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반찬 레시피 명엽채볶음 만드는 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9:58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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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진미채가 나오기전까지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싸주시던 그 명엽채 볶음이에요

엄만 식용유와 간장 설탕에 달달 볶아서 싸주시곤 했는데

청출어람이랬다고 엄마보단 조금 나은 비주얼과 영양을 더해 제식대로 볶아봤네요

 

 

 

 

명엽채볶음 재료소개

명엽채 300g ,  아몬드 슬라이드 2숟갈, 실파다짐 약간,  식용유 많이

양념: 간장 2숟갈, 청주 3숟갈, 참기름1숟갈, 다진마늘 반숟갈,꿀1숟갈, 설탕0.5숟갈

 

 


 

 

명엽채 재래시장가면 팩으로 해서 파는데 양은 대략 300g 정도 되고요 ~

한팩에 가격이 3천원 하더라고요 ~ 

비교적 싼 생선을 말려 얇게 슬라이스 한 맛은 살짝 쥐포에 가깝지만

쥐포같은  쥐포같은 않은너(?) ㅋㅋㅋㅋㅋㅋㅋ

이말을 언제고 써 보고 싶었는데  이요리에 쓰네요 냐햐햐햐햐햐~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편하게 이렇게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잘라 주세요

 

 

 

 


팬에 명엽채를 넣고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주세요 

밥수저로 해서 대략 10숟갈정도

기름을 넉넉히 붓고  기름에 살짝 튀기듯이 볶아줄꺼에요

 

 

 

​기름을 넉넉히 붓고 중간불에 놓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재빨리 튀기듯 볶아내 주세요

 

 

 

 


 

이렇게 바삭바삭 노릇노릇하게 바삭한 식감이 들면 그때 채에 받쳐 기름기를 쏙 빼주시고요

명엽채는 원래 식으면서 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난다는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낸 명엽채 식힐동안 마른팬에 아몬드 2숟갈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그냥 넣어도 되지만 냉장고에 보관했던거라 눅눅한지라

바삭한 식감을 위해 마른팬에 볶아줬어요

 

 

 

양념: 간장 2숟갈, 청주 3숟갈, 다진마늘 반숟갈,꿀1숟갈, 설탕0.5숟갈

한데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튀기듯 볶아서

채반에 넣고 기름기 쏙 빼준 명엽채 넣고 재빨리 볶아주세요

 

 

 


 

명엽채 넣고 한 1분여 재빨리 볶아서

 

 


볶아둔 아몬드슬라이스와 통깨 반숟갈 그리고 참기름 1숟갈 넣고 ~

또 한 1분여 볶따가 ~ 실파다짐 뿌려서 마무리 해주심되요

 

 

 

 

실파다짐은 다 볶고나서 ~ 솔솔 뿌려서 한번 뒤적여 마무리

이렇게 명엽채를 따로 기름에 튀기듯 볶아주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

밑반찬이나 도시락반찬으로도 좋고요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까지 넣어줘서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최고

간을 약하게 해서 해줬더니  손으로 잘 집어 먹네요

 

 

 

 

 

이렇게 해두니 값싼 재료에 명엽채도 고급지게 보이져?

조리법에 살짝 신경만 써도 요리에 격이 달라진다는

이렇게 해두면 아이들뿐 아니라 남편도 잘 먹어 자주 만들어 주네요

울 친정엄마도 집에와 드셔 보더니 잘 볶았다고

울 엄만 제가 뭘해도 다 맛있다 해주세요  

도치엄마 김보름 여사님 ^^;;;

 

 

 

 

 


이렇게 담아서 두통 나왔어요~ 한통은 저희가 먹고 한통은 옆집언니네로 슝

울 여동생도 이거 좋아하는데 다음에 언니가 넉넉히 만들어서 집으로도 보내줄께  명엽채는 니가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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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9:4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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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에 여동생하고 저하고 5살 차이가 나요 ㅎ

터울이 좀 길져? 원래 울 엄마가  매달 반찬이랑 김치랑 해다주곤 하는데  엄마가 나이가 드니 손맛이 예전맛 못해요

간이 좀 짜기도 하고 맵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 혀의 감각이 좀 둔해져서 짜게들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동생이 엄마가 해준 반찬보다 저희집에서 얻어가는 반찬이 더 맛있다 하더라고요

밑에 여동생은 지금도 입맛이 완전 초등입맛이라  맵고,짜고 하는걸 못 먹어요 ~

그래서 엄마가 늘 반찬 해다 줄때도  저것 햄이나 볶아주고 계란말이나 해달라 한다고

속으로 서른이 넘은냔이 지금도 엄마한테 다 해달라한다고 자식이 아니고 웬수다 하는데

그래도 어려서 부터 많이 아팠고

그래서 자기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사는게 안쓰러워서  저도 잘 해주네요

뭐 전 특별한걸 해주는게 아닌 가끔 뭐 먹고 싶다면 만들어 주거나 사주거나

그리고 제가 가끔  용돈도 주고 했는데 요즘 저 개털인거 알고는

지가 되려  애들과자나 과일같은것도 사들고 오고

언니랑 형부 생각나서 샀어 하면 선물봇다리를 자주 건네곤 하네요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 저한테 기어오르적 없고 제가 늘 시키는 대로 하는지라

그게 이뻐서 전 가끔 이렇게 반찬으로 보상해 주곤해요 ㅋㅋ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재료소개

