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반찬 황태포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4. 16:0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도시락반찬 황태포조림

언제먹어도 맛있는 황태포조림이에요

학창시절 친정엄마가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싸주시던건데요

산후조리할때 엄마가 해주셨던게 너무 맛있어서

"똑같이 볶는데도 엄마가 하는게 더 맛있다 하니.. 조리법을 다시 알려주더라고요 ㅎㅎ

하는방법은 다 똑같은데 황태포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데 쌀뜨물을 이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알려준 방법 그대로 하니 어머나 맛있다 ㅋㅋㅋ

 

 

 

 

 

 

 

 


황태포조림 재료소개

황태포 손으로 쥐어서 두줌 , 쌀뜨물 2컵, 대파 반대, 청양고추 3개

양념장: 고추장 밥수저로 크게 1숟갈, 고추가루 1숟갈,다진마늘 1숟갈, 매실청3숟갈, 설탕0.5숟갈,

식용유 5숟갈, 간장1숟갈, 청주 3숟갈 (맛술,미림 대체가능), 참기름 2숟갈,통깨약간

 

 

 

 

 

 

 

 

 

황태포가 커서 한입에 넣기에 불편할거 같아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준비

 

 

 


 


쌀뜨물 2컵~

이게 엄마가 알려준 팁인데요

일반 생수로 해도 되지만 이렇게 쌀뜨물을 활용하면

황태포 특유의 냄새도 없앨 수 있을뿐 아니라 양념장에 고루 잘 베이고 맛도 좋다네요

쌀뜨물이 없으면 뭐 생수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져 ㅎ

 

 

 


 

 

 

가위로 먹기좋게 자른 황태포를 볼에 담고 쌀뜨물을 부어주세요

 

 

 

 

 

 

 

 

쌀뜨물을 부으면 황태포가 금새 쌀뜨물을 흡수해 물이 남지 않아요

이렇게 10여분 재워놨다가 물기 꾹 짜서 볶아주심돼요

 

 

 

 

 

 

 

 

 

 

대파반개와 청양고추 3개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줬고요

 

 

 

 


쌀뜨물 충분히 머금은 황태포 양손을 이용해 물기를 꾹 짜내주세요

 

 

 

 

 

 


 

 

 

물기꾹 짜내고 남은 쌀뜨물은 버려주시고요

 

 

 


 

 

 

궁중팬에 양념장을 한데 넣고 

고추장 밥수저로 크게 1숟갈, 고추가루 1숟갈,다진마늘 1숟갈, 매실청3숟갈, 설탕0.5숟갈,

식용유 5숟갈, 간장1숟갈, 청주 3숟갈 (맛술,미림 대체가능)

 

 

 

 

 

 

 

 

 

 

 

양념장을 고루 잘 섞어서 가스불에 살짝 올려서 부글부글 끓어오를때  가스불 내리고 한김 식혀주세요

 

 

 

 


한김 식힌 양념장에 황태채와 청양고추, 대파 넣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한번 끓어오른 양념장을 식히고 조물조물 양념해줘야

양념장이 맛있고 황태채안에 양념이 고루 잘 밴다 하네요

 

 

 

 



 

 

조물조물 무쳐서 가스불에 올려 5분여 볶아주심 황태채조림 완성

이렇게 볶아서 마무리에 참기름2숟갈, 통깨 약간 쳐서 마무리 해주심 돼요

 

 

 

 

 

 

 

 

 

 


황태포조림 참 쉽고 간단하져?

 입맛없는 여름철 찬물에 밥말아 황태포조림 하나씩 올려 먹어도 별미랍니다

저 어려서 엄마가 학교 다닐때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싸주셨던 메뉴중 하나인데요

도시락 반찬으로 마른반찬을 참 많이싸주셨던거 같아요

진미채볶음, 명엽채볶음, 잔멸치볶음 등 마른반찬에 김치 그리고 계란후라이

저는 울 딸들 소풍갈때도 김밥도 돈주고 사서 싸주곤 했는데

엄마 자식이 여섯임에도 반찬을 꼭 2가지 이상은 싸주셨던거 같아요

어려선 반찬이 푸짐해서 반친구들이 울집이 꽤 잘 사는지 알았다는데 ㅋㅋㅋ

허기사 집도 꽤 큰집에 살고 먹고 사는것도 잘 먹고 살았는데 용돈은 거의 안 주셨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어려선 담 세상에 태어나면 부잣집 무남독녀로 태어나고 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다 커놓고보니 가족이 많다는게 축복인거 같아요

어려운 일 있을때도 십시일반 조금씩 도와가면서 살고 북적북적 한것도 애들 정서에도 좋은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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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지? 오징어소세지 & 오징어볼크로켓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1. 20:55 / Category : 요리모음/아이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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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소세지 & 오징어볼크로켓 - 술안주, 아이간식으로 ok!!

 

 


 

 

오늘은 백주부 요리가좋다 라는 요리 관련 카카오스토리에서 하는

황금레시피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오징어를 이용해 남편술안주와 아이간식을 만들어 봤어요

이렇게 만들어 주니 남편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울 마누라 오늘 힘좀 썼네 하면서 남편은 궁딩이 톡톡 두들겨주고 ;;;

아이들은 엄마 더 주세요~ 하면서 맛있다란 표현을 달리 하더라고요 ㅎㅎ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정성만 더해지면 되니 이웃님들도 오늘 한번 준비해 보세요 ^^

 

 

 

 

 

  

 

 

오징어소세지 & 오징어볼 크로켓 재료소개

공통재료: 오징어3마리,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고추가루 약간, 설탕 약간 ,청주3숟갈

쪽파다짐 3숟갈, 당근 다짐2숟갈, 양파 반개

버터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소금,후추 약간씩

 

오징어 소세지 : 양배추 4장, 홍고추 1개, 깻잎 4장, 허브맛솔트, 버터  약간

 

오징어볼 크로켓 : 전분가루, 계란물, 빵가루, 식용유

케찹2숟갈, 고추장0.5숟갈, 올리고당1숟갈, 레몬즙 약간 , 통깨 약간

 

 

 

 

  

 

 

 

 

 

 

 

 

오늘 요리에 사용된 오징어 3마리 ~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시고요

껍질을 벗기실때 잘 벗기는 요령은?

