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삼 연어말이 샐러드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2. 25. 23:58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새싹삼 연어말이 샐러드

​간단하면서 맛있게 새싹삼을 먹을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다가

다른분이 만든 요리를 보고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그분하고 다른게 있다면 소스 ㅋㅋ

전 아이들 먹일거라 플레인요거트(무가당) 에 견과를 잘게 다져서

견과류 요거트 소스를 만들어 내줬더니 너무 잘 먹더라고요

새싹삼이 생식으로 먹을땐 그 향에 조금 강해 먹기 다소 불편했는데

이렇게 생으로 다른 식재료와 함께 섞으니

삼 냄새가 강하지 않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새싹삼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겨울철 환절기 아이들 체력보충 해주신다 생각하시고

구비해 두셨다가 생식으로 또 이렇게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새싹삼 연어말이 샐러드 재료소개

새싹삼 12뿌리

홍, 노란색 파프리카 반개씩

슬라이스 연어 12장

샐러드소스 (요거트 견과류 소스)

플레인 요거트 한통 (작은거)

각종 견과류 (호추, 잣, 아몬드 ,통깨 등)

메이플시럽 3숟갈

진간장 1숟갈

식초 1숟갈

꽃소금 2꼬집

 



 

 

 


새싹삼이에요

새싹삼은  수돗물보단 정수된 물이나 약수물에 씻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뿌리쪽을 닦아낼땐 흐르는 수돗물에 닦아주고

마무리 정수기물에 담궈서 물기 빼서 준비했어요

 

 

 

 


 

 

 


연어말이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새싹삼, 홍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껏 준비하심 되는데요

냉장고 털어보니  재료가 별루 없어 이렇게 세가지만 준비해 봤네요

파프리카 대신 당근채, 오이채, 적채 등 냉장고 털어서 나오는 재료로 준비하심 될거 같네요

 

 

 

 


 

 

요거트 견과류 소스는 미리 만들어 두심 좋겠져

만드는 방법은 견과류를  칼 뒷둥으로 으깨고 해서 잘게 다져서 

요거트 안에 담고 메이플시럽 3숟갈,진간장 1숟갈,

​식초 1숟갈 ,꽃소금 2꼬집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서

 요거트 견과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취향껏 레몬즙을 넣으시면 더 상큼해 지겠져

 



 

 

 


뿌리에 흙을 털어내고 깨끗히 세척한 새싹삼은 뿌리와 잎사귀를 분리해 주세요

뿌리쪽으로 줄기를 적당히 남겨주시고요

 


 

 

 

 


파프리카도 가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냉장고에 보관해 놨던 연어슬라이스 한팩당 6장이 들어있는데

2팩 사용했어요 총 12장

 

 

 

 

 

 


이렇게 도마 바닥에 연어를 깔고 그위로 손질한

파프리카, 새싹삼을  올리고 돌돌 말아주세요

새싹삼을 올리실땐 오른쪽엔 잎사귀를

왼쪽으로 뿌리가 나오도록 올려서 말면 모양이 더 이쁘고

새싹삼이 밖으로 나와 더 건강한 요리 느낌도 나고 ㅎ

 

 

 

 


 

 

이렇게 돌돌 말아서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샐러드 소스를 곁들여 주시거나

아님 연어말이 위에 뿌려서 맛있게 냠냠

 

 

 

 

 

 


 

 

 


모양도 이쁘면서 맛도 좋은 새싹삼 연어말이 샐러드 완성! 이요

한입에 담기도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말아진거 같아요

새싹이 밖으로 튀어나와 색감까지 깔맞춤처럼 상큼해 보여요 ㅋㅋ

 

 

 

 


 

 

 


이렇게 소스를 적당히 위로 뿌려서 드셔도 되고요

아이들은 뿌려준거 보다

손으로 찍어서 먹으라 하니 더 좋아 하더라고요

소스가 아이들 취향이고 또 새싹삼에

삼 냄새를 감출수 있게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

아이들이 소스에 푹 찍어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웃님들 아~ 하세요 ㅋㅋ

한입에 넣기엔 조금 부담 스럽긴 한데

입안에 꽉 차게 넣고 오물오물 씹어먹는걸 보니 아이구 이쁘다 내새끼들 ㅋㅋ

아이들 새싹삼 그냥 내줄땐 정말 어렵게 먹였는데

이렇게 연어에 말아 소스에 찍어 먹게 내주니 정말 잘 먹네요

이웃님들도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만들어 보세요

요리도 이뻐서 손님상에 놔도 환영 받을듯해요

 


새싹삼에 대한 정보는 여기

http://blog.naver.com/nightsho/22053640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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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스크램블 김치볶음밥 한끼식사로 때웠어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1. 2. 09:00 / Category : 요리모음/한그릇야

잠발라야를 만들려다가 귀찮아서 김치볶음밥으로 선회해 만들어본

스크램블 김치볶음밥이에요

좀 편하게 요리를 하려고 해도 시간에 쫓기다 보니

에라이~ 모르겄다 하면서 손쉬운 요리로 바꾸게 되네요 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오늘도 뭐 대충 성공한거져 ^^

 

 


 

 

 

에그스크램블 김치볶음 재료소개 (2인분)

후랑크소세지 3개,  밥 2공기, 김치 썰어서 종이컵으로 한컵반

대파 1뿌리, 식용유4숟갈, 올리고당 2숟갈, 후추약간,

계란 2개, 김가루 약간, 실파다짐 약간 ,참기름 1숟갈, 통깨약간

 

 

 

 

 

 

 

선물받은 소세지에요

애들은 소세지를 참 좋아하는데

저는 어지간해서 장보기 하면서 소세지는 거의 구매를 안하는편이에요

소세지를 비롯해 스팸이나 가공햄 등 맛있긴 해도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잘 안해주는 편인데요

이번에 선물받은 햄은 짜지 않고 건강을 생각해 만들었다고 하던데

먹어보니 그래도 짜긴 합디다 ;;;;

고마운 선물이긴 하지만 짠걸 안 짜다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

아무튼 햄 뜯어서 이렇게  끓는물에 데쳐서 사용했어요

끓는물에 데치는 이유는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3개를 건져서 얇게 슬라이스 해서 넣어줬고요

 

 

 

 

 

김치는 포기김치로 해서 1/4통이라고 보심 될거 같네요

 

 

 

 

 