진미채 250g , 실파 3줄기,  아몬드 밥수저로 2숟갈 , 간장 1숟갈 , 설탕 1숟갈,

다 볶고나서 참기름 1숟갈, 꿀1숟갈 ,통깨 약간

 


 

시장에서 장보기 하면서 큰거 한팩 구매했어요 대략 500g 정도 되는거 같은데

반은 기본적인 진미채볶음 빨갛게 해주고

반은  초딩입맛인 동생을 위해 맵지않게 해줬네요

 

 

 

 

진미채 250g  팬에 담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게 잘라주시고요

 

 

 

 

볶고나서 뿌려줄 실파다짐도 썰어서 준비했어요

 

 

 

 

견과류도 듬뿍 넣어줬네요~ 

공주 입맛이라 이런거 좋아라 하더라고요

맘 같아선 건과일도 넣어주고 싶었는데  건과일 양이 작아서 울 애기들 먹일려고 아꼈어요

마른팬에 아몬드 슬라이스 2숟갈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그냥 넣는거 보다 볶아서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바삭하다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 어차피 이 기름 거의 튀기고 나서 다 버려질 기름인지라 

종이컵기준으로 해서 한 100ml 정도 넣어서  넉넉하게 붓고 ~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기름이 이렇게 흥건하게 다 적셔질 정도로 많은 기름을 사용했는데요

다 볶고나서는 다 버려질 기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이리 기름을 많이 사용하냐고요?

전에  밑반찬달인분들이 멸치볶음하고 진미채볶음

이런거 할때 이렇게 기름에 흥건히 바삭하게 튀겨내듯 볶고나서

이 기름들을 버리더라고요 적은 기름으로 하면 기름은 기름대로 먹고 바삭한 느낌도 없다고 ~

이렇게 많은 기름으로 볶고나서  만들던데 그래서 저도 위 방법으로 만들어 봤네요

 


 

 

 

진미채가 노르스름해 지듯 거의 튀겨지면 여기에 간장 1숟갈 넣고 ~ 설탕 한숟갈 넣어서 볶아주세요

 

 

 

설탕과 간장 넣고 볶고 난 후에

마무리 단계에  아몬드 슬라이스 넣고 통깨치고 실파다짐 뿌려서 한2분여 더 볶아주시고요 ~

 

 

이렇게 볶아서 가장 마무리단계에 참기름 한숟갈 둘려서 고소한 향좀 내주시고요 ~

꿀 1숟갈로 촉촉한 단맛 추가해서 완성

 


 

 

이렇게 다 볶고나서  팬 한쪽을 기울기 해서 기름을 쏙 빼준후에

젓가락으로  볶은 진미채 반찬통에 담아주심 완성

 

 

 


 

이렇게 저희 가족이 먹을껀  빨갛게  볶고 초등생입맛 여동생 반찬은 

진미채가 가지고 있는 맛을 살려 맵지않게 볶아봤어요

울집애기들도 이렇게 해주면 손으로 막 집어먹고 한데 ㅋㅋㅋ

여동생이나 울집애기들이나 거의 식성이 비슷한거 같아요

 

 

 

 

이렇게 튀기듯이 바삭하게 볶아서 완성된 맵지않은 진미채볶음~~

아기들 반찬으로도 좋고요 ~

맬 맛있다 맛있다하니 좀 그런데 이거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

매운  고추장, 고추가루 진미채 볶음에 질리셨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담백하고 고소하게 볶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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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9:37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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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장조림인데요 

건강도 고려하고 가족들 취향도 고려해서 이거저거 넣어서 푸짐하게 만들어 봤어요 ㅎ

표고버섯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그냥 장조림이라 하기엔 재료들도 풍성하지만

구성비율이 어느것 하나 빼 놓으면 섭섭할거 같아 이렇게 지어봤네요 ㅋㅋ

 

 

 

 

표고버섯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 30여알 내외, 꽈리고추 손으로 쥐어서 한줌 (100g), 표고버섯 7개,  건대추 3개

조림장: 간장7숟갈, 청주 5숟갈,  건다시마 물에 우린물 1컵,

다진마늘 0.5숟갈, 매실청 3숟갈, 후추약간 , 참기름 1숟갈

다 조리고 나서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실파다짐 약간

 

 

 

 

​꽈리고추 손으로 쥐어서 한줌 100g 정도 되는 양인데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물기 털어낸후  꼭지를 따네고  먹

기좋게 긴거는 3등분 , 중간크기는  가위로 반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표고버섯 7개 밑둥을 칼라 도려내고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우산부분은  도톰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자른 표고버섯 끓는물에 살짝

1분여 데쳐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물기 꾹 짜내고 준비해 주세요

 


 

메추리알 30여개~ 시판되는 깐 메추리알로 준비해 봤고요 ~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이제 장조림에 조림장을 만들어 줄껀데 조림장은

메추리알 30여알 내외, 꽈리고추 손으로 쥐어서 한줌 (100g)

표고버섯 7개,  건대추 3개

조림장: 간장7숟갈, 청주 5숟갈,  건다시마 물에 우린물 1컵,

다진마늘 0.5숟갈, 매실청 3숟갈, 후추약간 , 참기름 1숟갈

모든 재료 한데 넣고 ~ 고루고루 잘 섞어서 조림장 완성해 주세요

 

 
 

오복한 궁중팬에

메추리알, 표고버섯, 대추3알 넣고 

조림장 부어서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끓여주시다가 조림장이 반으로 줄면

그때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5분여 뒤적여 완성~

 


