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이 따로없네 삼겹살 김치말이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6. 4. 5. 03:04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밥도둑이 따로없네  삼겹살 김치말이찜 

밥상위에 밥도둑인 김치와 삼겹살을 이용해 삼겹살 김치말이찜을 만들어 봤어요 

전세계에서 삼겹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 바로 한국이죠 ㅎㅎ

전세계에서 김치를 가장 많이 소히바하는 나라도 한국이고요 

그만큼 두가지 식재료는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는 식재료 인데요

오늘은 그 두가지를 돌돌말아 찜으로  준비해 봤어요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남녀노소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할 메뉴라 

남편분들이 주말외식 대신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해요 






  



삼겹살 김치말이찜 재료소개 

긴 대패삼겹살 15장 내외, 김치 잎사귀 15장내외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 

맛내기 밑국물 : 쌀뜨물 2컵 (400ml), 된장 0.5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0.5숟갈





  


김치는 꼭 포기김치로 준비하셔야 해요 

여름김치는 포기김치로 잘 안 담그고 얼갈이식으로 많이 담그는지라 

여름엔 주로 쇼핑몰을 이용해 김치를 사 먹곤 하는데요

며칠전에 주문한  이 포기김치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름배추는 배추에 수분이 많이 들어서 담아놔도 금새 물거지고 빨리 익어버리고 익어서도 아삭한 느낌이 없는데 

작년에 재배된 배추를 사용했는지 포기는 크지 않지만 배추가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삼겹살은  정육점이나 대형마트 육고기 코너에 가셔서 대패살겹살 크기로 해서 얇게 썰어 달라고 하세요 

일반 두툼한 삼겹살로 하면 기름기도 많이 나오고 먹기도 불편하니 두께는 얇게 썰어진 삼겹살을 사용해 주세요 



  


한장씩 떨어지도록 포기김치에 밑둥을 잘라내 주세요




될수 있음 김치의 속보다 바깥쪽에 넓고 긴 잎을 떼서 말아주세요 



  


바닥에 김치깔고 그 위로  대패 삼겹살 올려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배추잎 15장내외, 대패 삼겹살도 15장내외 

이정도 양이면 4식구 충분히 두끼정도는 드실수 있는 양이랍니다 

이렇게 돌돌만 김치삼겹살 바닥이 깊고 넓직한 궁중팬이나 냄비에 넣고 밑국물 넣고 끓여주심돼요 



  


함께 넣고 조려줄  채소들 대파, 청양고추,홍고추

모두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주시고요 



  


밑국물에 사용될 쌀뜨물이에요 

쌀뜨물은 국물맛을 감칠맛 나게 해줄뿐 아니라  

천연 조미료 역할도 해주는지라  국물요리에 거의 이용하고 있네요 

쌀뜨물은 2컵정도 준비해 주시고요 

쌀뜨물이 없으심 다시마 우린물도 괜찮고요  멸치육수, 채소육수도 괜찮아요 

이마저도 없으면 그냥 찬물로 준비해 주세요 ㅎㅎ 



  


오늘 밑국물에는 된장이 반숟갈 들어가는데요 

김치찌개를 비롯해 해물탕등  된장을 조금 넣어주심 감칠맛도 나고 

생선이나 고기에 누린내도 없애줘서 좋아요 

된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 된장맛이 강해서 칼칼한 맛은 덜 느끼니 0.5숟갈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쌀뜨물에 된장 0.5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설탕0.5숟갈 모두 한데 넣고 고루고루 저어서 냄비에 부어주세요 



  


이렇게 돌돌만 김치삼겹살 냄비 바닥에 깔고 그위로  위에 손질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위에 준비한 맛내기 밑국물 부어 졸여주심돼요 



 

 

졸이는 시간은  센불에서 5분정도 졸이시다가  중약불로 해서 10분여 은근히 졸여주심  맛있는 삼겹살 김치말이찜 완성이요

국물이 자박자박할 정도로 졸여서 밥위에 국물 살짝 끼얹어 비벼 드셔도 별미랍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삼겹살 김치말이찜이에요 

