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시를 위한 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6. 02:17 / Category : 음악여행

오늘은 저의 아저씨 ~ 이문세 아저씨의 시를위한시란 곡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서태지와 아이들이 문화대통령이니 뭐니 하는데 ㅋㅋㅋ

서태지와 아이들이 문화대통령이면 이문세 아저씨의 전성기는 ~

청소년들의 밤의 세계에선 문화대통령 할배 일정도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에 몇배는 됐을꺼라 생각해요~

이웃님들 그러지않아요? ㅋㅋㅋ

 

 

 

 

오로지 소리 하나로 만나는 밤의교주였던 이문세 아저씨는

저에게는 끝까지 아저씨로 남을것 같네요

지금의 저나이와 이문세씨의 나이를 비교하면 오빠라 부르는게 맞는데~

아저씨란 어감이 훨씬좋고 ㅋㅋㅋ

중고등학창시절 늘상 이문세 아저씨 방송 들었어? 하고 아저씨 아저씨로 불렀던 분이라

죽을때까지 아저씨 ㅋㅋㅋ

 

 

 

 

 

저에겐 한땐 나도 문세아저씨 같은 남자가 남친이였음 좋겠단 생각도 하고

아무튼 저의 학창시절 노래를 좋아하게 된 계기도 별밤을 통해서 들었던 노래들이 시작이였던거 같고

그때 한창 공부도 안하고 ~ 음악에 푹 빠져 살았던것도 별밤이였던거 같아요 ㅎㅎ

음악을 듣다가 한번씩 보내는 사연엽서~ 흐흐흐흐~ 나름 선물도 노려볼 생각으로 엽서에 그림도 그리고

꼭 뽑아주세요! 란 문구도 한번더 연필이나 볼펜으로 힘줘가며 쓰곤 했는데 ㅠㅠ

제 사연은 한번도 방송되질 못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때 보냈던 솜씨로 타 방송에선 최고의 선물로 지금도 나오는 쿠쿠밥솥도 타보고

화장품과 상품권등 여러가지 상품을 소소하게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렸을때 시작된 방송국 사연보내기가 이렇게 블로깅을 하게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라디오에 사연보내 작고 크게 받았던 선물들이 사회생활하면서도 꾸준히 이어졌고

블로그를 시작한것도 경품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개설하고 한거보면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는 볼수 없죠 ㅋㅋㅋ

그래서 청소년 시절이 중요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ㅋㅋㅋ

 

 

 

 

 

오늘 소개할 이곡은 이영훈씨가 작사 작곡한 곡인데요

이영훈씨는 이웃님들도 아시다시피  80-90년대 이문세씨의 환상의 궁합을 이뤘던 작사작곡가로

이영훈씨가 자작곡해서 이문세가 부르면 거의 히트를 치곤 했는데

몇년전 작고하셨죠 정말 명곡들을 많이 남기고 가시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걸 보면

정말 좋은곳으로 가셨을꺼라 생각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시를위한 시 이곡을 가장 좋아해요~

가삿말도 참 이쁘고~ 멜로디도 적당히 슬프고 .....

이 가을에 참 듣기 좋은 곡이라 선곡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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