 

 

​마무리 단계에 참기름 1숟갈 넣고

통깨 살짝 뿌려서  표고버섯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

 

 

 


 

메추리알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표고버섯은 고기맛이 나서 남편님을 위해 준비해 보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꽈리고추 이렇게 세가지 넣고 조려봤어요

너무 간단한 요리인지라

굳이 설명을 안해드려도 되는데 조림장 비율만 잘 맞춰서  조리하심 되고요

 

 

 


장조림에 조림장은 간이 너무 쎄면 손이 잘 안 가니

이렇게 심심하게 조려서 만들어 보세요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니 금새 바닥 보더라고요

가족의 입맛 취향대로 만들어 봤는데요

이웃님들도 적당히 냉장고 털어서 조려 보세요

냉장고 터는덴 장조림 만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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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다데기 양파김치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5:08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국물요리에 잘 어울리는 양파김치에요~

조금 심심한 국물요리에 한 두숟갈 넣어서 풀어먹으면

칼칼하면서 간도 적당히 맞춰주는지라 국물요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김치인데요

국물요리뿐 아니라 삼겹살구이를 먹을때나 조금 느끼한 요리에도 함께 곁들여 먹으면 깔끔함을 더해주는 양파김치랍니다

만들어 놓고 바로 먹는거 보다 하루이틀 진나서 양념이 잘 숙성되고 먹는게 팁이람 팁일수 있는데요

만들기도 수월하니 넉넉히 만들어 두셨다 국물요리, 느끼한 요리에 함께 넣고 드셔보세요

 

 

 

 

양파김치 재료소개

양파 2개, 청양고추 2개,홍고추 반개

새우젓 밥숟갈로 크게 1숟갈,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등 액젓 2숟갈

고추가루 3숟갈,  다진마늘 1숟갈, 천일염 0.5숟갈, 실파다짐 밥수저로 1숟갈

 

 

 


 

양파 큰거  손질해서  주사위모양보다  작게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 실파도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실파는 3줄기 준비햇어요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둔 양파 볼에 담고 

위에 채썬 고추와 실파다짐도 한데 넣고 ~ 여기에 양념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양념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위해 새우젓을 넣어줫는데요

새우젓은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 마법에 양념이라져

 

 

 

 

새우젓 밥숟갈로 크게 1숟갈 넣고 다진마늘 1숟갈, 고추가루 3숟갈,

천일염 0.5숟갈,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 2숟갈 한데 넣고

손으로 고루고루 양념해 주세요 ~ 너무 쉽고 간단하져?

이렇게 무쳐서 그릇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정도 뒀다가 담날 냉장고에 넣어서

국물요리등에 간할때 이용하셔도 좋고요

저희집은 주로 콩나물 해장국에도 넣어먹고 순대국등에도 넣어먹고

다데기양념장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양파김치로 간을 해서 먹곤 하네요

 

 

 


양파 2개로~ 양파김치도 담고~  양파3개로 간장장아찌도  만들어 봤어요

많은 양을 담아두기보단  적은양으로 이렇게 해서 일주일 정도 먹는게 딱 좋더라고요

 


 

요즘 보쌈하고 수육 시즌인데 보쌈과 수육에도 새우젓양념대신

양파김치 적당히 올려서 먹어도 베리굿이에요

국물요리등에 넣으면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국물요리를 한층 더 업 시켜주고

보쌈이나 족발등에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는지라  만능김치라 할 수 있는데요

만들기도 수월하고 각종 요리에  완소 김치인지라  늘상 이렇게 만들어 두곤 하네요

 


 

국물요리에 넣어보면 그 맛을 알지롱~~~~~~~~

밋밋한 콩나물국에도 한숟갈 정도 넣어서 풀어 먹으면

간도 적당하고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속까지 개운해요

전 가끔 된장국 끓일때도 한숟갈 정도 넣어주는데 

양파에서 나온 양파국물이  국물요릴 더 맛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남편이 국물요리 할때나 느끼한 요리 먹을때 알아서 꺼내 간맞춰 먹으니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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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구이와 함께한 참나물 무침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4:53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참나물 자주 해먹는건데 늘상  끓는물에 데쳐서만 해 먹었지 이렇게 생으로 무쳐 나온건 처음 먹어보는데

웬일이니 참나물이 이렇게 맛있었어? 하면서  며칠있다 똑같이 만들어 먹은거져

제 주특기가 어디가서 맛있는거 먹음  집에서 곧잘 따라서 만들어 보는데

어므나 이건 가게서 먹었던거 보다 제가 한게 더 맛있네요 (잘난척 쩔어줌 ㅋㅋ)

 


 

 

참나물 무침 재료소개

참나물 한줌 , 양파반개, 당근채 조금

양념:  맛간장 1숟갈, 고추가루 깍아서 한숟갈,  꽃소금3꼬집

식초 1숟갈, 설탕 0.5티스푼, 참기름 1숟갈,참깨 약간

 

 

 


 

참나물 무침  너무 먹고 ~ 싶어서 마트에 가보니 다행히 있네요 ~

한단에  2천삼백 얼마주고 산거같은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네요 ㅋㅋ

이렇게 사들고 와서 한단을 다 무친게 아닌  세번에 나눠 무쳐 먹었어요

한꺼번에 무쳐먹으면 숨이 죽어서 덜 맛있어서 세번에 나눠 무치기로 돌입 ㅎ

 

