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오늘 소개할 곡은 명곡중에서도 명곡인~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란 곡이에요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와 같은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이 많은데요

너무 크게 사랑을 받고 많은 분들이  아는곡이라 굳이 소개하지 않아도 되지만  빼 놓고 가면 화장실 들어갔다

안 닦고 나온 느낌이랄까?  ( 멘트 참 저렴함 ㅋㅋ)  이곡을 빼고서

 한국가요TOP100 이라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어 소개해 봅니다

 

 

 

 

 

김현식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리나이로 33살 정말 젊고 젊은 나이에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등진 가수인데요

음 이 사진의 나이가 살아있을때의 나이람 많아야 33살인데 노래도 잘 부르셨지만  참 노안이였던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오늘 실은 남편과 함께 충청도에 다녀왔어요 ~ 오전에 일을 봐야할 일이 있어 잠도 못자고 날을 샜건만 ;;;;;

아침까지 안자고 있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넘긴 시간에 일어나 ;;;;KTX를 타고 혼자 다녀오려고 했는데

넘 늦을거 같아 남편한테 데려다 달라고 하니 어찌나 꿍시렁 되던지~

돈봉투에만 떨어주는 저의 필살기 애교짓좀 하니 ~ 남편이 하는말

야야~ 정신 사나우니  가만히 있어라잉~?  속으로 또 어디한번 데려다 주면서 생색을 내는구나~ 욤뵹 ㅋㅋㅋ

겉으론~ 알았어 여보~ 여보 내가 여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글징?~  막 이러니

허허실실 되면서 하는말~ 애쓰지 마라 ㅋㅋㅋㅋ

 

 

 

 

남편이 가게를 하는지라 오후에 출근을 해요 ㅋㅋㅋ 오늘 저때문에 출근늦게 한다고 한 소리 할려고 하는데

제가 그냥 입 막아버렸어요~ 키스로?  ㅋㅋㅋ 아뇨 대화의 주제를 ~ 노래로 옮겨서

자기야 나는 이노래가 참 좋은데 자기가 좋아하는 노랜 뭐야? 하고 물어보니

우리때는 뭐 피노키오도 좋았고 박강성이도 좋았고~ 김광석도 좋았고 ~ 김현식도 좋았지~

그때 딱 떠오른 가수 김! 현! 식! 앗! 내가 정말 이 가수를 잊고 있었구나~  !! 하면서 정한 가수는 김현식 이랍니다.

저는 솔직히 말함 이 노래보다 김현식,권인하,강인원이 부른 "비오는날의 수채화" 이곡을 가장 좋아하는데 ~

트리오가 아닌 솔로로 부른 이곡을 소개해 줘야만 할거 같아 내사랑 내곁에란 곡을 골라봤네요 ~

 

 

 

울 남편하고 서울로 돌아오면 김현식 노래만 들었어요...

참 잊고 있었던 오래된 가수고 일찍 요절한 가수라도 색깔있는 목소리 참 매력적이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23년전에 돌아가셨을때의 제 나이가 중학생이 였는데

저 중학교 다닐땐 김현식처럼 이런 어른의 나이가 올까?   했는데 ㅋㅋ

마흔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나도 중학교 시절이 있었나? 란 생각이 들정도

  아주 까마득히 오랜시절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오래된 노래들을 듣는다는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곱씹어 보면서

그땐 몰랐던 호시절의 시간들을 지금에서야 느끼며 그리워하며 듣는지라 더욱 애닿는지도 모르겠네요 ~

아무튼 너무 피곤한데도 밀린 설거지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은지라 올려두고 사라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