 

 

김치는 아주 잘게 썰어서 준비해 줬어요

아이들 먹기 편하게

뭐 크기가 커도 잘은 먹습니다만

애들이 많이 먹을때라 그런지

꼭꼭 잘 씹지를 않더라고요

저는 아이들 이빨 닦아라 하는 말보다

뭐든 꼭꼭 씹어 먹어라 잔소리 하는 편이거든요

입에서 많이 씹어야 소화력도 좋아지고

치아도 건강해지고 ㅋㅋㅋ

뭐 이런저런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잔소리지만

저 부터도 잘 지키질 않네요 ;;;

아무튼 이렇게 썰어두니 종이컵으로 1.5컵 정도 되는 양이랍니다

 

 

 

 

 

 

대파도 한뿌리 씻어서 가늘게 채썰어 준비했고요

 

 

 

 

 

 

팬에 식용유 4숟갈 정도 두른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볶음밥엔 요 파기름이 들어가야 덜 느끼하고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맛을 조금은 잡아 주는거 같아요

 

 

 

 

 

 

 

파기름을 내고 바로 썰어둔 김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은 김치에 숨이 죽을 정도로 (대략 10여분)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김치가 탈 수 있으니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김치가 볶아지면 밥 2공기 투척해 주시고요

 

 

 

 

 

 

밥 넣고 적당히 볶아지면 그때 썰어둔 햄을 넣어주시고요

 

 

 

 

 

햄을 넣고 올리고당 2숟갈 정도 넣어서 시큼한 맛을 살짝 잡아주시고요

다 볶아지고 나서  참기름 1숟갈 두르고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해주세요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려고 했는데

계란을 후라이팬에 톡 깼더니  노른자가 퍼졌어요

신선하지 못한 계란이져 ;;;

그렇다고 버릴수 없어 살짝 익혀서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저어서 에그 스크램블 만들었네요

이렇게 만들어 밥위에 살포시 올려줬구요

뽀인투로 ㅋㅋ 실파다짐도 살짝 뿌려주고

김가루도 살짝 올려서 맛있게 냠냠

 

 

 

 

 

 

 

대충 휘리릭 만들었는데 나름 맛있어 보이져?

잠발라야  만들려고 했는데 해물손질하기도 싫고

고기 손질하기는 더 귀찮고 ;;; 굳이 밥이 있는데 생쌀을 씻어서 하는건 더욱 귀찮고

그래서 이렇게  있는 재료로 휘리릭 볶아봤어요

잠발라야고 뭐고  먹어보니 맛은 똑같더만 뭐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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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만든 막걸리에 굴보쌈 안주삼아 먹었어요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1. 1. 01:26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제가 직접 담근 막걸리  맛좀보라고 겸사겸사  굴보쌈 만들어 봤어요..

피부미용에도 좋은 굴을 듬뿍 넣고 만들어 봤어요 ^^

생굴로도 먹고..석화구이로도 먹고 부침으로도 해서 먹곤한데..

전 이렇게 찝질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우러나게

생으로 무쳐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생굴 못 드시는 분들 많은데.. 전 이 굴 특유의 찝질하면서도

짭짤한 바다냄새가 너무 좋아요 ㅎㅎ

이날도 . 한근에 만원씩 하는거 한근 사가지고와서

손질하면서 손으로 다 집어 먹은거 같아요 ㅋㅋ

자자 굴예찬 그만하고 ㅋㅋ 본격적으로 레시피로 들어가 볼까요? ㅎㅎ

 

 

 

 

 


굴보쌈 재료소개   

보쌈: 통삼겹 두덩어리 2근반정도

삶을때 : 대파1.5뿌리 ,쪽마늘 5-6쪽 , 된장1숟갈 , 통후추10알정도 ,커피 2티스푼

굴무침: 무우 손가락 두마디 두께 , 굴200g, 청양고추2개, 실파6-7줄기,대파1/3개, 갓약간

양념: 고추가루1.5숟갈,다진마늘0.5숟갈,  까나리액젓2숟갈,  고운소금0.5티스푼 ,

 

 
 

 

 

 

 

 

 

 

 


통삼겹  2덩어리에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냄비에  넣어주시고요

 

 

 


 

큰 냄비에 통삼겹넣고 고기 잡내 없애는

대파,마늘 넣고.. 대파는  한뿌리에.. 흰뿌리쪽으로 한뺨 더 준비했어요

부드러운 솔로 ..뿌리쪽에 뭍은 흙을 말끔히 씻어내 주시고요

 

 

 

 

대파, 마늘, 된장, 통후추,커피 이렇게 한데 넣고

물 잠길 정도로 부어서

센불에서 20분 / 중약불에서 20여분 삶아내 주시면 된답니다

 

 

 

 

 


 

 

굴은 굵은소금 한줌 넣고 물에 흔들어 가며 씻어주세요

이렇게  큰볼에 담고 그위에 굵은소금좀 뿌리고

컵이나 바가지로 담아 손으로 저어가면서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수돗물에서 바로 틀어서 씻으면

굴이 연해서 너덜너덜해져요

 살살 다뤄주세요 ㅎㅎ

자연산 생굴이라 너무 맛있어서 씻어놓고 반은 다 집어 먹었네요 ;;;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에요

곱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소금에 절궈도 되지만 오늘은 소금에 절구지 않고

생채 무치듯이 바로 무쳐버릴꺼에요 ㅎㅎ 

 

 

 

 

 

 청양고추2개, 실고추6줄기 , 갓약간, 대파1/3 뿌리

다진마늘 0.5숟갈  , 홍고추1개

사진처럼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무채 볼에 담고  손질해둔 야채도 넣고

여기에 이제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겠져.

굴은 빼고 넣어주세요

굴하고 같이 넣고 무치면 굴이 터져요

굴은 씻을때도 살살

무치실때도 살살 양념장만 뭍힌다 생각하고 버무려 주세요

 

굴무침 양념: 고추가루1.5숟갈, 까나리액젓2숟갈,  고운소금0.5티스푼 ,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여기서 조금 새콤달콤 무치고 싶으시면 식초와 설탕을 조금 넣고 무쳐주세요

취향껏 무치세요 양념은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가족분들 식성에 맞게.. 양념을 가감하시고요

 

 

이렇게 조물조물 양념해서

양념물이 무채에 빨갛게 들면 이때 손질해둔 굴을 넣고

살살 버무리듯해 굴에 양념장이 뭍을 정도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굴에 양념장이 뭍혀질 정도로

살살 버무려서통깨좀 더 쳤어요 ㅎㅎ

이렇게 해서 접시에 담고

고기 삶은거 썰어서 함께 먹으면 ㄱㄱ ㅑ~~~ ㅋㅋ

 

 

 

 

 

 

고기는 앞서 말한대로 센불에서 20여분  - 중약불에서 20여분 해서 삶아줬어요...

