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26. 00:34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한끼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영양가득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서 이제 좀처럼 볼 수 없을듯하여 장보기 하면서 사가지고 온
시원한 굴국 끓여서 귀리밥에 부어서 한끼식사로 때웠네요
고소함, 담백함,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양가득 한끼식사인데요
반찬도 김치하나면 충분하답니다.
굴국밥 재료소개
굴300g,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무 손가락 두마디 , 두부반모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양념: 새우젓 한숟갈, 다진마늘 0.5숟갈, 나머지간은 꽃소금 ,후추약간 (취향껏)
가장 먼저 국물요리에 핵심이 되는 밑국물을 만들기에요 ~
국물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바로 밑국물인데요
오늘은 시원한맛을 내기위해 디포리 국물멸치, 건다시마, 건새우를 넣고 준비해 봤어요
밑국물내기 : 물 6컵 (1.2리터) , 건다시마 사방4-5cm 4장, 디포리 국물멸치 5개, 건새우 한줌
이렇게 모두 한데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가가 많은데요
정력식품이면서 피부미용에 좋은 식재료죠
굴을 손질하실때는 꼭 찬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로 살살 흔들어 가면서 씻어줘야해요
맹물로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굴에 이물질이 더 쏙쏙 박힌답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고 물기 쏙 빼서 준비해 주세요!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는데요
동그랗게 잘라 반으로 반달모양으로 잘라 길지않게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부추반줌,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두부반모도 손질해 주세요
두부는 깍뚝썰기로 해서 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잘라주시고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채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해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밑국물내기에 사용했던 멸치, 다시마, 건새우는 건져내 주시고요
밑국물 내실때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20여분 더 끓여주심
구수하고 시원한 밑국물 완성이요!
밑국물안에 먼저 채썬 무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5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굴을 넣어주시고요
무가 익으면 굴을 넣고 3분여 더 끓여주세요
굴을 넣어 끓이다 보면 이렇게 흰거품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 흰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는거 깔끔한 국물맛의 비법이에요
굴 넣고 3분여 더 끓이다가 손질해둔 두부, 부추,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0.5숟갈 넣고
위 재료들 다 쓸어놓고 바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젖은 밥수저로 한숟갈 넣어주시고요
나머지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춰주심 되고요
저는 요즘 저염식을 해서 조금 싱겁다 싶을 정도의 닝닝하게 간 맞췄어요
뚝배기에 햅쌀밥 담고 그 위로 굴국 적당히 올려서 맛있게 냠냠!
이렇게 햅쌀밥과 굴국으로 굴국밥을 만들어 봤어요
반찬은 여러가지 꺼내지 않고 김치 하나면 충분해요
한끼식사로 칼로리 부담없이 드실 수 있고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굴국밥이에요
봄동으로 겉절이 한거랑 해서 한끼 야무지게 먹었네요 ㅎㅎ
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아이들하고 남편 먹거리에 조금 소홀했는데
다이어트 하는 저와 아이들 남편의 영양까지 챙길수 있는 요리여서 더 반갑네요
남편이 술마시고 온 다음날은 꿀물 타 마시거나 빈속으로 보내곤 한데
굴국밥은 속풀이도 되면서 영양가 있게 한끼식사로 때울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잖아요
이웃님들도 남편분들이나 아이들 아침식사 거르게 하지 마시고
이렇게 간단한 굴국 만들어 한끼 식사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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