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5. 00:59 / Category : 음악여행
토이 유희열의 작사,작곡,편곡의 곡인 감히 명곡이라 꼭 부르고 싶은 김연우가 부른 "여전히 아름다운지" 란 곡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오월의 종로에서 ~ 그리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곡이 바로 이곡이랍니다.
이곡은 나온지가 벌써 15년정도 됐는데.. 처음 나왔을때 부터 지금까지 제 MP에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곡이랍니다.
테이프로 들었으면 늘어졌을법도 한데 ㅋㅋㅋ
저 이십대 중반엔 종로와 명동에서 주로 놀았는데..
제가 자주갔던 커피전문점이 있어요..저의 탄생년도와 같은 1975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다는
커피전문점이 있는데 그집에서 가장 맛있는게 커피가 아닌 팥빙수 였거든요 ㅎㅎ
이거저거 많은 토핑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빙수가 아니였는데...
그집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가격도 무지 착했던 걸루 아는데
가게 이름이없어 우리가 무명이란 이름으로 불렀던 커피전문점이랍니다 ㅎㅎ
아무튼 그곳에 자주가서인지 신청곡을 따로 받는곳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자주 봤다고 어떤노래 듣고 싶어요 하면 한두곡씩 올려주곤 했거든요
그 가게만 가면 늘 이곡을 청하곤 했답니다 ㅋㅋㅋ
5년전쯤 남대문에 갔다가 남편과 함께 빙수나 한사발 하고 들어가야 겟다 생각하고 방문했더니
주인도 바뀌었고 커피전문점도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바뀌었더라고요.. ㅠㅠ
그때의 실망감과 약간의 허탈감은~ 흑~ ㅠㅠ
지금도 CD가 아닌 테이프로 틀어주었던 김연우의"여전히 아름다운지" 이곡을 들으면
무명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각나네요 ~
십년넘게 토이의 유희열이 불렀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토이의 객원싱어 김연우가 불렀다는걸 안지는 채5년도 안되네요 ㅎㅎ
김연우란 가수에대해서 그때부터 관심이 가서
김연우가 부른 노래들을 쭈욱 ~ 검색해 보고 한참을 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제가 네이버에서 돈주고 지른 노래중에 가장 많은 곡들이 김연우가 부른곡들이랍니다 ㅋㅋ
발라드 가수지만 가창력도 있고 음색이 참 곱고 노랠 쉽게 부르는 가수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악을 했어도 참 잘했을꺼란 생각이 드는 가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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