에 비벼 씻어가면서 ~

전분 기를 없앤 후에 말끔히 씻어 소면그릇에 담고 

그 위로 고명들 올리고 육수 부어서 완성!

 

 

 

 

 


이렇게 완성된 김치볶음 잔치국수

아우 국물내기를 잘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신 김치 달달 볶아서 올려줬더니

다른 반찬 필요 없을 정도로 간도 적당히 맞고 별미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울 큰애 학원가기전에 잠깐 집에 와 밥 먹고 가는데

그때 만들어 줬더니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가더라고요

속이 든든해야 공부도 잘 하잖아요~ 공부 잘하란 말 안하고 전 이렇게 요릴 잘해줘요 ㅎㅎ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줬으니 공부도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게끔 ㅋㅋㅋ

그런데 먹는 것만 잘하고 공부는 영~ ㅋㅋ 분발 해라잉~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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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처럼 먹는 어묵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00:01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이요린 실은 ~ 저 이십대초반에~ 화장품가게에서 일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점심을 사장님 사모가 직접 가게 한켠에서 만들어 점심을 해결해 주셨는데

늘상 사먹는 음식이 입에 물리다고 하니 ~ 사장님이 사모님한테

나와서 직원들 밥좀 해주라고 그때 그 사모님 정말 요리 잘하셨어요

어떤 재료들 사모손만 걸침 ~ 뭐든 뚝딱뚝딱!~

그때 임신 7개월 정도 되셨는데도~ 쌩쌩한 우리들 보다 일도 열심히 하시고

전 3달 일했는데 3달알바열심히 하고 3달동안 모은돈으로~

친구 저포함 셋이 전국일주를 했었어요~ 나이도 어린것들이 무서운것도 모르고

그리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나 모르겠네요~

한 친구는 중학교선생이고  또 한친구는 저처럼 평범하게 전업주부로 살고요

울나이 서른되면 전국이 아닌 세계일주를 하자고 그리 다짐했건만

세계는 커녕 꼴랑 나가본데는 중국하나네요 것도 고생바가지로~ ㅋㅋ

늙어가는겐지 여행이고 므시고 귀찮아요

그냥 단 일주일 만이라도 좀 혼자있게 냅뒀음 하는바램 ㅋㅋ

그게 휴가며 여행이며~ 선물일듯한데

울랑이하고 딸랑구 놓고 친정에 하루만 가있어도 눈에 밟히는게 뭔짓을 하겠어요 ㅋㅋ

그때 전국 일주라봐야~ 전국을 돌아다닌건 아니고 아랫지방 경상도하고 전라도 찍고

데모그라시 타고 제주도까지 다녀온게 다인데~ 지금도 엊그제 다녀온거처럼

생생하게 제 기억에 남네요~ 가장 아름다웠던곳은 여수거문도에요

여수에서 거문도까지 배타고 두시간을 가는데 ~ 다들 멀쩡한데 전 서울촌뇬이였던지라

화장실세면대를 붙잡고 꺽꺽 거리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거문도에 하나뿐이 초등학교 단상에 올라가 바라본 바다는 지금생각해도 완전 퐌타스틱했어요 ㅋㅋ

해외는 나가보지 않았는데 어떤나라를 가도 그리 아름다운 풍경은 못볼듯하네요

갑자기 뜸금없이 왜 이런소릴 하냐면 ~ 교편잡고 있는 친구가~ 허구헌날 자랑질해서

갸땜시 ~ 탈모증상이 심해지는듯해요 ㅋㅋ 

어제도 늦은 저녁에 전화통화를 하는데 ~ 엔화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방학때  일본에 간다고 또 주저리 주저리 한시간을 떠들어 주시고 x뇬! ㅡㅡ;;

듣기싫어서~ 이뇬아 자랑질 할람 전화하지마 늘상 그리 끊는데 그래도 편한건

학교때 친구람서 ~ 그리고 갸가 또 친구도 없어요 ㅋㅋ 

떠드는데 저 자랑질 또 내가 안들어줌 누구한테 떠들까나 생각하고 ~ 들어줬네요

휴~ 그리 친구를 많이 사귀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리고 그 친구가 가장 잘 살아서

옆에서 봐도 부럽고 좋긴한데 ~

다른 한친구와 저는 늘상 같은 자리에서 돌고있단 생각을 많이 하네요 

아직까진 다 살아보지 않았지만 누가 잘 사는거다 하고 말할 입장도 안되지만~

암튼 내 사는게 지금 잘산단 생각은 안드네요 요즘부쩍~

새벽에 글을쓰다보니 좀 청승맞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뇬아 내가 니보다

이국은 더 잘 끓일껴 ㅡㅡ;; 이리 말하니 싫어진다 ㅋㅋ

 

 

 

 

 


어묵탕 재료소개

무채썰음 두줌. 어묵3장. 실파3줄기. 다진마늘한숟갈. 국간장2숟갈. 소금.후추약간씩

다시국물내기: 물7컵 . 북어포1/3개. 국멸치4개. 건표고버섯2장. 건다시마 사방5cm 3장.

