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9. 10:5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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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린 울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에요~
꼬소름하면서 배추의 달달한 맛으로 먹는 배추생지 무침인데요 일명 배추겉절이
아놔 나이들어가면서 엄마식성으로 변해가는건지 요즘은 엄마보다 제가 더 잘 해먹고 사네요
너무 간단한 요리기도 하지만 배추 그대로의 달달하면서
꼬소한 배추속잎 생지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어 밥상에 자주 올리곤 하네요
물론 울 랑군님은 난 이거보다 겉절이가 더 좋아~ 더 맛있어 하는데
배추 속잎 그대로의 맛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꺼에요
배추 생지 겉절이 재료소개
배추속 한통 (20여장내외 ) , 오이반개, 쪽파 4줄기 , 홍고추 반개
양념: 간장 2숟갈, 참기름2숟갈, 꽃소금 3꼬집,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 1.5숟갈, 통깨 3숟갈 ,식초2숟갈
배추속대~ 두통을 가지고 왔는데 재래시장가니 한통에 천원씩 하더라고요~
두통 사들고 와서 한통은 쌈싸먹고 다른 한통은 생지무침으로 해 먹었어요 ㅎ
두통 다 무친게 아닌 작은통 한통만 무쳤다고 설명해 주고 싶어서요 ㅋ
밑둥 크게 잘라내고 한겹한겹 떼내 주시고요~
저는 이렇게 떼내서 그냥 아그작 아그작 씹어 잡수는걸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꼬소름하고 달달하니 맛있는데요 ~ 배추도 올해 수확한 배추가 아닌
신문진에 돌돌 말린 올초나 작년에 재배한 그런 배추가 더 달달하면서 꼬소름 하답니다
배추속~ 한겹한겹 떼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보통 1/4 등분으로 자름
이렇게 잘라서 찬물에 10여분 담궈주세요
그럼 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함께 무쳐줄 오이와 쪽파 , 홍고추도 준비했는데요 이건 굳이 안 넣어줘도 되는데
색감도 살리고 냉장고에 오이가 한개 굴러다녀서 반개는 제가 먹고 반개만 넣어봤어요 ㅎ
배추속~ 찬물에 10여분 담궈 아삭아삭함을 더 살리고 ~ 체반에 받쳐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물기 쫙 뺀 배추생지와~ 오이, 홍고추, 쪽파 한데 넣고 양념해 주세요
양념: 간장 2숟갈, 참기름2숟갈, 꽃소금 3꼬집, 다진마늘 0.5숟갈,
고추가루 1.5숟갈, 통깨 3숟갈 ,식초2숟갈
이렇게 모든 양념들 다 넣고 ~ 휘리릭 부쳐주세요
배추가 밭으로 갈려고 해요 ㅋㅋㅋ 살아있는 생지라 아삭아삭하니 너무 맛있다는
식초는 취향껏 가감해 주셔도 되고요 ~
살짝 새초롬한 맛을 원해 넣어줬는데 울 친정엄마는 식초 안 넣고 그냥 무치세요 ㅎ
식초를 넣으면 배추생지의 꼬소름한 맛이 조금 죽는다나 뭐라나
그리고 통깨는 저는 시간이 없어 그냥 통깨 그대로 넣었는데
이요린 통개를 갈아서 넣어주시는게 더 꼬소름하고 맛있어요 ~
제가 이거 너무 좋아하는지라 무치고 나서
바로 손으로 막 집어 먹는데 울 랑군님이 그것까지 찍었다는
저는 이렇게 요리하면서 많이 집어 먹어서 ; 본식에서는 덜 먹는다는 ㅋㅋㅋ
배추생지 무침은 해서 바로 먹어야 하는 요리니 손님상차림이나 반찬으로 드실땐
모든 요리 만들어 놓고 가장 나중에 무쳐서 바로 식탁위로 슝 올려주세요
숨이 죽으면 맛이 덜하니 아삭아삭할때 무쳐서 바로 드시는게 가장 맛있답니다
배추생지 무침 참 간단하져? ㅋㅋㅋ 미리 통깨 갈아놨다가 통깨치고
고추가루 조금 쳐서 바로바로 무쳐서 식탁위로 올려보세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배추속지의 달달하면서 꼬소름한 맛에~ 손이 바빠질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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