 

 

 

 

 참나물 줄기쪽 밑둥을  10여센치 정도 잘라낸 후에~ 찬물에 담궈 주세요

 

 

 

 

이런 나물류는 찬물에 담그면 아삭아삭한 식감도 더 살아나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면서 씻어줘야  농약성분이 잘 빠진다 하네요

 

 

 

 

찬물에 20여분 담그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씻어주고 난 후에 채에 받쳐 물기를 쏙 뺀 후에

손으로 쥐어서 한줌정도만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3등분해 잘라 준비해 줬고요

 

 

 

 

 

 

​함께 무쳐줄 ~ 당근채와 양파도 준비해 봤어요

양파는 작은걸루 반개 준비해서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요 당근채도  적당히 색감만 살릴꺼라 조금 준비해 봤어요

양파는 꼭 넣어주셔야 맛있고 ㅋ 당근은 없으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참나물 자른거와 양파, 당근채 넣고 한데 볼에 담아주시고요

여기에 양념해서 슬쩍 슬쩍 무쳐내 주심 되겠져? ^^

 


 

저는 집에서 맛간장 만들어 쓰는데~~ 간장에 과일하고 대파하고 보리새우하고 넣고 끓여낸 맛간장인데요

맛간장이 없으심 일반  양조간장을 넣어주셔도 좋고요


 

 

 

 

양념:  맛간장 1숟갈, 고추가루 깍아서 한숟갈,  꽃소금3꼬집, 식초 1숟갈, 설탕 0.5티스푼, 참기름 1숟갈,참깨 약간

 

 
 

 

 

이렇게 위에 양념들 한데 넣고 ~ 젓가락으로  슬슬 무쳐주시거나 손으로 살살 털어가면서 무쳐주심 완성!

이렇게 무쳐서  뜨거운 쌀밥위에 적당히 올려서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

향긋한 향이 올라오는 나물인지라 삼겹살 구이나 고기요리에 함께 곁들여줘도 좋고요

횟집에서는 본식 나오기전에 입맛돋구라고  무쳐서 나왔는데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삼겹살 구워서~  함께 했네요  삼겹살에 마늘도 좀 굽고 해서 한쪽으로 참나물 무침 담아서 완성

 

 

 

 

그냥 아삭아삭한 느낌 충만하져? ㅋㅋㅋ

아삭아삭하기도 했지만  참나물 잎에서 향이 올라오고 줄기쪽은 아삭한 느낌인지라 별미더라고요

향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지라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고요

살짝 새초롬 하게 무쳐서 그런지 입맛이 더 확 사는게 별미였어요

 

 

 

 

 


 

 

 

​참나물 향이 이리 좋은지  그동안 몰랐어요 ~

늘상 데쳐서 양념해 조물조물 무쳐만 먹었는데 생으로 무치니 향긋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겨울엔 이런 나물요리보단 육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겨울철일수록~  나물하고 과일 많이 드셔야 하는거 아시져?

알면서도 잘 안되던데 ㅋㅋ 전  이제 참나물맛을 제대로 느껴선지

이젠 데쳐 먹는것보다 이렇게 생으로 무침으로 해 먹으려고 하네요

이웃님들도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니 오늘 무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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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먹이기 좋아요! 잔멸치 감자조림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8. 14:44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초딩입맛  여동생에게 만들어준  감자조림이네요

여동생이 원체 입도 짧지만  매운거 못먹고 뜨거운거 못먹고~ 좋아하는 음식들도 완전 초딩입맛

그런게 맘에 안 들어 같이 밥을 먹어도 제가 늘상  잔소리를 늘어놓곤 했거든요

다 커서 지금도 그런거나 먹고 왜이리 편식을 많이 하느냐~ 그래가 애 한테는 편식하지 말란 소릴 할 수 있느냐는둥 ㅋㅋ

밥 먹는데 소화 안되는 소릴 하곤하니  저하고  같이 밥 먹기 싫다고 하네요 ;;

뭐 비단 나뿐이겠어~  이런 소리 같은 핏줄이고 편하니 이야기하지 남들은 뒤에 가서 욕하니 좀 고쳐라 했네요 ㅎ

여동생이 근처에 살다보니 가끔 반찬들을 해다 나르곤 하는데요 

저는 엄마가 많이 해주는 편이고 ㅋㅋㅋ 저는 여동생한테 반찬을 많이 해주는 편이네요

우린 이렇게 근처에 떼로 살면서 이렇게 서로 해다 나르고 같이 먹고 그리 지내서 살아요

부러우면 부러울수도 있는건데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가족이 근처에 산다는게 살짝 괴로울 때도 있답니다 ;;; ㅋㅋ

아무튼 이런저런 잡소리  끊고  요리 과정으로 들어가 볼께요 ㅎㅎ

 

 

 

 

 

초딩입맛 잔멸치 감자조림 재료소개

감자 4개, 당근 반개 ,잔멸치 반컵 , 대파 1/3개 ,굵은소금 반숟갈

양념:  간장 2숟갈, 굴소스 1숟갈,  청주 3숟갈,매실청 2숟갈,참기름 1숟갈, 후추약간, 다진마늘 0.5숟갈, 물 5숟갈

완성후에 통깨 약간 쳐서 마무리

 

 

 

 