고기를 삶으실때..대파뿌리를 이용하심 좋아요...

대파의 다른 쪽보다 뿌리쪽이 고기의 잡내새 없애기에는 더 좋거든요..

 

 

 

 

 

삶아진 고기는 한김 식혔다가 먹기좋은 크기로 해서.. 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보쌈두께보다 더 얇져?

통삼겹이 비계쪽보다 살코기 쪽이 더 많아서

고기가 두꺼우면 드실때 조금 퍽퍽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얇게 썰어서 준비해 봤어요

이렇게 썰어서 접시에 담고 그 안으로 굴무침 담아서  맛있게 냠냠!! ^^

 

 

 

 

 

 

 

 

이렇게 해서 소금에 절군 배추에도 싸먹고

또 .. 김장김치에도 싸먹고 ㅋㅋ 아무튼 이날 조금 과식을 많이 했네요

여기에 뭐가 빠진거 같져? 네 우리술 막걸리가 빠졌져

막걸리도 한잔 꺽었어요 ㅎㅎ 

아주 기분좋게 흥하게 꺽었답니다....

 

 

 

 

 

겨울철 대표식품인 굴은 사랑의 묘약으로도 불리는데요

굴이 남성들 정력에 그리 좋다네요

아연이 부족하면 정자 숫자가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저하되는데

굴은 달걀보다 무려 30배나 더 많은 아연이 들어있다고 해요

 

 

 

 

 

 

 

굴에는 글리신이나 글루타민산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익 혀에 닿으면 맛있다 달다 라고 느끼도록 해주는 성분이랍니다

여기에 바듯물의 짠맛이 아미노산의 감칠맛을 더욱 자극해

 겨울철에 유난히 더 달다고 하네요

지질과 글리코겐등이 증가해서

우유처럼 고소하기까지 하고요

이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칼슘이 풍부한데다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고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시력저하로 고민하는 사람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에게..효능을 제대로 발휘한다고 해요

또또또.. 유기물질이 많아 빈혈에도 효험이 있고

필수아미노산은 쇠고기 보다도 함량이 높은지라

심장질환이나 간장에 특수한 효능이 있는

약품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 하네요 .. 헥헥헥..

굴 맛만 있는지 알았는데 정말 우리몸에 쪼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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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맛있게 만드는법 - 친정엄마와 점심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0. 29. 01:37 / Category : 요리모음/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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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맛있게 만드는법  - 친정엄마와 점심으로 때웠어요

태하 때문에 친정집에 얹혀사는 별바라기에요 ㅋㅋ

친정엄마 고향이 바닷가 쪽이라 그런지 생선요릴  가장 좋아하세요

생선도 생물보단 꾸덕꾸덕하게 말린 생선을 많이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늘상 어려서 엄마가 말리던 생선에서 나는 비린내가 너무도 싫었는데

엄마의 영양탓인지 지금도 엄마보다 제가 생선요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생선은 튀겨먹어도 좋고 구워먹어도 좋고 찜, 찌개 등 뭘해도 맛있는거 같은데 ㅋㅋ

오늘은 친정엄마가 조금은 생소해 하실 충무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엄마 점심으로 준비한 충무김밥인데요

옛날 임금님들만 먹었다는 홍미쌀 (약쌀)로  지은밥 김에 훌러덩 말고

하루전날 절궈놨던 오징어와 무 새초롬 하게 무쳐서 충무김밥으로 내줬더니

너무 맛있다며 일반 김밥보다 낫다 하시네요 ㅋㅋ

만들기도 수월하고 또 좋아하시니 앞으로 자주 만들어 드려야 겠어요

 

 

 

 

 

충무김밥 재료소개

무 반개, 오징어3마리

절임촛물:  식초1/2컵, 설탕1/2컵, 천일염 1숟갈

양념: 고춧가루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참치액젓 2숟갈,

생강즙 1/2티스푼,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 약간

밥짓기 :  홍미쌀 (약쌀) 반컵, 일반 백미 3컵 , 참기름

 

 

 

 

 


생물 오징어 껍질 벗겨 끓는물에 데쳐주세요

 


 

 

 


끓는물에 데치실때 소금 반숟갈 넣고 3분여 데쳐주시고요

 

 

 

 

 

 


데친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씻어 식혔다가 먹기 좋은 크기(한입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시고요

 

 

 

 

 

 


무 반개 무를 세워서 어슷썰기로 해서 살짝 도톰하게  한입 크기보다 크게 잘라 준비해 주세요

절임촛물에 절구면 한입크기가 되니 조금 크다 싶을 정도로 해서 잘라 주세요

 

 

 

 


 

 

 


절임촛물:  식초1/2컵, 설탕1/2컵, 천일염 1숟갈

위 재료들 한데 넣고 고루 잘 섞어주시고요

식초가 조금 부족해서 홍초를 넣었더니 살짝  핑크빛 도는게  이쁘네요 ㅋㅋ

 

 

 

 


 

 

 


무와 데친 오징어를 봉다리에 담고 절임촛물을 고루 뿌려 냉장고에 넣고 하루정도 절궈주세요

이렇게 절임촛물에 절궈놔야  새콤달콤하게 간이 적당히 잘 베여서 맛있어요

 

 

 

 


 

 

 


하루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무와 오징어

체반에 담아 물기를 쏘옥 빼주시고요

 

 

 

 

 

 


이렇게 무치기전에 물기를 쏘옥 제거해 주세요

그대로 무치면 물이 흥건하게 잡히고

양념이 묻혀지지 않고 따로 놀아요

너무 짜지고 시큼하니 절궈지고 난 후에 물은 눌러서 꾸욱 짜주세요

 

 

 

 

 

 


절궈진 무와 오징어를 볼에 담고

고춧가루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참치액젓 2숟갈,

생강즙 1/2티스푼, 매실청3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 약간 넣고 고루 잘 무쳐주세요

 

 

 

 


 

 

 


이렇게 양념장에 버무린 오징어, 무 무침

이거 그대로 밥상위에 올려도 밥반찬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무쳐놓고 한두시간 지나면 양념이 고루 잘 베여 더 맛있답니다

이렇게 무쳐놓고  밥짓기로  고고~씽!

