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보양음식 오리탕 끓이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3. 00:30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오리탕을 만들어 봤어요~ 오리뼈탕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오리고기살 바르고 남은  살쩜으로 했으니 오리뼈탕이라는 말이 더 맞을듯해요

 오리탕은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그냥 감자탕 만들듯이

양념해서 ~ 야채 풍성하게 넣고 ~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먹었네요

뼈라고 해도 살점이 꽤 많이 붙어있는지라 ~ 살도 발라먹고~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감자도 으깨 김치 걸쳐서 그리 먹으니 속도 든든하니

너무 맛있네요~ 자주 가는 오리집에서 요 뼈만 발라서  한약재넣고 맑은탕국을 끓여주는데

그걸해도 참 맛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국물에 죽도 써서 나오곤 한데~ 담에는 그리 맑게 탕으로 끓여 죽도 써먹고 할려고요

국물이 고소하니 담백하고 야채많이넣고 이리 끓여 먹음 몸보신이 따로 없을꺼 같아요

 

 

 

 

 

 

 

 

 

재료소개

오리뼈한팩1lkg. 감자3개. 느타리버섯한팩.팽이버섯한봉.미나리반단.

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2뿌리.깻잎10장.들깨가루1숟갈

양념장: 된장3숟갈. 고추가루2숟갈.국간장3숟갈.

양파반개.쪽마늘7개.생강2톨(양파.마늘.생강은 믹서에 갈아준비)

들깨가루2숟갈. 꽃소금0.3숟갈. 후추약간

고기삶을때재료: 양파반개.대파한뿌리.통후추반숟갈. 월계수잎3~4장

**** 들깨가루는 양념장만들때 2숟갈. 보글보글 끓일때 한숟갈 그러니 합이 3숟갈 ****

 

 

 

 

찬물에 담궈 3시간정도 핏물을 빼줬어요 중간중간 수돗물 틀어 ~ 핏물을 밖으로 빼주시고

다시 찬물붓고~ 3~4번정도 반복

 

 

 

 

 핏물뺄 동안 들어갈 야채 손질과~ 양념장을 준비했어요~ 이리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셨다 사용하시면 재료들이 잘 혼합되 맛이 더 좋아요~

 


야채: 감자3개. 느타리버섯한팩.팽이버섯한봉.미나리반단.

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대파2뿌리.깻잎10장

생감자 통으로 넣거나 큰거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 업소에서는 보통 감자를 쪄서 넣는데

쪄서 야채 올리고 할때 넣어드셔도 좋은데 전 고기양념해서 끓일때 같이 넣고 삶아줬어요

댁에서 하는거나 생감자로 준비하세요

느타리버섯은 하나하나 결대로 찢어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대파는 2.3등분해서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해서 준비

미나리는 앞머리 뒷줄기 정리해서 ~ 가운대 줄기로만 ~ 2등으로 잘라

빙초산 식촛물에 넣고 ~ 혹시나 있을지모르는 거머리등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시고요

이제 들어갈 야채손질은 다 끝낸듯하네요~

깻잎이 안나왔는데 깻잎도 10장 흐르는물에 앞뒤로 꼼꼼히 씻어서 물기 쏙 빼서 준비!

 


양념장: 된장3숟갈. 고추가루2숟갈.국간장3숟갈. 양파반개.쪽마늘7개.생강2톨

(양파.마늘.생강은 믹서에 갈아준비). 들깨가루2숟갈. 꽃소금0.3숟갈. 후추약간.

들깨가루는 양념장에 2숟갈 넣고 야채올리고 위에 한숟갈정도 더 뿌려서

보글보글 끓여드심 됩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뒀다 드심 더 맛이 좋아요

 

 

 

 

 
 3시간여 핏물뺀 오리뼈~ 냄비에 물 자박하게 붓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서

끓기 시작하고 3분여 지남 위에 불순물이 좀 껴요~ 이때 3분여 팔팔 끓인 물은  버려주시고`

소쿠리에 오리뼈 담아 흐르는물에 깨끗이 두어번 헹궈주시고~ 냄비에도 불순물이 좀 끼거든요

냄비도 한번 깨끗이 다시 딱아서 ~ 그안에 물 또 자박하게 붓고

냄새안나게 하는 재료들 넣고 ~ 다시함 팔팔 끓여주심 됩니다.

