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6. 27. 16:45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밑반찬 3종 - 단무지무침, 어묵볶음,오징어채볶음
제가 몇일 요리를 안했어요~
피곤도 했지만~ 남편이 집에 없다보니 애하고 대충 사먹고 있는 찬들도 대충 때웠는데 ~
금욜날 남편 와서 밥을 챙겨줄라하니~ 내줄 반찬이 김치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몇가지 만들어 봤네요 집에서 밑반찬으로 자주 차리는 요리들인데
반찬 세가지 한다해도 너무 쉬운요리들인지라 한시간도 안 걸렸네요~
후다닥 얼렁뚱땅 대충 만든 요리네요 대충 후다닥 만들었다고 악플달면 쫓아가요 ^^;;
밑반찬 3종세트 재료소개
단무지무침: 단무지 (비닐팩에 2개든거중 한개) 100g. 고추가루 0.5숟갈. 요리초(식초) 2숟갈.
다진실파 한숟갈. 통깨 0.3숟갈. 참기름한숟갈. 설탕0.3숟갈.다진마늘0.3숟갈
어묵볶음: 어묵4개들이 한개. 양파小반개. 실파3줄기. 청양고추1개. 홍고추반개. 당근약간
카놀라유 (식용유) 2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3숟갈. 올리고당2숟갈. 통깨약간.참기름0.5숟갈
오징어채볶음: 진미채100g.(손으로 한줌). 참기름2숟갈. 간장1숟갈. 설탕0.5숟갈.
올리고당 0.5숟갈, 통깨.실파다짐약간씩
치자단무지 인데 마트에서 2개들이해서 판매 되는거 그중에 한개만 사용했어요
한개는 김밥해먹으려고 뒀네요~
자주 해먹는 반찬은 아닌데~ 새초롬하게 무쳐둠 반찬없을때 물말아서
요거 하나씩 올려먹어도 밥한공기는 뚝딱일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요리랍니다.
울 딸도 저 닮아서 그런지 별명이 단무지 공주일 정도로 단무지를 무지 좋아하네요 ㅋㅋ
얄팍하게 썰어서~ 얼음물에 좀 담궜다 하는데요 이럼 염분기가 많이 빠져서
그리 짜지 않고 약간 싱거운게 저희한테는 간이 딱 맞더라고요
또 요리초를 넣기 때문에 거기에도 염분기가 어느정도 있어~ 이리 얼음물이나 찬물에
담궜다고 ~ 손으로 물기 꼭 짜서 준비해 줍니다.
실파도 곱게 썰어서~ 한숟갈 정도 넣어줄꺼고요~
단무지 얼음물에 담궜다 빼내면 더 아삭하니 맛있어요~ 담궜다 물기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물기 꼭 찬 단무지에 제시했던 양념넣고
고추가루 0.5숟갈. 요리초(식초) 2숟갈.
다진실파 한숟갈. 통깨 0.3숟갈. 참기름한숟갈. 설탕0.3숟갈.다진마늘0.3숟갈
넣고 비닐팩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심 됩니다.
완성!~ 이리 초스피드로 무쳐서 찬통에 담아봤고요
예전엔 이런 무침류나 기름진 찬들 만들어 찬통에 넣으면 ~ 반찬통에 냄새도 베고
또 요리물도 들곤 했는데 요즘은 이리 유리제품으로 나와 냄새 밸일도 없고 요리물도 배지않아
좋은거 같아요~ 따로 접시에 담지 않아도 되고하니 좋더라고요
이건 애아빠가 좋아하는 밑반찬 이라죠~ ㅎㅎ
저 학교 다닐때 요 어묵볶음 하도 싸주셔서~ 싫어했는데 여기에 늘상 엄마가 느타리 버섯도
물에데쳐 물기짜서 같이 넣어 볶아주시곤 하셨는데 같이 들어간 버섯은 좋아라 하는데
랑이가 넣지 말라네요~ 그래서 야채좀 듬뿍넣어 볶아봤어요~
어묵은 팩에서 꺼내~ 미지근한 물 틀어서~ 어묵의 기름좀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어묵 튀길때 기름이 좀 안 좋다는 말을 들은지라~
머 안좋은게 한두가지겠어요~ ㅎㅎ 굳이 안 씻어줘도 되는데
볶을때 기름이 들어가는지라 ~ 기름기좀 없애주고 볶아주세요
실파,당근,양파,홍고추,청양고추는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팬에 어묵과~ 야채들 한데 넣고 ~ 양념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가스불에 볶아줍니다. 조리법은 기름두르고 야채를 볶으시다가 어묵을 넣고
볶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미리 비닐팩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쳤다가 ~
가스불에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정도 익었을때~ 가스불끄고 해서 참기름 약간 두르고
통깨뿌려서 마무리 해주는데~ 앞의 방법도 괜찮고 저처럼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볶아주는것도 괜찮아요~ 건 취향껏 알아서 하심 될꺼 같네요~
카놀라유 (식용유) 2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3숟갈. 올리고당2숟갈. 통깨약간.참기름0.5숟갈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나머지를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고~ 팬에 볶아서 야채가 반쯤 죽었을때
불 내려주심 됩니다. 불 내리고 참기름 살짝만 두르시고~ 통깨 뿌려서 마무리 해주세요
볶아서 ~ 찬통에 담고~ 열좀 시켜 뚜껑닫아 냉장고로 슝!~
진미채는 보통 고추장 양념장에 볶는경우가 많은데 ~
저희는 주로 이리해서 먹어요~ 진미채에 간이 어느정도 맞춰진 상태라
고추가루나 고추장등을 넣고 볶는것도 좋아라 하지만 이리 심심하게 약간 달달하게
해두면 애가 좋아하는지라~ 간단하게 이리 볶아봤어요~
300g 에 삼천원짜리~ 사다가 반만 사용했네요~
이런 밑반찬류 길어야 삼일정도 드시는게 딱 좋을듯해요~
너무 많이 해두면 물려서 먹기도 싫고 ~ 또 오래 두고 드심 탈 날수도 있으니
밑반찬이라해도 어묵이나 이런 진미채 같은건 2~3일정도 드실양만큼만 하시는게가장 좋을듯 하네요 ~
조리법 너무 간단한지라 조금 민망하네요 ㅎㅎ
참기름2숟갈. 간장1숟갈. 올리고당0.5숟갈. 설탕0.5숟갈. 통깨.실파다짐약간씩
통깨 . 실파를 제외한 양념장을 넣고 이역시도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시고
가스불올려 볶아주심 됩니다. 거의 볶았을때~ 통깨와 실파다짐 뿌려서 마무리
이리 세가지 반찬 후다닥 준비해 봤네요~
많이 먹는건 아니라고 해도 이리 해두고 김치올리고 국하나만 끓이면
2~3일은 든든하게 먹네요~ 이리 찬 몇가지 해두고 매일매일 국만 새로 끓입니다.
이리 만들어 두니 든든하긴 하네요~ ㅋㅋ
요즘은 거의 맞벌이 하시는분들이 많은지라 주말에 요리 많이들 하실텐데
오늘같은 주말에 ~ 이런 밑반찬 몇가지 해둠 몇일 든든하게 드실수 있을꺼에요~
이리 만들어 포장해둔 반찬들 많이 사드시는데 ~ 가을임에도 여름날씨만큼 덥잖아요~
그러니 얼마나 비위생적이겠어요~ 식중독에 걸릴수도 있고 하니
어렵지 않고 한시간만 투자함 되는 초간단 요리들이니 오늘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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