 

 

 

 


 

 

​옛날 임금님만 먹었다는 약쌀(홍미쌀)에 백미를 섞어서 준비해 봤어요

쌀을 씻어서 1시간 이상 불린후에 밥짓기로 들어갔답니다

 

 

 

 


윤기 좌르르 한게 넘 맛있어 보이져?

빨간쌀(약쌀)을 밥 지을때 조금만 넣어도 밥에 윤기가 더해지고요

꼬들한 식감이 밥맛을 더 좋게 하는거 같아요

 

 

 

 

 

 

 

​소화불량, 설사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약쌀 (홍미쌀)이 좋다고 하네요

백미말고 요 홍미쌀로 밥 지어도 꼬들꼬들 찰져서 찹쌀밥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먹는데 맛도 좋더라고요

이렇게 약쌀로 지은밥에 참기름 적당히 둘러 고루 잘 섞어주세요

 

 

 

 

 

 

 

 

 


김위에 적당히 올려 돌돌 말아 한입크기로 썰어 주심되겠져

 


 

 

 

​이렇게 오징어,무 무침에  따뜻한 홍미쌀 김에 말아서 

충무김밥으로 완성해 봤어요

이렇게 만들어 친정엄마와 울딸, 저 이렇게 셋이 먹는데

무침도 맛있었지만 밥이 꼬들꼬들하니 찰지고 맛있어서 

만들기가 무섭게 쏙쏙 입으로 다 넣었어요 ㅋㅋ

 



 

 

엄마가 울 태하 보느라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입맛도 없다고 하셔서 맘이 좀 쓰였는데

이렇게 해드리니 너무 잘 드셔서  만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재료도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착한지라

앞으로 자주자주 해드리려고요

 

 

 

 

 

 

 

 


엄마가 맛있게 드셔서 엄마~ 내일도 해 드릴까요? 하니

너는 왜 뭐좀 맛있다 하면 그 요리만 해주려 하냐고 ;;; ㅋㅋㅋ

내일은 또 다른 요리좀 만들어 보라 하네요

훔.... 울 집에 있을때 보다 더 힘든거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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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포요리 2가지 뱅어포튀김 & 뱅어포 볶음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0. 22. 04:53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뱅어포요리 2가지 뱅어포튀김 & 뱅어포 볶음

아이들 간식으로 집어먹기 좋은 뱅어포튀김과

멸치볶음식으로 볶은 뱅어포 아몬드볶음 2가지를 만들어 봤어요

튀겨서 반으로 갈라서 만든건데요

아이들은 튀겨서 설탕 뿌려준걸 좋아하고

저는 이렇게 멸치볶음식으로 볶은걸 좋아하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뱅어포 구매하심

아이들간식으로 밥반찬으로 다양하게 튀기고 볶아보세요 ㅋ

 


 

 

 

 

 

 뱅어포튀김 & 뱅어포 볶음 재료소개

뱅어포5장 , 건 조갯살 3숟갈, 튀김기름 적당량

뱅어포튀김: 설탕 1숟갈, 꽃소금 살짝, 통깨 약간

뱅어포 볶음 :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 간장2숟갈, 고추기름2숟갈,

다진마늘 0.5숟갈, 올리고당4숟갈, 참기름1숟갈, 통깨 약간

 


 

​뱅어포 5장 준비해 주시고요

 



 

 

 

뱅어포 다섯장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주시고요

 


 


건 조갯살도 함께 넣어봤어요

물에 불려서 국물요리에 넣어먹거나

멸치볶음식으로 볶아먹거든요

냉동실에  조금 남아 있어 함께 넣고 조리해 봤네요

 

 

 

 

 

 

팬에 식용유 넉넉히 부어주시고

먼저 마른 조갯살을 넣고 2분여 튀겨주다가

잘라둔 뱅어포를 넣고 튀겨주세요

 

 

 

 


 

 

 

 

 

이렇게 뱅어포가 노르스름해 질때까지 튀겨서 체에 받쳐 기름은 쭉 따라내 주시고요

 

 

 

 

 


기름에 튀긴 뱅어포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를 제거해 주시고요

 

 

 

 


 


튀겨낸 뱅어포 이 자체로 맛있어요

이렇게 튀겨만 놔도 고소하니 별미인데요

여기에 꽃소금 살짝 뿌리고 설탕 살짝 뿌리면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랍니다

 

 

 

 

 


이렇게 꽃소금 3꼬집, 설탕1숟갈, 통깨 살짝 쳐서 

털어가면서 고루 잘  입혀주면 맛있는 간식~

저희 남편이 자주 애용하는 술안주기도 하답니다 ㅋㅋ

양은 뱅어포 2장정도 되는양이고요

나머지는 볶음으로 준비해 봤어요

 

 

 

 

 

 

 

 


볶음에 들어갈 재료들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 통아몬드 30여알 내외 (밥수저로 3숟갈)

 

 

 

 


 

 

 


이렇게 마른팬에 채썬  고추넣고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기름2숟갈, 올리고당4숟갈 넣고 가스불에 올리고

 

 

 

 

 

 

 


양념장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튀겨났던 뱅어포와 통아몬드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은 2분이면 충분하고요

 


이렇게 볶다가 마무리로 참기름 1숟갈,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멸치볶음보다 더 바삭하니 맛있네요

밥반찬으로 만들었는데 그냥 손으로 집어 먹어도 맛있어요

청양고추를 썰어 튀견낸지라 매콤함이 베여 더 별미 였답니다

울 집애들은 아몬드 그냥 내주면 안 먹는데

멸치볶음이나 이렇게 반찬에 들어가면 잘 주워 먹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마른반찬 볶음요리엔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를 많이 넣어주네요

 

 

 

 

 

 

​울 남편의 술안주와 아이들간식거리 ~

이거 정말 맛있어요 ㅎㅎ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한맛에 달달함까지 

아이들 주전부리로 그만 이랍니다

다음엔 조금 더 넉넉한 양으로 준비해 봐야겠어요

 

 

 


 

 