마른 행주를 이용해 한쪽면을 살짝 문질러주면 수월하게 벗기실 수 있어요

예전에 집밥백선생에 백주부님이 알려주심 팁이져 ㅎㅎ

이 팁말고 다른팁은 오징어가 신선하면 잘 벗겨집니다

그러니 장보기 하실때  신선한 오징어로 구매해 주세요 ㅋㅋ

 

 

 

  

 

 

 

 

​껍질 벗긴 오징어는 믹서기에 갈기 수월하게 적당히 잘라서 양념해 주세요

양념은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고추가루 약간, 설탕 약간 ,청주 3숟갈

이렇게 양념해 주는 이유는 밑간을 살짝 주는것도 있지만

오징어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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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반죽에 들어갈 재료에요

오징어만 넣으면 질긴맛만 나니 ㅎㅎ

야채를 풍성하게 넣고 반죽해 줄거에요

쪽파 6줄기, 당근1/3개, 양파 반개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고요

 

팬에 버터 1숟갈 두르고 다진마늘 1숟갈을 넣어 마늘향 좀 오르게 한 후에

썰어둔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반 투명할 정도로 볶아지면 그때 당근다짐과 실파다짐을 넣고 볶아주세요

볶다가 소금,후추 약간 뿌려서 밑간을 해주시고요

 

 

 

 


  

 

 

믹서기에 간 오징어와 팬에 볶은 채소를 한데 넣고 반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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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간거와 야채볶음을 한데 넣고 반죽한거

이 반죽을 이용해 오징어소세지와 오징어볼 크로켓을 함께 만들거에요

그럼 먼저 오징어소세지부터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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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소세지는 밥수저로 오징어반죽을 크게 2숟갈정도 랩위에 올려서

소세지 모양으로 잡아가면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 참고로 랩은 환경호르몬이 없다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했고요

그래도 찜찜 하다 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에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

 

랩에 돌돌만 소세지 찜기에 10여분 쪄주세요

찜기에 찌면 모양이 쉽게 잡힐뿐 아니라 안까지 쏘옥 잘 익어 더 맛있답니다

 

찜기에 찐 오징어소세지 팬에 버터 살짝 두르고 돌려가면서 익혀주세요

이렇게  팬에 한번 더 돌려가면서 익혀줘야 불맛도 나고 더 맛있어요

 

 

 

  

 

 

 

 

 

​오징어소세지만 먹으면 살짝 느끼하져

느끼함을 달래기위해 야채도 볶아서 곁들여 봤어요

양배추 4장, 홍고추1개, 깻잎4장 각기 사진처럼 썰어서 준비했고요

팬에 버터 약간 두르고 위에 썰어둔 양배추와 홍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은 3분이면 충분하고요

푹 익은 양배추가 좋으면 5분여 볶아주세요

야채를 넣고 볶다가 허브맛솔트를 살짝 뿌려서 밑간을 해주시고요

깻잎은 넣지 말고 위에 고루고루 뿌려주세요

이렇게 준비해 그릇 바닥에 야채볶음 올리고

야채볶음 위로 오징어 소세지 올리고 그 위로 머스터드 소스 뿌려서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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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볼 크로켓은 오징어반죽을 밥수저로 한숟갈씩 정도 떼네 ~

전분가루에 묻혀서 돌돌 볼 모양을 잡아준 후에

게란물을 입히고 빵가루 입혀서 튀겨주심돼요

 

 

 

 

 

 

  

 

기름에 튀기실때는 170-180도에서 3분여 튀견내 주심 되는데요

170도 온도는 예열된 기름에 빵가루를 살짝 넣고 빵가루가 바로 위로 떠오르면

그 온도가 170도 정도 되는 온도에요

 

 

 


 

 

  

 

이렇게 기름에 튀겨서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좀 제거해 주시고요

아이들 먹기 편하게 꼬지에 하나하나 꽂아서 양념장을 발라주세요

 

 

  

 


 

​오징어볼 크로켓에 발라줄 양념장은

케찹2숟갈, 고추장0.5숟갈, 올리고당1숟갈,

레몬즙 약간 , 통깨 약간  넣고 고루 잘 섞어서 완성

양념장을 따로 발라주셔도 좋고요

그릇채로 내줘 알아서 찍어 먹게 해도 좋고요

 

 

이렇게 해서 남편의 술안주 오징어소세지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한 오징어볼 크로켓이 완성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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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소세지는 술안주용으로 준비했는데

요즘 금주기간이라 술이 아닌 매실음료와 함께 했네요

쫄깃한 오징어살에 버터에 볶은 야채가 한데 잘 어울어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함 그 자체네요

풍성한 야채볶음과 한데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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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볼 크로켓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아이들 한입크기로 해서 조금 작게 만들어 줬더니

하나씩 쏙쏙 뽑아서 입으로 들어가는데 정신 없이 먹더라고요

(내가 굶기고 사는지 알겠다 ㅠㅠ )

겉은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오징어살이 별미네요

찍어먹는 소스도 아이들 입맛에 맞게 달달하게 만들어 내줬더니 잘 먹더라고요

 

 

 

 

 

 

 

 

오징어3마리로 준비한 술안주, 간식 어떤가요?

들어가는 재료들도 모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준비해 봤네요

이런 음식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 사먹는 거잖아요 ㅎㅎ

흔하디 흔한 돼지고기나 소고기 소세지가 아닌

쫄깃하고 담백한 오징어로 만든 소세지 남편과 아이들한테 인기짱이랍니다!

손이 좀 가긴 해도 가족들이 좋아하니 이웃님들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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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급진레시피 돼지고기 묵은지찜 (묵은지김치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8:16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종원 고급진레시피 돼지고기 묵은지찜 (묵은지김치찜)

이번주 집밥백선생 묵은지요리 갑오브갑!!!