감자는 6개중에 4개만 사용했고요 2개는   카레 해먹을때 사용했네요

잔멸치는 종이컵 기준으로 반컵정도 되는 양이고요

 


 

 

 


감자와 당근을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끓는물에  소금 0.5숟갈 넣고 감자와 당근을 넣고 70% 정도 익혀주세요

감자와 당근을 거의 익혀서 팬에 조림장 넣고 살짝 조려주심 된답니다

 

 



끓는물에  70% 정도 데친 감자와 당근~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잔멸치 감자조림에  잔멸치도 넣어줄건데요

마른팬에  잔멸치를 넣고   바삭한 느낌이 나게끔 바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마른팬에 볶아주셔야  수분이 날라가 바삭바삭한 식감도 들고 볶거나 조릴때도 멸치에 비린내가 덜 하답니다

 


 

마른팬에 볶은 잔멸치는 체에 받쳐  부스러기등을 털어내 주시고요~ 

 

 

 

 

 

 

 

양념:  간장 2숟갈, 굴소스 1숟갈,  청주 3숟갈,매실청 2숟갈,참기름 1숟갈, 후추약간, 다진마늘 0.5숟갈, 물 5숟갈

모두 한데 넣고 고루 섞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대파 1/3도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70% 익힌감자를  냄비에 담고 조림장을 붓고 ~  중간불에서 졸여주세요

 

 

 

 


​​15분여 졸이면  거의 다 익어요~ 거의 익어서 완성됐을때 마른팬에 볶아둔 잔멸치를 넣어주시고요


​잔멸치 넣고 ~  2분여 뒤적여 주시고요~

 

 

 

 


 

 

잔멸치넣고 2분여 뒤적여서 마무리 단계에 대파 다져둔거 넣고 ~ 통깨 뿌려서 마무리

 

 

 

 


이렇게 만들어~~~ 그릇에 담아 사진 찍고  반찬통에 담아서  견과류 버섯볶음하고

 미역줄거리 볶음하고 해서 세가지 반찬 가져다 줬네요

그런데 여동생이 그러는데 이렇게 해다주면 자기보다 신랑이 더 잘 먹는다고

언니는  내가 좋은게 아니고 제부가 더 좋은거 아냐? 하더라고요

시끄럿 이냔아~ 그냥 먹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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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견과류 진미채볶음 : 여동생반찬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4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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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견과류 진미채볶음 : 여동생반찬

제가 집근처 사는 여동생 반찬 자주 만들어 주는거 아시져? ㅎㅎ

동생이 수요일되면 오는 아파트 수요장터에서 진미채를 1만원어치 사들고 와서는 언니 나 이거 안 맵게 볶아줘 하더라고요 ;;;

그냥 기름붓고 볶아먹어~ 이냔아!! 언제까지  언니고 엄마가 반찬 해 날라야 하냐고 하니

그냥 들이밀더라고요~;;;; 그래 뭐 이런거 볶는거 일도 아니지 하면서  20여분만에 휘리릭 볶아서 한통 내주고

조금 남은 한통은 울집 애기들 줄려고  조금 덜었네요 ~ ㅋㅋㅋㅋ

 

 

 

 

 

 

진미채  울 친정엄마는  고추장이나 고추가루 넣어서 뻘겋게 해주는데

동생은 그게 영 싫은가봐요 ~  엄마 입맛이 좀 양념맛이 쎄긴해요 ㅋㅋㅋ

예전엔 그래도 언니 뭐해줘 하고 말로 부탁했는데 이젠 지가 사들고 와서 쭉 들이미니 양심은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크랜베리 견과류 진미채볶음  재료소개

진미채 600g 한근, 견과류 손으로 쥐어서 두줌정도 , 크랜베리 건과일 밥수저로 2숟갈

식용유 넉넉히 , 실파다짐 1숟갈

양념:  간장 2숟갈, 다진마늘 0.5숟갈, 올리고당 3숟갈, 청주1숟갈, 후추약간, 들기름1숟갈, 통깨약간




 



수요장터에서 구매한 진미채 1만원 어치 정확한 양은 모르겠는데 두번 해먹을 양이라 한근으로 봤고요 ㅎ

여동생한테 물어보니 그냥 5천원짜리하고 1만원짜리하고 두가지로 팔길래 조금 더 많은 양을 사들고 왔다네요 ㅋㅋ

진미채는 가위로 잘게 잘라서 입으로 들어갈때  길게 따라 나오지 않을정도의 크기인 3-4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견과류는 손으로 쥐어서  두줌정도 되는 양이에요

저는 요즘 견과류와 건과일을 각종 밑반찬에 많이 넣는답니다 ㅋㅋ

아몬드슬라이스는 그냥 사용하시고 땅콩하고 호두는 알이 걸릴수 있어 칼로 잘게 잘라서 준비했고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견과류를 넣고 ~ 약한불에서 바삭한 느낌이 들정도로 해서 볶아주세요

냉동실에 넣어놨던거라 눅눅하기도 하고  또 이렇게 가스불에 바삭하게 볶아두면 고소함이 더 배가 된답니다 ㅎ





 

 

 

건과일도  밥수저로 2숟갈정도~ 크랜베리와 블루베리 건과일이에요

칼로 한번 잘게 잘라서 준비해 줬어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후에 ~  진미채를 넣고  기름에 튀기듯 볶아주세요

식용유에 양은  진미채가 살포시 잠길정도의 양이라고 보심 되요

일반적인 진미채는 기름넣고 볶는거지만  제가 오늘 한 진미채볶음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나서 튀겨준다 생각하심 되고요