이런 마른반찬 만들어 두면 일주일이 든든하더라고요

뱅어포 양념장 발라 구워서 먹는것도 별미지만

이렇게 멸치대용으로 해서 볶아먹어도 별미랍니다

멸치보다 더 부드럽고 바삭해서  아이들 반찬으로 더 제격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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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포요리 - 뱅어포 김무침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10. 22. 04:4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친정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싸주셨던 뱅어포김무침이에요

저 그런데 멸치볶음하고 요 뱅어포 많이 싫어했거든요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면 늘상 김만 골라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식성이 바뀐건지 뱅어포고 멸치고 이런 마른반찬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울 애기들도 이런 저의 식성을 그대로 닮은건지 멸치볶음이나 뱅어포를 해두면 잘 안먹고 김만 골라먹어요 ;;;

그래서 늘상 뱅어포를 구매하면 바짝 구워서 갈아서 주먹밥으로 자주 해주곤 했는데

오늘은 절위해 만들어 봤네요

아니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 먹는지 몰랑~ 

 


 


뱅어포김무침 재료소개

뱅어포 3장, 김6장

양념장:  대파 다짐 2숟갈 (흰색부분) 간장 2숟갈,

고추기름1숟갈, 참기름1숟갈, 매실청2숟갈, 통깨, 후추 약간 ,실고추 약간

 


 

 

 

 

 

뱅어포가  예전엔 가격이 많이 쌌었는데  요즘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라고요

그런데 뱅어포 한마리를 들어보면 당연히 비싸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ㅋㅋ

이 한장에 물고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멸치 새끼같은것들이 수백마리가 달린거 보면 

당연 비싸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그래도 다른 건어물에 비해 가격이 그리 사악하지 않아 잘 사먹었네요

 

 

 

 


 

 

 


뱅어포 3마리만 잘라놔도 반찬통으로 하나가득~

뱅어포는 가위로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한입 크기로 자른 뱅어포 마른팬에 바짝 구워주세요

뱅어포가 만졌을때 바스락 거리면서 부셔질 정도로 바싹 구워놔야 더 고소하거든요

이렇게 바싹 구워서 한쪽으로 두시고요

 

 

 

 


 

 

 

 

 

김6장 역시 마른팬에 앞뒤로 바삭하고 구워서 먹기좋게 뱅어포 크기만하게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뱅어포김무침에 들어갈 양념장이에요

양념장:  대파 다짐 2숟갈 (흰색부분) 간장 1.5숟갈,

고추기름1숟갈, 참기름1숟갈, 매실청2숟갈, 후추 약간

모두 한데 넣어서 고루 잘 섞어주시고요 

 

 

 

 


 

 

 


찢어둔 김과 뱅어포를 볼에 담고 이 안에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양념장을 붓고 양손으로 털어가면서 양념장을 입혀주세요

 

 

 

 


 

 

 


우악스럽게 조물조물 무치는게 아닌 양손으로 술술 털어가면서 뭍혀줘야

김도 뱅어포도 부셔지지 않고 깔끔하게 무쳐 진답니다

이렇게 다 무쳐서 통깨 살짝 뿌려서 마무리 해주시고요

 

 

 

 

 

 

 

 

 

 


이렇게 다 무치고 나서 실고추 살짝 올려서 맛있게 냠냠

바삭하면서 고소한 뱅어포와 김이 양념에 한데 잘 어울어져 별미랍니다

여기에 매실청대신 설탕을 뿌려두면 스낵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되고요

이 요린 다음 요리에서 보여 드릴게요

 


 

 

​​밥위에 뱅어포와 김무침 살짝 올려 먹으면 꿀맛이라는~ ㅋㅋ

간도 적당히 맞고 고소한지라 밥반찬으로도 그만이고요

술안주에도 잘 어울리는 뱅어포김무침이에요

간단하면서 맛있는 도시락반찬 뱅어포김무침 이웃님들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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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떡볶이 해물짜장떡볶이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22. 04:33 / Category : 요리모음/아이간식

해물짜장떡볶이 냉장고 털어씀~ㅋㅋ

해물짜장떡볶이는 오늘은 뭘 해줄까? 하다가

냉장고 털어서 나오는대로 만들어 본 해물짜장떡볶이랍니다

제 요리에 특징이 냉장고를 털어라잖아요

예전에 요리 처음 시작하고 할땐  잡채를 만드는데 당근이 없으면 당근을 사러 마트로 달려가곤 했는데

이젠 그냥 있는 재료에 만족하며 장보기를 잘 안해요

재료에 맞춘 요리랄까? ㅋㅋ 그래서 가끔 악플도 달리곤 한다는 ㅠㅠ

이 요리엔 이게 들어가야져~ 하고 태클걸면

안다 알아 이냔아 ~ 어서 척질이야 하고 속으로 말한다는 ;;; ㅋㅋ

 

 

 

 

 

​해물 짜장떡볶이

떡국떡 손으로 크게 쥐어서 2줌, 모듬 해물 종이컵 기준으로 1.5컵정도 ,멸치육수 4컵(800ml)

양배추 5장정도,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2개, 양파1개, 당근 1/4개

양념장: 짜장분말 2숟갈, 고추장1숟갈,미림3숟갈 (맛술,청주 대체가능)

다진마늘1숟갈, 설탕0.5숟갈, 매실청2숟갈, 후추약간, 참기름1숟갈, 통깨약간


 

 

 


냉동실에 얼려있던 떡국떡이에요

미지근한 물에 담궈 살짝 풀어줬고요

떡이 말랑말랑하면 물에 안 담궈두셔도 되고요

 

 

 

 

 

 

 

 

냉동실에 해먹고 남은 모듬해물이에요

모듬해물 털려고 오늘의 요리가 탄생한거에요 ㅎㅎ

종이컵 기준으로 1.5컵정도 되고요

모듬해물이 없으시면 오징어, 새우 등 취향껏 준비해 주시고요

모듬해물 해동시킨후에 청주등을 살짝 뿌려 비린내를 살짝 제거해 주시고요

 

 

 

 

 

 

 

 

 


해물 짜장떡볶이에 들어갈 양념장이에요

양념장: 짜장분말 2숟갈, 고추장1숟갈,미림3숟갈 (맛술,청주 대체가능)

다진마늘1숟갈, 설탕0.5숟갈, 매실청2숟갈, 후추약간

모두 한데 섞어서 준비

참기름과 통깨는 요리 완성후에 넣어주세요

​​

 