매주 갑오브갑을 갱신하고 있는 백종원님에요

물론 그 기준은 제 기준이고 제 입맛 기준이네요 ㅎㅎ

그동안 만들어 먹었던 그 어떤 요리보다 묵은지 요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원체 묵은지 요릴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묵은지가 원래 맛있잖아요

방송에 나온 묵은지요릴 다 만들어 봤는데 정말 어느것하나 맛 없는게 없더라고요

울 랑군님 백종원에 집밥백선생 예고편 보면서 늘상 하는말이

애들아~ 내일은 콩나물만 먹어야돼~

내일은 짬뽕에 짜장면 먹겠네 막 이런다는 ㅋㅋㅋ

제가  방송 보고  아이 면회 다녀오면서 장 봐가지고 오면서

방송에 나온 요릴 하루에 다 뽑아버리거든요

여지껏 집밥백선생에 방송된 요리들 죄다 뽑았어요

그런데 편집할 시간이 없고 해서 못 올린 요리만도 한 20개 되네요 ;;;;

앞으로 백종원 레시피만 올라올거 같으니 지겨우심 이웃취소하삼 ㅋㅋㅋ

 

 

 

 

 

 

 


돼지고기 묵은지찜 재료소개

묵은지3포기 , 돼지고기 앞다리살 800g, 양파반개, 대파 1뿌리반, 청양고추4개, 홍고추1개

양념 : 물1리터, 설탕1/2컵 (소주잔), 국간장1/2컵(소주잔) , 새우젓 1컵(소주잔)

된장1/2숟갈, 소금 1/2숟갈 ,고추가루3숟갈, 다진마늘1숟갈, 생강1/3숟갈

 

 

 

 

 

 


 

 


친정엄마가 작년에 담아주신 김장김치에요

묵은지가 크게 한통 있는데 백주부님이 절 위해 이렇게 묵은지 요릴 주십사~ 감사할 뿐이고 ㅋㅋ

묵은지는 방송에서 보니 3포기를 넣더라고요

다소 많은 양이라  다 먹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울집 4식구 만들어 반은 먹고 반은 남겨둔 상태네요

2-3일이면 다 없앨듯 ㅎㅎ

 

 

 

 

 

 

 


돼지고기는 가장 저렴한 부위인 앞다리살 부위로 준비했어요

살코기가 많아서 좀 퍽퍽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몇시간을 조리니 살코기도 아주 부들부들 부드럽게 잘 뜯어지더라고요

돼지고기는 냄비에 담기전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냉동된 돼지고기 사용가능 해동시켜서 물에 씻어서 준비 )

 

 

 

 

 

 

 


함께 넣고 조려줄  야채들 ~

양파반개, 대판 한뿌리반 , 청양고추4개, 홍고추1개

방송에서는 홍고추가 나오지 않았으나 냉장고에 있어서 하나 넣어줬고요

 

 

 


 


앞다리살을 냄비 바닥에 담고

 

 

 


 

 

 


묵은지 3포기를 고기위로 올려주시고요

방송에서는 묵은지 그대로를 넣어주기도 했고

너무 오래된 묵은지는 물에 한번 씻어서 만들기도 했고요

우리집 묵은지는 그냥 먹어도 먹을만 해서 씻지 않고 그대로 넣어줬네요

 

 

 

 

 

 

 


묵은지찜에 들어갈 양념물이에요

김치위로 바로 붓는게 아닌 이렇게 볼에 양념물을 만들어 부어주더라고요

양념물은 물1리터, 설탕1/2컵 (소주잔), 국간장1/2컵(소주잔)

 새우젓 1컵(소주잔), 된장1/2숟갈, 소금 1/2숟갈

위 재료들 고루 잘 섞어서 김치위로 부어주세요

 

 

 


 


이렇게 양념물을 붓고 이 위로 다진마늘, 간 생강, 고춧가루를 뿌려주세요

 

 

 

 

 

 

 


다진마늘 1숟갈, 간 생강 1/3 숟갈, 고춧가루 3숟갈 넣어서 가스불 위로 올려서 끓여주세요

 

 

 

 

 

 


 

 

 


처음엔 이렇게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고 나서 10여분 지나 약한불로 해두고 1-2시간 푹 조려주세요

묵은지찜은 처음 끓인거 보다 두번 세번 끓일수록 맛있어요

 

 

 

 

 

 

 

 

중간중간 저는 물을 3차례 더 부어줬네요

끓이면서 수분이 날라가니 탈수 있어서

센불에서 끓이다가 고기가 바닥에 눌러 붙을수 있으니 바닥을 살짝 저어주시고요

 

 

 


 

​1시간 반동안 푹 끓인 묵은지김치찜~ 이렇게 푹 지져서 맛있게 먹었네요

 



 


1시간반을 조리니 이렇게 살코기도 술술 부드럽게 잘 뜯어지더라고요

이렇게 푹 조려서 고기는 좀 썰어서 올리고

묵은지는 자르지 않고 찢어 먹었네요

 

 

 

 

 

 

 

 

 

 

 

 

 

그릇에 담고 맛있어 보이라고 쪽파, 홍고추, 통깨좀 뿌려봤어요

더 먹음직스럽쥬? ㅎㅎ

 


 

 

 

 

 

 


​남편도 잘 먹었지만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울 집애들 김치 잘 안 먹는데 이 묵은지 김치찜은 먹기좋게 잘라주고 고기도 살짝 올려주니

밥 한공기씩 금새 비워 버리더라고요

이런 음식이야말로 진정 밥도둑이 아닐까 싶어요

 

 

 

 


 


넘 쉽고 간편하면서 맛있는 묵은지찜~

끓이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묵은지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묵은지찜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정말 안 좋아했는데 ㅋㅋ

비계가 거의 없고 살코기가 많아서 퍽퍽해 보쌈때 몇번 이용한거 말고는 거의 안 먹었어요

그런데 푹 조리니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알고 있던 요리임에도 방송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니

진정 서민요리의 대가란 칭호를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ㅋㅋ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싸고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니 고마울 따름이에요

이웃님들도 제가 생각하는 백주부레시피 갑오브갑 돼지고기 묵은지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묵은지 없다고 사서 만들지 마시고 올 겨울 김장김치 넉넉히 해두셨다가 내년에 해 드셔도 좋고요 ㅋ

그럼 너무 지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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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8:04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집밥백선생레시피 밥도둑 묵은지볶음

백주부님 요리중에 제가 하는 방법하고 한 눈에 안 틀린 요리가 바로 묵은지볶음이에요

백종원씨가 하는 그대로 저도 똑같이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들으니 이 묵은지말고 달랑무(알타리무) 묵은지로 볶은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저랑 똑같아서 놀랬네요

그러고 보니 백주부님이나 저나 생긴게 비슷한거 같아요  (꿀꿀돼지상 ㅋㅋㅋ)