 

 

 

 

 첫물 따라버리고 다시 물 자박하게 붓고~ 냄새없앨재료 대파. 양파. 월계수잎.통후추등을 넣고

센불에서 팔팔 이십여분 삶아주세요~  삶아서 대파와 월계수잎. 통후추 골라내고

그 육수에 다시 오리뼈만 넣어서  만들어뒀던 양념장 한숟갈정도 남겨두고

 

 

 

 

 통감자 넣고 센불에서 오리뼈에 양념이 베게~ 팔팔 또 20여분 삶아주세요

이리해서 끓여서 바로 드셔도 좋지만 서도 맛이 좀 뭔가 빠진듯하죠

 

 

 

 

이리 팔팔 끓여서 전골냄비에 다 붓고 손질해둔 야채들 듬뿍 올리고 들깨가루 한숟갈 추가해주고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드심 됩니다.

 

 

 

 

 

국물이 처음에 양보다 반정도 줄었어요~ 국물양이 좀 적다 싶으시면

양념장 그릇에 물한컵정도 따라~ 그릇에 뭍은 양념장까지 깨끗이 쓸어~ 냄비에 붓고

야채들 올리고 보글보글 끓여드심 됩니다.

 

 

 

 

요 오리뼈탕은 살이 그리 많지 않는관게로 살을 발라먹는다라기보다

오리뼈진국국물에~ 야채들 넣고 ~ 전골을 해드신다고 생각하심 되요

고기로 부족한 양은 버섯등 야채가 대신한다고 생각하심 되고요

오리뼈에 살은 작아도 팔팔 끓여놓으니 살이 술술 벗겨지고해서 ~ 드시다보면 고기맛은

느껴지시고 할거에요~ 식당에서 오리탕이나 감자탕을 만들어 줄때도 미리 뼈에

양념장을 넣고 끓여낸 다음에 ~ 이리 야채들 수북히 올려 가스불에 올려주곤 하는데

저도 그리 만들어 봤어요~ 음식점 하고 좀 틀린게 있담 ~ 음식점에선 바롸로 이리 해줄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지라 오리만 따로 끓여놨다~ 손님오면 오리담고 찐감자올리고

야채들 올려 불에 올려준다는거져~ 허나 댁에서 해드실땐 일일이 바로바로 해먹는지라

찐감자가 아닌 감자랑 고기랑 같이 끓일수 있어 ~ 감자가 더  포슬포슬하니 맛있어요

들어간 채소말고 무청도 괜찮고 시래기도 괜찮고요~

얼가리배추 데쳐서 ~ 물기 꼭 짜서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넣어주셔도 되고요

이리해서 저희 3가족 배부르게 먹고~ 담날 남은 국물에 양념장 조금 추가하고

물2컵정도 더 붓고해서 ~ 수제비 끓여먹었어요~ 수제비가 없으심 라면사리도 괜찮고요

국물이 국물이 ~~~ 국물이 징말 진국이에요  남은 국물에 밥도 볶아드셔보세요

감자탕 보다 담백하고 ~ 더 진한 국물맛을 맛보실수 있을꺼에요

또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오리뼈가 칼로리도 훨 적게 나가고~ 살도 덜찌고 뭣보담 건강식이랍니다.

 

 

 

 

 

​ 발라먹을 살을 더 드시고 싶으심 ~ 오리뼈 말고 통오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국물에 사리를 넣어드셔도 좋고 ~ 밥하고 잘게다진 야채들 넣고 김가루 뿌려서~

참기름 둘러~ 밥 볶아 드셔도 맛있어요

쌀쌀한 겨울날씨엔 이만한 영양식도 없을듯하네요

오리가 닭이나 다른 육고기보다 살도 덜찌고` 몸에 좋은 기름이 많아~

보양식으로도 많이 이용들 하시는데요~ 주부님들이 조금만 부지런떨면 쉽게 만드실수 있는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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