튀길때도 요령이 있는데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열을 오르게 한 후에 진미채를 넣고 나서는

약한불에서 젓가락으로 저아가면서 휘리릭 튀겨주세요

진미채가 은근 빨리 튀겨지는지라 금방 탈수가 있으니 약한불에서 휘리릭





 



기름에 튀긴 진미채는  재빨리 채에 담아 기름기를 쏘옥 빼주세요 ~

이렇게 튀겨서  튀겨진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져 ㅋㅋㅋ






 




 

양념:  간장 2숟갈, 다진마늘 0.5숟갈, 올리고당 3숟갈, 청주1숟갈, 후추약간 넣고 가스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튀겨둔 진미채를 넣고 재빨리 ~ 뒤적여 고루고루 양념장을 입혀주세요






 

 

 

양념장이 고루 입혀지면  팬에 볶아둔 견과류와  건과일을 넣고 ~

한번 더 뒤적여 가면서 고루고루 견과류와 건과일을 입혀주세요





 



 

다 볶고나서 들기름 1숟갈로 들기름 향좀 내주고~

통깨 살짝 치고  실파다짐도 살짝 뿌려서  마무리




 


아웅 맛있어 보여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 보이는게 아니라 여동생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ㅎ

울 엄마한테도 고추가루, 고추장 넣지 않고 이렇게 볶아달라고 했는데

진미채를 물에 씻어서 그런지 진미채볶음이 아니고 진미채조림이 됐다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해준 반찬을 맘에 들어하니 저도 해주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요 ;;;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라면 니가 해먹어 하고 타박을 줬을텐데 

넘 손쉽게 할수 있는 반찬인지라 부탁하면 만들어주곤해요~




 

 

​이렇게 동생한테 크게 한통 싸주고 ~ 울 애기들 줄려고 조금 덜어놓고~ 예따 가지고 가라했네요 ㅋ

그런데 걱정인게 울 여동생뿐 아니라 울 제부도 제가 해주는 반찬이 갈수록 좋아지나봐요 ;;;;

나 울 엄마 대신 울 동생 반찬 해서 나르게 되는거 아냐;;;;;

제가 이래서 근처에 가족이 있다는게 다 좋은건 아니라 하는거에요 ㅋㅋㅋ






이날 착한맘으로 요리해서 그런지 다른때 보다 더 맛있게 볶아졌던거 같아요 ~

진미채는 바삭하면서 쫄깃하고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고  물엿으로 부족한 단맛은 건과일까지 추가돼 맛있게 잘 볶아졌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한숟갈 넣어줬던 들기름향이 나서 고소함이 더 배가 됐던거 같아요

자극적인 양념에 고추장이나 고추가루 양념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담백하면서 고소한 양념도 별미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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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38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간단해서 미안해~ 보리새우 애호박볶음  

초간단 저렴한 밑반찬 애호박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제가 얼굴은 이쁜데 유독 호박반찬을 좋아해요 헤헤헤헤~ ;;;

못생겨도 맛은 좋은 애호박~ 어디 애호박 뿐이겠습니까~

저는 애호박을 비롯해  늙은 호박도 좋아하고  단호박도 좋아하고 호박귀신이에요



 

호박은 붓기뿐 아니라 수분함량이 많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는데요

임신중인지라 간을 아주 약하게 해서 보리새우 넣고 간단하게 볶아봤어요


 



 

 

 

 

 보리새우 애호박볶음

애호박 1개 반 , 양파 반개,  보리새우 2숟갈

양념:  다진마늘 0.5숟갈, 꽃소금 3꼬집, 들기름 0.3숟갈,  백후추 약간, 통깨 약간, 실고추 조금 ,식용유 2숟갈




 



 

한 여름에는 저렴한 편인데 요즘 애호박 하나에 2천원은 하더라고요

여름엔 보통 개당 1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살짝 비싼가격이긴 하나

오늘 제가 구매한 호박은 개당1천원씩에 구입했어요

호박을 보심 아시겠지만 일반 애호박보다 크기도 조금 짧고 살짜쿵 더 못생겼다는 ㅋㅋ

2천원짜리도 있고한데 싼값에 두개 업어 왔어요

보통 애호박 길이로 해서 1개반정도 되는 길이라고 보심 되고요

보리새우는 밥수저로 2숟갈,  양파도 반개 준비해 봤고요

그리고 사진에는 빠졌지만 대파 1/3대도 준비해 봤어요





 



애호박 흐르는 물에 깨끗히 딱아서  세로로 반 갈라서 반달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반달모양으로 썰은 애호박 굵은소금  반줌 넣고  10여분간 절궈주세요

이렇게 소금에 미리 절궈주면 호박에 간도 살짝 베이고  볶을때도 갈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볶는시간이 많이 절약 된답니다





 

 

 

굵은 소금에 10여분 절궈놨던 애호박 ~ 찬물에 담궈  염분기를 빼주시고요

 


 

​소금에 절궈진 애호박  채에 받쳐서 물기를 쏙 빼주시고요




 

 


 

함께 넣고 볶아줄 양파도 반개 채썰어 준비했고 대파도 어슷썰기로 해서 준비





 



열오른 팬에 식용유 2숟갈  고루 뿌리고  다진마늘 0.5숟갈을 넣고  마늘향이 오르게 1분여 볶다가




 