 

 

 


 

 

​묵은지볶음 재료소개

묵은지 한포기, 대파한뿌리, 들기름3숟갈, 다진마늘1숟갈 ,설탕1/1숟갈 ,통깨약간

 



 

 

 


묵은지 한포기는 소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을 없애주시고요

참고로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묵은지볶음은

김치에 짠기와 신내가 많으면 덜 맛있어요

오래된 묵은지는 찬물에 반나절정도 담가두셨다가 신기와 짠기를 적당히 빼서 볶으시면 되고요

묵은지를 자를때 줄기쪽은 칼집을 더 줘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대파 다소 작은걸루 한뿌리인데요

큰 대파는 반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같네요

파기름을 내서 볶아주는지라 대파를 좋아하면 더 넣어주셔도 되고요

 

 

 

 

 

 

 

 


팬에 들기름3숟갈정도 두른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기름을 만들고 나서 다진마늘 1숟갈 넣어주시고요

다진마늘은 볶다가 넣는게 아닌 파기름에 먼저 넣고 볶더라고요

 

 

 

 

 

 

 

 


파기름에 묵은지를 넣고 5분여 볶다가

 

 

 

 



 

 

 


설탕 반숟갈정도 넣어서 김치의 신기를 좀 없애주시고요

 

 

 

 

 

 

 

 


설탕넣고 3분여 더 볶다가 마무리로 통깨나 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

김치의 간은 중간에 볶다가 묵은지에 맛을 살짝 보고

조금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대신하시고요

참고로 저는 간이 적당해 따로 간은 하지 않았네요

 

 

 

 

 

 


 

 

 


이렇게 초간단 묵은지볶음이 완성됐어요 ㅎㅎ

이건 솔직히 뭐 요리도 아니져 ;;;

요리는 아닌데 진정 밥도둑~

저도 이 묵은지볶음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비워 버리거든요

저는 어려서부터 김치를 비롯해 묵은지, 달랑무, 파김치,깍두기등

김치를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식구가 많아선지

김장을 하면 엄마가 보통 몇백포기씩 담곤 했거든요

그래서 늘상 묵은지가 많아선지 묵은지요릴 엄마가 많이해줘선지

지금도 요 묵은지 요리는 뭐든 다 좋아하네요

배추김치말고 시어진 깍두기도 물에 담궜다 이렇게 볶아도 맛있고

이렇게 볶는 방법도 있고 된장하고 국멸치 넣고 끓여서 볶는 스타일도 있고요

통깨대신 들깨가루를 넣어도 별미랍니다

 

 

 

 

 

 

 

​​저렴하면서도 간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묵은지볶음~

요즘은 음식점가도 이런 반찬 잘 안나오잖아요 ㅋㅋ

이런건 엄마가 집에서 해줘야 한다는

이웃님들도 냉장고속 묵은지 있으면 지금 당장 꺼내서 볶아보세요

이대로 하면 정말 맛있다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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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백종원 묵은지요리 묵은지찌개 & 묵은지 찌개라면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0. 07:51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묵은지찌개 & 묵은지 찌개라면 갓종원레시피 ㅋㅋ

갓종원레시피 묵은지찌개와 묵은지 찌개라면을 만들어 봤어요

묵은지찌개 요릴 만들어 국물과 찢은 묵은지를 넣고 끓인게 묵은지찌개라면인데요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그리 호들갑이야 했는데

와 만들어 놓고 먹어보니 정말 술마시고 그 담 해장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가끔 패널들이 감탄할때마다 훔훔~ 저정도에 감탄질이야 했는데

그게 그냥 나오는 감탄질이 아니고

정말 맛있어서 나오는 감탄질임을 요릴 따라 해보면서 제가 느꼈네요

국물맛 무지 깔끔하고 시원할뿐 아니라 담백하니 그냥 마셔도 되겠더라고요

 

 

 

 

 

​묵은지찌개 &묵은지 찌개라면 재료소개

묵은지 한포기, 쌀뜨물 물넉넉히 1.5리터 넣어줬음

들기름 3-4숟갈, 다진마늘 1숟갈, 국멸치 10개정도, 국간장1/2소주컵

묵은지 찌개라면 : 라면1개, 스프는 반봉만 사용, 묵은지찌개국물 250ml, 생수250ml, 대파나 쪽파


 

 

 


​소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찬물에 담가놨어요

꼬다리부분은 잘라내지 않고 이대로 통채로 끓였답니다

 



 

 

​국멸치에요 국멸치가 들어가면서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준거 같아요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니 국물맛 내는데 꼭 필요하니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방송에서는 국멸치를 통채로 그냥 넣는데

백종원님 제발 멸치똥은 따서 넣어주라고 한마디만 언급해 주세요

멸치똥 안 떼내면 씁니다 ㅋㅋ

난 못 먹겠던데 패널분들은 쓰다는 소린 안하네요 ;;

 



 

 

 

쌀뜨물을 1리터정도 넣어주고 조금 부족하다 싶어 생수0.5리터 더 넣어줬네요

 

 

 


 

 

 

묵은지를 통채로 냄비에 담고 그위로 쌀뜨물1리터, 생수0.5리터 부어줬어요

방송에서 보니 물양을 넉넉히 잡아주라고 하던데

찌개가 아니고 국물요리다 싶을정도로 넉넉히 부어주세요

 

 


 

 

물 붓고 나서 들기름 두어번 돌려서 넣어주고 (밥수저로 하면 3-4숟갈) , 다진마늘 1숟갈 넣고

손질한 국멸치 넣어서 폭폭 끓여주세요

 



 

 

 

 

이렇게 끓이다봄 묵은지안에 베여있던 신기와 염분이 국물에 베여 간이 적당히 잡혀요

 

 

 

 

 

 

 


마무리로 살짝 간 보시고 간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국간장을 넣어주시고요

방송에서는 국간장을 1/2소주컵(밥수저로3숟갈정도)를 넣어주던데

저는 2숟갈  넣어서 마무리 했네요

이렇게 해서 묵은지찌개가 완성됐어요

완성된 묵은지찌개에 국물과 묵은지를 찢어서 묵은지찌개라면도 만들어 볼께요

 



 

 