모양이 깔끔해서 손님상에 올려도 좋을요리고요 

칼칼하면서 돼지고기에서 나온 구수한 기름에 깔끔한 김치가 더해져 별미랍니다 


  


한입크기로 들어가기는 다소 벅차니  김치말이 한개당 2-3등분으로 잘라서  내주시면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요 



 


이요린 김치만 맛있어도 누가해도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요리에요 

이렇게 준비해 내 놓으니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다른요린 거들떠도 안 보더라고요 

여름밥상 오늘 준비한 요리에 냉국 하나면 한끼 뚝딱! 해결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요즘 저에게 하는 말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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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숙성 삼겹살구이 & 달래무침 봄 몸보신요리로 그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4. 27. 17:29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삼겹살구이와 달래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봄과 어울리는 요리라 생각하고 만들어 봤는데요

향긋한 냄새와 쌉쌀한 맛을 지닌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 쑥 등 봄나물이 ~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을 유혹하듯 마트매대 소바구니에 많이 담겨있더라고요

한바구니에 비싸봐야 천원에서 이천원

가격까지 착하니 장보기할때마다 한두가지씩은 담아오는거 같아요..

많은 봄나물중 .. 오늘은 달래와 미나리를 담아왔는데요

달래는 봄의 대표 나물이라 할 정도로 많은분들이 즐겨먹는 나물인데요

비타민C와 무기질이 많아 피부노화 방지와 혈액순환에 좋고

봄철의 불청객인 춘곤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니 많이 드세요~^^

 

 

 

 

- 달래무침과 삼겹살구이 재료소개 -

삼겹살은 드실양만 (와인,월계수잎,허브맛솔트 마늘맛)

달래무침의 야채는 달래와 기타 쌈채소등을 활용하세요

달래무침 : 고추가루1숟갈, 맛간장1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고운 천일염3꼬집, 통깨약간 ,파래김한장

 
 

 

 

 

 

 

삼겹살은 그냥 구워드셔도 맛있지만

삼겹살을 와인에 좀 재워놨다가 구우면 고기의 누린내도 없앨수 있고

고기가 한층 더 부드럽고 맛있어 진다 하더라고요

몇해전부터 집에서 먹다남은 와인이 있으면

이렇게 고기에 재워서 먹곤한데 확실히 그냥 구운 삼겹살보단 더 맛있긴 해요

화이트와인을 고기가 잠길정도로 부어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와인은 화이트 와인이나 적와인 두가지다 괜찮아요

여기에  월계수잎 한두개 넣어주심 더 좋겠죠? ^^

 

 


 


달래무침만들기

마트에가면 달래 이렇게 한단 노란 고무줄로 묶어서 판매를 하는데요

이렇게 한단에 1,500원 하더라고요

나물음식은 생으로 먹을때가 그 나물의 맛을 제대로 볼수있는데요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 먹는데

달래는 깨끗이 손질해서 양념넣고 살짝 무쳐 먹는게 달래향을 제대로 느낄수 있죠.. ^^

 

 

 

 

 


 달래는 한줄기 한줄기.. 깨끗이 손질해서

흐르는 물에 두세번 흔들어가며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달래는 머리쪽에 오동통한 뿌리쪽줄기를 주방칼 옆으로 눕혀서 짖이겨 뭉게 주세요

이렇게 머리쪽을 눌러줘야 달래향도 솔솔나고 더 맛있답니다

 

 

 

 

 

 달래와 함께 무쳐줄 미나리도 10줄기정도 준비했고요

실파도 10줄기정도 준비했답니다

여기에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치커리도 몇장 어차피 주재료는 달래이고요

 

 

 

 


달래만 넣고 무치셔도 되는데 쌈채소먹고 치커리 실파 ,미나리가 조금 남아서 함께 무쳤어요

달래, 치커리,미나리,실파는 듬성듬성 잘라서 물기쭉빼서 한쪽으로 두시고

와인에 재워뒀던 삼겹살을 꺼내 구워주심 되겠죠?