다진마늘 볶다가 ~  채썰어둔  양파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반투명해 질 정도로 익으면 이때  절궈놨던 호박을 넣고 볶아주심 된답니다




 

 

애호박 넣고 2분여 볶다가~




 



애호박이 거의 익으면  보리새우 2숟갈 넣고 ~ 꽃소금 3꼬집 넣고 , 백후추 살짝 뿌리고 2분여 볶다가





 



다 볶아지면 들기름 0.3숟갈 살짝 두르고 통깨쳐서 마무리







 


이렇게 해서 보리새우 넣고 볶음 초간단 밑반찬 애호박 볶음이 완성됐어요

간이 조금 심심한데 산부인과에서 혈압이 높으니 소금을 많이 자제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가족들한테 미안하게도 음식간을 많이 심심하게 해서 내주곤해요

그래도 군소리없이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 고맙네요 ㅎ





 


너무 간단해서 미안해요 ㅎㅎ

저는 그래도 요리블로거 10년차면  좀 색다른요리  손이 좀 가는 요릴 보여드려야 겠다 늘상 생각은 하고 있는데

제 맘하고 몸하고 따로 노네요  요즘 아이들 새학기라 바쁘기도 하지만  솔직한 맘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일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잠이나 퍼자자 ~ 그런 생각으로 지냈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랬다고

불법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들도 아무런 제재하나 없이 상위에 노출시켜주고 

공정위니 뭐니에 걸렸던 사람들도 며칠 잠깐 제재하더니 일주일만에 죄다 풀어주고

도대체 내 죄명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라도 가는데 까지는 가보려고 하네요 

반년이 넘었다 건강해서 버틴다 제길~ ㅋㅋㅋ

이런 초간단 요리도 자취생들이나 주부초단들에겐 도움이 될만한듯해 소개해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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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하게 무치면 밥도둑 도라지 오이무침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30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새초롬하게 무치면 밥도둑 도라지 오이무침

 남편이 전주에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 주말부부로 지내게 됐는데요

집안 행사 거의 마무리 짓고 가느라 두어달 함께 지내다가 내려간지라 많이 보고 싶네요 우앙 ㅠㅠ

도라지 오이무침은 저도 좋아하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데 멀리 떨어져 있으니 남편 생각이 더 나네요 ㅠㅠ

며칠은 즐거웠는데  요즘은 살짝 남편의 빈자리가 많이 그리워지네요

 

 

 

남편님이 따스해지면 가족 모두 여행가자 했는데 2주후즘이면 그럴거 같기도 하고 ㅋ

아무튼 입맛없는 봄철 입맛 돋구는 반찬으로 추천하고픈 도라지 오이무침이네요





 


도라지 오이무침 재료소개

도라지 반근 200g. 오이2개, 양파반개, 실파 3줄기, 당근채 조금 ,굵은소금

양념: 고추장 한숟갈, 고추가루 1.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1숟갈, 매실청3숟갈,

식초3숟갈, 후추약간, 참기름 0.5숟갈, 통깨 약간 , 청주1숟갈





 

 

도라지 반근은 이렇게 칼로 세로로 길쭉하게 세로로 갈라서 얇게 갈라서 준비해 주세요

너무 길면 칼로 반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손질한 도라지 볼에 담고 소금 반줌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주세요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주는 이유는 도라지에 쓴맛을 제거하기 위함이고요

도라지가 한층 더 부드럽게 씹히기 위함이에요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도라지는  찬물에 담궈  식초 한숟갈 넣어서  20여분 담궈주세요

이렇게 촛물에 담궈두면 도라지 특유에 쓴맛이 완벽하게 제거가 된답니다

이렇게 20여분 담궈놨다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서 양손으로 물기없이 꾹 짜서 준비해 주시고요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후에  겉으로 드러난 가시는 칼로 쳐 내시고요~

세로로 반 잘라서 어슷썰기해서 0.5cm 두깨로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소금 반줌 넣고  채썰은 오이를 10여분 절궈서 



 

 


흐르는 물에 씻어 양손으로 오이를 쥐고 물기를 쭉 짜내주세요




 



함께 넣고 무쳐줄 양파반개, 당근채조금, 실파3줄기 각기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볼에 물기뺀 도라지와 오이담고 그위로 손질한 야채들 양파,당근 넣고 ~


 

 

양념: 고추장 한숟갈, 고추가루 1.5숟갈, 다진마늘 0.5숟갈, 간장1숟갈, 매실청3숟갈,

식초3숟갈, 후추약간, 참기름 0.5숟갈, 통깨 약간 , 청주1숟갈



 

​모든 양념 한데 넣고 ~  무쳐서 도라지 오이무침 완성!