​묵은지 3-4장을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렇게 길게 찢은 묵은지를 넣어주더라고요

 

 


 

 

 

라면을 끓일땐 묵은지찌개 국물반에 생수반을 넣어주는데요

보통 라면 한개 끓일대 물양이 500ml에요

그러니 묵은지찌개국물 250ml, 생수250ml 넣어주면 되겠죠

 

 

 


 

 

 

물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고 스프는 반만 넣어주세요 (건더기스프는 다 넣어주세요 )

 

 

 


 

 

 

스프넣고 찢어둔 묵은지 넣고 끓여주다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중 하나인 면발을 들었다 놨다~

그리고 라면은 센불에서 끓여줘야 한다는

이렇게 면발을 들었다 놨다해야 더 쫄깃하고 탄력감이 생겨 맛있어요

​이렇게 끓여서 맛있게 냠냠

 

 

 


 

 

 

묵은지찌개라면 정말 맛있어요 ㅋㅋ

국물색을 보고 처음엔 기대를 안했는데

국물도 담백하면서 시원하고 면발과 함께 먹는 묵은지도 참 별미네요

 

 

 

 

 

저 라면 먹을때 건강 생각해서 국물은 거의 버리는데

이 국물은 버릴수가 없더라고요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ㅋㅋㅋ

 

 

 

 

 

 

 

묵은지찌개는  아이들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내줬어요

아이들 밥 말아먹이기에도 좋은 국이네요

살짝 시큼하긴 했지만 멸치가 들어가서 적당히 구수하고 시원한게

여기에 밥 말아서 해장하기도 좋겠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묵은지찌개 만들고 그 국물에 묵은지 찌개라면도 끓여봤어요

백종원님이 집에서 해장라면으로 자주 해드시는거라던데

숨겨진 이런 레시피 넘 좋아요  다음에도 많이 많이 꺼내주삼~

그나저나 요즘 제가 생각하는것 중에 하나가

백주부님이 알려준 요리들 메뉴에 넣어서

집밥백선생 밥집을 해도 성공할거 같아요

뭐 다 맘에 들었던건 아니지만 몇가지는 정말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었네요

그 몇가지중 하나가 오늘 소개한 묵은지요리들이에요

내가 묵은지를 넘  좋아해서 그런가? 아무튼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묵은지 요리들은 베스트오브베스트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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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꽈리고추조림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레시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4. 03:11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감자꽈리고추조림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레시피

​ 백주부님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감자꽈리고추조림이에요

만능간장을 만들어 사용해 보니  분명 요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만능양념장이긴한데

절대적이란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만능간장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재료인 간장과 돼지고기 민찌를 적절히 활용하고

다른 양념을 더하거나 빼거나 하면 개개인에 취향에 맞춰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다는거

이런건 만능간장을 만들어 놓고 요리에 몇번 사용하다보면 감이 오니

일단 만능간장을 만들어 놓고 볶음이나 조림에 사용해 보세요

 

 

 

 

 

간장을 더 넣어야 할때가 있고

간장의 양을 줄이고 고기를 더 넣어야 할때가 있고

그런 가늠은 요리를 하다보니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만능간장하고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감자꽈리고추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너무 쉽고 간편하게 요리했을뿐 아니라 맛도 좋았네요

두가지 식재료 요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니 이웃님들도 만들어 보세요

 

 

 


 

 

​만능간장 활용레시피 감자꽈리고추조림 재료소개

감자3개, 꽈리고추 손으로 쥐어서 한줌 (20여개), 홍고추 1개

만능간장 한국자, 미림2숟갈, 다진마늘 깍아서 한숟갈, 올리고당 2숟갈

다 조리고 나서 참기름 한숟갈, 통깨 약간


 

 

 

감자는 필러로 깍아서 준비

꽈리고추는 꼬다리를 따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준비

 

 


 

 

 

 

감자는 주사위 모양으로 해서  잘게 잘라서 준비 했어요

원래는 좀 굵직하게 써는데 아이들이 먹기 불편해 해서 작게 썰어서 준비했네요

 

 


 

 

꽈리고추가 한입크기로 조금 커서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썬 감자를 궁중팬에 담고

 



 

 

 

만능간장 1국자를 넣어주세요

간장의 양을 줄이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더 넣어서 한국자 넣어줬어요

정상적으로 퍼 담아 넣을때는 국자로 1/2국자 정도

 

 

 


 

 

 

 

만능간장을 붓고 생수 1컵을 붓고  끓이다가

감자가 반쯤 익으면 그때 다진마늘 밥수저로 깍아서 1숟갈 넣어주시고요

 

 


 

 

 

요리에 감칠맛과 윤기를 더해주는 미림 2숟갈 넣고

자박자박해질때까지 조리다가

 

 


 

 

 

 

감자가 다 익으면 끄때 살짝 조려준다 생각하고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뒤적이면서 2분여 볶아주세요

 

 


 

 

 

마무리로 올리고당  2숟갈 넣어주고

참기름 1숟갈,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참 이쁘쥬? ㅎㅎ

요리를 할때 그냥 하는것보다 안 먹더라도 색감을 조금 맞춰주는 편이에요

그래야 아이들도 하나씩이라도 더 집어 먹게되고

이날 감자꽈리고추 조림은 살짝 달달해선지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만능간장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다짐육이 맛을 내기 위한것도 있지만

풍성하게 넣어주면 요리에 비주얼이 더 사는거 같아요 ㅎㅎ

겉으로 보기엔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 같아서  더 고급져  보이쥬 ㅋ

 

 

 

 

 

 

 

 


이렇게 만능간장으로 간단하게 또 밑반찬 하나 만들어 먹었네요

 

 

그나저나 요즘 하도 도용하고 불펌하고 개지랄하는 것들이 많아서

사진마다 워터마크를 다는데  시간도 더 많이 잡아먹고 지치네요

아니 지들 사진이 아니면 안써야 맞는데 

왜 멀쩡한 사진을 퍼다가 지가 한거마냥 올려두고 장사짓거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주 그런 쓰레기같은 것들 상대로 늘상 내려라 ~ 뭐해라 하면서 싸운것도 지겹네요