 

 


​해물 짜장떡복이에 넣어줄 채소에요

양배추 5장정도,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2개, 양파1개, 당근 1/4개

각기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멸치육수 4컵을 냄비에 붓고 양념을 풀고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떡국떡을 넣고 끓여주세요

 

 

 

 

 

떡국떡  넣고 2분여 끓이다가  모듬해물을 넣어주시고요

 

 

​해물을 넣고  2분여 끓이다가 해물이 익으면 그때 손질해둔 채소를 넣고 끓여주세요

 

 


 

 

 

채소 넣고 3분여 더 끓이다가 채소가 익으면 그때 가스불 내려주시고요

 

 

 

 

 

가스불 내리고 참기름 1숟갈 두르고 , 통깨 살짝 쳐서 마무리

 


 

 

 

 

이렇게 짜장해물떡볶이가 완성됐어요

짜장떡볶이라함 짜장만 들어가는줄 아는데

신당동떡볶이를 비롯해 짜장떡볶이에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조금 들어가줘야  간도 적당히 맞춰지고 맛있어요

그리고 춘장을 넣고 할땐 춘장을 살짝 볶아줘야 고소하면서 특유의 콩비린내도 안나는데

떡볶이에 넣을땐  춘장보단 분말형태의 짜장이 더 맛있고요

이렇게 만들어 취향껏 조금 달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물엿을 더 넣으셔도 좋고요

 

 

 


 

 


냉장고 털어서 휘리릭 만들어본 짜장떡볶이 어떤가요?

비주얼은 꽤 먹음직 스럽져 ㅎㅎ

비주얼뿐 아니라 맛도 좋았어요

이렇게 만들어 아이들 여름방학간식으로 만들어 줬네요 ㅋㅋ

꽤 오래전에 만든 요린데 지금에서야 소개해요

요즘 밀린 요리 상당히 많은데

울 태하 퇴원하면 당분간은 아무것도 못할거 같아 저장해놨어요 ㅋㅋ

태하 퇴원해도 간간히 요리 올리고 할께요

그나저나 새벽에 글쓰는데 새벽에 보니 정말 또 먹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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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간장김밥 집밥백선생 김밥편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7. 13:23 / Category : 요리모음/방송요리

백주부레시피가 조금 늦었네요 ㅋㅋ

만능간장을 넣은 김밥인데요

일반 김밥하고 다른게 있다면 만능간장이 들어간다는거와

청양고추와 샌드위치햄이 들어간다는거

맛은 뭐 일반 김밥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만능간장으로 밥 양념을 해도 다양한 요리가 가능할거란 생각도 들고요

가령 주먹밥도 가능 유부초밥에도 넣을수 있고

볶음이나 조림에만 사용하려던 만능간장인데

밥에 양념을 해서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 할 수 있어 또 한번 만능간장에 다양한 쓰임에 감탄 ㅋㅋ

아무튼 대충 준비해서 휘리릭 만들어본 만능간장 김밥인데요

모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네요

이거저거 속재료 많이 안 넣어도 만능간장으로 양념을 한지라  간이 적당히 맞춰서 맛있어요

 


 


만능간장 김밥 재료소개

밥 3공기, 만능간장 돼지고기 민찌 2숟갈 , 참기름 1숟갈,

속재료:  슬라이스햄, 중화요리 단무지, 청양고추 3개, 당근채 볶음, 계란지단

 


 

 

 

 

 

김밥에 들어갈 속재료에요

백주부님이 넣은 그대로 넣었답니다

당근, 계란, 슬라이스햄, 중화요리 단무지, 청양고추

 

 

 

 


 

 

 


속재료가 준비가 됐음 만능간장으로 밥에 양념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만능간장에 돼지고기 민찌을 2숟갈정도 넣어주세요

(간장이 많이 들어가면 밥이 질척해 지겠져 )

 

 

 

 


 

 

 


만능간장에 돼지고기 민찌 2숟갈 넣고  참기름 1숟갈정도 둘러서 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능간장과 참기름 넣고 고루 버무려 잘 섞어준 후에

김위에 올려 속재료 넣고 말아주세요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닿는 그 느낌처럼요 ㅋㅋ

 

 

 

 


 

 

 


밥을 뭉쳐서 당구공 크기만큼 손에 덜어 김위에 고루 잘 펴주세요

 

 

 

 

 

 


속재료 넣기인데요

특이한게 단무지와 슬라이스햄을 넣어줬다는거에요

단무지는 중화요리 단무지 반달모양 그대로 넣어줬고요

 

 

 

 


 

 

 


샌드위치햄이나 얇게 썰린 슬라이스햄을 2-3장씩 겹쳐 반으로 살짝 접어 넣어주세요

이렇게 속재료들 다 넣고 돌돌돌 잘 말아주심돼요

 

 

 

 

 

 

 


 

 

 


김발을 밀어가면서 단단히 말아 준 후에 김발 풀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심 돼겠죠

 

 

 

 


 

 

 


김밥을 다 싸고 난 후에 마무리는 참기름을 김에 살짝 발라주고

김밥을 써는 칼로 참기름 살짝 묻혀서 썰어주면

칼에 밥알아 달라붙지 않고 단면이 이쁘게 잘려요

칼질을 할때도 한번에 뚝 끊어 자르는게 아닌 슬슬 밀어 가면서 잘라주심 잘 잘려요

 

 

 

 

 

 

 

 

 

 

 

이렇게 단면이 이쁜 만능간장김밥이 완성됐어요

슬라이스햄이 웨이브 물결치듯  단면이 이쁘게 나왔네요

요즘 이김밥을 일명 웨이브김밥이라 불리는데

속재료를 어떻게 넣는냐에 따라 김밥 단면에 모양도 여러가지 형태로 나온다는

 

 

 

 

 

 

 

 

 


일단 3줄싸서 울 둘째와 함께 맛있게 냠냠

울 둘째 입으로 쏘옥~ 넣어주니 아차차차차~ 청양고추가 들어가선지 바로 매워 하더라고요

저는 뒷맛이 매콤하면서 깔끔하게 잡아줘 맛있던데

아이들한테는 청양고추가 좀 부담스러우니 시금치나 오이를 넣어줘도 좋을듯 하네요

 

 

 

 

 

 


