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3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새초롬하게 무치면 밥도둑 도라지 오이무침
남편이 전주에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 주말부부로 지내게 됐는데요
집안 행사 거의 마무리 짓고 가느라 두어달 함께 지내다가 내려간지라 많이 보고 싶네요 우앙 ㅠㅠ
도라지 오이무침은 저도 좋아하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데 멀리 떨어져 있으니 남편 생각이 더 나네요 ㅠㅠ
며칠은 즐거웠는데 요즘은 살짝 남편의 빈자리가 많이 그리워지네요
남편님이 따스해지면 가족 모두 여행가자 했는데 2주후즘이면 그럴거 같기도 하고 ㅋ
아무튼 입맛없는 봄철 입맛 돋구는 반찬으로 추천하고픈 도라지 오이무침이네요
도라지 오이무침 재료소개
도라지 반근 200g. 오이2개, 양파반개, 실파 3줄기, 당근채 조금 ,굵은소금
양념: 고추장 한숟갈, 고추가루 1.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1숟갈, 매실청3숟갈,
식초3숟갈, 후추약간, 참기름 0.5숟갈, 통깨 약간 , 청주1숟갈
도라지 반근은 이렇게 칼로 세로로 길쭉하게 세로로 갈라서 얇게 갈라서 준비해 주세요
너무 길면 칼로 반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손질한 도라지 볼에 담고 소금 반줌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주세요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주는 이유는 도라지에 쓴맛을 제거하기 위함이고요
도라지가 한층 더 부드럽게 씹히기 위함이에요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도라지는 찬물에 담궈 식초 한숟갈 넣어서 20여분 담궈주세요
이렇게 촛물에 담궈두면 도라지 특유에 쓴맛이 완벽하게 제거가 된답니다
이렇게 20여분 담궈놨다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서 양손으로 물기없이 꾹 짜서 준비해 주시고요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후에 겉으로 드러난 가시는 칼로 쳐 내시고요~
세로로 반 잘라서 어슷썰기해서 0.5cm 두깨로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소금 반줌 넣고 채썰은 오이를 10여분 절궈서
흐르는 물에 씻어 양손으로 오이를 쥐고 물기를 쭉 짜내주세요
함께 넣고 무쳐줄 양파반개, 당근채조금, 실파3줄기 각기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볼에 물기뺀 도라지와 오이담고 그위로 손질한 야채들 양파,당근 넣고 ~
양념: 고추장 한숟갈, 고추가루 1.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1숟갈, 매실청3숟갈,
식초3숟갈, 후추약간, 참기름 0.5숟갈, 통깨 약간 , 청주1숟갈
모든 양념 한데 넣고 ~ 무쳐서 도라지 오이무침 완성!
실파다짐과 참기름, 통깨는 다 무치고나서 뿌려서 한번 더 슬쩍 무쳐서 완성했어요
새콤달콤 입맛돋게 하는 도라지 오이무침이 완성됐어요~
여기에 오징어 데친거 넣어도 맛있는데 그냥 간단하게 도라지와 오이만 넣고 간단하게 무쳐봤네요
봄철 이쯤으로 해서 입맛없어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새초롬하게 무쳐낸 도라지 오이무침 입맛없는 봄철에 딱 제격인 요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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