다음이 해줘야 할 일을 왜 블로거들이 나서서 싸워가면서 그렇게 시간 뺏기고  열나게 하는지 모르겟네요

다음 정말 각성 좀 하세요  그렇게 해서 네이버 잡고 1등을 한들 그게 어디 진정한 일등입니까

부끄러운 일등이지 ~ 아무리 비정상적으로 살아야 잘 사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포탈사이트에서 블로거들 무시하고 돈 주는 업체들만 감싸기 한다면 그 일등은 오래가지 못할거라 장담하네요

기본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데

나라 세울일은 없겠지만 지금의 성장도 사상누각으로 금새 무너질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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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백주부레시피 한식 무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4. 02:39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주부레시피 한식 무조림 완전 반했어요! >_<

그동안 따라만들었던 백주부님 레시피중에서 오늘 요리를 갑이라 부르고 싶네요 ㅎㅎ

비주얼은 그닥 맛있는 비주얼은 아닌데

무요리가 이렇게 맛있구나! 를 느낄수 있었던 무조림이에요

집밥 백선생에는 2가지 무요리를 소개했는데요

일식무조림, 한식무조림 ~  그 2개중 제가 끌렸던 매콤하면서도 구수할거 같은 한식무조림은

정말 밥도둑이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네요

밥도둑 기준은 제 기준이고요 ㅋㅋ

남편과 아이들은 아주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 하데요 ;;;

내입이 역시 싸 ~ ㅋㅋㅋ 

아무튼 전 앞으로 요 한식무조림은 자주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양이 다소 많은 무 반개를 사용했는데 어제 가족들하고 두번 먹었더니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조만간 일식무조림도 한번 더 해먹고 또 한번 해 먹으려고요 ;;;

그나저나 무가 건강에 그리 좋다던데~ 이런 요리 소개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백주부님 ㅋㅋ

 

 


 

 

 


한식 무조림 재료소개

✔ 무 큰걸루 반개 또는  2/3
✔ 손질한 국멸치 1/2사발
✔ 청양고추 1/2소주컵
✔ 채썰은 파 1/2 소주컵
✔ 진간장 2/3 종이컵
✔ 고춧가루1.5 소주컵
✔ 설탕1/2 소주컵
✔ 간마늘 1/2 소주컵
✔ 생강 아주 약간

 

 

 

 

 

 

 

 


무를 써는 방법은 두가지죠

반달모양으로 썰거나 네모지게 썰거나

모양은 중요한게 아니고 굵기가 중요하겠져

굵기는 2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국멸치도 손질해서 준비해 주세요

참고로 손질한 국멸치의 양은 사발컵으로 해서 반컵인데

손질한 국멸치 손으로 크게 쥐어서 한줌 정도라고 보심됩니다

국멸치 손질은 다른거 없고요 머리떼내고 멸치똥만 빼주시면돼요

 

 

 


 

 

 


청양고추와 채썰은 파도 1/2 소주컵인데

청양고추 2개, 대파 반뿌리 정도 썰어서 준비해 주심되고요

 

 

 

 

 

 

 

 


바닥이 넓은 궁중팬에 자른 무를 넣고

 

 

 


 

 

 


손질한 국멸치를  무 위로 골고루 뿌려주고

 

 

 

 

 

 

 

 


위에 썰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물양은 사발컵으로 해서 3컵

모든 재료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넣어주심돼요

 

 

 

 

 

 

 

 


물을 부었으니 이제 여기에 양념을 해줘야 겠죠
✔ 진간장 2/3 종이컵
✔ 고춧가루1.5 소주컵
✔ 설탕1/2 소주컵
✔ 간마늘 1/2 소주컵
✔ 생강 아주 약간

 

 

 


 

 

​끓이다가 중간에 양념을 넣는게 아닌

처음부터 이렇게 양념을 다 넣어주고 가스불에 올려 졸여주심돼요

 



 

 

 


끓이는 시간은 대략 40분정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죠~

처음엔 센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었을때

그때부터는 약한불에 놓고 은근하게 조려주심돼요

 



 

 

 


이렇게 국물 살짝 잡힐정도로 조려낸 무조림 ~

처음엔 비주얼만 보고 뭐야 이게~ ? 했는데

먹어보니 어우 맛있어 >_<

 

 

 

 

 

 

 

 


한식무조림에 신의 한수는 손질한 국멸치

국멸치가  들어가 조미료 역할도 해주면서 감칠맛까지 더해줘 별미였던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백주부님 레시피중에서 이 요리가 가장 맘에 드네요 ㅎㅎ

 

 

 


 

 

 


방송에서 패널들이 생선을 넣지 않고도 생선조림에 맛을 느낀다 했는데

그게 다 멸치 때문이라는 ~

국멸치 손질하기 귀찮아서 통으로 넣으면 쓴내가 날 수 있으니

머리와 내장(똥)은 꼭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무 한개에 1,500원주고 샀는데 반 사용해서 만들었으니 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런 요릴~

백주부님 레시피가 사랑 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가 아닐까 싶어요

싸면서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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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레시피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 21:41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주부레시피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 

방송에서 김구라,윤상, 또 누구냐? ㅋㅋ

아무튼 출연진들이 맛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크게 뜨면서 맛있다란 감탄사를 보낼때~

앗! 저건 꼭 해봐야 겠단 생각이 들어 만들어본  백선생표 꽁치간장조림이에요

집밥 백선생에서 통조림 요리로 나왔던 요리중 하나인데요

집에 모두 있는 재료로 휘리릭 만들어 시식해 보니

이요린 뜨거울때 맛있지 차가우면 절대 맛이 없다는

해서 아이들하고 저녁식사 할때 내 놓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꺼내 먹으니 처음맛하고 달라도 너무 달라~

맛은 패널분들이 극찬할 정도로 맛은 좋았는데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해서 바로 드실꺼면 꼭 한번 해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초간단 꽁치간장조림이에요

 

 


 

 

 

백선생표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 재료소개

꽁치 통조림 1캔, 꽈리고추 15개, 홍고추 1개, 생강 약간​

간장 60ml, ​맛술 60ml, 생수 60ml,

설탕 2큰술, 식용유 1큰술, 후추 & 맛술 약간

(방송에서는 종이컵 기준으로 해서 1/3만 함), 통깨 약간

 




백선생표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 조리방법 

1. 꽁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통생강을 얇게 저며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2. 설탕 2큰술, 진간장 1/3컵, 맛술 1/3컵, 물1/3컵, 식용유 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3. 꽁치캔을 체에 받쳐 냄비에 꽁치를 넣어주세요.