이렇게 달래나물 물기빼서 준비해놨다

삼겹살 구워지면... 한번 먹을양만 그릇에 담아서

양념해서 손으로 살짝 무쳐 삼겹살과 함께 내주심 돼요

 

 

 

 

 

이렇게 부어서 냉장고에 넣고 5시간정도 지나서 꺼내 구워봤어요

구울때 삼겹살에 밑간을 살짝해주세요

전 허브맛솔트 마늘맛을 살짝 뿌려서 삼겹살구이에 간은 반만 잡아줬어요

나머지 조금 싱거운건 나물요리와 함께 할꺼랍니다

그러니 살짝만 뿌려서 구워주세요 ^^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기름빼서 접시에 돌려 담아주세요

이렇게 구워서 기름빼서 접시에 담고

 물기빼서 한쪽으로 뒀던 나물을 양념에 살짝 무쳐내 주심 되겠죠? ^^

 

 
 

 

 달래무침 : 고추가루1숟갈, 맛간장1숟갈, 매실청1숟갈,

참기름1숟갈, 고운 천일염3꼬집, 통깨약간

 

 

 

 

 

 양념재료 넣고 손끝으로 살짝만 버무려 주시고요

아니면 젓가락을 이용해 무쳐내 주셔도되고요

이렇게 살짝 무쳐서 파래김한장 가스불에 구워 손으로 비벼서 무침위에 뿌려주세요

파래김 가스불에 구운거 들어가면 더 별미랍니다.. (꼬소해 꼬소해!!)

 

 

 

 

 

 

 

남편은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고 전 생선과 나물류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남편이 좋아하는 삼겹살과 제가 좋아하는 달래무침 두가지를 합쳐두니

둘의 궁합이 울 부부처럼 환상적인 커플이 됐어요

밥반찬뿐 아니라 와인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이렇게 해서 남편과 야무지게 맛있게 냠냠!!~

 

 

 

 

 

 

 

 봄날씨처럼 풋풋한 요릴 선보이려고 했는데..

조금 연식이 된 부부다 보니 풋풋함보다 담백함이 좋더라고요

파래김까지 들어가 담백함에 울 두 내외처럼 꼬소름하니 ;;;;;; 참 별미였던거 같아요 ㅎㅎ

마누라가 이렇게 해줬음  뭐 나가서 어련히 알아서 돈 잘 벌어오겠어요~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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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삼겹살 주물럭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4. 26. 05:29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어제 뉴스보니 최근들어 삼겹살 소비량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중국발 황사를 비롯해 미세먼지로 인한것도 있지만 가격인하와 삼삼데이와도 무관하지 않을거 같아요 ㅎㅎ

이런저런 이유에서 요즘 양돈농가가  오랜만에 환히 웃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수입산 돼지고기로 인해 우리 양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가격차가 2~3배 이상 차이 나지 않는이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돼지고기 이용하셨음 하는 바람이네요

 


 

 

 

고추장 삼겹살 주물럭 재료소개     

삼겹살 400g , 새송이 버섯 200g , 대파 반뿌리, 부추 반줌, 당근채 약간 , 쪽마늘 10개내외

양념: 고추장(3),간장(2),고추가루(1.5),설탕(3), 미림(2), 다진마늘(1), 양파즙(3),참기름(1), 통깨약간

계량스푼은 밥숟가락 기준 (1) 이면 1숟갈이라는 뜻임

 
 

 

 

 

삼겹살 400g  구워서 먹을땐 한근도 다 먹는데

주물럭으로 해서 먹을땐 400g 이면 충분한지라 400g 만 준비하고요

나머지는 야채를 풍성하게 채워 양념장이 짜지 않게 준비해 봤답니다.

 


 

저는 고기보다 야채를 많이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고기 한점 먹을때 야채는 고기에 3배이상 먹어라! 하는 주의인지라

고기요리할때 야채를 풍성하게 넣고 조리해요

큰 새송이 버섯 2개 넣고 양념해 줄건데요

새송이 버섯은 볶아두면 고기맛도 나고 쫄깃쫄깃 꼬들꼬들한지라 식탁에 자주 올리는 식품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버섯엔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거든요

 

 

 
 

 

새송이 버섯을 세로로 길게 자르고 어슷썰기하듯 적당히 도톰한 두께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삼겹살 400g , 새송이 버섯 200g 을 한데 넣고 양념해 주세요