집에서 김밥을 자주 해먹곤 한데

백주부님의  만능간장을 넣은 이색김밥~ 요거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어른들이 먹기엔 좋은거 같아요

뒷맛이 알싸하게 매우면서 깔끔한지라

앞으로 종종 청양고추 채썰어 김밥에 넣어봐야 겠어요

백주부님이 중화요리 단무지를 그대로 넣고

슬라이스햄을 반으로 접어 올리고 한건 속재료를 어떻게 넣는냐보다

김밥은 잘 싸는게 중요하다는걸 보여준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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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와 콩나물 듬뿍 선지해장국 끓이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5. 16:51 / Category : 요리모음/국물요리

우거지와 콩나물 듬뿍 선지해장국 끓이는법 

손질한 선지를 이용해 얼갈이배추 우거지와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인 선지해장국을 소개해 드릴께요 ㅎ

많은 분들이 선지국을 집에서? 해먹네요 하시던데 ㅋㅋㅋ

전 선지해장국뿐 아니라 순대국도 집에서 끓여먹고 외식요리중 상당수 국물요리를 집에서 직접 끓여먹네요

어려운거 하나 없는데  생소하다보니 안하시는거지 국물요리들이  육수내기와 재료손질만 잘하면 참 쉬운요리네요

뜨끈하고 칼칼하고 구수한 선지해장국 요리과정 들어가 볼께요

 

 

 

 

 

 

선지해장국 재료소개

선지 삶은거 500g ,  얼갈이 배추 데친거 한근(400g) , 콩나물 손으로 쥐어서 2줌 (250g)

밑국물 : 쌀뜨물 2리터

얼갈이 배추 우거지 양념: 된장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국간장3숟갈,

야채: 양파반개, 청양고추3개, 대파 한뿌리

양념: 천일염 1숟갈 , 후추약간 (취향껏 들깨가루, 고추기름 넣어 드셔도 좋아요)

 

 

 

 

 

 

 

 

얼갈이 우거지에요~ 요즘 무청시래기는 많이 나오는데 얼갈이배추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데

재래시장에서 선지국 해 먹을려고 2천원어치 사다가 밑둥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봤어요

손질한 얼갈이배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갈 넣고 데쳐주심 되고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갈 넣고  1분여 데쳐서 찬물에 바로 담궈 흐르는 물에 두어번 흔들어 씻어서

우거지를 양손에 쥐고 물기를 있는 힘껏 꾹 짜내고 우거지에 양념해 주세요

 

 

 

 
 

 


얼갈이 배추 우거지 양념: 된장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국간장3숟갈

위 재료 한데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양념이 좀 쎈데~우거지 양념에서 국물 간까지 맞춰줘야 하는지라 간을 좀 쎄게 했네요

이렇게 우거지 양념해 한쪽으로 두시고요  함께 넣고 끓여줄 콩나물과 야채들도 손질해 주세요

 

 

 

 

 
 

 

 

 


콩나물 손으로 쥐어서 두줌(250g정도)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양파반개는 썰어서 준비~ 대파와 청양고추도 어슷썰기로 해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오늘 선지해장국에 밑국물은 쌀뜨물을 사용했는데요

저희 친정엄마는 사골국물도 넣고 하는데 저는 오늘 깔끔하고  담백하게  쌀뜨물을 사용해 봤어요

 

 

 

 

쌀뜨물 2리터정도 되는양에  나중에 끓다가 물 양이 조금 부족해 일반 생수 500ml 정도 더 넣어서 끓여봤어요

쌀뜨물 가스불에 올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때 조물조물 양념한 얼갈이배추 양념을 넣고  끓여주세요

 

 

 

 

 

 

 

 

 

 

얼갈이배추 시래기가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나서 5분간 더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를때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콩나물은  이렇게 끓어오를때 넣어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콩나물 넣고  뚜껑 닫아 5분간 끓여주다가 뚜껑 열어 나머지 야채들 (대파, 청양고추, 양파) 넣어주고

바로 손질해둔 선지를 넣고 한소끔 끓여내 주심 된답니다

 

 

 

 

 

 

 
 

 

 


 

선지를 넣고 ~  10여분 센불에서 끓이다가~  부족한 간은 소금간으로 맞춰주시고

끓어오르면서 뜨는 거품을 걷어내 주심 깔끔하고 맑은 선지해장국 완성이요!

 

 

 

 

 

 

 

 

 

 

 

 

 

 

 

 

이렇게 선지해장국이 완성됐어요~  그릇에 적당히 담아 맛있게 냠냠!!

여기에 취향껏 들깨가루, 고추기름 조금 넣어 드셔도 좋고요

 

 

 

 


흐흐흐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지해장국이 완성됐어요 ㅎ

저는이거 한그릇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

물론 여기에 김장김치 잘 익은거나 깍두기하나면 더 금상첨화겠져?

 

 

 

 

 

 

 

 

이렇게 밥 반공기 말아서 김치와 함께 했네요 남편과 첫째는 선지배고 우거지와 콩나물만 건져먹고 ㅎㅎ

저와 식성이 비슷한 울 둘째와 저는 선지에 홀릭하고 ㅎㅎ

이럴땐 식성이 조금 다른것도 괜찮네요~ ^^;;

 

 

 

 

 

 

 

 

선지는 소피로  고단백질과 철분 함량이 많아 임신중이나 생리, 다이어트로 인한 빈혈에 좋다고해요

요즘 저 안하던짓 하루 두시간씩 하는지라   빈혈기도 있고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선지가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많이 먹었을경우엔 변비가 좀 생긴다고해요

그래서 우거지와 콩나물을 넣어 변비에 걸리지 않게 풍성하게 넣고 준비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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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소피) 삶는방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9. 15. 16:30 / Category : 요리모음/건강요리


선지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소피) 삶는방법

오랜만에 선지좀 사들고 왔네요 ~

요즘 운동하느라 빈혈기 생겨서 ㅋㅋㅋ 좀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 정육점에서 소피(선지)를 사들고 왔는데요

바로 해 먹을거 아니여도 선지는 정육점에서 사오면 바로 삶아놔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지라 사오자마자 바로 삶아놨네요

요즘 선지 이런거 집에서 해먹으시는 분들 그리 많지 않을거 같아요 ;;;

저는 어려서 부터 울 친정엄마가 자주 해주시기도 하셨고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침식사 메뉴로 선지해장국을 파셨기 때문에  선지를 자주 먹었어요