 

 

 

 

 

 

국물내기만 잘하시면 됩니다 다시국물내기 위의 재료 넣고

팔팔 끓여서~~~ 다시마만 건져놓고 나머지 재료들은 버리고

다시마는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  맑은육수만 걸러서 사용했어요

앗! 물은 7컵넣고 끓이다가~ 5컵으로 줄었을때 불 내려줬고요

 

 

 

 

 

어묵3장은 뜨거운물에 한번 씻어 기름기를 좀 제거해 주시고요

 

 

 


뜨거운물에 씻어 기름기 제거한 어묵은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무도 채썰어 준비~ 생채담을때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두줌의 양이 대략 ~ 슬라이스한 무조각 15장정도 된다고 보심 됩니다.

 

 


 

 

육수는 건더기는 버리고 맑은물만 내려 냄비에 담아주시고~

다시마도 그림처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 실파3줄기도

송송 채썰어 준비. 다진마늘 한숟갈정도

 

 

 

 


맑은육수 냄비에 붓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채썰어 둔 무를 넣고~ 한 5분여 팔팔 끓여주심 무가 어느정도 익어요

이때 나머지 어묵하고 다진파.마늘. 다시마넣고

한 3분여 팔팔 끓이시다가~ 국간장2숟갈넣고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보시고

불을 내려주심 됩니다. 초간단이죠

모든 국물요리가 그래요~ 국물요린 국물맛으로 만들어 내는 요리인지라

다시국물만 잘 내심 누구나 쉽게 만드실수 있을꺼에요~

요즘은 귀찮다고 조미료들 많이 사용하시는데

조미료로 맛내는거와 이리 직접 육수내서 끓이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귀찮아도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조미료는 다 버리세요 ㅡㅡ;;

저도 실은 있긴해요  아주 급하게 끓여낼때는 가끔 다시x등을 넣고

끓이는데 그땐 절대루 많은양은 안 끓여요 딱 한번 먹을양만 끓여서먹고

남아도 그냥 버리네요 ~ 어쩔수가 없는게 울랑이가 국이 없음 밥을 안 뜨는 스퇄이라

근데 거의 몇달동안은 조미료를 사용안했네요

조미료 사용안하실려면 마트가서  집어오지마세요 절대

그럼 조미료 사용을 하고 싶으셔도 못할테니~ ㅋㅋ

 

 


 

 

무가 익음 어묵넣고 ~ 한 3분여 팔팔 끓이고

나머지 재료들도 쓸어넣고~ 국간장으로 간보고 모자른간은 소금간해서 맛있게 냠냠!~

 

 

 

 

 

 

 

국자가 작아서 그렇지~ 국간장 밥수저로 2숟갈정도의 양입니다.

과하게넣으심 ~ 국물이 탁해요~ 딱 2숟갈 정도가 적당하고

나머지간은 꽃소금으로 봐주시고 물 내리심 됩니다.

 

 

 


 

 

어묵이 금방 뿔어요~ 그러니 무를 다 익혀두고 ~ 어묵넣고 바로 휘리릭

끓여서~ 드신다 생각하시고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

 

 

 

 

 

 

이리 끓여서 밥한공기 말아서~ 김치나 깍두기 올려드심 맛있어요

다른반찬 필요도 없던걸요 ㅋㅋ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웃님댁에서 이리 끓여내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 사모 생각도 나고 해서~ 끓여봤네요

예전엔 몇번 해먹고요~ 밥에 말아드시는것도 맛있는데

그냥 국수처럼 ~ 어묵골라먹고 국수션하게 마셔도 한끼 식사가 됩니다.

 

 

 

 

절대 어렵지 않아요~  국물내기 하실때 북어포가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건 있어요~

약간 고소한맛도 나고 ~북어포가 없으심 건새우를 넣으셔도되고~ 담백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은

야채육수를 내셔도 되고~ 취향껏 국물내기 잘해서~ 한번 끓여보세요

여기에 찐계란 반쪽이 올라가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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