양념: 고추장(3),간장(2),고추가루(1.5),설탕(3), 미림(2), 다진마늘(1), 양파즙(3)

참기름과 통깨는 다 볶고나서 슬쩍 뿌려주세요
 

 

 

 

 

 
고추장주물럭 양념을 붓고 손으로 고루고루  양념을 묻힌후에 20여분 재워주세요 

재워지는 동안  함께 넣고 볶아줄 다른 야채들을 준비해 봤어요

 

 

 

 

대파반뿌리, 부추 손으로 쥐어서 반줌, 당근 1/3개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어주시고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

부추는  깨끗히 씻어서 물기털어 4-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20여분 재워놨던 삼겹살  마른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마시고요 열을 좀 오르게 한 후에

양념한 삼겹살과 당근채른 넣고  센불에서 10여분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10여분 볶다가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대파를 넣고 1분여 더 볶아주시다가

 

 

 

 

 

가스불 끄고 부추넣고 통깨,참기름 쳐서 마무리

 

 

 

 

부추와 통깨, 참기름 넣고 남은열로 한번 휘리릭 뒤적여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냠냠 !!

 

 

 

 

 

접시에 담아서 가장자리에 쪽마늘좀 올리고 해서 매콤하게 즐겼네

 아웅 양념장 정말 너무 맛있어 ㅋㅋㅋㅋ

양념장도 맛있지만 부드러운 고기와 쫄깃한 버섯에 마늘편까지 함께하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많은분들이 삼겹살 드실때  몸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쓸어내는데 좋다라고 삼겹살 많이 드시는데요

삼겹살을 먹는다고 해서 미세먼지가 씻겨진다는건 어떠한 연구결과에도 나와있지 않다고 하네요

미세먼지를  몸속에 안 쌓이게 할려면 외출하실때 마스크를 착용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일듯해요 

미세먼지와 황사에 좋다해서 드시는게 아닌 모든 음식은 적당히 섭취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고기를 먹을때도 고기만 먹는것보다 고기에  5배 이상은 야채를 섭취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러니 어디에 좋다 하는 생각보단 골고루 조금씩 소식하는 습관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과하게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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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게먹는 삼겹살 - 여름보양식 삼겹살냉채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1. 01:48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비롯해 뜨거운 보양식들이 많은데요

이냉치냉이나 이열치열이니 해서 여름엔 더 뜨겁게 해서 먹어야 보신이 된다고는 하지만

안그래도 더운데 먹으면서 삐질삐질 땀 쏟으면서 먹고 하면 더 기가 허해지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가볍게 차갑게 즐길수 있도록 냉채를 만들어 봤네요

매운요리 못먹는 아이들뿐 아니라 여름이라 입맛 없어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하고픈 요리네요~ ^^

 

 

 

 

 

 

 

삼겹살냉채 재료소개

삼겹살 400g, 각종 쌈 샐러드채소 (양상추,치커리,로메인상추,적상추,청경채등 ), 방울토마토 5개내외

삼겹살 삶을때: 맥주작은거 한병, 쪽마늘 10개내외 , 생강한톨

냉채소스: 양파다짐 밥수저로 3숟갈정도, 토마토 다진거 2숟갈 정도 

간장2숟갈, 레몬즙1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 1숟갈, 매실청4숟갈, 후추약간, 생수 5숟갈

 

 

 

 

비계와 살코기부분의 마블링이선이 선명한게 아주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ㅋㅋㅋ

이 먹음직 스러운 삼겹살을 일단은 냄새나지 않게 끓는물에 삶아주셔야 해요

 

 

 

 

 

일단 냄비에 물 2컵을 붓고 쪽마늘 슬라이스한거와 생강한톨 슬라이스해서 담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 안에 오늘 요리팁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맥주를 한병 부어주세요~

먹다남은 김빠진 맥주를 넣어도 되고

저처럼 병맥주 한병까서 한모금 마시고  남은걸 부어주셔도 되고요

이렇게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할때 맥주를 붓고 삼겹살을 넣는거에요

그래야 삼겹살의 누린내가 완벽하게 없어질 뿐 아니라 고기도 야들야들 맛있어 진답니다

 

 

 

 


 

삼겹살을 넣고 한 15~20여분 푹 삶아주세요~

 

 

 

 

푹 삶아서 체에 담고 한김 식혀주세요~ 이때 찬물에 겉만 한번 살짝 씻어주셔도 되고요

 

 

 

 

 

살짝 따뜻한 느낌의 식감이 좋으시면 저처럼 체에 담에 식혀 먹기좋게 잘라주심 된답니다.