지금도 가끔 선지국이 많이 땡기는데 그때마다 해먹고 싶어도 선지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올만에 재래시장 나갔다가  마침 팔길래  3천원어치 사들고 왔네요

저 어려선 500원 어치만 사도 그 양이 엄청 났는데 ;;;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소피에서 다시한번 실감을 하는 오늘이네요 ㅋㅋㅋ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망설였어요 ~

선지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면 어쩌지? 란 생각에 

그런데 다른 일반적인 요리들은 찾아보면 많지만 이런 선지 삶는법은  검색으로도 잘 나오질 않잖아요

형태가 조금은 꺼림칙해도 살면서 언제고 한번쯤은 ㅋㅋㅋ 해 먹을날이 있을지도 모르는거니

 선지 삶는법 잘 배워두셨다  선지해장국도 끓여보시고 하세요 ;;; 

 

 

 

 


 

 

 

선지는 돼지나 소의 피를 말하는건데 소피는 주로 선지해장국에 들어가고 돼지피는 일반적으로 순대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소나 돼지의 피가 응고돼  덩어리로 뭉쳐지는게 바로 선지에요

보기에는  힘든 비주얼이지만  선지는 다른 어떤 육고기들보다 풍부한 영양분을 담고 있는데요

 

 

 

신선한 선지에는 철분을 비롯해 단백질이 풍부해 철분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빈혈에도 좋을뿐 아니라

저 칼로리로 영양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은데

단점이라면 콜레스테롤이 많고 많이 섭취시 변비에 걸리기도 쉽고요

이런 단점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거지와 콩나물등을 함께 넣고 해장국으로 많이 준비하곤하져

우리 옛 조상민들의 음식궁합은 정말 ~ 어쩜 이리도 현명할 쏘냐 ㅋㅋㅋ

 

 

 

 

 

 


 

엄마가게에서 선지를 삶을땐 고기를 삶을때와 똑같이  각종 향신재료를 넣고 푹 고아서 그 물에 삶아내곤 했는데

적은양을 집에서 준비할땐 그런 향신재료들을 다 구 할 수 없으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청주, 월계수잎,  굵은소금 이면 충분해요

일단  먼저 큰 냄비나 솥에  굵은소금을  반숟갈 넣고 월계수잎 3장정도 그리고 차례상이나 제사 지내고 남은 청주를 활용하심 되는데요

청주가 없으면 소주로 대신하셔도 되고요

 

 

 

 

 

선지 삶을때 재료 (한근용)  :  월계수잎 3장, 굵은소금 0.5숟갈, 청주 반컵

 


 

 

 

 

 

굵은소금, 월계수잎, 청주를 넣고 선지를 넣고  선지가  푹 담겨질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가스불 가장 약한 불로 해놓고  선지를 넣은후에 15-20분간 푹 삶아주세요

센불에서 삶으면 색이 쉽게 바래고  선지가  겉은 단단하고 안은 잘 안익고  영양손실도 크다고 하네요

 

 

 

 

 

 

 

 

이렇게 선지를 넣고 10여분간 삶은 모습이에요

아직도 겉으로 핏기가 보일정도니 더 삶아주셔야 겠져?

 

 

 

 

 

 

 

 

약한불에서 15분간 삶아진 형태~ 이렇게 처음에 새빨간 선지의 색은 보이지 않고 ~ 커피색보다  흐릿한 선지의 색으로 변신~

국자로 살짝 떠서도 형태가 흐물거리지 않으면 적당히 잘 삶아진거에요

 

 

 

 

 

 

 

 

선지가 다 익고 선지를 건져내기 전에 해줘야 할 일이 있는데요

이렇게 위로 둥둥뜬 불순물들을  걷어내 주고  채에 받쳐 냄비채 쏟아주세요

 

 

 

 

 

 

 

 

​채에 담겨진 선지는  수돗물을 직접적으로 뿌리지 말고  큰볼에 찬물을 가득담아  선지가 담긴 소쿠리채 찬물에 담아 차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차게 식혀줘야 선지가 더 빠르게 굳어져요 ~겉이 단단하게 굳어져야   보관할때도 쉽게 부스러지지 않아요

선지하나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빨간 선홍빛 핏물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겉은 단단하게 익혀졌어도 안은 뭉글뭉글한 신선한  선지가 남아있는지라  잘 삶아진거 같아요

전체가 단단하게 삶아지면  퍽퍽해서 맛이 덜하거든요 ~

이렇게 삶아놔야 부드럽고 꼬소한  선지를 맛보실 수 있을꺼에요

 

 

 


 

이렇게 찬물에 담궜던 선지~ 체로 건져서  물기 쫙 빼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주심되요


 

 

 

이렇게 삶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동안은 거뜬해요 ~

그런데 뭐든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안 좋다는건 잘 아시져?

저는 이렇게 삶아두고 바로 다음날 해 먹었네요

우거지 사다가 데치고 된장에 조물조물 양념하고 콩나물도 풍성하게 넣어서 시원한 해장국으로 만들었어요 ㅎ

남편이나 큰애는 그리 좋아하지 않고 ;;;; 둘째하고 저만 억수로 잘 먹어요 ~ ㅋㅋㅋ

이렇게 먹는거에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네요

예전엔 남편과 아이들이 잘 안 먹으면 저도 멀리하게 됐는데 아웅 이제 그렇게 안 살래요 ㅋㅋㅋ

그냥 저 먹고 싶은거 있음 맘껏 먹을래요 ;;;;

 

 

 

 

 

 

 

 

 

엄마가 식당할때  보니 선지도 이런 선지가 아닌 철통에 들어간 식용유 그런 큰 통에 선지가 하나가득~

바가지로 퍼서 삶아내곤 했는데 집에서 이 적은양 삶는것도 일이네요 ㅋㅋㅋ

울 친정엄마한테 해달라고 함 해주실텐데 ;;;;  요즘 물고기와 사랑에 빠진지라

 자식들이고 손주들이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봐요 ;; ㅠㅠ

전화도 잘 안하시고 ~ 아무튼 자식이나 손주들이나 물고기한테 밀린 요즘인데 

물고기한테 뺏긴 사랑 빨리 되찾아 와야 겠어요 ㅋㅋ

그럼  날잡아서  어항에  락스라도 풀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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