4. 청양고추, 꽈리고추, 홍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5. 식용유 1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뒤적이며 졸여주세요.

6. 깨소금 솔솔 뿌려주시면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 완성!

 

 

 


생강은 편으로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홍고추도 알록달록한 색감을 위해 가늘게 채썰어 준비 ~

꽈리고추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물기 털어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서 준비

 

 

 

 

 

 

 

 


오목한 팬에 얇게 저민 생강을 넣고

설탕 2큰술, 물1/3컵, 간장1/3컵,맛술1/3컵을 넣어 양념하여 끓여주세요

 

 


 

 

 


꽁치 통조림 한캔 찌개에 넣을때는 국물 통채로 넣지만

조림을 할때는 국물은 따라내고 꽁치만 넣어주세요

 

 

 

 

 

 

 

​이렇게 채에 받쳐 물기를 쏘옥 ~ 뺀 꽁치

 

 

 


 

 

 

 

 

양념물에 꽁치를 넣어주시고요

 

 

 


 

 

 


꽁치를 조릴때 양념물을 꽁치위로 끼얹어 가면서 졸여주세요

반딱반딱한 윤기를 위해 식용유도 한숟갈 넣어주시고요

 

 

 

 

 

 

 

 


국물이 반으로 줄어 자박자박 해질때까지 졸여주세요

 

 

 

 

 

 

 

 


이렇게 국물이 자박해 지면 이때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홍고추와 꽈리고추를 넣고 조림장이 고루 잘 묻게 볶아주시고요

 

 

 

 

 

 

 

 

수저나 주걱으로 저어주는게 아닌 손목힘의 스냅으로 흔들면서 볶아주세요

 


 

 

 

 

 

이렇게 고루 양념물 잘 묻게 조려지면 가스불 내리고 통깨쳐서 마무리

여기에 취향껏 매운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고요

꽈리고추가 없으면 마늘쫑도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집밥레시피 백선생표 일식스타일 꽁치간장조림이 완성됐어요

맛있어 보이쥬~? ㅋㅋㅋㅋ

맛도 맛이지만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밑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간단하면서도 초스피드하게 만들어 낼수 있는 요리고 맛도 좋아

백주부님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끄는거 같아요

만들어 놓고  바로 먹고나서 음 괜찮네 하면서 밥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냥 먹는건 조금 짜니 저는 밥반찬으로 추천해요

 

 

 

 

 

 

꽁치뿐 아니라 생물 고등어나 삼치로 해도 맛있을거 같아요

물론 생물 생선으로 하게됨 물양을 조금 더 잡아줘야겠지만

물 외에 간장이나 맛술은 동량으로 해주셔도 될거 같네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너무 졸여진건지

아님 원래 좀 짜게 만들어야 맛있는건지 모르겠지만 ;;

제 입맛엔 솔직히 그냥은 먹기 힘들정도로 좀 짭조름 했네요

이 요린 밥반찬으로 제격이지 술안주용으로는 짜서 좀 힘들거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 놓고 저녁 밥상에 올리려고

냉장고에 보관해 놨다 차게 먹으니 맛이 없었다는 ㅋㅋ

냉장고에 넣어놨다 다시 꺼내 드실땐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거나 물 조금 더 넣고

냄비에 한번 더 살짝 졸여 드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이 요리에 신의 한수는 생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린내도 없애주고 생강맛이 더해져 더 별미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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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두부김치 저염식요리로 추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 21:32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저염식요리 묵은지 두부김치 술안주로도 좋아요

작년에 담근 묵은지 김장김치 헹궈서 싱겁게 삼삼하게 두부김치 만들어 봤어요

이요린  남편이 알려준 요리인데요

등산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막걸리집이 하나 있는데 그집에선

이렇게 묵은지를 이용해 막걸리 안주로 묵은지 두부김치를 내주는데

빨간 고추가루 범벅인 김치보다 이렇게 묵은지 소 털어내고

들기름에 볶아서 내주는 이 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집에 한번 해보라 해서 만들어 봤네요

맵고 짜고한 자극적인 김치볶음보다

이렇게 삼삼하게 들기름에 볶아낸 묵은지 김치 정말 두부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웃님들도 작년에 담아둔 김장김치 있으면 너무 시어져서

맛이 덜하니 저처럼 이렇게 볶아서 두부와 함께 준비해 보세요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반찬으로도 그만인 묵은지 두부김치 랍니다

 

 

 

 

 

 

​저염식요리 묵은지 두부김치 재료소개

묵은지 1/4포기 , 두부1모

양념: 들기름3숟갈, 다진마늘 0.5숟갈,

설탕0.3숟갈, 맛술2숟갈, 통깨약간 , 실파다짐 약간


 

 

​작년에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장김치에요

이렇게 작은통으로 하나 있고 또 큰 김치통으로 하나있고

큰 김치통에 있는건 등뼈찜이나 삼겹살 구워먹을때 아껴 먹으려고 넣어놨네요 ㅎㅎ

 


 

 


 

 


작년 김장김치 너무 시어져서 김치찌개를 끓여도 맛이 별루고 약간 콤콤한 냄새도 올라오는지라 

찬물에 반나절 정도 담궜다가 콤콤한 냄새도 빼주고 염분기도 싹 빼서 담백하게 볶아봤어요

중간 중간 수돗물 갈아가면서 염분기와 콤콤한 냄새도 말끔히 없애서 준비했어요


 

 

이 양이 오늘 볶은 1/4포기 정도의 양이에요

물기 쭉 빼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요

 



 

 

 


팬에 들기름 3숟갈 넣고  먹기좋게 자른 묵은지 담고

다진마늘 0.5숟갈, 설탕0.3숟갈, 맛술2숟갈, 통깨 약간 쳐서 조물조물 양념해 주시고요

 

 

 

 

 

 

 


조물조물 양념한 묵은지 팬에 5분여 볶아서 숨이 죽으면 마무리

 

 

 


 

 

 


다 볶고나서 실파다짐도 좀 뿌려주고 통깨 살짝 더 쳐서 마무리

이렇게 볶아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그만 이랍니다

밥반찬으로 드실땐  배추 꼬다리 부분만 잘라서 길게 볶아서 손으로 쭉쭉 찢어 먹으면 별미에요

이렇게 볶는 방법외 국멸치 손질해 넣고 된장 풀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무쳐놔도 별미고요