 

 

 

 

 

양상추,치커리, 청경채,로메인상추, 적상추 등 샐러드 채소로 적합한 야채들이죠...

이렇게 적당한 양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뜯어주세요

뜯어주라는 건 손으로 뜯으란 말이죠... 샐러드 채소는 칼을 된거 보다 이렇게 손으로 잡고 뜯어줘야

그릇이나 볼에 담았을때도 더 먹음직 스럽게 보이고요 맛도 더 좋다고 하네요

 

 

 

 


 

손으로 뜯은 샐러드 채소는 이렇게 얼음물에 담궜다가 아주 생생하게 푸릇푸릇 살려서

물기 쏘옥~ 털어내고  그릇에 담아주세요~

 

 

 

 

 

오늘 삼겹살냉채 요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스만들기

소스에 들어갈 양파와 토마토  양파는 아삭아삭한 맛을 내주고 토마토는 부드러운 씹힘에

입안까지 개운하게 정리해 준답니다.  이렇게 칼로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양파다짐은 밥수저로 3숟갈 정도, 토마토는 밥수저로2숟갈 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 같아요

 

 
 

 

 냉채소스: 양파다짐 밥수저로 3숟갈정도, 토마토 다진거 2숟갈 정도 

간장2숟갈, 레몬즙1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 1숟갈, 매실청4숟갈, 후추약간, 생수 5숟갈

이렇게 한데 다 넣어 수저로 고루고루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미리 만들어 놨다가 냉장고에  차게 식혔다 뿌려줘도 좋고요

 


 

 

 

이렇게 접시에 손질해둔 샐러드야채를 담고

그 위로 방울토마토 몇개 슬라이스해서  올리고 그위로 삼겹살 올리고 올리고

 

 

 

 

그위로 마지막으로 소스 쫘악~ 뿌려주심 맛있는 삼겹살냉채 완성이요!

냉채소스는 저는 오늘 간장소스를 이용했는데요 ~ 시식해 보니 시큼한 맛의 겨자소스도 잘 어울릴꺼 같고

키위과일소스등으로 맛내기해도 상큼하니 입맛돌게 할거 같아요~

가장 담백하고 손쉽게 만들수 있는 간장소스를 이용했는데요

냉채소스는 취향껏 입맛에 맞게  만들어 드세요

 

 

 

 

 


예전에 한정식집에 갔더니 요 삼겹살냉채가 나오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소스는 제 입맛에 맞게 휘리릭 만들어 봤는데 역시 별바라긴 요리블로거 ㅋㅋㅋ

담백하면서도 간이 적당히 알맞게 맞아서 그런지 참 별미네요

 

 

 

 

냉채하면 보통 야채나 해산물로 많이 하는데 이렇게 돼지고기 삼겹살 누린내만 잘 빼면

해산물이나 야채 못지않게 쫄깃하고 맛있는 삼겹살 냉채를 해드실수 있답니당

주말에 남편과 아이들하고 함께 했는데 매운거 못 먹는 울 두 딸도 어찌나 잘 먹던지

 

 

 

 

이렇게 소스에 아삭아삭 거리는 양파와 부드럽게 씹히면서 입맛까지 살려주는 토마토를

 다져서 넣으니 소스도 별미네요~  입안도 깔끔히 싸악~ 정리해 주는 느낌이고요

소스 만들기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니  안그래도 더운 여름철 땀 뻘뻘 흘려가면서 힘빼며 

보양식 드셔지 마시고 이렇게 집에서  온 가족이 캐쥬얼하게 즐길수 있는 보양식 삼겹살 냉채 어떤가요?

기름기 쏘옥 빠져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완소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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