실파다짐과 참기름, 통깨는 다 무치고나서 뿌려서 한번 더 슬쩍 무쳐서 완성했어요







새콤달콤 입맛돋게 하는 도라지 오이무침이 완성됐어요~

여기에 오징어 데친거 넣어도 맛있는데 그냥 간단하게 도라지와 오이만 넣고 간단하게 무쳐봤네요

봄철 이쯤으로 해서 입맛없어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새초롬하게 무쳐낸 도라지 오이무침 입맛없는 봄철에 딱 제격인 요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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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뿌려먹어도 비벼먹어도 맛있는 견과류 파래자반

Author : 별바라기★ / Date : 2015. 3. 17. 23:26 / Category : 요리모음/매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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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집에 늘상 끊기지 않고 있는 반찬중 하나가 바로 파래자반이에요

제가 원체 좋아하기도 하지만  애들 반찬 없을때 주먹밥 만들어 주기도 좋고 ~

가끔은 비빔밥 해먹을때 위에 뿌려서 비벼먹기도 하고요

파래자반하고 달걀후라이 부쳐서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인데 나만그런가? ㅋ

원체 게으른 주부인지라 이렇게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자반을 많이 만들어 두곤해요

파래는 간장에 조물조물 양념해서 무쳐먹는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양념해서 팬에 볶아서 자반으로 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완소 밑반찬인지라 소개해 보네요

참고로 마트에 가면 파래자반이라고 해서 판매를 하곤 하는데 그 양이 얼마 안되고 비싼지라 집에서 제식대로 만들어 주네요

이웃님들도 파래 한톳 큰거해서 6천원이면 구매가능하니 밑반찬으로 준비해 보세요







견과류 파래자반 재료소개

파래 반톳 (큰거 반갈라서 ) ,  하루한봉 견과류 3봉, 잔멸치 2/3컵 ,

양념: 식용유 50ml(종이컵기준으로 1/4컵) , 꽃소금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설탕 한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한숟갈 






 

 

 

파래 ~ 재래시장가면 큰거 한톳에 6천원씩 하는데요

큰거 한톳 반으로 갈라서 반만 준비해 봤어요



 


잔멸치~~ 멸치중에서  가장 잔 멸치를 준비해 봤는데

냉장고에 있어 준비해 봤고요 이거보다 살짝 더 큰 멸치로 준비하셔도 되고요

멸치가 원체 잘아서  볶아놔도 잘 보이질 않는다는 ㅋㅋ





 

 

 

 

 파래는 손으로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을 필요도 없고 덩어리가 살짝 지게 찢어주셔도 되는데요

그 이유는 어차피 바락바락 양념하다보면 찢어지는지라 대충 설렁설렁 찢어주셔도 된답니다




 


 


 

파래만 넣고 볶는게 아닌 견과류와 크랜베리도 듬뿍 넣어줬어요

요즘 하루한봉 견과류? 그거 쇼핑몰에서 구매해 두고 잘 먹지도 않고 해서 요리에 넣어서 흡수중 ㅋㅋㅋ

하루한봉 견과류 3봉 뜯어서  준비해 봤어요




 



크랜베리와 견과류 모두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마른팬에 열좀 오르게 한 후에 잔멸치와 크랜베리& 견과류 넣고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아주는 이유는 바삭한 식감을 위해 ~ 그리고 멸치도 마른팬에 한번 볶아주면 멸치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마른팬에 볶은 잔멸치와  크랜베리&견과류 체에 받쳐서 탈탈 털어서 볶으면서 떨어져 나온 불순물과 탄 가루들을 제거해 주시고요





 

큰 냄비에  찢어둔 파래와  멸치와 견과류등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양념해 주세요

양념은 ...식용유 50ml(종이컵기준으로 1/4컵) , 꽃소금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설탕 한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한숟갈 



 

이렇게 모든 재료와 양념까지 한데 넣고 비닐팩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ㅋㅋ

참고로 이 손에 주인공은 우리 남편님 ㅋ

울 남편 있을때 찍은 사진이라 ~ 아 손만봐도 울 랑이 보고싶넹 아웅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새벽에 보고 싶어서 전화하니 ;;;; 잠이나 자라고 ~ 그래서 잠자리에 잘 들수 있었어요 ㅋㅋ

가슴이 시릴줄 알았담 있을때 잘해줄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한 파래~ 가스불 중간불로 해두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가면서 바삭하게 볶아주세요




 

명절때나 꺼내는 울집 냄비중에 가장 큰 곰솥 이랍니다 ㅋㅋㅋ

주로 사골국 끓일때나 명절때 잔치음식이나 차례음식 ,,, 탕국등  양이 많은 음식에 사용되는  큰 솥인데

 볶아주는 냄비나 팬이 작으면 볶으면서 밖으로 튈 수 있어 큰 솥에  볶아봤어요




 


이렇게 바삭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루 볶아서 ~~~ 마무리

 

 


 



 

오늘 만든양은 이렇게 큰 통에 두통 그리고  반찬통에 크게 하나가 나왔네요

이정도 양이면  한달은 먹는데  너무 오래 두고 먹어도 눅눅해 지고 해서 여동생한테 한통 가져 가라고 했네요

울 여동생도 이 반찬 너무 좋아하는 지라 뭐 가지고 가라 하면 바로 집으로 달려오는지라 ㅋㅋㅋ

여동생도 줄 요량으로  많은 양으로 준비해 봤네요



 



 



원체 자주 만드는 반찬중 하나인지라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

이런 반찬은 선물하기도 좋으니 이웃님들도 파래 큰거 한톳 사다가 볶아서 이웃집하고 나눠드시고 하세요 ㅋ

참고로 별바라긴 이웃집 하고 안 친해서 ;;;; 여동생 줬답니다 ㅋ






가끔 남편 술안주 할때 꺼내서 집어 먹기도 하고

반찬 없을때 후라이하나 해서 밥에 넣고 비벼먹기도하고

또 밥에 적당히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그릇에 담겨진 양 마트에서 봉지에 든 양으로 살려면 3-4천원씩은 한다는

저 오늘 돈 벌었어요 ~ 히힛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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