오늘은 저염식요리로 해서 소금과 간장은 넣지 않고 들기름 넣고 담백하게 볶아 봤네요

 

 

 

 

 

 

 

 


묵은지 볶아두고  두부  팩에서 꺼내  끓는물에 소금 1티스푼 넣고 데쳐주세요  (3분여 데침)

 

 

 


 

 

​뜨겁게 3분여 데쳐 먹기좋게 잘라서 그릇에 담고 그 옆으로 묵은지 볶음 올려서 묵은지에 두부싸서 맛있게 냠냠

 

 


 

 

 

 

 

두부에 홍고추 다져서 포인트좀 살리고 ㅋㅋ

그 옆으로 묵은지 올려서 맛있게 냠냠 

빨간 김치를 넣고 볶아서 한거 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담백하게 볶아서 올린

묵은지 두부김치가 제 입맛엔 더 잘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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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요리 호박들깨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8. 31. 16:1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저염식요리 호박들깨볶음 만들어 봤어요

요즘 염분섭취를 줄이자는 생각으로  요릴 하고 있는데요

왜 음식맛은 간이 80%라고들 하잖아요

기존에 먹던 간에서 염분섭취를 확 줄이니 솔직히 맛이 없더라고요 ㅠㅠ

저야 뭐 건강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아이들과 남편입맛도 무시할 수 없는지라  음식하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소금과 간장등 염분의 섭취를 줄이는대신 부족한 간을 채우기는데는 들깨가루가 좋다고해요

예전에 ebs요리 프로에서 요리샘이 알려준 방법 그대로 만들어 봤는데

소금과 간장하나 없이 새우젓으로 살짝 밑간만 잡아주고

들깨가루 넣어서 볶아주니 고소해서 그런지 싱거워도 잘 먹게 되네요

 

 

 

 

 

저염식레시피 호박들깨볶음 재료소개

둥근호박 1개 (크기는 대략 어른주먹1.5배) , 대파 반대, 양파 반개 ,식용유 1숟갈

양념:  새우젓 0.7숟갈, 다진마늘 0.5숟갈, 들깨가루 2숟갈, 물 5숟갈 ,들기름 약간 ,통깨

 

 

 

 

 

 

 

 

 

 


호박들깨볶음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요즘 이런 둥근호박이 나와서 좋아요 ㅋㅋㅋ

이 호박 대충 술렁술렁 썰어서 된장찌개 끓여먹으면 맛있거든요

애호박보다 개인적으로 둥근호박을 좋아하는지라 요즘 열심히 먹고 있네요

 


 

 

 

 

 


호박을 4등분으로 잘라서  가운데 씨는 좀 도려 냈어요

통채로 다 사용해도 되는데 씨가 많으면 완성후에 음식이 좀 드러워 보이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가운데 씨를 적당히 도려내고 얄팍하게 썰어서 준비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새우젓도 꺼내 봤어요

새우젓은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에 보관해놔도 꺼내서 이렇게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새우젓은 냉동보관해 주시고요

 

 

 


 

 

 


채썬 호박을 볼에 담고 새우젓 2/3숟갈 넣어서 고루고루 버무려 주세요

 

 

 


 

 

 


전에는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놨는데 오늘은 소금없이 새우젓으로 살짝 밑간을 해서 재워놨어요

새우젓 넣고 한데 버무려 10-20여분 그냥 두면 호박에 살짝 밑간이 잡혀 더 맛있고요

호박에 숨도 죽어서 볶는 시간도 절약되고요

 

 

 


 

 

 


대파 반대와 양파반개도 어슷썰기하고 채썰어 준비

 

 

 


 

 

​열오른 팬에 식용유 1숟갈 두르고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 질정도로 해서 볶아지면

호박과 다진마늘등을 넣고 볶아주심되요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지면 새우젓에 밑간해둔 호박과 다진마늘 0.5숟갈 넣고 볶아주세요

 

 

 


 

 

 


2분여 볶아주심 호박이 거의 익어요 

 

 

 


 

 

 


볶아진 호박에 들깨가루 2숟갈 넣고 물 5숟갈 넣어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들깨가루에 물을 타서 들깨물을 부어주는 방법도 좋고요

저처럼 들깨가루 넣고 물 적당히 넣어서  살짝 질척해지게 볶아주는 방법도 좋고요

 

 

 

※ 물을 넣지 않으면 들깨가루들이 서로 뭉쳐서 깔끔하게 볶아지지 않으니 꼭 물을 넣어주시거나

아니면 물에 들깨가루를 타서 들깨물을 부어서 넣어주세요

 


 

 

 

 

​들깨가루 넣고 마지막으로 채썬 대파넣고 휘리릭 볶아서 들기름 살짝치고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이렇게  밥에 비벼 먹기 좋게 살짝 질척한 느낌이 들게 볶아졌어요

부족한 간은 들깨가루가 대신했고요

이렇게 볶아서 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밥위에 적당히 올리고 야채좀 올리고 해서

고추장 살짝 넣어서 비벼드셔도 꿀맛이랍니다 ㅋㅋ

 

 

 

 

 

나이가 들수록 이런 음식이 좋아지네요

전 어려서부터 나물반찬을 좋아해서 엄마한테도 칭찬도 많이 받곤 했는데

결혼해 남편식성 아이들 식성에만 주로 맞추다 보니 나물보단

인스턴트나 정크푸드 식품을 식탁에 자주 올렸던거 같아요

 

 

​늘상 이렇게 나물 반찬을 해놔도 저만 주로 먹곤 했는데 

요즘은 반찬 자체를 이렇게 풀떼기로만 채우다보니 먹을게 없어선지

 아이들이고 남편도 한개두개씩 집어먹곤 해요 ㅋ

처음엔 애들한테 조금 미안했는데  길게 보면

 다 가족을 위하는 일이기도 해서  요즘은 미안한 생각은 잘 안드네요 ㅋㅋㅋ

이웃님들도 아이들이 남편들이 안 먹는다고 아이들남편 식성에만 맞추지 마시고

먹을게 없으면 찾게되니 채소와 나물반찬들 식탁에 자주자주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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